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개업

"빵빠바바빵......"
요란한 음악소리와 함께 현판식이 진행되고 간단한 파티가 시작됐다
중국집 개업 이냐고...
아니다 바로 개업한 김민수의 산부인과 개업 날이다,아 병원 개업은 개원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개업이라고 쓴이유는 철저한 장사속의 김민수의 경영방침 때문이다
우리의주인공 김민수에 대해 알아보자

민수는 바닷가 마을 출신이었다
의례그렇듯이 민수의 아버진 뱃사람이었다
민수가 초등6학년때 민수의 아버진 용왕님을 만나러 갔다
처음엔 민수도 친구들에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얼마지나지 않아 민수도 아버지가 용왕을 만나러 간게 아니고 실은 배와함께 고기밥이 되었다는걸 알았다

민수의 어머니는 졸지에 과부가 되어 어린 민수와 그 바로위의 민숙을 데리고 생계를 꾸려야했다
처음엔 선주의 도움으로 부두에서 조그만 좌판이라도 할수있었다
그러나 그것가지곤 입에 밥풀넘기기도 힘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날도 좌판을 벌리고 있는데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까지 뛰어가기 귀찮아 ?에 정박중인 아무배나 올라 구석에서 바지를 까고 오줌을 누었다
한참을 누고 있는데 빈배인줄 알았던 그배에 그물을 손질하던 선원에게 들키고 말았다
"아줌마 여기서 뭐하는거요?"
민수엄마는 급히 일어나려했지만 어디 오줌을 멈출수가 있어야지
그래서 다리를 외로 꼬며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다
선원은 민수엄마가 오줌을 다 누고 일어나자 민수엄마를 선실로 끌어드렸다
"아이왜이래요..."
"어허 남의 배에 함부러 탔으니 배삵을 내셔야지..."
선원은 민수엄마를 뉘이고 바지를 내렸다
"나도 아줌마배를 타야겠어,그래야 셈셈이지..."
선원은 민수엄마의 바지를 벗기고 침을 퉤퉤뱉더니 민수엄마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꼽았다
"자 이제 노를 지을테니 어디 한번 떠나봅시다..."
선원은 민수엄마의 젖을 붙잡고 열심히 노를 젖기 시작했다
민수엄마는 처음엔 망설여졌지만 간만에 맡는 남자의 체취에 어느ㅐ 같이 노를 젖기 시작했다

"아잉 옆으로도 지어야지 앞으로만 짓남.."
"그래 이번에는 뒤에서 노를 저어볼까..."
그날 배는 태평양까지 도달했다

배에서 내린 민수엄마는 선원이 쥐어준 지페몇장과 생선몇마리를 들고 흥얼거리며 집으로 왔다
"하루종일 좌판에서 장사하는것보다 나은데...더구나 나도 즐겁고..."
민수엄마는 그날부터 자신의 배에 남자들을 태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