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섹, 노출, 내가 만난 여자들 4#
폰섹, 노출, 내가 만난 여자들 4#
4. 중독
도대체 어떻게 집으로 돌아 왔는지 알 수 없었다.
혼자 살기에 망정이지 혹시 같이 사는 식구라도 있었다면 이 몰골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조금전에 빌라 계단을 오르면서도 혹시 누군가 자신의 모습을 보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다.
따뜻한 방에 들어서니 온몸의 힘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정신도 몽롱해졌다.
그렇게 세정은 침대위에 쓰러졌다.
정신없이 잠이 들었었다. 아무런 의식도 없는 완전 숙면상태...갑자기 온몸이 쾌감에 휩싸였다. 그리고 잠을 깨어 보니 팬티도 입지않은 하체...그리고 보지에 손을 대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손을 멈출 수 없었다. 지난 밤의 쾌감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 손을 계속 움직였다. 쾌감이 조금씩 확대되어 갔지만 어제의 그런 짜릿함은 없었다. 단지 오금이 저리고 허리가 조금 꿈틀하는 느낌만 전해져 올뿐....
그녀는 감고있던 눈을 뜨지 못한채 계속 보지를 만지고 있었다.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생각해도 그녀의 손은 계속 그녀의 보지 언저리와 클리토리스, 그리고 대음순의 벌어진곳을 헤집으며 쾌감을 탐했다.
방안에서는 애액으로 흥건한 보지와 손이 마찰할때 나는 이상한, 하지만 웬지 모르게 그녀의 성감을 좀더 강하게 만들어 주는 질척거리는 그 소리와 그녀의 거친 숨소리 뿐이었다.
신음소리가 가슴 앞까지 흘러 들었지만 방음조차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다른사람이 들을지도 모르는 싸구려 빌라에서는 그렇게 자유롭게 소리를 낼 수 도 없었다. 게다가 그녀의 첫 자위때 신음소리는 커녕 몸조차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지 않았던가?
그녀는 그저 눈을 감은채 보지 이곳 저곳을 헤집으며 어제의 쾌감을 다시 느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어제의 그런 느낌은 얻을 수 없었다.
한참 후 시계를 보니 작은 바늘이 숫자 2를 가리키고 있었다.
오후 2시 40분 늦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늦어버린것을?
그녀의 오늘 출근시간은 12시 30분 이었다.
모 통신회사에서 교환원으로 근무하는 그녀의 출근시간은 매주 변한다. 출근시간을 자신의 스케줄에 맞출수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지각이나 결근이 있을 수 없는 그녀 였지만 이번만큼은 너무 늦어 버린것이다.
급한마음에 일단 팀장에게 전화를 걸고 깨졌다. 이번만큼은 월차로 처리해 줄테니 다음부터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란다.
일단 전화로라도 깨지고 나니 마음은 편했다. 어찌되었건 오늘 하루는 자유시간이 된것이다.
그녀는 다시 침대 시트밑으로 기어들어갔다.
보통때 같으면 잠옷을 챙겨 입고 잘 그녀였지만 웬지 완전히 노출된 하체의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자꾸 자신의 보지를 만지고 싶다는 충동이 생겼다. 그녀는 침대에서 일어나 창문의 커튼을 쳤다. 그리고 방의 불을 껏다. 어슴푸레한 오후 햇살이 방으로 들어왔다.
침대에 누운 그녀는 어젯밤 그가 만졌던 그 부분을 만졌다. 짜릿했다. 하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조금전 잠에서 깻을때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냥 뭔가 허전했다.
"삐리리리~"
그녀는 깜짝 놀랐다. 갑자기 울리는 전화...내성적인 성격인 그녀에게는 친구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집에 전화는 있지만 전화가 울리는 일은 거의 없었다. 하물며 그녀가 일하고 있을 지금 시간에 전화하는 사람은 아예 없는데...
"여보세요"
그녀의 목소리는 잠에서 막 깨어난듯 약간 잠겨 있었다. 하지만 오히려 그게 더 섹시하게 느껴졌다.
"..."
"여보세요! 전화를 거셨으면 말씀을 하셔야죠 여보세요! 여보세요!"
이상했다. 분명 상대방은 전화를 들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말도 하지않고 잠시 있더니만 그냥 끊어버리고 만 것이었다.
"에이! 뭐야"
그녀는 짜증을 내며 전화기를 던지듯 내려 놓고는 다시 시트 밑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이제 한껏 분위기 잡고 시작하려는데 뜻하지 않은 방해꾼 이라니...그녀는 어느새 난생처음 혼자 해보는 자위행위를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삐리리리~"
그녀가 막 누우려는 순간 다시 전화벨이 울렸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접니다 현우 어...혹시 자는걸 깨운건 아닌가요 목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영 좋지 않으신거 같네요"
"아...아니에요 조금전에 대답도 없이 끊는 전화가 와서"
"어...그래요? 그런데 왜 짜증을? 주무시지 않았더라면 혹시 뭐 하시려던 참이세요?
그녀는 가슴이 덜컹했다. 뭐 하려던참? 그래 난 조금전에 혼자 자위를 하려고 했었지 그리고 그걸 방해 받아서...자신이 우습기도 하고 너무 이상하기도 했다. 여지껏 살면서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자위행위 이제 배운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그걸 못해서 짜증을 부릴 정도라니...내가너무 이상해 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었다.
"그런데 어쩐일로 이런시간에 전화를 다 주셨어요? 지금 한참 일할 시간 아닌가요?"
"네 일 할 시간이죠 그런데 말에요 일을 할려고 하는데 어제 힘들게 들어간 세정씩 걱정이좀 되서요"
"걱정은요 뭐 집 바로 앞까지 차로 태워 주셨잖아요"
"세정씨 저 뭐하나 물어봐도 될까요?"
나는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질문을 풀어갈 생각이었다. 그녀는 너무 순진했고 성적으로 너무 몰랐다. 그래서 폰섹이나 노출에 빠지기도 쉬웠지만 내성적인 그녀의 성격은 조그만 실수에도 마음을 닫아버려 자칫 잘못하다가는 그동안 들인 공든탑이 무너질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녀는 내가 무슨 질문을 할지 굉장히 궁금해 하는것 같았다. 내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했으니까...
"네 "
"제 질문에 하나의 거짓도 없이 솔직히 대답해 주실 수 있죠?"
"네 무슨질문인데요?"
"정말로 솔직하게 대답하셔야 되요"
"네 빨리 물어보세요"
그녀는 궁금해서 몸이 달아 있었다.
"세정씨, 남자 자지 실물로 처음 봤죠?"
그녀는 수화기 저편에서 들려오는 [자지]라는 한마디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것 같았다.
어제 있었던 충격적인 경험과 갑자기 저리는듯한 보지의 느낌...이사람의 이야기만 들어도 흥분이 될것같다는 묘한 생각...
"여보세요? 세정씨? 제 질문 들었어요? 여보세요?"
"아...못들었어요 뭐라고 하셨죠?"
그녀는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말았다. 왜그랬을까? 그녀는 현우의 질문을 분명히 들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한번더 듣고 싶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손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보지 앞으로 가 있다는 것도 인식하지 못했다. 단지 그 남자의 목소리가 감미롭고 자기 몸을 흥분시키고 있다는것만 느끼고 있었다.
"남자 자지 실물로 처음보죠?"
"네...네...처음 봤어요"
"처음본 소감이 어땠어요?"
세정은 어제의 기억이 되살아 났다. 단단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남자 자지, 그의 자지 끝에는 투명한 이슬이 계속 맺혀 있어서 어떤 신비감마저 들었다. 어두워서 색깔까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어슴프레 기억나는 것은 그의 자지가 매우 뜨거웠다는 것이었다.
"글쎄요...좀 크고 단단하고 뜨겁다는..."
"그런 생각만 있었나요?"
"어...솔직히 말할게요 괜찮으세요?"
그녀는 부끄러운듯 내게 말했다.
"그럼요 여기 저혼자 쓰는 사무실이라 아무도 없으니 걱정말고 말씀하세요"
"솔직히 그게"
"그거라뇨? 어제 저랑 한 약속 잊으신건 아니죠?"
"네? 네...그래도 어떻게..."
"세정씨! 우린 어린이가 아녜요 세정씨가 자꾸 그러면 제가 이상한놈이 되잖아요"
"알았어요 알았어...그러니까 그...현우씨의 그..."
"그? 그 뭐요?"
"자...지가 너무 커서 제대로 들어갈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어디에요?"
"그러니까..."
"또 그러네 확실히 어디요?"
"그...보지에요"
세정은 자신의 입으로 부끄러운 단어들을 이야기 해버렸다. 그리고 전화속의 상대는 모르게 자기 혼자서 보지를 만지고 있었다. 보지라는 단어를 이야기 할 때 순간적으로 신음소리를 낼 뻔 했지만 이를 악물고 참았다. 그녀의 몸에는 어젯밤의 쾌감이 다시 조금씩 느껴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철저히 1인칭 시점으로만 쓰려고 했었는데 쓰다보니 심리 묘사에서 한계에 부딧히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2개의 시점을 적절히 병용하기로 했으니 읽는데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혹시 노출이나 폰섹에 대한 소재, 경험담이 있으신 분은 제 E-Mail로 보내주시면 적절히 각색하여 작품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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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떻게 집으로 돌아 왔는지 알 수 없었다.
혼자 살기에 망정이지 혹시 같이 사는 식구라도 있었다면 이 몰골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조금전에 빌라 계단을 오르면서도 혹시 누군가 자신의 모습을 보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다.
따뜻한 방에 들어서니 온몸의 힘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정신도 몽롱해졌다.
그렇게 세정은 침대위에 쓰러졌다.
정신없이 잠이 들었었다. 아무런 의식도 없는 완전 숙면상태...갑자기 온몸이 쾌감에 휩싸였다. 그리고 잠을 깨어 보니 팬티도 입지않은 하체...그리고 보지에 손을 대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손을 멈출 수 없었다. 지난 밤의 쾌감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 손을 계속 움직였다. 쾌감이 조금씩 확대되어 갔지만 어제의 그런 짜릿함은 없었다. 단지 오금이 저리고 허리가 조금 꿈틀하는 느낌만 전해져 올뿐....
그녀는 감고있던 눈을 뜨지 못한채 계속 보지를 만지고 있었다.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생각해도 그녀의 손은 계속 그녀의 보지 언저리와 클리토리스, 그리고 대음순의 벌어진곳을 헤집으며 쾌감을 탐했다.
방안에서는 애액으로 흥건한 보지와 손이 마찰할때 나는 이상한, 하지만 웬지 모르게 그녀의 성감을 좀더 강하게 만들어 주는 질척거리는 그 소리와 그녀의 거친 숨소리 뿐이었다.
신음소리가 가슴 앞까지 흘러 들었지만 방음조차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다른사람이 들을지도 모르는 싸구려 빌라에서는 그렇게 자유롭게 소리를 낼 수 도 없었다. 게다가 그녀의 첫 자위때 신음소리는 커녕 몸조차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지 않았던가?
그녀는 그저 눈을 감은채 보지 이곳 저곳을 헤집으며 어제의 쾌감을 다시 느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어제의 그런 느낌은 얻을 수 없었다.
한참 후 시계를 보니 작은 바늘이 숫자 2를 가리키고 있었다.
오후 2시 40분 늦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늦어버린것을?
그녀의 오늘 출근시간은 12시 30분 이었다.
모 통신회사에서 교환원으로 근무하는 그녀의 출근시간은 매주 변한다. 출근시간을 자신의 스케줄에 맞출수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지각이나 결근이 있을 수 없는 그녀 였지만 이번만큼은 너무 늦어 버린것이다.
급한마음에 일단 팀장에게 전화를 걸고 깨졌다. 이번만큼은 월차로 처리해 줄테니 다음부터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란다.
일단 전화로라도 깨지고 나니 마음은 편했다. 어찌되었건 오늘 하루는 자유시간이 된것이다.
그녀는 다시 침대 시트밑으로 기어들어갔다.
보통때 같으면 잠옷을 챙겨 입고 잘 그녀였지만 웬지 완전히 노출된 하체의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자꾸 자신의 보지를 만지고 싶다는 충동이 생겼다. 그녀는 침대에서 일어나 창문의 커튼을 쳤다. 그리고 방의 불을 껏다. 어슴푸레한 오후 햇살이 방으로 들어왔다.
침대에 누운 그녀는 어젯밤 그가 만졌던 그 부분을 만졌다. 짜릿했다. 하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조금전 잠에서 깻을때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냥 뭔가 허전했다.
"삐리리리~"
그녀는 깜짝 놀랐다. 갑자기 울리는 전화...내성적인 성격인 그녀에게는 친구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집에 전화는 있지만 전화가 울리는 일은 거의 없었다. 하물며 그녀가 일하고 있을 지금 시간에 전화하는 사람은 아예 없는데...
"여보세요"
그녀의 목소리는 잠에서 막 깨어난듯 약간 잠겨 있었다. 하지만 오히려 그게 더 섹시하게 느껴졌다.
"..."
"여보세요! 전화를 거셨으면 말씀을 하셔야죠 여보세요! 여보세요!"
이상했다. 분명 상대방은 전화를 들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말도 하지않고 잠시 있더니만 그냥 끊어버리고 만 것이었다.
"에이! 뭐야"
그녀는 짜증을 내며 전화기를 던지듯 내려 놓고는 다시 시트 밑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이제 한껏 분위기 잡고 시작하려는데 뜻하지 않은 방해꾼 이라니...그녀는 어느새 난생처음 혼자 해보는 자위행위를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삐리리리~"
그녀가 막 누우려는 순간 다시 전화벨이 울렸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접니다 현우 어...혹시 자는걸 깨운건 아닌가요 목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영 좋지 않으신거 같네요"
"아...아니에요 조금전에 대답도 없이 끊는 전화가 와서"
"어...그래요? 그런데 왜 짜증을? 주무시지 않았더라면 혹시 뭐 하시려던 참이세요?
그녀는 가슴이 덜컹했다. 뭐 하려던참? 그래 난 조금전에 혼자 자위를 하려고 했었지 그리고 그걸 방해 받아서...자신이 우습기도 하고 너무 이상하기도 했다. 여지껏 살면서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자위행위 이제 배운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그걸 못해서 짜증을 부릴 정도라니...내가너무 이상해 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었다.
"그런데 어쩐일로 이런시간에 전화를 다 주셨어요? 지금 한참 일할 시간 아닌가요?"
"네 일 할 시간이죠 그런데 말에요 일을 할려고 하는데 어제 힘들게 들어간 세정씩 걱정이좀 되서요"
"걱정은요 뭐 집 바로 앞까지 차로 태워 주셨잖아요"
"세정씨 저 뭐하나 물어봐도 될까요?"
나는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질문을 풀어갈 생각이었다. 그녀는 너무 순진했고 성적으로 너무 몰랐다. 그래서 폰섹이나 노출에 빠지기도 쉬웠지만 내성적인 그녀의 성격은 조그만 실수에도 마음을 닫아버려 자칫 잘못하다가는 그동안 들인 공든탑이 무너질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녀는 내가 무슨 질문을 할지 굉장히 궁금해 하는것 같았다. 내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했으니까...
"네 "
"제 질문에 하나의 거짓도 없이 솔직히 대답해 주실 수 있죠?"
"네 무슨질문인데요?"
"정말로 솔직하게 대답하셔야 되요"
"네 빨리 물어보세요"
그녀는 궁금해서 몸이 달아 있었다.
"세정씨, 남자 자지 실물로 처음 봤죠?"
그녀는 수화기 저편에서 들려오는 [자지]라는 한마디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것 같았다.
어제 있었던 충격적인 경험과 갑자기 저리는듯한 보지의 느낌...이사람의 이야기만 들어도 흥분이 될것같다는 묘한 생각...
"여보세요? 세정씨? 제 질문 들었어요? 여보세요?"
"아...못들었어요 뭐라고 하셨죠?"
그녀는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말았다. 왜그랬을까? 그녀는 현우의 질문을 분명히 들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한번더 듣고 싶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손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보지 앞으로 가 있다는 것도 인식하지 못했다. 단지 그 남자의 목소리가 감미롭고 자기 몸을 흥분시키고 있다는것만 느끼고 있었다.
"남자 자지 실물로 처음보죠?"
"네...네...처음 봤어요"
"처음본 소감이 어땠어요?"
세정은 어제의 기억이 되살아 났다. 단단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남자 자지, 그의 자지 끝에는 투명한 이슬이 계속 맺혀 있어서 어떤 신비감마저 들었다. 어두워서 색깔까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어슴프레 기억나는 것은 그의 자지가 매우 뜨거웠다는 것이었다.
"글쎄요...좀 크고 단단하고 뜨겁다는..."
"그런 생각만 있었나요?"
"어...솔직히 말할게요 괜찮으세요?"
그녀는 부끄러운듯 내게 말했다.
"그럼요 여기 저혼자 쓰는 사무실이라 아무도 없으니 걱정말고 말씀하세요"
"솔직히 그게"
"그거라뇨? 어제 저랑 한 약속 잊으신건 아니죠?"
"네? 네...그래도 어떻게..."
"세정씨! 우린 어린이가 아녜요 세정씨가 자꾸 그러면 제가 이상한놈이 되잖아요"
"알았어요 알았어...그러니까 그...현우씨의 그..."
"그? 그 뭐요?"
"자...지가 너무 커서 제대로 들어갈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어디에요?"
"그러니까..."
"또 그러네 확실히 어디요?"
"그...보지에요"
세정은 자신의 입으로 부끄러운 단어들을 이야기 해버렸다. 그리고 전화속의 상대는 모르게 자기 혼자서 보지를 만지고 있었다. 보지라는 단어를 이야기 할 때 순간적으로 신음소리를 낼 뻔 했지만 이를 악물고 참았다. 그녀의 몸에는 어젯밤의 쾌감이 다시 조금씩 느껴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철저히 1인칭 시점으로만 쓰려고 했었는데 쓰다보니 심리 묘사에서 한계에 부딧히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2개의 시점을 적절히 병용하기로 했으니 읽는데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혹시 노출이나 폰섹에 대한 소재, 경험담이 있으신 분은 제 E-Mail로 보내주시면 적절히 각색하여 작품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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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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