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 2


드래곤들의 로드, 레드드래곤 중 최고의 연장자인 카르타판의 레어가 있다는
아르난 산 그곳에 한 소년이 걸어나가고 있었다.
그의 나이는 15세. 이 곳에 어울리지 않는 이름 김한.
바로 나였다.. 나라는 존재였다...
나는 상처를 많이 입은 바이올린과 피리 두개를 가지고 산을 내려 가고 있었다.
이 곳에 이상한 느낌의 마나가 흐르고 있었기에 될 수있는데로 빠른 속력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누군가가 나를 쳐다본다는 느낌이 들어 여러번 주위를 훑어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고 나는 도리어 무서움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이 거대한 마나는 드래곤이라는 존재밖에는 가질 수 없고..
이 산에 생명체가 살지 않는다는 것은 드래곤이 살고있다는 증거야...
거기에 이렇게 나를 몰래 훑어보는 변태적이고 거지같은 취미를
가진 드래곤은 레드드래곤밖에 없고..
거기에 레드드래곤이면서 자신의 지역을 침입한 자를 죽이지 않는
드래곤은 드래곤의 수장 카르타판 밖에 없어!“나는 재빠르게 나의 지식을 탐하며 입밖으로 내밀고 있었다.
이 지식은 모두 그녀에게 얻은 것이다.
슈아아악
갑작하게도 오크와 트롤. 그리고 오거가 나와 나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나는 적히도 당황했지만 미소를 띄우며 말을 하였다.
“드래곤치고는 머리가 나쁘군.. 갑자기 나오는 몬스터에
철천지 원수인 오크와 오거둘이 공전하는 것과 트롤의 피부색이
초록색이라는 것을 보면 이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수있지.
그러니 누군가 이 주위에서 장난을 친다는 것이지“
오크와 오거가 나에게 달려들었다.
그러나 나는 대단한 검술 같은 것을 배우지 않았다.
김상환이라도 있었으면...
갑자기 친구가 떠오른다. 그러나 나에게 위기가 닥친 것은 아니다.
나의 생각이 맞다면 이것은 나에게 공격을 하지 않는다.
겨우 공격하는 척일뿐이다.
그러나 오크의 주먹은 나의 머리를 강타했다.
‘어.. 나의 생각이 틀렸나..???’
나의 눈이 머리가 깨져 흐르는 피를 삼켰다.
“컥!”나는 놀랐다. 순간 기절할듯한 고통이 나에게 몰려왔다.
나는 즉시 피리를 입에 붙잡고는 연주를 시작하였다.
그랬다. 나는 그녀에게서 알아내었다.
이곳에서 노래나 연주를 하면 마나의 파동에 의하여
곡에 따라 반응이 다르다는것이다.
예를 들자면 슬픈 곡에는 적의 사기가 떨어지거나
자살, 또는 자학을 한다.
그리고 기쁜 곡은 사기를 올려주고 병을 치유해주는
능력이 있다. 겨우 마나라는 존재에 음률이 흐르면
이렇게 크게 변화하는 것이다.
나는 곧장 피리로 슬픈 곡을 연주했고
오크는 반응을 하였다.
오크는 주먹으로 오거에게 달려들었고
서로 쥐어뜯기 시작하였다.
“어..어..?”나의 눈앞이 흐릿해져갔다.
피를 너무 많이 흘린 탓이니라..
나는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