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7... (슬픔 과 고통의정사 )
천천히 혀를 내어 연심의 눈가를 ?아 주었다.
혀바닥 끝으로 연심의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찍어 목젖까지 혀를 말아 올려 달콤하게 삼켰다.
길다란 속눈썹을 헤이듯 옆으로 쓸어 눕히고,귓볼로 흐르는 눈물 방울 자욱을 따라 혀를 길게 내어 끌어 올렸다.
이윽고 눈자위가 다닦이고 나서 성기의 혀는 도통하니 솟은 콧잔등을 미끌어지듯 ?으며
코끝언저리에서 잠시 발레리나의 엄지 발가락 처럼 동그랗게 힘을 주어 말아 콧구멍 안쪽을 콧볼을 따라 ?어 주었다.
".......후웁........."
멈추었던 숨이 앙다물렸던 입술을 비집고 짧게 새어 나와 성기의 목을 따뜻하게 간지르며 흩어졌다.
이윽고 성기의 입술이 두어번 짧게 연심의 뜨겁디 뜨겁게 달구어진 입술을 두드렸다.
가지런히 고운 치아를 드러내며 힘겹게 열린 붉은 입술 사이로, 성기의 혀가 선뜻 들어가지 않자, 미쳐 들어오지 않는 성기의 혀를 기다리던 연심의 입안 가득히 고였던 침이 ,바틋이 목젖을 제치며 넘어갔다.
마른 입안에 다시 침을 만들기전 성기의 혀는 약탈자처럼 거칠게 연심의 입술을 헤집으며 들어갔다.
미쳐 숨을 고르기도 전에 들어온 혀는 마른 연심의 혀를 허리쯤부터 감아서 비틀어 잡아 당기며,온 입안의 벽들을 허물기 시작했다.
미쳐 목젖 넘어로 넘기지 못하고 남아 있던 분비물들을 샅샅이 ?아서 ,자신의 입안으로 옮긴 성기는 달콤하게 그것들을 자신의 목젖 넘어로 삼켜 버렸다.
입안 어디쯤인가... 까끌하게 마른 느낌이 들무렵 연심은 달고 뜨거운 애액들이 자신의 입안 가득히 고이는것을 알게 되었다...
불로 지지는 듯한 아랫도리의 통증에 갈증이 일던 연심의 혀는 기다릴 여유없이 거칠게 움직이며 ,그것들을 빨아들였다.
이윽고 연심의 허리와 허벅지를 단단하게 옥죄이던 힘이 조금씩 풀리는 것이 느껴지며,
성기는 허리를 느릿하게 뒤로 잡아 올렸다 ,
아랫도리를 가득 채우며 온몸을 열병 환자의 그것처럼 부풀게 만들었던 묵직한것이 느리게 자신의 몸에서 빠져 나가자,연심은 자지러드는 듯한 간지러움에 다시 아랫배 가득 주름을 만들며 힘을 실어 허리를 비틀었다,
코끝에 머문 비음이 마악 소리가 되려는 찰나에 ,연심은 다시 헤일수 없이 부풀어 올라 터져버리는 듯한 통증을 아랫쪽 깊숙히 느끼며,힘없이 고개를 뒤로 젖히며 단말마의 비음을 뱉어 내었다.
귓볼밑 악관절에 묵지근한 통증이 느껴지며 도저히 입을 열수 없음에 ,온몸의 통증을 이기려는 노력이 콧김 가득히 실려 굵은 비음으로 변했다.
"...흐....으..흡....."
뒤이어 쉬지 않고 자신의 몸안을 좌우로 ,혹은 깊숙히 ,혹은 위아래로 헤집는 뜨거운 불기둥에 ,연심은 밤하늘의 별이 저마다 자리를 이탈하여 오선지 없는 악보를 그리듯이 춤을 춘다고 생각되었다.
별들은 이제껏 스물 여덟 해를 보아온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선명하게 빛을 발하며 스물스물 감기는 연심의 망막을 거쳐 머릿속 깊숙히 새겨졌다.
" .... 연심씨?........... 연심씨?......."
낮게 부르는 소리에 다시 선뜻 눈을 뜬 연심에게 근심 스럽게 내려 보는,그의 사로 잡아 버리려는 듯한 강렬하고 뜨거운 눈이 보였다.
".....미안해요............그만 할까요?........."
"아녀유... 흡... 아니어유.... 인자 참을성 싶어유... 젼딜만 혀유....."
자신이 어찌해서, 얼마나 오랜동안 맥을 놓았을까? 되짚으며 ,연심은 혹여 그의 마음이 상할까 마른 입안을 적시지도 못한채 갈라진 소리로 ,급히 도리질을 하며 말을 뱉었다.
그의 손이 연심의 어깻죽지 사이로 들어 오며 뒷목 언저리에서 고개를 받쳐주며 ,자신의 몸을 들어 올리듯 힘을 주었다.
엉거주춤 ,몸을 들어 올리자 성기는 등을 바위의 밋밋한 면에 대며 ,바닷쪽을 향애 돌아 앉았다.
연심은 두다리를 굽혀 올리고 성기의 배아레에 걸터 앉은 모양새로 몸을 중심을 잃지 않으려 급히 성기의 몸을 끌어 안았다.
이여 연심은 아랫배 부근의 이젠 제법 익숙해졌지만, 아까와는 또다른 아픔이 온몸을 경직 시켰다.
배꼽 언저리에 이르는 날카롭고 깊은 아픔에 온몸을 터뜨려 버릴듯한 그것은 ,익숙하게 연심의 허벅지에 힘을 실어주며 밀어내고픈 마음에 온몸을 비틀며 쥐어 짜게 만들고 말았다.
틀림없이 그것은 형언키 어려운 아픔이고 고통이었다.
그러나, 그것에서 벗어나려 감아 안은 그의 몸을 축으로 자신의 두다리에 이를 악문채 힘을 주어 온몸을 들어 올려 ,그것에서 벌어 날려하면. 어느 순간 전혀 힘이 실리지 않은채 그저 연심의 허리 대퇴부쯤을 감아쥐듯한 그의 손에서 느껴지는 미세함 힘에 저항해 보고픈 어떤 몸짓도 없이 다시 온몸 가득히 찢어져 나가는 고통에 이를 악문채. 코끝에 간지르는 땀방울을 털어 내리듯 짐짓 고개를 세차게 흔들며 내려 앉기를 거듭하는 자신이 왜이럴까? 이해 할 수 없었다.
얼마나 오랫동안인지 몇번이나 자신의 아래를 가득채우며 터질듯 뜨겁고 굵은 그것에 벗어나려 했는지도 ,이젠 연심의 의식 넘어로 희미해져 가고 ,다만, 등줄기를 흐르는 땀에 젖은 속옷을 벗어버리고 싶다는 마음뿐이었다. 어느 순간 연심은 자신의 아랫부분 언저리가 끈적한 것들에 적셔져 있음을 알았다.
이젠 어떻게 하면 아픔을 크게 할수도 ,적게 할수도 있다는 것도 마음속에 닿았다.
그리고 지금 연심은 자신의 몸을 크게 둘로 쪼개버릴듯 깊숙히 헤집고 들어오는 그것이 자신의 소중한 곳 안에서 가끔 불끈 불끈 살아 움직이는 것도 알게 되었다..
어느순간 연심은 기둥이 이제까지 어느때보다. 뜨겁고, 단단해지며 마치 팔씨름을 하는 장정의 굵은 팔둑처럼 울퉁 불퉁 해진다고 느꼈다.,
뒤미쳐 ,연심은 깊고 깊은 자신의 몸안을 향해 빠르고 스물스물한 , 마치 작은 실지렁이 같은 것들이 가득 채워진다고 느끼며 ,다시 밤하늘의 별들이 길게 꼬리를 만들며 자신에게서 멀어져 가는것을 보았다.
"...... 연심씨.?,,,,,,,,,"
꿈일까? 그의 톤이 낮고 굵은 목소리가 귓바퀴를 간지른다.
후드득 몸을 떨며 눈을 뜬 연심은 지금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잠시 느끼지 못한채 멍하니 눈앞의 반짝이는 불빛속에 가라앉은 무창포 해안의 집들과 건물들이 시야를 막아서며 아랫도리의 끈적한것들이 서늘하게 허벅지를 통해 다가왔다.
".........연심씨?......."
"........흡......... 목이... 목이 말러유..........물이 ....있음.................."
바짝 마른 입술을 힘겹게 적시며,연심이 타들어가는 희나리처럼 마른 소리로 말을 만들어내었다.
문득 지금 내가 하는 말이 그의 귀에도 들릴까?하고 마음도 뒤따랐다.
성기는 왼쪽 어깨 넘어 힘없이 걸쳐진채 미세하게 숨을 고르는 연심의 몸을 지탱하여. 다시 바닥에 뉘었다.
조심 스럽게 연심을 누인후 성기는 왼손을 아래로 내려 아직 결합이 풀리지 않은 자신의 그것을 아주 느리게 잡아 빼며. 이어 왼손가락을 붙여 연심의 둔덕을 감싸 막았다.
그리고 오른손 가락들을 갈쿠리처럼 굽혀 땀에 젖어 서로 엉키어진 연심의 머릿칼을 떼어 내며 뒷목을 감싸 잡았다.
이윽고 몸을 떼어 낸 성기는 연심의 아래로 내려 가며 다시 오른손을 연심의 허리 아래에 집어 넣고 엉치뼈 부근을 감싸 잡았다.
이제 막.. 연심은 봄날의 바닷바람이 이렇게 싱그럽고 부드럽나 하고 ,다시 알게 된것이 마냥 신기해지며 시나브로 감기는 눈커플이 무거워짐에 온몸의 마디 마디가 풀어지기 시작했다.
성기는 손바닥을 떼어내며 ,약간은 비릿한 내음이 풍기는 연심의 질 입구에 입을 적당히 벌려 대며 ,혀를 동글게 말아 질안으로 깊숙히 찍어 넣었다.
질안 깊은 곳에서 마치 나사가 헐거워진 수돗물처럼 따끈한것들이 성기의 혀를 통해 입안으로 흘러 내렸다.
어느순간 연심은 아랫도리를 가득채웠던 것들이 다시 간지럽히듯 질벽을 ?으며 빠져 나감에 ,온몸이 구름에 실린듯 가벼워지며 ,설핏 졸음처럼 밀려오는 나른함을 맛보았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짧은 순간의 나른함이었고 ,뒤이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질안을 가득채우며 자궁벽을 갈퀴짓하듯 ?어내는 뜨거움에 , 이러다가는 필경 온몸의 뼈마디며 삭신이 모두 녹아버리고 말 것이라는 불안감을 동반한 표현 할 수 없는 가려움에 온몸의 근육을 가장 짧게 수축시키며 쥐어 짜듯 비틀고 말았다.
입안은 모래라도 한움큼 물었다가 뱉은듯이 말라서 더이상 어떠한 종류의 의성어도 내지 못한채 다만 목젖을 바빡세워 입안을 적실 침을 만들어 보려 애를 쓸뿐이었다.
밀물처럼 짖쳐 들어온 그것들은 다시 썰물처럼 빠르게 연심의 질벽을 ?어 내리며 빠져 나갔다 하기를 두어차례 거듭한뒤에, 이제 연심은
손가락 하나도 제마음대로 움직일수 없이 온몸의 기가 모두 빠져 나간채. 망연히 다물지도 못하고 벌린 입술위로 숨결이 느껴지며. 그의 입술이 덮쳐 왔다.
뒤미쳐 연심의 입안을 가득 채우는 아직 따끈한 그것들이 우엇인지 판단할 겨를 없이 연심은 쿨컥쿨컥 소리를 내며 목안 깊숙히 넘겨 버렸다.
갈라 질듯한 입안의 갈증이 가셔질 즈음 연심은 입안을 채우는 비릿한 내음이 어린시절 숟가락에 욕심껏 퍼서 먹어본 설탕의 그것보다 달디달다는 생각과 ,자신과 사랑하는 그의 애액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도 달고 뜨거운 유혹이라서 연심은 포개어진 입속에서 혀를 길게 내어 아직 그의 입안에 남아 있는 그것들을 게걸스럽게 ?아 자신의 목안 깊숙히 넘기기 위해 황망히 ,두손을 들어 그의 목과 뒷머리를 끌어 안았다.
무창포의 밤바람은 이제 두사람의 뜨겁고 달콤한 냄새들을 가득안고, 어두워진 바다위를 스치듯 날아 올라 별과 달의 고향으로 가고 있었다
슬픔과 고통을 함께 담은 뜨겁고 아려한 몸짓으로..........
천천히 혀를 내어 연심의 눈가를 ?아 주었다.
혀바닥 끝으로 연심의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찍어 목젖까지 혀를 말아 올려 달콤하게 삼켰다.
길다란 속눈썹을 헤이듯 옆으로 쓸어 눕히고,귓볼로 흐르는 눈물 방울 자욱을 따라 혀를 길게 내어 끌어 올렸다.
이윽고 눈자위가 다닦이고 나서 성기의 혀는 도통하니 솟은 콧잔등을 미끌어지듯 ?으며
코끝언저리에서 잠시 발레리나의 엄지 발가락 처럼 동그랗게 힘을 주어 말아 콧구멍 안쪽을 콧볼을 따라 ?어 주었다.
".......후웁........."
멈추었던 숨이 앙다물렸던 입술을 비집고 짧게 새어 나와 성기의 목을 따뜻하게 간지르며 흩어졌다.
이윽고 성기의 입술이 두어번 짧게 연심의 뜨겁디 뜨겁게 달구어진 입술을 두드렸다.
가지런히 고운 치아를 드러내며 힘겹게 열린 붉은 입술 사이로, 성기의 혀가 선뜻 들어가지 않자, 미쳐 들어오지 않는 성기의 혀를 기다리던 연심의 입안 가득히 고였던 침이 ,바틋이 목젖을 제치며 넘어갔다.
마른 입안에 다시 침을 만들기전 성기의 혀는 약탈자처럼 거칠게 연심의 입술을 헤집으며 들어갔다.
미쳐 숨을 고르기도 전에 들어온 혀는 마른 연심의 혀를 허리쯤부터 감아서 비틀어 잡아 당기며,온 입안의 벽들을 허물기 시작했다.
미쳐 목젖 넘어로 넘기지 못하고 남아 있던 분비물들을 샅샅이 ?아서 ,자신의 입안으로 옮긴 성기는 달콤하게 그것들을 자신의 목젖 넘어로 삼켜 버렸다.
입안 어디쯤인가... 까끌하게 마른 느낌이 들무렵 연심은 달고 뜨거운 애액들이 자신의 입안 가득히 고이는것을 알게 되었다...
불로 지지는 듯한 아랫도리의 통증에 갈증이 일던 연심의 혀는 기다릴 여유없이 거칠게 움직이며 ,그것들을 빨아들였다.
이윽고 연심의 허리와 허벅지를 단단하게 옥죄이던 힘이 조금씩 풀리는 것이 느껴지며,
성기는 허리를 느릿하게 뒤로 잡아 올렸다 ,
아랫도리를 가득 채우며 온몸을 열병 환자의 그것처럼 부풀게 만들었던 묵직한것이 느리게 자신의 몸에서 빠져 나가자,연심은 자지러드는 듯한 간지러움에 다시 아랫배 가득 주름을 만들며 힘을 실어 허리를 비틀었다,
코끝에 머문 비음이 마악 소리가 되려는 찰나에 ,연심은 다시 헤일수 없이 부풀어 올라 터져버리는 듯한 통증을 아랫쪽 깊숙히 느끼며,힘없이 고개를 뒤로 젖히며 단말마의 비음을 뱉어 내었다.
귓볼밑 악관절에 묵지근한 통증이 느껴지며 도저히 입을 열수 없음에 ,온몸의 통증을 이기려는 노력이 콧김 가득히 실려 굵은 비음으로 변했다.
"...흐....으..흡....."
뒤이어 쉬지 않고 자신의 몸안을 좌우로 ,혹은 깊숙히 ,혹은 위아래로 헤집는 뜨거운 불기둥에 ,연심은 밤하늘의 별이 저마다 자리를 이탈하여 오선지 없는 악보를 그리듯이 춤을 춘다고 생각되었다.
별들은 이제껏 스물 여덟 해를 보아온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선명하게 빛을 발하며 스물스물 감기는 연심의 망막을 거쳐 머릿속 깊숙히 새겨졌다.
" .... 연심씨?........... 연심씨?......."
낮게 부르는 소리에 다시 선뜻 눈을 뜬 연심에게 근심 스럽게 내려 보는,그의 사로 잡아 버리려는 듯한 강렬하고 뜨거운 눈이 보였다.
".....미안해요............그만 할까요?........."
"아녀유... 흡... 아니어유.... 인자 참을성 싶어유... 젼딜만 혀유....."
자신이 어찌해서, 얼마나 오랜동안 맥을 놓았을까? 되짚으며 ,연심은 혹여 그의 마음이 상할까 마른 입안을 적시지도 못한채 갈라진 소리로 ,급히 도리질을 하며 말을 뱉었다.
그의 손이 연심의 어깻죽지 사이로 들어 오며 뒷목 언저리에서 고개를 받쳐주며 ,자신의 몸을 들어 올리듯 힘을 주었다.
엉거주춤 ,몸을 들어 올리자 성기는 등을 바위의 밋밋한 면에 대며 ,바닷쪽을 향애 돌아 앉았다.
연심은 두다리를 굽혀 올리고 성기의 배아레에 걸터 앉은 모양새로 몸을 중심을 잃지 않으려 급히 성기의 몸을 끌어 안았다.
이여 연심은 아랫배 부근의 이젠 제법 익숙해졌지만, 아까와는 또다른 아픔이 온몸을 경직 시켰다.
배꼽 언저리에 이르는 날카롭고 깊은 아픔에 온몸을 터뜨려 버릴듯한 그것은 ,익숙하게 연심의 허벅지에 힘을 실어주며 밀어내고픈 마음에 온몸을 비틀며 쥐어 짜게 만들고 말았다.
틀림없이 그것은 형언키 어려운 아픔이고 고통이었다.
그러나, 그것에서 벗어나려 감아 안은 그의 몸을 축으로 자신의 두다리에 이를 악문채 힘을 주어 온몸을 들어 올려 ,그것에서 벌어 날려하면. 어느 순간 전혀 힘이 실리지 않은채 그저 연심의 허리 대퇴부쯤을 감아쥐듯한 그의 손에서 느껴지는 미세함 힘에 저항해 보고픈 어떤 몸짓도 없이 다시 온몸 가득히 찢어져 나가는 고통에 이를 악문채. 코끝에 간지르는 땀방울을 털어 내리듯 짐짓 고개를 세차게 흔들며 내려 앉기를 거듭하는 자신이 왜이럴까? 이해 할 수 없었다.
얼마나 오랫동안인지 몇번이나 자신의 아래를 가득채우며 터질듯 뜨겁고 굵은 그것에 벗어나려 했는지도 ,이젠 연심의 의식 넘어로 희미해져 가고 ,다만, 등줄기를 흐르는 땀에 젖은 속옷을 벗어버리고 싶다는 마음뿐이었다. 어느 순간 연심은 자신의 아랫부분 언저리가 끈적한 것들에 적셔져 있음을 알았다.
이젠 어떻게 하면 아픔을 크게 할수도 ,적게 할수도 있다는 것도 마음속에 닿았다.
그리고 지금 연심은 자신의 몸을 크게 둘로 쪼개버릴듯 깊숙히 헤집고 들어오는 그것이 자신의 소중한 곳 안에서 가끔 불끈 불끈 살아 움직이는 것도 알게 되었다..
어느순간 연심은 기둥이 이제까지 어느때보다. 뜨겁고, 단단해지며 마치 팔씨름을 하는 장정의 굵은 팔둑처럼 울퉁 불퉁 해진다고 느꼈다.,
뒤미쳐 ,연심은 깊고 깊은 자신의 몸안을 향해 빠르고 스물스물한 , 마치 작은 실지렁이 같은 것들이 가득 채워진다고 느끼며 ,다시 밤하늘의 별들이 길게 꼬리를 만들며 자신에게서 멀어져 가는것을 보았다.
"...... 연심씨.?,,,,,,,,,"
꿈일까? 그의 톤이 낮고 굵은 목소리가 귓바퀴를 간지른다.
후드득 몸을 떨며 눈을 뜬 연심은 지금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잠시 느끼지 못한채 멍하니 눈앞의 반짝이는 불빛속에 가라앉은 무창포 해안의 집들과 건물들이 시야를 막아서며 아랫도리의 끈적한것들이 서늘하게 허벅지를 통해 다가왔다.
".........연심씨?......."
"........흡......... 목이... 목이 말러유..........물이 ....있음.................."
바짝 마른 입술을 힘겹게 적시며,연심이 타들어가는 희나리처럼 마른 소리로 말을 만들어내었다.
문득 지금 내가 하는 말이 그의 귀에도 들릴까?하고 마음도 뒤따랐다.
성기는 왼쪽 어깨 넘어 힘없이 걸쳐진채 미세하게 숨을 고르는 연심의 몸을 지탱하여. 다시 바닥에 뉘었다.
조심 스럽게 연심을 누인후 성기는 왼손을 아래로 내려 아직 결합이 풀리지 않은 자신의 그것을 아주 느리게 잡아 빼며. 이어 왼손가락을 붙여 연심의 둔덕을 감싸 막았다.
그리고 오른손 가락들을 갈쿠리처럼 굽혀 땀에 젖어 서로 엉키어진 연심의 머릿칼을 떼어 내며 뒷목을 감싸 잡았다.
이윽고 몸을 떼어 낸 성기는 연심의 아래로 내려 가며 다시 오른손을 연심의 허리 아래에 집어 넣고 엉치뼈 부근을 감싸 잡았다.
이제 막.. 연심은 봄날의 바닷바람이 이렇게 싱그럽고 부드럽나 하고 ,다시 알게 된것이 마냥 신기해지며 시나브로 감기는 눈커플이 무거워짐에 온몸의 마디 마디가 풀어지기 시작했다.
성기는 손바닥을 떼어내며 ,약간은 비릿한 내음이 풍기는 연심의 질 입구에 입을 적당히 벌려 대며 ,혀를 동글게 말아 질안으로 깊숙히 찍어 넣었다.
질안 깊은 곳에서 마치 나사가 헐거워진 수돗물처럼 따끈한것들이 성기의 혀를 통해 입안으로 흘러 내렸다.
어느순간 연심은 아랫도리를 가득채웠던 것들이 다시 간지럽히듯 질벽을 ?으며 빠져 나감에 ,온몸이 구름에 실린듯 가벼워지며 ,설핏 졸음처럼 밀려오는 나른함을 맛보았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짧은 순간의 나른함이었고 ,뒤이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질안을 가득채우며 자궁벽을 갈퀴짓하듯 ?어내는 뜨거움에 , 이러다가는 필경 온몸의 뼈마디며 삭신이 모두 녹아버리고 말 것이라는 불안감을 동반한 표현 할 수 없는 가려움에 온몸의 근육을 가장 짧게 수축시키며 쥐어 짜듯 비틀고 말았다.
입안은 모래라도 한움큼 물었다가 뱉은듯이 말라서 더이상 어떠한 종류의 의성어도 내지 못한채 다만 목젖을 바빡세워 입안을 적실 침을 만들어 보려 애를 쓸뿐이었다.
밀물처럼 짖쳐 들어온 그것들은 다시 썰물처럼 빠르게 연심의 질벽을 ?어 내리며 빠져 나갔다 하기를 두어차례 거듭한뒤에, 이제 연심은
손가락 하나도 제마음대로 움직일수 없이 온몸의 기가 모두 빠져 나간채. 망연히 다물지도 못하고 벌린 입술위로 숨결이 느껴지며. 그의 입술이 덮쳐 왔다.
뒤미쳐 연심의 입안을 가득 채우는 아직 따끈한 그것들이 우엇인지 판단할 겨를 없이 연심은 쿨컥쿨컥 소리를 내며 목안 깊숙히 넘겨 버렸다.
갈라 질듯한 입안의 갈증이 가셔질 즈음 연심은 입안을 채우는 비릿한 내음이 어린시절 숟가락에 욕심껏 퍼서 먹어본 설탕의 그것보다 달디달다는 생각과 ,자신과 사랑하는 그의 애액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도 달고 뜨거운 유혹이라서 연심은 포개어진 입속에서 혀를 길게 내어 아직 그의 입안에 남아 있는 그것들을 게걸스럽게 ?아 자신의 목안 깊숙히 넘기기 위해 황망히 ,두손을 들어 그의 목과 뒷머리를 끌어 안았다.
무창포의 밤바람은 이제 두사람의 뜨겁고 달콤한 냄새들을 가득안고, 어두워진 바다위를 스치듯 날아 올라 별과 달의 고향으로 가고 있었다
슬픔과 고통을 함께 담은 뜨겁고 아려한 몸짓으로..........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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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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