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미분류 야설
16-08-24 21:42 1,387회 0건
4. 운남 분타에서 사귄 의형제 원필
하산을 한지도 어느덧 한달이 지났다. 지난 한달동안 한영천은 온갖 죽을 고생을 다격었다. 돈이 없어서 밥을 굶기도 하였고 도둑으로 오인받아 도망가기도 하였다.
영천의 사부는 영천에게 신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에 영천은 제대로 도망칠수가 없었다. 아는거라고는 천뢰현을 다루는 법 뿐이니....
"휴... 이제 어디로 간다... 무림지존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스승을 만나 배워야 하는데.. 내가 아는 이렇다할 고수가 없으니 큰일이야."
이런저런 고민을 하며 걷고 있을때 영천은 사람들이 몰려 무언가를 읽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에 강한 호기심을 느낀 영천은 사람들 틈을 비집고 들어가 사람들이 읽고 있는것을 읽으려고 하였다.

- 무림인들이여..
본좌는 무림맹 맹주인 남궁민이라 한다.
본좌는 올해에 무림맹중 서열1위 단체인 태극단에 추가인원을 모집코자 한다.
실력이 뛰어난 신진고수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나이 제한은 13 - 18이고 태극단에 드는 시험을 통과하면 1년간 훈련을 받는다.
정파의 무림일통을 이루는 그날을 위해 아무쪼록 많은 형제들의 참여를 바란다.

"뭐야?? 무림맹 태극단?? 이게 뭐지?"
"어허.. 생긴건 멀쩡하게 생겼는데.. 무림맹의 태극단을 모른단 말인가?? 무림맹이라 하면 전 무림의 4할을 주름잡고 있는 정파들의 연합이 아닌가? 그런데 그런 무림맹에서 서열 1위 단체가 바로 태극단일세! 태극검제 장진평 대협의 휘하에 있는 그 단체는 모든 무림인들이 들기를 희망하는 곳이지.. 그런데 갑자기 태극단 추가 인원을 모집한다니. 나도 한번 지원해 봐야겠군."
"저기요. 태극단에 지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뭐?? 너도 지원하려고?"
"네."
"쯧쯧.. 관두라고, 귀하게 자란 도련님 같은데 괜히 멋있게 보이려고 하지 말라고. 태극단이 그렇게 만만한 곳인줄알어?? 일단 이 운남성 안에 있는 운남 분타에서 치르는 시험을 통과해야 해. 그리고 그 시험을 통과한 사람들만 모아서 다시 무림맹 총단에서 시험을 치르지. 그 두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만 태극단에 들수 있다고."
청년의 말에 영천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운남 분타를 찾기 시작했다.
"좋아~ 그럼 무림맹 태극단에 드는거야. 그리고 그곳에서 더욱 무술실력을 높이자.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니까 내 실력이 느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겠지."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 영천은 흥얼 거리며 운남분타를 찾기 시작했다. 수십명의 여자들은 그런 영천을 몽롱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영천은 그런 여인들에게 싱긋 웃어주며 운남 분타로 향해 나아갔다.

한참을 해맨 끝에 운남 분타에 도착한 영천은 분타 앞에 길게 늘어서 있는 줄을 보고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수백명의 자기 또래정도 되보이는 아이들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서 있어서 였다.
"휴... 시험을 치르려고 하는 애들이 이렇게 많다니.. 과연 나는 통과할수 있을까??"
서서히 자신감이 없어지는 영천이었다. 예상외로 줄은 빨리 없어졌다. 그 수백명이나 되던 아이들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그렇게 줄은 계속 줄었고 어느새 영천의 차례가 되었다.
"다음 사람 들어와라!!"
지친 중년인의 목소리에 영천은 분타안으로 들어갔다. 그 안에는 피곤해 보이는 중년인이 서있었고 그의 앞에는 커다란 바위 하나가 세워져 있었다. 중년인은 바위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영천을 보고 혀를 끌끌 차더니 말했다.
"휴... 귀찮아 죽겠군. 태극단에 들고 싶거든 그 바위를 들어보거라."
심드렁한 중년인의 말에 영천은 피식웃으며 그 커다란 바위를 들어올렸다. 그도 그럴것이 100돈(60kg)짜리 도끼로 나무를 베고 50돈(30kg)짜리 강철방망이로 빨래를 하던 한영천에게 그런 바위가 성에 찰리 없었다. 중년인은 예상외로 가볍게 영천이 그 커다란 바위를 들어올리자 입을 쩍 벌렸다.
"하....합격!!"
그 중년인은 싱글싱글 웃는 영천에게 다가와서는 영천의 몸 이곳저곳을 더듬어 보았다. 그리고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영약 같은것을 복용하였니?"
"아니요."
"음... 어쨋든 합격을 축하한다. 그리고 날 따라오너라."
중년인은 영천을 데리고 별당으로 갔다. 그리고는 별당에 영천을 들어가게 했다.
"이곳에는 너 말고 원필이라는 아이가 있단다. 그 아이는 네가 오기 전에 통과한 아이란다. 창과 활을 쓰는것 같던데 우락부락하게 생겼더구나. 그런데 네 이름이 뭐냐?"
"한영천이요."
"한영천?"
"네."
"내가 그 이름 기억해두마.. 한영천이라... 무림맹 총단으로는 내일 출발할 거란다. 그리고 저녁식사는 별당으로 보내주마. 그리고 남은 시간은 자유다."
"안녕히 가세요."
정중히 인사해서 중년인을 보낸 영천은 별당안을 둘러보았다. 비단으로 치장되어 있는것이 너무 화려해 보였다.
"사부의 집과는 천지차이로군.."
그렇게 생각하며 주위를 둘러 보던 영천은 거대한 창 하나를 발견했다.
"그 아저씨가 말한 원필이란 녀석의 창인가?? 크기하나는 대단하군."
그렇게 생각하며 영천이 창을 만지려고 할때였다.
"이놈!! 남의 무기를 함부로 만지다니. 날 모욕하는 것이냐?!"
갑자기 별당의 문이 확 열리면서 우락부락하게 생긴 소년이 들어왔다.
"누구냐?"
"네 녀석이 만지려고 했던 창의 주인이시다."
"그럼 네가 원필이야?"
"그래!!! 아니.. 어떻게 내 이름을??"
"반가워. 내 이름은 한영천이야. 운남 분타 시험을 통과한 아이야."
"니가??"
원필은 못믿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영천을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그렇게 한참 있다가 고개를 절래절래 저으며 말했다.
"아무리 내가 멍청하대도 그렇지.. 그런말을 믿으란 말이냐??"
원필의 말에 영천은 고개를 푹 숙였다.
"휴... 어째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외모로만 평가하는 걸까."
"네가 날 이긴다면 그 말을 믿어주지."
원필의 말에 영천은 귀가 확 트였다. 그리고는 기다릴것도 없다는 듯이 말했다.
"좋아!! 그렇다면 나 한영천이 원필에게 비무를 신청한다."
영천의 말에 원필이 우습다는 듯이 실실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자신의 그 거대한 창을 꼬나쥐었다.
"이곳에서 싸우면 별당이 남아나질 않을테니까 나가서 싸우자."
원필의 제안에 영천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원필의 뒤를 따라 별당을 나왔다. 별당에서 나온 둘은 인적이 드문 구릉까지 와서 마주 섰다.
"이봐. 무기를 뽑으라고."
"내 걱정은 말고 너나 잘해."
"이 자식이!!"
영천의 말에 원필이 울컥하면서 창을 잡고 뛰어오기 시작했다. 원필이 창에 내력을 불어넣었는지 그의 창이 푸르스름한 기운을 풀풀 날리기 시작했다.
"승천비룡 1식 비룡쾌공!!"
원필의 창이 갑자기 빠른 속도로 영천의 심장을 향해 날아들었다. 하지만 영천이 그정도 공격에 당하고 있을리 만무했다. 영천은 빠른속도로 천뢰현 열줄을 꺼내고 내력을 불어넣었다. 곧 천뢰현은 영천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천뢰현 비류현."
천뢰현은 빠른 속도로 원필의 심장을 향해 날아갔다. 원필은 갑자기 날아오는 은사에 깜짝놀라 초식을 거두고 재빨리 뒤로 빠병?
"뭐..뭐냐!!"
"내 무기야."
"무기?"
"그래. 내 무기는 바로 이 현이라구. 천뢰현 격광해일!"
갑자기 영천의 현이 미친듯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영천의 현은 원필의 요혈만을 노리며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원필은 이런 영천의 공격을 막느라 초식한번 제대로 쓰지 못했다. 더욱 미치고 펄쩍 뛸 노릇은 아직 영천이 현을 두줄밖에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윽.. 이 녀석. 보통이 아니잖아. 얼굴이 반반하게 생겼길래. 겉멋만 든 놈인줄 알았더니.."
하지만 이제와서 후회해 바야 지나간 버스요, 녹은 아이스크림이였다. 어느덧 영천이 사용하는 현은 네개로 늘어나 있었다. 그리고 원필의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그것은 영천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윽고 결심을 한듯 원필은 비장한 눈빛으로 초식을 전개했다.
"승천비룡 3식 연환비룡가."
"천뢰현 격광해일. 비류현!"
원필의 창에서 날카로운 검기가 연이어 나갔다. 하지만 그것들은 천뢰현에 의해 모두 깨어져 버렸고 원필역시 천뢰현에 의해 나가 떨어져 버렸다.
"헉..헉... 이봐!! 내가 이겼지. 그럼 이제 날 인정해라."
영천은 가쁜 몸을 이끌고 별당으로 몸을 돌렸다. 그런 영천에게 갑자기 원필이 뛰어오더니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는 울면서 말했다.
"높은 무공의 소유자를 못알아 봐서 죄송합니다. 전 당신이 얼굴만 믿고 까부는 놈들인줄 알았어요."
어느새 원필의 말투는 존칭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죄송해요. 제 무례한 행동을 사과드릴께요. 그러니까 제 의형님이 되어주세요."
"뭐??"
"제 의형님이 되어주세요."
원필의 갑작스런 제안에 영천은 황당해 졌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도 아니고 갑자기 의형님이 되어달라니.... 하지만 내심 그리 싫지도 않았다. 원필같이 강한자의 형님이 된다는게 손해볼일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 영천은 그 부탁을 받아들였다.
"좋아."
"감사합니다. 형님."
원필은 활짝웃으며 영천에게 오체투지 했다. 그 우락부락한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었지만 이러한 면이 원필을 순진해 보이게 했다. 영천은 그러한 원필을 일으켜 세웠다.
"나 역시 원필같이 강한 아우를 얻어서 기뻐. 대신에 조건이 하나있어."
"뭐든지 말씀하십시오, 형님. 이 아우 목숨을 다바쳐 이행하겠나이다."
원필의 말에 영천은 눌쌀을 찌푸리면 말했다.

"제발 형이라고 불러.. 형님이라고 부르면 웬지 늙어보인단 말이야~~."

* 안녕하세요. 천뢰현을 쓰는 작가 퓨전판타지 입니다.
야한 정사가 안나와 불만인 분들이 있던데.....
차근차근히 전개해 나갈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이 판타지 쓴것을 보니 너무 전개가 빨라 이해가 안가더군요.

밤 늦게까지 늘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mail protected]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미분류 야설 목록
13,948 개 682 페이지

번호 컨텐츠
3733 복잡한 우리 집안 - 7부 HOT 08-24   1441 최고관리자
3732 지하철 경험 - 4부 HOT 08-24   1375 최고관리자
3731 천뢰현 - 2부 HOT 08-24   1401 최고관리자
3730 신장개업 - 23부 08-24   751 최고관리자
3729 천뢰현 - 3부 HOT 08-24   1414 최고관리자
3728 나의 성을 자극시킨 여인들 - 27부 HOT 08-24   1384 최고관리자
천뢰현 - 4부 HOT 08-24   1388 최고관리자
3726 지하철 경험 - 5부 08-24   792 최고관리자
3725 신장개업 - 26부 08-24   776 최고관리자
3724 지하철 경험 - 6부 08-24   521 최고관리자
3723 천뢰현 - 5부 HOT 08-24   1398 최고관리자
3722 지하철 경험 - 7부 08-24   690 최고관리자
3721 신장개업 - 25부 HOT 08-24   1461 최고관리자
3720 신장개업 - 25부1장 HOT 08-24   1395 최고관리자
3719 천뢰현 - 6부 08-24   584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