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같은 날의 밤들
개 같은 날의 밤들
“에이. 니미 시팔. 좆같이......”
혼자일 때 늘 뇌까리는 소리다.
그 누구에게랄 것도 없이, 땅을 향해 침을 뱉거나, 하늘을 향해 빈 시선을 모으거나, 길 건너편에 눈에 띄는 여자가 지나갈 때 이런 욕을 한다. 그 욕을 하는 것은 자위이다. 그 다어 중에서 ‘니미’라는 것에 더욱 힘을 준다. 그 욕은 어떤 상대를 향해 날아가는 것이 아니고, 부메랑처럼 나를 향해 돌아온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늘 직선이다. 도시의 길들은 전부 직선이다. 나는 이런 길을 일부로 곡선으로 걷는다. 한 걸음이라도 더 많이 걷는다는 것은 그만큼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의미를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아무런 의미를 주지 않는다.
문 앞에서 벨을 누를 때도 세 번 이상 손가락을 망설인다.
집은 거대한 성처럼 내게 압박감을 준다. 외박이라도 하고 싶지만, 마땅한 이유와 장소가 없다. 나는 잘 길들여진, 개처럼 충실하게 아침에 나갔던 길을 되짚어 돌아온다.
돌아오지 않을 수 없는 시간과, 끈에 매달린 채 나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보름달 빛을 받은 늑대인간이 된다.
“왔니?”
그 목소리는 가성이다.
“수고했다. 오늘은 아이들이 애먹이지 않던?”
이웃집에서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자애스런 목소리. 문득 소름이 끼친다. 하지만 나는 그 목소리에 길들여진 한 마리 개.
‘딸깍’하고 도어 롭이 닫히는 순간부터 나는 얼굴에 털이 돋기 시작한다. 현관을 마주한 큰 거울에 비치는 나는 어느새 괴물이 되어 있었다.
“배고프죠?”
구역질이 날 정도로 애교스러운 목소리로 바뀐다. 이젠 그 누구도 그들 곁에 존재치 않음으로.
“어서 씻고,......”
그 뒷말은 하지 않아도 안다. 내 의지와는 달리 이미 내 좆은 긴장하기 시작한다.
부드럽고 통통한 젖가슴, 매끈한 다리, 그 가운데 자리 잡은 마법의 동굴.
햇볕 속에서 자랐던 도덕과 양심은, 어느새 광합성 기능을 잊어버린 음지 식물이 되어버린다.
돌아서서 그녀의 유방을 쥐었다. 얇은 홈드레스 아래로 노브라의 탄력 있는 유방이 만져진다.
“아이, 아퍼.”
그러나 정말 아파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도톰한 입술이 재빨리 내 입술에 밀착된다. 하지만 내 마음 속에서는 또다시 욕설이 돋아난다.
“잘하는 짓이다. 니미 시팔......”
어쩌면 그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는지 몰랐다. 정석을 따르는 바둑처럼 포석이 그렇게 되었다. 외통수에 걸린 사활처럼 길은 그렇게 나 있었다.
성난 내 성기가 그녀의 매끄러운 음부 속에 박히면 나는 그저 충실한 수캐가 된다. 그녀가 내 몸 위로 올라온다. 덜렁거리는 유방을 움켜쥐면 그녀는 활처럼 몸을 뒤로 젖힌다. 그고는 마음껏 튼실한 엉덩이를 내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흔든다.
“아, 여보. 너무 좋아.”
나는 눈을 뜨고 그녀를 본다. 나를 여보라 부르는 그녀가 정말 내 아내인가. 내 성기를 음부 속에 가두어 놓고 흥분에 떠는 그녀는 누구인가. 아내인가? 창녀인가? 밤마다 나와 섹스를 하는 그녀는 정말 내 아내인가?
아니다. 그녀는 내 아내도 아니고, 하룻밤 화대를 주고 산 창녀도 아니고, 애인도 아니다. 그녀는 내 엄마다.
“아직, 싸지마.”
그녀는 자신이 만족을 다 느낄 때까지 내가 정액을 뿌리지 못하게 하였다.
그렇게 해 줄 수 있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더러운 수캐. 자꾸만 그 날 일이 어른거렸다.
개 같은 날의 밤들
“에이. 니미 시팔. 좆같이......”
혼자일 때 늘 뇌까리는 소리다.
그 누구에게랄 것도 없이, 땅을 향해 침을 뱉거나, 하늘을 향해 빈 시선을 모으거나, 길 건너편에 눈에 띄는 여자가 지나갈 때 이런 욕을 한다. 그 욕을 하는 것은 자위이다. 그 다어 중에서 ‘니미’라는 것에 더욱 힘을 준다. 그 욕은 어떤 상대를 향해 날아가는 것이 아니고, 부메랑처럼 나를 향해 돌아온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늘 직선이다. 도시의 길들은 전부 직선이다. 나는 이런 길을 일부로 곡선으로 걷는다. 한 걸음이라도 더 많이 걷는다는 것은 그만큼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의미를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아무런 의미를 주지 않는다.
문 앞에서 벨을 누를 때도 세 번 이상 손가락을 망설인다.
집은 거대한 성처럼 내게 압박감을 준다. 외박이라도 하고 싶지만, 마땅한 이유와 장소가 없다. 나는 잘 길들여진, 개처럼 충실하게 아침에 나갔던 길을 되짚어 돌아온다.
돌아오지 않을 수 없는 시간과, 끈에 매달린 채 나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보름달 빛을 받은 늑대인간이 된다.
“왔니?”
그 목소리는 가성이다.
“수고했다. 오늘은 아이들이 애먹이지 않던?”
이웃집에서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자애스런 목소리. 문득 소름이 끼친다. 하지만 나는 그 목소리에 길들여진 한 마리 개.
‘딸깍’하고 도어 롭이 닫히는 순간부터 나는 얼굴에 털이 돋기 시작한다. 현관을 마주한 큰 거울에 비치는 나는 어느새 괴물이 되어 있었다.
“배고프죠?”
구역질이 날 정도로 애교스러운 목소리로 바뀐다. 이젠 그 누구도 그들 곁에 존재치 않음으로.
“어서 씻고,......”
그 뒷말은 하지 않아도 안다. 내 의지와는 달리 이미 내 좆은 긴장하기 시작한다.
부드럽고 통통한 젖가슴, 매끈한 다리, 그 가운데 자리 잡은 마법의 동굴.
햇볕 속에서 자랐던 도덕과 양심은, 어느새 광합성 기능을 잊어버린 음지 식물이 되어버린다.
돌아서서 그녀의 유방을 쥐었다. 얇은 홈드레스 아래로 노브라의 탄력 있는 유방이 만져진다.
“아이, 아퍼.”
그러나 정말 아파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도톰한 입술이 재빨리 내 입술에 밀착된다. 하지만 내 마음 속에서는 또다시 욕설이 돋아난다.
“잘하는 짓이다. 니미 시팔......”
어쩌면 그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는지 몰랐다. 정석을 따르는 바둑처럼 포석이 그렇게 되었다. 외통수에 걸린 사활처럼 길은 그렇게 나 있었다.
성난 내 성기가 그녀의 매끄러운 음부 속에 박히면 나는 그저 충실한 수캐가 된다. 그녀가 내 몸 위로 올라온다. 덜렁거리는 유방을 움켜쥐면 그녀는 활처럼 몸을 뒤로 젖힌다. 그고는 마음껏 튼실한 엉덩이를 내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흔든다.
“아, 여보. 너무 좋아.”
나는 눈을 뜨고 그녀를 본다. 나를 여보라 부르는 그녀가 정말 내 아내인가. 내 성기를 음부 속에 가두어 놓고 흥분에 떠는 그녀는 누구인가. 아내인가? 창녀인가? 밤마다 나와 섹스를 하는 그녀는 정말 내 아내인가?
아니다. 그녀는 내 아내도 아니고, 하룻밤 화대를 주고 산 창녀도 아니고, 애인도 아니다. 그녀는 내 엄마다.
“아직, 싸지마.”
그녀는 자신이 만족을 다 느낄 때까지 내가 정액을 뿌리지 못하게 하였다.
그렇게 해 줄 수 있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더러운 수캐. 자꾸만 그 날 일이 어른거렸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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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09-21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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