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동창회 - <1>
상철이 졸업한지 20년 만에 처음으로 초등학교 동창회에 나갔다. 그동안 꾸준히 동창회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상철은 잘 알지 못한다. 그냥 우연치 않게 연락을 받고 나가게 되었다.
코흘리개에서 막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도 있었고 유난히 얼굴이 새까만 민성이 까지만 생각이 나고 나머지 아이들은 전혀 기억할 수 없는 상철의 입장이다.
“여어!~~~ 상철이!”
어떤 미친놈이 상철의 뒤통수를 갈겼다. 아무리 장난이라지만 상철은 화가 났다.
“에이 씨발 누구야?”
알지도 못하는 얼굴 턱이 두개나 보일 정도로 살찐 그는 깍두기 머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조폭 비슷한 놈 같았다.
“야 좀 건드렸다고 심한 거 아냐?”
“미...미안...누구?”
“나야 나. 흥수.”
흥수 성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들어 본 듯 한 이름이다. 상철이 흥수가 누구였는지 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있을 때 흥수가 상철을 돕게 된다.
“야... 거 왜 ..... 여자 화장실에 불 낸 놈이 나 잖아.”
맞았다. 여자 화장실에 불을 지르고 싶어서 지른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자 아이들이 미처 팬티를 못 올리고 뛰쳐나올 줄 알고 여자 화장실에 불을 지른 놈이다.
“요즘도 불 지르고 다니냐?”
“그럼 많이 지르지....요즘은 가시나들 거기에 불 지르고 다닌다.”
뚱뚱한 몸에 전혀 남자가 보기에도 성적 매력이라고는 전혀 없어 보이는 녀석이 여자를 입에 올리며 농담을 하고 있다. 상철은 흥수가 진짜 잘 나가는 건달인지 아니면 뒷골목의 양아치인지 자꾸 확인하고 싶어진다.
사람들이 다 모였다. 동창생들이 대부분 모였다. 사회를 보는 사람도 낯선 상철에겐 모두 낯설기만 하다. 낯설지 않은 얼굴은 조금 섹시한 여자들의 얼굴이다.
남자가 열다섯 명 정도 여자가 한 열명정도 된다.
얼굴에 섹시함을 뽐내는 여자들은 남자들의 좆물을 열심히 빨아 먹고 고 단백질 섭취로 인한 피부의 탄력을 마치 혼자서 가꾼 것처럼 하고 있다. 입으로든 밑으로든 열심히 자지를 빨았을 그녀들을 생각하니 절로 자지가 꼴려 온다.
아이스케키를 외치며 여자 아이들의 치마 속의 팬티를 보려고 했던 일들..... 나에게 아이스케키를 당하는 여자 얘들이 한 남자의 아내 아줌마가 되어 내 앞에 앉아 있다.
초등학교 시절을 연장해서 생각해 보면 그녀들은 아주 음탕한 년들이다. 앞에 이렇게 잘생기고 돈 잘 버는 남자도 있건만 잘 알지도 못하는 녀석들에게 보지를 벌려 빨리고 단단한 자지들에 의해 보지를 매질 당한다. 나쁜 년들....... 자지를 또 좆나게 빨고 있겠지?
상철은 자기가 여자들을 먼저 알았었다고 그 여자들의 포주라도 되는 사람처럼 외도를 하고 있는 여자들을 욕하고 있다. 정말 말도 되지 않는 얘기다.
상철은 퍽 잘생긴 외모는 아니지만 적당한 외모에 옷을 잘 입고 있다. 물론 벌이도 괜찮은 편이지만 상철은 20년 만에 처음 나오는 동창회인 만큼 옷에 신경을 쓰고 여자를 꼬실 생각이다. 상철은 노총각이다. 35세가 노총각인가?
상철의 레이다에 처음 들어 온 여자는 긴 웨이브머리에 모델처럼 잘 빠진 여자다. 상체만 봐도 그녀의 하체를 충분히 가늠해 볼 수 있다.
나이 상철과 이꼬르.... 성별 당연히 여자.... 키 67정도.... 몸무게 43킬로 정도...... 가정 형편 먹고 살만한 정도보다 조금 더 있어 보이는 여자다. 중요한 이름을 모른다.
그 여자의 이름은 김선영... 선영은 상철을 관찰하고 있다.
이름 김상철.... 성별...숫놈...... 나이...나와 비슷할 수밖에........ 키 77정도.....몸무게 70에서 조금 빠지는 정도..... 가정형편 졸라 있어 보임....... 한마디로 봉..........섹스 테크닉...... 입술 모양을 봐서 여자를 잘 빨아 줄 놈으로 보임. 자지...... 적당한 크기에 단단...... 중요한 테크닉....... 가는 허리를 봐서 잘 돌릴 듯 싶음........ 총점수 100점 다 주고 싶음.
선영이 상철을 더 꼼꼼히 따져 본다.
선영은 시집 간지 7년차 되는 고참 아줌마뻘이다. 사내란 수놈들은 이상하게 자기 여자로 만들기 전에는 속을 다 보이며 아양을 떨다가 막상 자기 사람이 되면 금방 시들어 버린다. 누가 잡은 고기에 밥을 주겠냐며 이미 자기 것이 되었으니 막 대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놈들의 행태에 짜증을 내고 있다.
선영은 아이도 없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는 격으로 어쩌다 남편과 한번 해 봐도 좀처럼 아이가 들어서지 않고 있다. 차라리 맘 편하게 남편이 그 잘난 바람질로 어디 애 하나 낳아서 데리고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럼 위자료나 좀 받고 남은 인생 혼자 즐기고픈 그런 심정의 선영이다.
“자 여러분..... 잠시 후 2차를 가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2차를 가다보면 사람들이 꽤 빠지는데 오늘은 그러지 맙시다.”
2차를 간다고 했다. 상철은 짜증이 났다. 상철에게 관심은 선영뿐이었다. 선영과 대화할 시간도 없이 2차로 옮겨야만 했다.
2차에 모인 사람은 남자 8명 여자 9명 오히려 남자들이 더 도망을 갔다.
선영처럼 예쁜 여자도 몇 명 있었지만 반 이상은 전형적인 아줌마들의 틀을 갖추고 있어서 남자들이 관심을 갖지 않은 것 같았다.
“자 여자 분들이 한 명 더 많지만 파트너를 정해서 놀자고.... 다 동창들인데 그냥 말 놓고 편하게 놀자고..... 이제 정예부대만 남았으니 이 밤을 즐겨 보자고......”
사회를 보던 동창 녀석이 먼저 자기소개를 하고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했다.
다른 사람들의 관심은 없다. 상철은 인사할 인사말을 열심히 궁리하고 있을 때 선영이 나와 자기소개를 하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이름은 김선영.... 결혼은 했지만 처녀 같은 아줌마랍니다.”
짧게 선영이 소개를 마쳤다. 다음은 상철의 차례다.
“안녕..... 나 김상철..... 결혼은 안했지만 유부남 같은 총각이야.....”
상철은 준비해 둔 말을 다 버리고 선영이 했던 말 그대로 했다. 선영에게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암시를 주고 있었다.
유부남 같은 총각 그리고 처녀 같은 아줌마 무엇이 다를까?
둘은 한층 더 가까워짐을 느끼고 있을 때 드디어 파트너를 선정하게 되었다. 일방적으로 여자들에게 고를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여자들이 남자를 지명하게 했다.
모든 여자들이 망설이고 있는 사이 선영이 먼저 일어 났다.
“다 망설이는 것 같은데 제가 먼저 찍죠.”
선영이 단연 돋보이고 제일 화끈하고 제일 또 섹시해 보이는 것 같았다.
“너....”
선영이 상철을 찍었다. 상철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켠에는 안도의 한숨이 나 온다. ( 네가 찍어 준만큼 확실히 해 주지.....)
술자리가 무르익고 파트너끼리 부루스를 추기도 했다. 선영과 부루스를 추면서 당연히 노골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는 상철의 입장이다.
선영의 옷의 재질이 좋다. 살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선영의 옷이 좋다. 감춰진 살들의 매끄러움을 느낄 수 있는 선영의 옷이 상철은 좋다.
“나를 찍어서 고마워.”
“정말?”
“응....”
“너도 내가 괜찮아?”
“그럼 그걸 말이라고 해?”
“한번 기대해 볼께.”
선영이 상철에게 기대를 해 본다고 했다. 상철이 페티엄5의 컴퓨터처럼 머리 회전을 빨리 굴리고 있다. ( 기대해 본다구? 뭘 기대하지? 나의 매너? 약하다........... 당연히 나의 테크닉일까? .............좌우지간 여자가 먼저 대쉬하고 있음이야..............)
상철은 선영과 대화를 나누며 그녀의 체취에 도취되어 있다. 싸구려 술집에서 풍기는 여자들의 향수와는 차이가 난다. 속을 울렁이며 자극해 오는 대단한 여자의 향기다.
선영에게 계속 말을 걸면서 상현이 선영의 귀를 간질이고 있다. 그런 상철의 입김과 살짝 선영의 귀에 닿아가는 상철의 입술이 선영도 싫지 않다.
상철이 발기된 자지의 크기를 자랑이라도 하려는지 자꾸 선영의 사타구니를 찌르는 단단한 막대기가 선영은 느껴진다. 싫지도 그렇다고 좋지도 않은 그 작대기.......
상철의 손이 떨리 듯 선영의 히프로 올라 왔다. 빙글빙글 도는 불루스를 추면서 상철은 선영의 등이 무대를 향할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영의 히프를 만지다가 다시 선영의 등이 동창들에게 보여 지면 손을 잽싸게 올렸다.
상철의 손길이 점점 대범해 졌다. 엉덩이를 만지는 것에 만족을 하지 않고 엉덩이를 당겨 선영의 사타구니를 자신의 자지에 힘껏 붙인다. 선영의 보지가 뜨겁다.
‘우리 나갈까?’ 상철의 귀에 속삭이고픈 선영의 심정이다. 상철이 엉덩이를 주무를 땐 참을 수 있어도 상철의 손이 올라와 선영의 허리를 감싸 안을 땐 선영도 미친 듯 간지러움에 몸을 떨어야만 했다.
참다못한 선영이 상철의 귀를 살짝 깨물어 봤다. 상철의 손에 힘이 더 들어 갔다.
상철은 동창들을 의식하지 않기 시작했다.
동창들도 부루스 추는 놈..... 혼자서 부루스 추는 흉내를 내는 놈......그리고 노래를 하는 놈........ 자리에 앉아서 탁자 밑으로 손을 여행시키고 있는 놈 가지각색인 판에 상철이 더 이상 남의 눈을 의식할 필요가 없다.
상철이 선영의 사타구니에 손을 댔다. 선영이 깜짝 놀라 엉덩이를 뒤로 뺀다. 하지만 다시 엉덩이를 들이 밀면서 선영은 상철에게 몸을 허락했다.
“너무 심한 거 아냐? 팁이라도 줄 거야?”
“얼마면 돼?”
“너....”
“후후...... 다 줄께.”
상철은 선영의 보지 언덕을 지그시 눌러 주며 선영의 목덜미를 문다. 조금만 턱에 힘을 주면 선영이 동맥의 피를 진하게 뿌릴 정도로 선영의 피가 맥박을 빨리 하고 있음을 상철이 입으로 느낀다. 입으로 선영을 진맥해 주고 있다. 목덜미를 잡고서.....
선영의 타이트한 치마가 쉽사리 상철의 손을 허락하지 않는다. 허리 사이로 손을 넣기에도 좁고 치마를 걷어 올리기도 쉽지 않게 선영의 옷이 선영의 몸에 달라붙어 떨어지기 싫다고 소리치고 있는 듯 하다.
여자의 구경거리는 두개다. 아래가 안 되면 위가 있다. 선영의 상체를 공격하는 상철은 그녀의 블라우스를 치마에서 빼고 또 한손으로는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 몇 개를 풀기 바쁘다.
다 똑같은 인간들이 모여 전혀 거리낌이 없다.
아기살과 같은 그녀의 젖봉우리 살......... 깨물고 싶다 상철은.....
손으로 만져보고 입으로 빨아 봐도 그 느낌은 똑같다.
그 때 한 녀석이 상철의 등을 두드린다.
“김상철! 재미 좋구나. 우리 그러지 말고 괜찮은 파트너 찬 놈들끼리 자리 옮기자.”
“자릴?”
“그래 여자들도 확실하고...... 빼지 않는데 뭐........ 한 세 명은 괜찮은 편이니........ 바꿔가면서 한번 질펀하게 놀아 보지 뭐......... 너 약도 할 줄 알아?”
“약?”
“하기 싫음 안 해도 돼.”
뭐라 이름을 소개 했는지 녀석의 이름도 모른 채 상철은 선영을 설득한다. 함께 놀아서 나쁠 게 없다고 말하는 이는 상철이 아니라 선영이다. 선영이 입맛을 다진다.
<계속>
초등학교 동창회 - <1>
상철이 졸업한지 20년 만에 처음으로 초등학교 동창회에 나갔다. 그동안 꾸준히 동창회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상철은 잘 알지 못한다. 그냥 우연치 않게 연락을 받고 나가게 되었다.
코흘리개에서 막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도 있었고 유난히 얼굴이 새까만 민성이 까지만 생각이 나고 나머지 아이들은 전혀 기억할 수 없는 상철의 입장이다.
“여어!~~~ 상철이!”
어떤 미친놈이 상철의 뒤통수를 갈겼다. 아무리 장난이라지만 상철은 화가 났다.
“에이 씨발 누구야?”
알지도 못하는 얼굴 턱이 두개나 보일 정도로 살찐 그는 깍두기 머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조폭 비슷한 놈 같았다.
“야 좀 건드렸다고 심한 거 아냐?”
“미...미안...누구?”
“나야 나. 흥수.”
흥수 성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들어 본 듯 한 이름이다. 상철이 흥수가 누구였는지 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있을 때 흥수가 상철을 돕게 된다.
“야... 거 왜 ..... 여자 화장실에 불 낸 놈이 나 잖아.”
맞았다. 여자 화장실에 불을 지르고 싶어서 지른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자 아이들이 미처 팬티를 못 올리고 뛰쳐나올 줄 알고 여자 화장실에 불을 지른 놈이다.
“요즘도 불 지르고 다니냐?”
“그럼 많이 지르지....요즘은 가시나들 거기에 불 지르고 다닌다.”
뚱뚱한 몸에 전혀 남자가 보기에도 성적 매력이라고는 전혀 없어 보이는 녀석이 여자를 입에 올리며 농담을 하고 있다. 상철은 흥수가 진짜 잘 나가는 건달인지 아니면 뒷골목의 양아치인지 자꾸 확인하고 싶어진다.
사람들이 다 모였다. 동창생들이 대부분 모였다. 사회를 보는 사람도 낯선 상철에겐 모두 낯설기만 하다. 낯설지 않은 얼굴은 조금 섹시한 여자들의 얼굴이다.
남자가 열다섯 명 정도 여자가 한 열명정도 된다.
얼굴에 섹시함을 뽐내는 여자들은 남자들의 좆물을 열심히 빨아 먹고 고 단백질 섭취로 인한 피부의 탄력을 마치 혼자서 가꾼 것처럼 하고 있다. 입으로든 밑으로든 열심히 자지를 빨았을 그녀들을 생각하니 절로 자지가 꼴려 온다.
아이스케키를 외치며 여자 아이들의 치마 속의 팬티를 보려고 했던 일들..... 나에게 아이스케키를 당하는 여자 얘들이 한 남자의 아내 아줌마가 되어 내 앞에 앉아 있다.
초등학교 시절을 연장해서 생각해 보면 그녀들은 아주 음탕한 년들이다. 앞에 이렇게 잘생기고 돈 잘 버는 남자도 있건만 잘 알지도 못하는 녀석들에게 보지를 벌려 빨리고 단단한 자지들에 의해 보지를 매질 당한다. 나쁜 년들....... 자지를 또 좆나게 빨고 있겠지?
상철은 자기가 여자들을 먼저 알았었다고 그 여자들의 포주라도 되는 사람처럼 외도를 하고 있는 여자들을 욕하고 있다. 정말 말도 되지 않는 얘기다.
상철은 퍽 잘생긴 외모는 아니지만 적당한 외모에 옷을 잘 입고 있다. 물론 벌이도 괜찮은 편이지만 상철은 20년 만에 처음 나오는 동창회인 만큼 옷에 신경을 쓰고 여자를 꼬실 생각이다. 상철은 노총각이다. 35세가 노총각인가?
상철의 레이다에 처음 들어 온 여자는 긴 웨이브머리에 모델처럼 잘 빠진 여자다. 상체만 봐도 그녀의 하체를 충분히 가늠해 볼 수 있다.
나이 상철과 이꼬르.... 성별 당연히 여자.... 키 67정도.... 몸무게 43킬로 정도...... 가정 형편 먹고 살만한 정도보다 조금 더 있어 보이는 여자다. 중요한 이름을 모른다.
그 여자의 이름은 김선영... 선영은 상철을 관찰하고 있다.
이름 김상철.... 성별...숫놈...... 나이...나와 비슷할 수밖에........ 키 77정도.....몸무게 70에서 조금 빠지는 정도..... 가정형편 졸라 있어 보임....... 한마디로 봉..........섹스 테크닉...... 입술 모양을 봐서 여자를 잘 빨아 줄 놈으로 보임. 자지...... 적당한 크기에 단단...... 중요한 테크닉....... 가는 허리를 봐서 잘 돌릴 듯 싶음........ 총점수 100점 다 주고 싶음.
선영이 상철을 더 꼼꼼히 따져 본다.
선영은 시집 간지 7년차 되는 고참 아줌마뻘이다. 사내란 수놈들은 이상하게 자기 여자로 만들기 전에는 속을 다 보이며 아양을 떨다가 막상 자기 사람이 되면 금방 시들어 버린다. 누가 잡은 고기에 밥을 주겠냐며 이미 자기 것이 되었으니 막 대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놈들의 행태에 짜증을 내고 있다.
선영은 아이도 없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는 격으로 어쩌다 남편과 한번 해 봐도 좀처럼 아이가 들어서지 않고 있다. 차라리 맘 편하게 남편이 그 잘난 바람질로 어디 애 하나 낳아서 데리고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럼 위자료나 좀 받고 남은 인생 혼자 즐기고픈 그런 심정의 선영이다.
“자 여러분..... 잠시 후 2차를 가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2차를 가다보면 사람들이 꽤 빠지는데 오늘은 그러지 맙시다.”
2차를 간다고 했다. 상철은 짜증이 났다. 상철에게 관심은 선영뿐이었다. 선영과 대화할 시간도 없이 2차로 옮겨야만 했다.
2차에 모인 사람은 남자 8명 여자 9명 오히려 남자들이 더 도망을 갔다.
선영처럼 예쁜 여자도 몇 명 있었지만 반 이상은 전형적인 아줌마들의 틀을 갖추고 있어서 남자들이 관심을 갖지 않은 것 같았다.
“자 여자 분들이 한 명 더 많지만 파트너를 정해서 놀자고.... 다 동창들인데 그냥 말 놓고 편하게 놀자고..... 이제 정예부대만 남았으니 이 밤을 즐겨 보자고......”
사회를 보던 동창 녀석이 먼저 자기소개를 하고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했다.
다른 사람들의 관심은 없다. 상철은 인사할 인사말을 열심히 궁리하고 있을 때 선영이 나와 자기소개를 하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이름은 김선영.... 결혼은 했지만 처녀 같은 아줌마랍니다.”
짧게 선영이 소개를 마쳤다. 다음은 상철의 차례다.
“안녕..... 나 김상철..... 결혼은 안했지만 유부남 같은 총각이야.....”
상철은 준비해 둔 말을 다 버리고 선영이 했던 말 그대로 했다. 선영에게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암시를 주고 있었다.
유부남 같은 총각 그리고 처녀 같은 아줌마 무엇이 다를까?
둘은 한층 더 가까워짐을 느끼고 있을 때 드디어 파트너를 선정하게 되었다. 일방적으로 여자들에게 고를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여자들이 남자를 지명하게 했다.
모든 여자들이 망설이고 있는 사이 선영이 먼저 일어 났다.
“다 망설이는 것 같은데 제가 먼저 찍죠.”
선영이 단연 돋보이고 제일 화끈하고 제일 또 섹시해 보이는 것 같았다.
“너....”
선영이 상철을 찍었다. 상철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켠에는 안도의 한숨이 나 온다. ( 네가 찍어 준만큼 확실히 해 주지.....)
술자리가 무르익고 파트너끼리 부루스를 추기도 했다. 선영과 부루스를 추면서 당연히 노골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는 상철의 입장이다.
선영의 옷의 재질이 좋다. 살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선영의 옷이 좋다. 감춰진 살들의 매끄러움을 느낄 수 있는 선영의 옷이 상철은 좋다.
“나를 찍어서 고마워.”
“정말?”
“응....”
“너도 내가 괜찮아?”
“그럼 그걸 말이라고 해?”
“한번 기대해 볼께.”
선영이 상철에게 기대를 해 본다고 했다. 상철이 페티엄5의 컴퓨터처럼 머리 회전을 빨리 굴리고 있다. ( 기대해 본다구? 뭘 기대하지? 나의 매너? 약하다........... 당연히 나의 테크닉일까? .............좌우지간 여자가 먼저 대쉬하고 있음이야..............)
상철은 선영과 대화를 나누며 그녀의 체취에 도취되어 있다. 싸구려 술집에서 풍기는 여자들의 향수와는 차이가 난다. 속을 울렁이며 자극해 오는 대단한 여자의 향기다.
선영에게 계속 말을 걸면서 상현이 선영의 귀를 간질이고 있다. 그런 상철의 입김과 살짝 선영의 귀에 닿아가는 상철의 입술이 선영도 싫지 않다.
상철이 발기된 자지의 크기를 자랑이라도 하려는지 자꾸 선영의 사타구니를 찌르는 단단한 막대기가 선영은 느껴진다. 싫지도 그렇다고 좋지도 않은 그 작대기.......
상철의 손이 떨리 듯 선영의 히프로 올라 왔다. 빙글빙글 도는 불루스를 추면서 상철은 선영의 등이 무대를 향할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영의 히프를 만지다가 다시 선영의 등이 동창들에게 보여 지면 손을 잽싸게 올렸다.
상철의 손길이 점점 대범해 졌다. 엉덩이를 만지는 것에 만족을 하지 않고 엉덩이를 당겨 선영의 사타구니를 자신의 자지에 힘껏 붙인다. 선영의 보지가 뜨겁다.
‘우리 나갈까?’ 상철의 귀에 속삭이고픈 선영의 심정이다. 상철이 엉덩이를 주무를 땐 참을 수 있어도 상철의 손이 올라와 선영의 허리를 감싸 안을 땐 선영도 미친 듯 간지러움에 몸을 떨어야만 했다.
참다못한 선영이 상철의 귀를 살짝 깨물어 봤다. 상철의 손에 힘이 더 들어 갔다.
상철은 동창들을 의식하지 않기 시작했다.
동창들도 부루스 추는 놈..... 혼자서 부루스 추는 흉내를 내는 놈......그리고 노래를 하는 놈........ 자리에 앉아서 탁자 밑으로 손을 여행시키고 있는 놈 가지각색인 판에 상철이 더 이상 남의 눈을 의식할 필요가 없다.
상철이 선영의 사타구니에 손을 댔다. 선영이 깜짝 놀라 엉덩이를 뒤로 뺀다. 하지만 다시 엉덩이를 들이 밀면서 선영은 상철에게 몸을 허락했다.
“너무 심한 거 아냐? 팁이라도 줄 거야?”
“얼마면 돼?”
“너....”
“후후...... 다 줄께.”
상철은 선영의 보지 언덕을 지그시 눌러 주며 선영의 목덜미를 문다. 조금만 턱에 힘을 주면 선영이 동맥의 피를 진하게 뿌릴 정도로 선영의 피가 맥박을 빨리 하고 있음을 상철이 입으로 느낀다. 입으로 선영을 진맥해 주고 있다. 목덜미를 잡고서.....
선영의 타이트한 치마가 쉽사리 상철의 손을 허락하지 않는다. 허리 사이로 손을 넣기에도 좁고 치마를 걷어 올리기도 쉽지 않게 선영의 옷이 선영의 몸에 달라붙어 떨어지기 싫다고 소리치고 있는 듯 하다.
여자의 구경거리는 두개다. 아래가 안 되면 위가 있다. 선영의 상체를 공격하는 상철은 그녀의 블라우스를 치마에서 빼고 또 한손으로는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 몇 개를 풀기 바쁘다.
다 똑같은 인간들이 모여 전혀 거리낌이 없다.
아기살과 같은 그녀의 젖봉우리 살......... 깨물고 싶다 상철은.....
손으로 만져보고 입으로 빨아 봐도 그 느낌은 똑같다.
그 때 한 녀석이 상철의 등을 두드린다.
“김상철! 재미 좋구나. 우리 그러지 말고 괜찮은 파트너 찬 놈들끼리 자리 옮기자.”
“자릴?”
“그래 여자들도 확실하고...... 빼지 않는데 뭐........ 한 세 명은 괜찮은 편이니........ 바꿔가면서 한번 질펀하게 놀아 보지 뭐......... 너 약도 할 줄 알아?”
“약?”
“하기 싫음 안 해도 돼.”
뭐라 이름을 소개 했는지 녀석의 이름도 모른 채 상철은 선영을 설득한다. 함께 놀아서 나쁠 게 없다고 말하는 이는 상철이 아니라 선영이다. 선영이 입맛을 다진다.
<계속>
상철이 졸업한지 20년 만에 처음으로 초등학교 동창회에 나갔다. 그동안 꾸준히 동창회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상철은 잘 알지 못한다. 그냥 우연치 않게 연락을 받고 나가게 되었다.
코흘리개에서 막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도 있었고 유난히 얼굴이 새까만 민성이 까지만 생각이 나고 나머지 아이들은 전혀 기억할 수 없는 상철의 입장이다.
“여어!~~~ 상철이!”
어떤 미친놈이 상철의 뒤통수를 갈겼다. 아무리 장난이라지만 상철은 화가 났다.
“에이 씨발 누구야?”
알지도 못하는 얼굴 턱이 두개나 보일 정도로 살찐 그는 깍두기 머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조폭 비슷한 놈 같았다.
“야 좀 건드렸다고 심한 거 아냐?”
“미...미안...누구?”
“나야 나. 흥수.”
흥수 성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들어 본 듯 한 이름이다. 상철이 흥수가 누구였는지 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있을 때 흥수가 상철을 돕게 된다.
“야... 거 왜 ..... 여자 화장실에 불 낸 놈이 나 잖아.”
맞았다. 여자 화장실에 불을 지르고 싶어서 지른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자 아이들이 미처 팬티를 못 올리고 뛰쳐나올 줄 알고 여자 화장실에 불을 지른 놈이다.
“요즘도 불 지르고 다니냐?”
“그럼 많이 지르지....요즘은 가시나들 거기에 불 지르고 다닌다.”
뚱뚱한 몸에 전혀 남자가 보기에도 성적 매력이라고는 전혀 없어 보이는 녀석이 여자를 입에 올리며 농담을 하고 있다. 상철은 흥수가 진짜 잘 나가는 건달인지 아니면 뒷골목의 양아치인지 자꾸 확인하고 싶어진다.
사람들이 다 모였다. 동창생들이 대부분 모였다. 사회를 보는 사람도 낯선 상철에겐 모두 낯설기만 하다. 낯설지 않은 얼굴은 조금 섹시한 여자들의 얼굴이다.
남자가 열다섯 명 정도 여자가 한 열명정도 된다.
얼굴에 섹시함을 뽐내는 여자들은 남자들의 좆물을 열심히 빨아 먹고 고 단백질 섭취로 인한 피부의 탄력을 마치 혼자서 가꾼 것처럼 하고 있다. 입으로든 밑으로든 열심히 자지를 빨았을 그녀들을 생각하니 절로 자지가 꼴려 온다.
아이스케키를 외치며 여자 아이들의 치마 속의 팬티를 보려고 했던 일들..... 나에게 아이스케키를 당하는 여자 얘들이 한 남자의 아내 아줌마가 되어 내 앞에 앉아 있다.
초등학교 시절을 연장해서 생각해 보면 그녀들은 아주 음탕한 년들이다. 앞에 이렇게 잘생기고 돈 잘 버는 남자도 있건만 잘 알지도 못하는 녀석들에게 보지를 벌려 빨리고 단단한 자지들에 의해 보지를 매질 당한다. 나쁜 년들....... 자지를 또 좆나게 빨고 있겠지?
상철은 자기가 여자들을 먼저 알았었다고 그 여자들의 포주라도 되는 사람처럼 외도를 하고 있는 여자들을 욕하고 있다. 정말 말도 되지 않는 얘기다.
상철은 퍽 잘생긴 외모는 아니지만 적당한 외모에 옷을 잘 입고 있다. 물론 벌이도 괜찮은 편이지만 상철은 20년 만에 처음 나오는 동창회인 만큼 옷에 신경을 쓰고 여자를 꼬실 생각이다. 상철은 노총각이다. 35세가 노총각인가?
상철의 레이다에 처음 들어 온 여자는 긴 웨이브머리에 모델처럼 잘 빠진 여자다. 상체만 봐도 그녀의 하체를 충분히 가늠해 볼 수 있다.
나이 상철과 이꼬르.... 성별 당연히 여자.... 키 67정도.... 몸무게 43킬로 정도...... 가정 형편 먹고 살만한 정도보다 조금 더 있어 보이는 여자다. 중요한 이름을 모른다.
그 여자의 이름은 김선영... 선영은 상철을 관찰하고 있다.
이름 김상철.... 성별...숫놈...... 나이...나와 비슷할 수밖에........ 키 77정도.....몸무게 70에서 조금 빠지는 정도..... 가정형편 졸라 있어 보임....... 한마디로 봉..........섹스 테크닉...... 입술 모양을 봐서 여자를 잘 빨아 줄 놈으로 보임. 자지...... 적당한 크기에 단단...... 중요한 테크닉....... 가는 허리를 봐서 잘 돌릴 듯 싶음........ 총점수 100점 다 주고 싶음.
선영이 상철을 더 꼼꼼히 따져 본다.
선영은 시집 간지 7년차 되는 고참 아줌마뻘이다. 사내란 수놈들은 이상하게 자기 여자로 만들기 전에는 속을 다 보이며 아양을 떨다가 막상 자기 사람이 되면 금방 시들어 버린다. 누가 잡은 고기에 밥을 주겠냐며 이미 자기 것이 되었으니 막 대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놈들의 행태에 짜증을 내고 있다.
선영은 아이도 없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는 격으로 어쩌다 남편과 한번 해 봐도 좀처럼 아이가 들어서지 않고 있다. 차라리 맘 편하게 남편이 그 잘난 바람질로 어디 애 하나 낳아서 데리고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럼 위자료나 좀 받고 남은 인생 혼자 즐기고픈 그런 심정의 선영이다.
“자 여러분..... 잠시 후 2차를 가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2차를 가다보면 사람들이 꽤 빠지는데 오늘은 그러지 맙시다.”
2차를 간다고 했다. 상철은 짜증이 났다. 상철에게 관심은 선영뿐이었다. 선영과 대화할 시간도 없이 2차로 옮겨야만 했다.
2차에 모인 사람은 남자 8명 여자 9명 오히려 남자들이 더 도망을 갔다.
선영처럼 예쁜 여자도 몇 명 있었지만 반 이상은 전형적인 아줌마들의 틀을 갖추고 있어서 남자들이 관심을 갖지 않은 것 같았다.
“자 여자 분들이 한 명 더 많지만 파트너를 정해서 놀자고.... 다 동창들인데 그냥 말 놓고 편하게 놀자고..... 이제 정예부대만 남았으니 이 밤을 즐겨 보자고......”
사회를 보던 동창 녀석이 먼저 자기소개를 하고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했다.
다른 사람들의 관심은 없다. 상철은 인사할 인사말을 열심히 궁리하고 있을 때 선영이 나와 자기소개를 하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이름은 김선영.... 결혼은 했지만 처녀 같은 아줌마랍니다.”
짧게 선영이 소개를 마쳤다. 다음은 상철의 차례다.
“안녕..... 나 김상철..... 결혼은 안했지만 유부남 같은 총각이야.....”
상철은 준비해 둔 말을 다 버리고 선영이 했던 말 그대로 했다. 선영에게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암시를 주고 있었다.
유부남 같은 총각 그리고 처녀 같은 아줌마 무엇이 다를까?
둘은 한층 더 가까워짐을 느끼고 있을 때 드디어 파트너를 선정하게 되었다. 일방적으로 여자들에게 고를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여자들이 남자를 지명하게 했다.
모든 여자들이 망설이고 있는 사이 선영이 먼저 일어 났다.
“다 망설이는 것 같은데 제가 먼저 찍죠.”
선영이 단연 돋보이고 제일 화끈하고 제일 또 섹시해 보이는 것 같았다.
“너....”
선영이 상철을 찍었다. 상철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켠에는 안도의 한숨이 나 온다. ( 네가 찍어 준만큼 확실히 해 주지.....)
술자리가 무르익고 파트너끼리 부루스를 추기도 했다. 선영과 부루스를 추면서 당연히 노골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는 상철의 입장이다.
선영의 옷의 재질이 좋다. 살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선영의 옷이 좋다. 감춰진 살들의 매끄러움을 느낄 수 있는 선영의 옷이 상철은 좋다.
“나를 찍어서 고마워.”
“정말?”
“응....”
“너도 내가 괜찮아?”
“그럼 그걸 말이라고 해?”
“한번 기대해 볼께.”
선영이 상철에게 기대를 해 본다고 했다. 상철이 페티엄5의 컴퓨터처럼 머리 회전을 빨리 굴리고 있다. ( 기대해 본다구? 뭘 기대하지? 나의 매너? 약하다........... 당연히 나의 테크닉일까? .............좌우지간 여자가 먼저 대쉬하고 있음이야..............)
상철은 선영과 대화를 나누며 그녀의 체취에 도취되어 있다. 싸구려 술집에서 풍기는 여자들의 향수와는 차이가 난다. 속을 울렁이며 자극해 오는 대단한 여자의 향기다.
선영에게 계속 말을 걸면서 상현이 선영의 귀를 간질이고 있다. 그런 상철의 입김과 살짝 선영의 귀에 닿아가는 상철의 입술이 선영도 싫지 않다.
상철이 발기된 자지의 크기를 자랑이라도 하려는지 자꾸 선영의 사타구니를 찌르는 단단한 막대기가 선영은 느껴진다. 싫지도 그렇다고 좋지도 않은 그 작대기.......
상철의 손이 떨리 듯 선영의 히프로 올라 왔다. 빙글빙글 도는 불루스를 추면서 상철은 선영의 등이 무대를 향할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영의 히프를 만지다가 다시 선영의 등이 동창들에게 보여 지면 손을 잽싸게 올렸다.
상철의 손길이 점점 대범해 졌다. 엉덩이를 만지는 것에 만족을 하지 않고 엉덩이를 당겨 선영의 사타구니를 자신의 자지에 힘껏 붙인다. 선영의 보지가 뜨겁다.
‘우리 나갈까?’ 상철의 귀에 속삭이고픈 선영의 심정이다. 상철이 엉덩이를 주무를 땐 참을 수 있어도 상철의 손이 올라와 선영의 허리를 감싸 안을 땐 선영도 미친 듯 간지러움에 몸을 떨어야만 했다.
참다못한 선영이 상철의 귀를 살짝 깨물어 봤다. 상철의 손에 힘이 더 들어 갔다.
상철은 동창들을 의식하지 않기 시작했다.
동창들도 부루스 추는 놈..... 혼자서 부루스 추는 흉내를 내는 놈......그리고 노래를 하는 놈........ 자리에 앉아서 탁자 밑으로 손을 여행시키고 있는 놈 가지각색인 판에 상철이 더 이상 남의 눈을 의식할 필요가 없다.
상철이 선영의 사타구니에 손을 댔다. 선영이 깜짝 놀라 엉덩이를 뒤로 뺀다. 하지만 다시 엉덩이를 들이 밀면서 선영은 상철에게 몸을 허락했다.
“너무 심한 거 아냐? 팁이라도 줄 거야?”
“얼마면 돼?”
“너....”
“후후...... 다 줄께.”
상철은 선영의 보지 언덕을 지그시 눌러 주며 선영의 목덜미를 문다. 조금만 턱에 힘을 주면 선영이 동맥의 피를 진하게 뿌릴 정도로 선영의 피가 맥박을 빨리 하고 있음을 상철이 입으로 느낀다. 입으로 선영을 진맥해 주고 있다. 목덜미를 잡고서.....
선영의 타이트한 치마가 쉽사리 상철의 손을 허락하지 않는다. 허리 사이로 손을 넣기에도 좁고 치마를 걷어 올리기도 쉽지 않게 선영의 옷이 선영의 몸에 달라붙어 떨어지기 싫다고 소리치고 있는 듯 하다.
여자의 구경거리는 두개다. 아래가 안 되면 위가 있다. 선영의 상체를 공격하는 상철은 그녀의 블라우스를 치마에서 빼고 또 한손으로는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 몇 개를 풀기 바쁘다.
다 똑같은 인간들이 모여 전혀 거리낌이 없다.
아기살과 같은 그녀의 젖봉우리 살......... 깨물고 싶다 상철은.....
손으로 만져보고 입으로 빨아 봐도 그 느낌은 똑같다.
그 때 한 녀석이 상철의 등을 두드린다.
“김상철! 재미 좋구나. 우리 그러지 말고 괜찮은 파트너 찬 놈들끼리 자리 옮기자.”
“자릴?”
“그래 여자들도 확실하고...... 빼지 않는데 뭐........ 한 세 명은 괜찮은 편이니........ 바꿔가면서 한번 질펀하게 놀아 보지 뭐......... 너 약도 할 줄 알아?”
“약?”
“하기 싫음 안 해도 돼.”
뭐라 이름을 소개 했는지 녀석의 이름도 모른 채 상철은 선영을 설득한다. 함께 놀아서 나쁠 게 없다고 말하는 이는 상철이 아니라 선영이다. 선영이 입맛을 다진다.
<계속>
초등학교 동창회 - <1>
상철이 졸업한지 20년 만에 처음으로 초등학교 동창회에 나갔다. 그동안 꾸준히 동창회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상철은 잘 알지 못한다. 그냥 우연치 않게 연락을 받고 나가게 되었다.
코흘리개에서 막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도 있었고 유난히 얼굴이 새까만 민성이 까지만 생각이 나고 나머지 아이들은 전혀 기억할 수 없는 상철의 입장이다.
“여어!~~~ 상철이!”
어떤 미친놈이 상철의 뒤통수를 갈겼다. 아무리 장난이라지만 상철은 화가 났다.
“에이 씨발 누구야?”
알지도 못하는 얼굴 턱이 두개나 보일 정도로 살찐 그는 깍두기 머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조폭 비슷한 놈 같았다.
“야 좀 건드렸다고 심한 거 아냐?”
“미...미안...누구?”
“나야 나. 흥수.”
흥수 성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들어 본 듯 한 이름이다. 상철이 흥수가 누구였는지 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있을 때 흥수가 상철을 돕게 된다.
“야... 거 왜 ..... 여자 화장실에 불 낸 놈이 나 잖아.”
맞았다. 여자 화장실에 불을 지르고 싶어서 지른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자 아이들이 미처 팬티를 못 올리고 뛰쳐나올 줄 알고 여자 화장실에 불을 지른 놈이다.
“요즘도 불 지르고 다니냐?”
“그럼 많이 지르지....요즘은 가시나들 거기에 불 지르고 다닌다.”
뚱뚱한 몸에 전혀 남자가 보기에도 성적 매력이라고는 전혀 없어 보이는 녀석이 여자를 입에 올리며 농담을 하고 있다. 상철은 흥수가 진짜 잘 나가는 건달인지 아니면 뒷골목의 양아치인지 자꾸 확인하고 싶어진다.
사람들이 다 모였다. 동창생들이 대부분 모였다. 사회를 보는 사람도 낯선 상철에겐 모두 낯설기만 하다. 낯설지 않은 얼굴은 조금 섹시한 여자들의 얼굴이다.
남자가 열다섯 명 정도 여자가 한 열명정도 된다.
얼굴에 섹시함을 뽐내는 여자들은 남자들의 좆물을 열심히 빨아 먹고 고 단백질 섭취로 인한 피부의 탄력을 마치 혼자서 가꾼 것처럼 하고 있다. 입으로든 밑으로든 열심히 자지를 빨았을 그녀들을 생각하니 절로 자지가 꼴려 온다.
아이스케키를 외치며 여자 아이들의 치마 속의 팬티를 보려고 했던 일들..... 나에게 아이스케키를 당하는 여자 얘들이 한 남자의 아내 아줌마가 되어 내 앞에 앉아 있다.
초등학교 시절을 연장해서 생각해 보면 그녀들은 아주 음탕한 년들이다. 앞에 이렇게 잘생기고 돈 잘 버는 남자도 있건만 잘 알지도 못하는 녀석들에게 보지를 벌려 빨리고 단단한 자지들에 의해 보지를 매질 당한다. 나쁜 년들....... 자지를 또 좆나게 빨고 있겠지?
상철은 자기가 여자들을 먼저 알았었다고 그 여자들의 포주라도 되는 사람처럼 외도를 하고 있는 여자들을 욕하고 있다. 정말 말도 되지 않는 얘기다.
상철은 퍽 잘생긴 외모는 아니지만 적당한 외모에 옷을 잘 입고 있다. 물론 벌이도 괜찮은 편이지만 상철은 20년 만에 처음 나오는 동창회인 만큼 옷에 신경을 쓰고 여자를 꼬실 생각이다. 상철은 노총각이다. 35세가 노총각인가?
상철의 레이다에 처음 들어 온 여자는 긴 웨이브머리에 모델처럼 잘 빠진 여자다. 상체만 봐도 그녀의 하체를 충분히 가늠해 볼 수 있다.
나이 상철과 이꼬르.... 성별 당연히 여자.... 키 67정도.... 몸무게 43킬로 정도...... 가정 형편 먹고 살만한 정도보다 조금 더 있어 보이는 여자다. 중요한 이름을 모른다.
그 여자의 이름은 김선영... 선영은 상철을 관찰하고 있다.
이름 김상철.... 성별...숫놈...... 나이...나와 비슷할 수밖에........ 키 77정도.....몸무게 70에서 조금 빠지는 정도..... 가정형편 졸라 있어 보임....... 한마디로 봉..........섹스 테크닉...... 입술 모양을 봐서 여자를 잘 빨아 줄 놈으로 보임. 자지...... 적당한 크기에 단단...... 중요한 테크닉....... 가는 허리를 봐서 잘 돌릴 듯 싶음........ 총점수 100점 다 주고 싶음.
선영이 상철을 더 꼼꼼히 따져 본다.
선영은 시집 간지 7년차 되는 고참 아줌마뻘이다. 사내란 수놈들은 이상하게 자기 여자로 만들기 전에는 속을 다 보이며 아양을 떨다가 막상 자기 사람이 되면 금방 시들어 버린다. 누가 잡은 고기에 밥을 주겠냐며 이미 자기 것이 되었으니 막 대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놈들의 행태에 짜증을 내고 있다.
선영은 아이도 없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는 격으로 어쩌다 남편과 한번 해 봐도 좀처럼 아이가 들어서지 않고 있다. 차라리 맘 편하게 남편이 그 잘난 바람질로 어디 애 하나 낳아서 데리고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럼 위자료나 좀 받고 남은 인생 혼자 즐기고픈 그런 심정의 선영이다.
“자 여러분..... 잠시 후 2차를 가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2차를 가다보면 사람들이 꽤 빠지는데 오늘은 그러지 맙시다.”
2차를 간다고 했다. 상철은 짜증이 났다. 상철에게 관심은 선영뿐이었다. 선영과 대화할 시간도 없이 2차로 옮겨야만 했다.
2차에 모인 사람은 남자 8명 여자 9명 오히려 남자들이 더 도망을 갔다.
선영처럼 예쁜 여자도 몇 명 있었지만 반 이상은 전형적인 아줌마들의 틀을 갖추고 있어서 남자들이 관심을 갖지 않은 것 같았다.
“자 여자 분들이 한 명 더 많지만 파트너를 정해서 놀자고.... 다 동창들인데 그냥 말 놓고 편하게 놀자고..... 이제 정예부대만 남았으니 이 밤을 즐겨 보자고......”
사회를 보던 동창 녀석이 먼저 자기소개를 하고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했다.
다른 사람들의 관심은 없다. 상철은 인사할 인사말을 열심히 궁리하고 있을 때 선영이 나와 자기소개를 하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이름은 김선영.... 결혼은 했지만 처녀 같은 아줌마랍니다.”
짧게 선영이 소개를 마쳤다. 다음은 상철의 차례다.
“안녕..... 나 김상철..... 결혼은 안했지만 유부남 같은 총각이야.....”
상철은 준비해 둔 말을 다 버리고 선영이 했던 말 그대로 했다. 선영에게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암시를 주고 있었다.
유부남 같은 총각 그리고 처녀 같은 아줌마 무엇이 다를까?
둘은 한층 더 가까워짐을 느끼고 있을 때 드디어 파트너를 선정하게 되었다. 일방적으로 여자들에게 고를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여자들이 남자를 지명하게 했다.
모든 여자들이 망설이고 있는 사이 선영이 먼저 일어 났다.
“다 망설이는 것 같은데 제가 먼저 찍죠.”
선영이 단연 돋보이고 제일 화끈하고 제일 또 섹시해 보이는 것 같았다.
“너....”
선영이 상철을 찍었다. 상철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켠에는 안도의 한숨이 나 온다. ( 네가 찍어 준만큼 확실히 해 주지.....)
술자리가 무르익고 파트너끼리 부루스를 추기도 했다. 선영과 부루스를 추면서 당연히 노골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는 상철의 입장이다.
선영의 옷의 재질이 좋다. 살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선영의 옷이 좋다. 감춰진 살들의 매끄러움을 느낄 수 있는 선영의 옷이 상철은 좋다.
“나를 찍어서 고마워.”
“정말?”
“응....”
“너도 내가 괜찮아?”
“그럼 그걸 말이라고 해?”
“한번 기대해 볼께.”
선영이 상철에게 기대를 해 본다고 했다. 상철이 페티엄5의 컴퓨터처럼 머리 회전을 빨리 굴리고 있다. ( 기대해 본다구? 뭘 기대하지? 나의 매너? 약하다........... 당연히 나의 테크닉일까? .............좌우지간 여자가 먼저 대쉬하고 있음이야..............)
상철은 선영과 대화를 나누며 그녀의 체취에 도취되어 있다. 싸구려 술집에서 풍기는 여자들의 향수와는 차이가 난다. 속을 울렁이며 자극해 오는 대단한 여자의 향기다.
선영에게 계속 말을 걸면서 상현이 선영의 귀를 간질이고 있다. 그런 상철의 입김과 살짝 선영의 귀에 닿아가는 상철의 입술이 선영도 싫지 않다.
상철이 발기된 자지의 크기를 자랑이라도 하려는지 자꾸 선영의 사타구니를 찌르는 단단한 막대기가 선영은 느껴진다. 싫지도 그렇다고 좋지도 않은 그 작대기.......
상철의 손이 떨리 듯 선영의 히프로 올라 왔다. 빙글빙글 도는 불루스를 추면서 상철은 선영의 등이 무대를 향할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영의 히프를 만지다가 다시 선영의 등이 동창들에게 보여 지면 손을 잽싸게 올렸다.
상철의 손길이 점점 대범해 졌다. 엉덩이를 만지는 것에 만족을 하지 않고 엉덩이를 당겨 선영의 사타구니를 자신의 자지에 힘껏 붙인다. 선영의 보지가 뜨겁다.
‘우리 나갈까?’ 상철의 귀에 속삭이고픈 선영의 심정이다. 상철이 엉덩이를 주무를 땐 참을 수 있어도 상철의 손이 올라와 선영의 허리를 감싸 안을 땐 선영도 미친 듯 간지러움에 몸을 떨어야만 했다.
참다못한 선영이 상철의 귀를 살짝 깨물어 봤다. 상철의 손에 힘이 더 들어 갔다.
상철은 동창들을 의식하지 않기 시작했다.
동창들도 부루스 추는 놈..... 혼자서 부루스 추는 흉내를 내는 놈......그리고 노래를 하는 놈........ 자리에 앉아서 탁자 밑으로 손을 여행시키고 있는 놈 가지각색인 판에 상철이 더 이상 남의 눈을 의식할 필요가 없다.
상철이 선영의 사타구니에 손을 댔다. 선영이 깜짝 놀라 엉덩이를 뒤로 뺀다. 하지만 다시 엉덩이를 들이 밀면서 선영은 상철에게 몸을 허락했다.
“너무 심한 거 아냐? 팁이라도 줄 거야?”
“얼마면 돼?”
“너....”
“후후...... 다 줄께.”
상철은 선영의 보지 언덕을 지그시 눌러 주며 선영의 목덜미를 문다. 조금만 턱에 힘을 주면 선영이 동맥의 피를 진하게 뿌릴 정도로 선영의 피가 맥박을 빨리 하고 있음을 상철이 입으로 느낀다. 입으로 선영을 진맥해 주고 있다. 목덜미를 잡고서.....
선영의 타이트한 치마가 쉽사리 상철의 손을 허락하지 않는다. 허리 사이로 손을 넣기에도 좁고 치마를 걷어 올리기도 쉽지 않게 선영의 옷이 선영의 몸에 달라붙어 떨어지기 싫다고 소리치고 있는 듯 하다.
여자의 구경거리는 두개다. 아래가 안 되면 위가 있다. 선영의 상체를 공격하는 상철은 그녀의 블라우스를 치마에서 빼고 또 한손으로는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 몇 개를 풀기 바쁘다.
다 똑같은 인간들이 모여 전혀 거리낌이 없다.
아기살과 같은 그녀의 젖봉우리 살......... 깨물고 싶다 상철은.....
손으로 만져보고 입으로 빨아 봐도 그 느낌은 똑같다.
그 때 한 녀석이 상철의 등을 두드린다.
“김상철! 재미 좋구나. 우리 그러지 말고 괜찮은 파트너 찬 놈들끼리 자리 옮기자.”
“자릴?”
“그래 여자들도 확실하고...... 빼지 않는데 뭐........ 한 세 명은 괜찮은 편이니........ 바꿔가면서 한번 질펀하게 놀아 보지 뭐......... 너 약도 할 줄 알아?”
“약?”
“하기 싫음 안 해도 돼.”
뭐라 이름을 소개 했는지 녀석의 이름도 모른 채 상철은 선영을 설득한다. 함께 놀아서 나쁠 게 없다고 말하는 이는 상철이 아니라 선영이다. 선영이 입맛을 다진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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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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