바람의 고향 10
10. 수펄의 비상
그 말을 들을 때는 절실하지 않았는데, 그 말은 진실이 되었다. 그녀가 천천히 내 물건에서 콘돔을 벗겼다. 그리고는 매듭을 지어서 치마의 어디쯤엔가 감추었다.
후일 어느 날인가, 그녀가 내게 드링크 병보다 약간 큰 예쁜 유리병을 보여 준 적이 있었다. 거기엔 갈색으로 변한 불투명한 액체가 들어 있었다.
“후후, 이게 뭔지 아니?”
“뭔데요?”
“이거, 너 정액이야. 나하고 시골 그 빈 방에서 처음 하던 날부터 모은 것이야. 가끔 여기서 네 냄새를 맡지. 너가 몹시 보고 싶을 땐, 술에 한 방울 씩 타서 마시기도 해.”
내가 결혼을 하기 전날 밤에 그녀를 만났을 때 내게 보여준 것이었다.
처음 보는 순간은 징그러웠다. 하지만 그녀가 나를 향한 마음이 그렇게 오래 깊을 줄은 몰랐다. 처음 사정한 정액이 어떤 색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녀는 내가 준 내 정액을 한 방울도 버리지 않고 모아두고 있었다. 물론 직접 사정한 것은 어쩔 수 없이 흘려보냈겠지만.
그날 밤 이후, 난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부끄러움이나, 수치심, 그리고 혹시나 하는 그런 걱정보다는 또래의 친구들과는 다른 그런 세계를 맛보았다는 우쭐함에 젖었다. 소쩍새가 울던 밤에 일어났던 내 생에 가장 황홀했던 순간을 어찌 잊으랴. 일기장에 그날의 감정을 적었다. 그리고는 그 일기장을 깊이깊이 숨겼다.
문득 친구들이 한없이 어려보이고, 하는 짓이 유치해 보였다. 가끔 우리 사이에 오고가는 생짜배기 음담패설이 휴지조각처럼 가벼워보였다. 그래서 그런 농담을 가급적이면 하지 않으려고 했다. 사모님의 마음에 들어서 더욱 남자의 즐거움을 누리자면, 남자로서의 무게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말투도 고치고, 어른들에 대한 인사도 정중하게 고쳤다.
“저 놈, 왜 갑자기 어른스러워졌냐?”
아버지가 흐뭇하게 바라보시며 칭찬을 해 주었다.
“역시 배우는 것이 무서워. 대처에 나가서 공부하더니 많이 숙성해 졌구나.”
보시는 어른들도 한 마디씩 칭찬을 해 주었다. 그것이 나의 행동을 자유롭게 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감지했다. 그저 물불가리지 않고 섹스만을 탐하는 것은 동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스승의 가르침을 마음에 담아 두었다.
스승님은 첫 경험 후에 여자를 어떻게 대하느냐가 그 여자와 다음을 기약하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했다. 최대한의 관심과 애정을 보이라고 했다. 그 나이에 무엇이 여자에 대한 애정의 표현인지는 잘 몰랐다. 하지만, 그냥 선물 같은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일부러 시내에 나가 그녀를 위한 선물을 샀다.
“어머, 이게 뭐니?”
다음 날 오후, 사모님을 찾았을 때 사모님 표정은 약간은 당황스러워 보였다. 괜히 주위를 살피며 불안해했다. 지난밤을 후회하는 듯한 표정도 보였다. 역시 내 예감이 맞았다. 사모님은 나와 그런 섹스를 한 것을 후회하리라. 아직은 내가 너무 어린 나이니까. 하지만 내가 내어 놓은 선물을 보자 얼굴이 밝아졌다.
“사모님에게 드릴 선물이에요.”
“어머, 갑자기 선물은?”
“저에게 그렇게 좋은 것을 가르쳐 주신데 대한 보답입니다. 마음에 드실지는 모르겠지만.”
사모님은 잠시 주위를 둘러보며, 아이를 재우고는 내 선물을 풀어 보았다.
“어머, 팬티 아냐?”
놀란 눈으로 나를 보았다.
“제가 아직, 잘 몰라서... 그냥 예쁜 것으로 골랐습니다.” “어머, 이런 예쁜 팬티는 처음 입어 본다. 정말 나 주려고 산거야?”
“네.”
“고마워. 정말 나, 지난밤엔 너무 후회가 되어서 잠을 못 잤어. 너 비밀 꼭 지킬꺼지?”
“물론이지요. 그런 걱정은 하지 마세요.”
“그래 널 믿어.”
그녀가 갑자기 나를 끌어안고 키스를 했다. 만족과 안심의 표현이었다. “입어 보시지요.”
“어머. 얘. 부끄럽게. 나중에 입을게.”
사모님은 팬티를 곱게 접어서 장롱 서랍에 챙겨 넣었다.
“날씨 더운데 뭘 좀 마시겠니?”
“네”
잠시 다른 이야기로 시간을 보냈다. 나는 그녀의 가슴과 다리에 시선이 갔다. 준식이가 낮잠이 들자 나는 사모님 곁으로 다가가서 살며시 안았다.
“낮엔 누가 올지 몰라.”
사모님은 밖이 걱정이 되는지 문을 살폈다. 그리고는 창문이 없는 작은 방으로 나를 이끌었다. 방안에 들어가자마자 우리는 서로 포옹했다.
“간밤에 좋았어?”
“너무나 황홀했습니다.”
“호호, 그래? 내가 나이가...”
“아네요. 사모님은 너무 아름다워요.”
여자에게 칭찬은 풀잎에 맺힌 이슬에 쏟아지는 햇살처럼 위력적이다. 그녀는 곧 내 말에 행복해했다.
우리는 곧 한 몸이 되었다.
첫 물결이 둑을 넘기가 어렵지, 그 다음은 쉽다는 말이 인정되었다. 여름 방학의 끝자락은 그녀와의 섹스로 도배되었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시간과 공간이 허락되는 곳이면 우리는 섹스에 몰입했다. 그녀가 더 적극적이었다.
“넌, 참 나쁜 아이야. 왜 이렇게 날 깨워 놓구, 하지만 좋아. 너 아니었으면 이런 맛은 몰랐을테니까. 이젠 너 없이는 살 수 없어.”
그녀는 할 때마다 다른 맛을 보여 주었다.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맛이야. 너무 좋아. 날 떠날 생각은 하지 마. 넌 이미 나의 남자야. 너만이 내게 유일한 남자야.”
그녀는 모든 체위 중에서 내 위에 올라오는 것을 제일 좋아했다. 스스로 쾌감의 강도와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어서인 것 같았다.
10. 수펄의 비상
그 말을 들을 때는 절실하지 않았는데, 그 말은 진실이 되었다. 그녀가 천천히 내 물건에서 콘돔을 벗겼다. 그리고는 매듭을 지어서 치마의 어디쯤엔가 감추었다.
후일 어느 날인가, 그녀가 내게 드링크 병보다 약간 큰 예쁜 유리병을 보여 준 적이 있었다. 거기엔 갈색으로 변한 불투명한 액체가 들어 있었다.
“후후, 이게 뭔지 아니?”
“뭔데요?”
“이거, 너 정액이야. 나하고 시골 그 빈 방에서 처음 하던 날부터 모은 것이야. 가끔 여기서 네 냄새를 맡지. 너가 몹시 보고 싶을 땐, 술에 한 방울 씩 타서 마시기도 해.”
내가 결혼을 하기 전날 밤에 그녀를 만났을 때 내게 보여준 것이었다.
처음 보는 순간은 징그러웠다. 하지만 그녀가 나를 향한 마음이 그렇게 오래 깊을 줄은 몰랐다. 처음 사정한 정액이 어떤 색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녀는 내가 준 내 정액을 한 방울도 버리지 않고 모아두고 있었다. 물론 직접 사정한 것은 어쩔 수 없이 흘려보냈겠지만.
그날 밤 이후, 난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부끄러움이나, 수치심, 그리고 혹시나 하는 그런 걱정보다는 또래의 친구들과는 다른 그런 세계를 맛보았다는 우쭐함에 젖었다. 소쩍새가 울던 밤에 일어났던 내 생에 가장 황홀했던 순간을 어찌 잊으랴. 일기장에 그날의 감정을 적었다. 그리고는 그 일기장을 깊이깊이 숨겼다.
문득 친구들이 한없이 어려보이고, 하는 짓이 유치해 보였다. 가끔 우리 사이에 오고가는 생짜배기 음담패설이 휴지조각처럼 가벼워보였다. 그래서 그런 농담을 가급적이면 하지 않으려고 했다. 사모님의 마음에 들어서 더욱 남자의 즐거움을 누리자면, 남자로서의 무게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말투도 고치고, 어른들에 대한 인사도 정중하게 고쳤다.
“저 놈, 왜 갑자기 어른스러워졌냐?”
아버지가 흐뭇하게 바라보시며 칭찬을 해 주었다.
“역시 배우는 것이 무서워. 대처에 나가서 공부하더니 많이 숙성해 졌구나.”
보시는 어른들도 한 마디씩 칭찬을 해 주었다. 그것이 나의 행동을 자유롭게 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감지했다. 그저 물불가리지 않고 섹스만을 탐하는 것은 동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스승의 가르침을 마음에 담아 두었다.
스승님은 첫 경험 후에 여자를 어떻게 대하느냐가 그 여자와 다음을 기약하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했다. 최대한의 관심과 애정을 보이라고 했다. 그 나이에 무엇이 여자에 대한 애정의 표현인지는 잘 몰랐다. 하지만, 그냥 선물 같은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일부러 시내에 나가 그녀를 위한 선물을 샀다.
“어머, 이게 뭐니?”
다음 날 오후, 사모님을 찾았을 때 사모님 표정은 약간은 당황스러워 보였다. 괜히 주위를 살피며 불안해했다. 지난밤을 후회하는 듯한 표정도 보였다. 역시 내 예감이 맞았다. 사모님은 나와 그런 섹스를 한 것을 후회하리라. 아직은 내가 너무 어린 나이니까. 하지만 내가 내어 놓은 선물을 보자 얼굴이 밝아졌다.
“사모님에게 드릴 선물이에요.”
“어머, 갑자기 선물은?”
“저에게 그렇게 좋은 것을 가르쳐 주신데 대한 보답입니다. 마음에 드실지는 모르겠지만.”
사모님은 잠시 주위를 둘러보며, 아이를 재우고는 내 선물을 풀어 보았다.
“어머, 팬티 아냐?”
놀란 눈으로 나를 보았다.
“제가 아직, 잘 몰라서... 그냥 예쁜 것으로 골랐습니다.” “어머, 이런 예쁜 팬티는 처음 입어 본다. 정말 나 주려고 산거야?”
“네.”
“고마워. 정말 나, 지난밤엔 너무 후회가 되어서 잠을 못 잤어. 너 비밀 꼭 지킬꺼지?”
“물론이지요. 그런 걱정은 하지 마세요.”
“그래 널 믿어.”
그녀가 갑자기 나를 끌어안고 키스를 했다. 만족과 안심의 표현이었다. “입어 보시지요.”
“어머. 얘. 부끄럽게. 나중에 입을게.”
사모님은 팬티를 곱게 접어서 장롱 서랍에 챙겨 넣었다.
“날씨 더운데 뭘 좀 마시겠니?”
“네”
잠시 다른 이야기로 시간을 보냈다. 나는 그녀의 가슴과 다리에 시선이 갔다. 준식이가 낮잠이 들자 나는 사모님 곁으로 다가가서 살며시 안았다.
“낮엔 누가 올지 몰라.”
사모님은 밖이 걱정이 되는지 문을 살폈다. 그리고는 창문이 없는 작은 방으로 나를 이끌었다. 방안에 들어가자마자 우리는 서로 포옹했다.
“간밤에 좋았어?”
“너무나 황홀했습니다.”
“호호, 그래? 내가 나이가...”
“아네요. 사모님은 너무 아름다워요.”
여자에게 칭찬은 풀잎에 맺힌 이슬에 쏟아지는 햇살처럼 위력적이다. 그녀는 곧 내 말에 행복해했다.
우리는 곧 한 몸이 되었다.
첫 물결이 둑을 넘기가 어렵지, 그 다음은 쉽다는 말이 인정되었다. 여름 방학의 끝자락은 그녀와의 섹스로 도배되었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시간과 공간이 허락되는 곳이면 우리는 섹스에 몰입했다. 그녀가 더 적극적이었다.
“넌, 참 나쁜 아이야. 왜 이렇게 날 깨워 놓구, 하지만 좋아. 너 아니었으면 이런 맛은 몰랐을테니까. 이젠 너 없이는 살 수 없어.”
그녀는 할 때마다 다른 맛을 보여 주었다.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맛이야. 너무 좋아. 날 떠날 생각은 하지 마. 넌 이미 나의 남자야. 너만이 내게 유일한 남자야.”
그녀는 모든 체위 중에서 내 위에 올라오는 것을 제일 좋아했다. 스스로 쾌감의 강도와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어서인 것 같았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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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09-21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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