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글 - 형부와 처제 1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입니다.
출장을 좀 다녀왔습니다.
마무리 하지 못한 글도 있는데 이렇게 새로운 글을 올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 글을 좋아 하시는 한 독자분이 저에게 메일을 주셨습니다.
간직하고픈 경험담 이야기 거리가 있다고 하셨고 대신 글을 써 달라고 하시며
줄거리를 보내왔습니다.
양념을 좀 쳐서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 말고 다른 분의 이야기다 보니 함부로 막 쓸수도 없어서 고민을 하다가
진정한 작가로 타고 나고픈 욕심이 있다면 용기를 내 보기로 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작가 지망생입니다.
작가 지망생의 글이 엉망이긴 하지만 야설을 아무리 대충 한편을 쓰더라도
배울점은 많습니다.
인터넷에 빠질 때에도 처음엔 포르노로 시작을 했었습니다.
똑같이 소설에도 야설로 시작해 보는 것입니다.
야설을 쓰다보면 표현하고픈 욕망으로 사로잡힐 때가 많습니다.
그 성적인 욕망조차 표현하지 못하면서 작가가 되려면 안돼겠죠?
지금은 노력중입니다. 미흡하더라도 격려의 글과 잘못된 점을 꼬집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
요청글 - 형부와 처제 1
상환은 아주 작은 회사의 사장이다. 30대 후반의 나이에 적은 인원이지만 네 다섯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남자 직원 두 명과 아르바이트 생 그리고 상환의 처제 선미가 상환의 회사에 경리로 일하고 있다.
상환은 IMF 시대에도 무너지지 않고 비록 작은 회사이지만 굳건히 지켜 왔다. 모두가 상환의 성실성과 폭넓은 대인관계에서 비롯된 그의 힘이었다.
상환에게 지금 고민이 있다면 금전 문제는 아니고 성적인 욕구뿐이었다.
언제부터인가 아내와 갖는 부부생활은 무의미한 의무 방어전으로 되어 버렸다. 남들은 의무 방어를 하기위해 정력을 아껴 두기도 한다지만 상환은 달랐다.
넘쳐나는 정력을 언제부터인가 자제하지 못하고 있었다.
상환의 처제 선미는 언니의 남편 상환 그러니까 자신의 형부 상환을 마음 속 깊은 곳에 꼭 묻어 두고 있는 여자다. 그래서 항상 출근할 때 선미는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만 했다. 아주 가깝고도 먼 형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였다.
선미는 홀어머니를 혼자 모시고 살고 있다. 언니가 상환과 결혼을 하고 딸 둘 밖에 없는 형제들 중에서 어쩔 수 없이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는 처지다. 어쩌면 선미가 엄마를 모시고 산다는 것보다는 아직도 선미가 엄마의 덕을 보고 살고 있다고 말해야 옳을 것이다.
선미는 언니에게 지나칠 정도로 우월감을 가지고 살아 왔었다.
그런데 언니가 멋진 형부를 만나 결혼하는 것을 보며 은근히 질투하기 시작했다.
선미의 이상형에 가까운 그런 완벽한 남자가 별 볼 것 없는 자신의 언니와 결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선미 마음에 들지 않고 질투심을 자아내고 있었다.
선미의 언니가 처음으로 상환을 소개시키기 위해 집으로 데리고 온 날이었다.
선미는 언니의 내성적인 성격과 뛰어나지 않고 그저 평범한 외모로 보아 뻔한 남자일 것이라 생각했었지만 선미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검은 뿔테와 어우러진 돋보기안경을 쓰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축 늘어진 생머리가 바보스러워 보일 정도로 멍청해 보이는 남자가 선미 언니의 남편일 것이라 생각했었다.
오산이었다. 선미의 착각이었다.
선미의 언니가 데리고 온 남자는 다부진 체격에 단단해 보이는 남자였다. 짧은 머리에 각진 어깨가 그의 체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의 강렬한 눈빛과 서구적인 마스크는 선미뿐 아니라 선미네 집 전체를 압도할 정도였다. 집이 기우는 듯 했다.
선미는 물이 한창 오른 고등학생이었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애절해 하고 찬바람이 불면 어딘가에 기대고 싶어 하는 여린 심성을 가지고 있었던 때였다.
상환처럼 어깨 딱 벌어진 남자를 보면 자신도 모르게 두 다리의 힘이 풀려 버리는 그런 가냘픈 여자 아이였다.
“너 어디 가는 게냐? 형부한테 인사를 해야지.”
“으음...잠깐 화....장실...에 좀.......”
선미가 상환을 보며 두근거리는 심장을 추스르러 자기 방으로 향할 때 엄마가 선미에게 형부에게 인사를 하라고 했다. 선미는 형부라는 사람에게 화장실이란 더러운 곳의 이름을 입에 올리기 조차 부끄러웠다.
“냉큼 다녀 와 그리고 형부한테 인사부터 올리고 가거라.”
“안녕하세요. 최선미예요.”
선미는 잽싸게 이름을 내 뱉어 버리고 안방을 뛰쳐나왔다.
상환은 거래처의 일을 보고 있는 선미의 언니를 만나 많은 도움을 받고 착한 선미의 언니 심성에 빠져 결혼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집에 첫 방문을 하던 날 조금 당혹스러웠다.
선미라는 아이를 알게 되었다. 언니와 달리 꽤나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첫 눈에도 그 선미라는 아이가 상환 자신에게 빠져 버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선미는 처음엔 대충 옷을 입고 상환을 맞으러 나왔었다. 그런데 상환을 보고 얼굴을 붉히고 서둘러 방을 나가 다시 들어 왔을 땐 상환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네가 맞선이라도 보냐? 옷이 그게 뭐야?”
“어머 엄만..... 처음 형부를 보게 되는데 예의는 갖추어야지.”
다시 방으로 들어 온 선미는 땀복 같던 츄리닝 바지를 벗어 버리고 단정한 원피스 차림과 머리띠 그리고 앙증맞은 흰색 양말까지 다시 신고 모습을 드러냈다.
상환은 또 다른 동생이 있었느냐고 농담도 건넸고 선미는 유머감각도 가지고 있는 상환에게 점점 더 빠져 들게 되었다.
상환이 더 곤욕스럽다. 어찌된 하늘의 장난이란 말인가. 아직도 어린 아이에게 느껴지는 이 감정은 뭐란 말인가. 아주 작게 만들어 주머니 속에 넣어 두고 싶은 그런 아이다.
상환은 갑자기 그토록 고왔던 선미의 언니가 아줌마로 보이는 듯 했다. 고왔던 그녀의 심정도 바보스럽게 느껴졌고 뽀얀 그녀의 팔도 힘없이 늘어진 탄력 없는 살들로 보여 졌다.
상환은 술을 마시고 싶어 졌다.
“어머니 사위가 왔는데 술 한 잔 안주십니까?”
“이런 내 정신 좀 보게.”
상환은 장모가 될 선미 엄마에게 술상을 요구했다. 그렇게 대범한 상환을 선미가 점점 더 멋지게 보게 되었다.
“제가 도와 드릴 께요......”
선미의 언니가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공주처럼 차려 입고 있는 선미는 상환을 천연덕스럽게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상환 역시 그 공주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고 있었다.
“네가 있어야 하고.... 야 선미야 네가 이리 나와."
"엄만....언니야 매일 형부를 보겠지만 내가 언제 형부를 보겠어. 나 그냥 있을래.“
요즘 아이답게 선미는 대담했다. 자기의 소신을 분명히 필역하고 있었다.
상환은 넓지 않은 방에 선미와 단둘이 앉아 있으면서 당황스러웠다. 선미라는 아이가 계속해서 뚫어지게 자신의 얼굴을 쳐다보며 싱글거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내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
상환이 겨우 내 뱉은 말이었다. 조그마한 아이가 당돌차게 자신의 얼굴을 보며 웃고 있었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네 묻었어요.”
상환이 놀라며 얼굴을 손으로 닦기 시작했다.
“아직도 묻었어?”
“네.....”
상환이 거울을 보려고 하자 선미가 상환을 세웠다.
“이리 와 보세요.”
선미가 상황의 얼굴에 무엇인가 묻어 있는 것을 떼어 주려고 상환의 얼굴에 손을 댔다.
따뜻한 선미의 손이 상환의 얼굴에 닿았다. 상환이 뭉클한 기분에 얼굴을 붉혔다.
상환은 얼굴에 아무것도 묻어 있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선미라는 아이가 상환의 얼굴을 만지기 위한 수작이었음을 상환은 느꼈다.
“언니의 어디가 좋아요?”
“뭐...그냥 다......”
“둘이 어디까지 갔어요?”
“어디까지라니?”
“아시면서.....”
더 이상의 대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상환이 더 이상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상환은 화끈거리는 얼굴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빨리 술상이 들어 와 그의 가슴을 확 뚫어 주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형부라고 불러도 돼죠?”
“그럼.”
처제가 선미가 어려운 상황에 아주 쉽게 대답할 수 있는 말을 물어 왔다.
“형부...”
“응?”
“전 어때요?”
상환의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다. 분명히 여자로서 보기에 어떠하냐고 묻는 게 확실했다.
“예쁘고..... 발랄하고.......보기 좋네.”
“섹시하진 않나요?”
상환이 또 대답을 하지 못하고 시선을 방문 쪽에 둔다. 빨리 술상이 들어오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
“어 형부 머리에 흰머리가 났어요.”
“정말?”
“네 제가 뽑아 드릴께요. 이리 와 보세요.”
상환은 머리를 들이 댈 수밖에 없었다. 선미가 상환의 머리 위를 더듬기 시작했다.
선미가 상환의 고개를 조금 숙이게 하고 머리 위를 만지며 가슴을 노출시켜 주었다.
상환은 처제의 서비스를 받으며 쿵쾅거리는 가슴을 다스릴 수가 없다.
크지 않은 젖 봉우리가 그대로 눈앞에 드러내고 있다. 젖 냄새라고 해야 하나? 여자의 향기라고 해야 하나? 향긋한 여자의 향기가 코끝을 자극했다.
“어머 여기도 있네?”
선미는 형부의 머리 뒤쪽을 보기위해 몸을 세우다가 가슴을 형부의 얼굴에 부딪히고 만다. 계획된 선미의 행동이었지만 상환은 당활 할 수 밖에 없다.
상환은 순간적으로 처제 선미의 허리를 와락 끌어안을 뻔 했다.
얇은 천 조각이 상환의 얼굴과 처제 선미의 유방 사이에 있었지만 상환은 충분히 그녀의 유방을 느낄 수 있었다.
“처제 잠깐만.....”
상환이 처제 선미의 몸을 밀치려고 하는 순간 그도 모르게 처제의 허리에 손을 얹고 말았다. 잘록한 그녀의 허리가 두 손에 다 들어오는 듯싶었다. 처제를 밀쳐 내려고 만졌던 손바닥으로 전해 오는 처제의 어린 살결들이 손바닥에서 파르르 떨고 있다.
<계속>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입니다.
출장을 좀 다녀왔습니다.
마무리 하지 못한 글도 있는데 이렇게 새로운 글을 올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 글을 좋아 하시는 한 독자분이 저에게 메일을 주셨습니다.
간직하고픈 경험담 이야기 거리가 있다고 하셨고 대신 글을 써 달라고 하시며
줄거리를 보내왔습니다.
양념을 좀 쳐서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 말고 다른 분의 이야기다 보니 함부로 막 쓸수도 없어서 고민을 하다가
진정한 작가로 타고 나고픈 욕심이 있다면 용기를 내 보기로 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작가 지망생입니다.
작가 지망생의 글이 엉망이긴 하지만 야설을 아무리 대충 한편을 쓰더라도
배울점은 많습니다.
인터넷에 빠질 때에도 처음엔 포르노로 시작을 했었습니다.
똑같이 소설에도 야설로 시작해 보는 것입니다.
야설을 쓰다보면 표현하고픈 욕망으로 사로잡힐 때가 많습니다.
그 성적인 욕망조차 표현하지 못하면서 작가가 되려면 안돼겠죠?
지금은 노력중입니다. 미흡하더라도 격려의 글과 잘못된 점을 꼬집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
요청글 - 형부와 처제 1
상환은 아주 작은 회사의 사장이다. 30대 후반의 나이에 적은 인원이지만 네 다섯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남자 직원 두 명과 아르바이트 생 그리고 상환의 처제 선미가 상환의 회사에 경리로 일하고 있다.
상환은 IMF 시대에도 무너지지 않고 비록 작은 회사이지만 굳건히 지켜 왔다. 모두가 상환의 성실성과 폭넓은 대인관계에서 비롯된 그의 힘이었다.
상환에게 지금 고민이 있다면 금전 문제는 아니고 성적인 욕구뿐이었다.
언제부터인가 아내와 갖는 부부생활은 무의미한 의무 방어전으로 되어 버렸다. 남들은 의무 방어를 하기위해 정력을 아껴 두기도 한다지만 상환은 달랐다.
넘쳐나는 정력을 언제부터인가 자제하지 못하고 있었다.
상환의 처제 선미는 언니의 남편 상환 그러니까 자신의 형부 상환을 마음 속 깊은 곳에 꼭 묻어 두고 있는 여자다. 그래서 항상 출근할 때 선미는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만 했다. 아주 가깝고도 먼 형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였다.
선미는 홀어머니를 혼자 모시고 살고 있다. 언니가 상환과 결혼을 하고 딸 둘 밖에 없는 형제들 중에서 어쩔 수 없이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는 처지다. 어쩌면 선미가 엄마를 모시고 산다는 것보다는 아직도 선미가 엄마의 덕을 보고 살고 있다고 말해야 옳을 것이다.
선미는 언니에게 지나칠 정도로 우월감을 가지고 살아 왔었다.
그런데 언니가 멋진 형부를 만나 결혼하는 것을 보며 은근히 질투하기 시작했다.
선미의 이상형에 가까운 그런 완벽한 남자가 별 볼 것 없는 자신의 언니와 결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선미 마음에 들지 않고 질투심을 자아내고 있었다.
선미의 언니가 처음으로 상환을 소개시키기 위해 집으로 데리고 온 날이었다.
선미는 언니의 내성적인 성격과 뛰어나지 않고 그저 평범한 외모로 보아 뻔한 남자일 것이라 생각했었지만 선미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검은 뿔테와 어우러진 돋보기안경을 쓰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축 늘어진 생머리가 바보스러워 보일 정도로 멍청해 보이는 남자가 선미 언니의 남편일 것이라 생각했었다.
오산이었다. 선미의 착각이었다.
선미의 언니가 데리고 온 남자는 다부진 체격에 단단해 보이는 남자였다. 짧은 머리에 각진 어깨가 그의 체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의 강렬한 눈빛과 서구적인 마스크는 선미뿐 아니라 선미네 집 전체를 압도할 정도였다. 집이 기우는 듯 했다.
선미는 물이 한창 오른 고등학생이었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애절해 하고 찬바람이 불면 어딘가에 기대고 싶어 하는 여린 심성을 가지고 있었던 때였다.
상환처럼 어깨 딱 벌어진 남자를 보면 자신도 모르게 두 다리의 힘이 풀려 버리는 그런 가냘픈 여자 아이였다.
“너 어디 가는 게냐? 형부한테 인사를 해야지.”
“으음...잠깐 화....장실...에 좀.......”
선미가 상환을 보며 두근거리는 심장을 추스르러 자기 방으로 향할 때 엄마가 선미에게 형부에게 인사를 하라고 했다. 선미는 형부라는 사람에게 화장실이란 더러운 곳의 이름을 입에 올리기 조차 부끄러웠다.
“냉큼 다녀 와 그리고 형부한테 인사부터 올리고 가거라.”
“안녕하세요. 최선미예요.”
선미는 잽싸게 이름을 내 뱉어 버리고 안방을 뛰쳐나왔다.
상환은 거래처의 일을 보고 있는 선미의 언니를 만나 많은 도움을 받고 착한 선미의 언니 심성에 빠져 결혼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집에 첫 방문을 하던 날 조금 당혹스러웠다.
선미라는 아이를 알게 되었다. 언니와 달리 꽤나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첫 눈에도 그 선미라는 아이가 상환 자신에게 빠져 버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선미는 처음엔 대충 옷을 입고 상환을 맞으러 나왔었다. 그런데 상환을 보고 얼굴을 붉히고 서둘러 방을 나가 다시 들어 왔을 땐 상환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네가 맞선이라도 보냐? 옷이 그게 뭐야?”
“어머 엄만..... 처음 형부를 보게 되는데 예의는 갖추어야지.”
다시 방으로 들어 온 선미는 땀복 같던 츄리닝 바지를 벗어 버리고 단정한 원피스 차림과 머리띠 그리고 앙증맞은 흰색 양말까지 다시 신고 모습을 드러냈다.
상환은 또 다른 동생이 있었느냐고 농담도 건넸고 선미는 유머감각도 가지고 있는 상환에게 점점 더 빠져 들게 되었다.
상환이 더 곤욕스럽다. 어찌된 하늘의 장난이란 말인가. 아직도 어린 아이에게 느껴지는 이 감정은 뭐란 말인가. 아주 작게 만들어 주머니 속에 넣어 두고 싶은 그런 아이다.
상환은 갑자기 그토록 고왔던 선미의 언니가 아줌마로 보이는 듯 했다. 고왔던 그녀의 심정도 바보스럽게 느껴졌고 뽀얀 그녀의 팔도 힘없이 늘어진 탄력 없는 살들로 보여 졌다.
상환은 술을 마시고 싶어 졌다.
“어머니 사위가 왔는데 술 한 잔 안주십니까?”
“이런 내 정신 좀 보게.”
상환은 장모가 될 선미 엄마에게 술상을 요구했다. 그렇게 대범한 상환을 선미가 점점 더 멋지게 보게 되었다.
“제가 도와 드릴 께요......”
선미의 언니가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공주처럼 차려 입고 있는 선미는 상환을 천연덕스럽게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상환 역시 그 공주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고 있었다.
“네가 있어야 하고.... 야 선미야 네가 이리 나와."
"엄만....언니야 매일 형부를 보겠지만 내가 언제 형부를 보겠어. 나 그냥 있을래.“
요즘 아이답게 선미는 대담했다. 자기의 소신을 분명히 필역하고 있었다.
상환은 넓지 않은 방에 선미와 단둘이 앉아 있으면서 당황스러웠다. 선미라는 아이가 계속해서 뚫어지게 자신의 얼굴을 쳐다보며 싱글거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내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
상환이 겨우 내 뱉은 말이었다. 조그마한 아이가 당돌차게 자신의 얼굴을 보며 웃고 있었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네 묻었어요.”
상환이 놀라며 얼굴을 손으로 닦기 시작했다.
“아직도 묻었어?”
“네.....”
상환이 거울을 보려고 하자 선미가 상환을 세웠다.
“이리 와 보세요.”
선미가 상황의 얼굴에 무엇인가 묻어 있는 것을 떼어 주려고 상환의 얼굴에 손을 댔다.
따뜻한 선미의 손이 상환의 얼굴에 닿았다. 상환이 뭉클한 기분에 얼굴을 붉혔다.
상환은 얼굴에 아무것도 묻어 있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선미라는 아이가 상환의 얼굴을 만지기 위한 수작이었음을 상환은 느꼈다.
“언니의 어디가 좋아요?”
“뭐...그냥 다......”
“둘이 어디까지 갔어요?”
“어디까지라니?”
“아시면서.....”
더 이상의 대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상환이 더 이상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상환은 화끈거리는 얼굴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빨리 술상이 들어 와 그의 가슴을 확 뚫어 주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형부라고 불러도 돼죠?”
“그럼.”
처제가 선미가 어려운 상황에 아주 쉽게 대답할 수 있는 말을 물어 왔다.
“형부...”
“응?”
“전 어때요?”
상환의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다. 분명히 여자로서 보기에 어떠하냐고 묻는 게 확실했다.
“예쁘고..... 발랄하고.......보기 좋네.”
“섹시하진 않나요?”
상환이 또 대답을 하지 못하고 시선을 방문 쪽에 둔다. 빨리 술상이 들어오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
“어 형부 머리에 흰머리가 났어요.”
“정말?”
“네 제가 뽑아 드릴께요. 이리 와 보세요.”
상환은 머리를 들이 댈 수밖에 없었다. 선미가 상환의 머리 위를 더듬기 시작했다.
선미가 상환의 고개를 조금 숙이게 하고 머리 위를 만지며 가슴을 노출시켜 주었다.
상환은 처제의 서비스를 받으며 쿵쾅거리는 가슴을 다스릴 수가 없다.
크지 않은 젖 봉우리가 그대로 눈앞에 드러내고 있다. 젖 냄새라고 해야 하나? 여자의 향기라고 해야 하나? 향긋한 여자의 향기가 코끝을 자극했다.
“어머 여기도 있네?”
선미는 형부의 머리 뒤쪽을 보기위해 몸을 세우다가 가슴을 형부의 얼굴에 부딪히고 만다. 계획된 선미의 행동이었지만 상환은 당활 할 수 밖에 없다.
상환은 순간적으로 처제 선미의 허리를 와락 끌어안을 뻔 했다.
얇은 천 조각이 상환의 얼굴과 처제 선미의 유방 사이에 있었지만 상환은 충분히 그녀의 유방을 느낄 수 있었다.
“처제 잠깐만.....”
상환이 처제 선미의 몸을 밀치려고 하는 순간 그도 모르게 처제의 허리에 손을 얹고 말았다. 잘록한 그녀의 허리가 두 손에 다 들어오는 듯싶었다. 처제를 밀쳐 내려고 만졌던 손바닥으로 전해 오는 처제의 어린 살결들이 손바닥에서 파르르 떨고 있다.
<계속>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1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09-21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