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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1:58 1,423회 0건
머리칼-[5]

" 나도 좀 씻을게. 미영이가 좀 씻겨줄래?"
" 그럼 나는 오빠가 씻겨줄거예요?"
" 그럴까? 후후후."
둘은 서로의 몸에 비누칠을 하며 온 몸 구석구석을 말끔히 씻어 주었다.
기철은 미영이의 발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꽃잎 속 부분까지 손을 넣어 씻겨 주고는 입을 대고 살짝 빨아주었다.
" 나도 그렇게 해야해요?"
" 할 수 있겠어?"
" 응, 한 번 해보고 싶기는 한데.. 모르겠어요. 잘 될지..."
미영이가 고개를 숙이고 기철의 발기된 남성을 바라보며 말했다.
미영이의 손이 기철의 남성 근처에 가까이 다가오는가 싶었는데 만지지는 못하고 근처를 맴돌았다.
기철은 미영이의 손목을 잡고 기철의 남성을 만질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미영이의 손은 기철의 남성을 움켜쥐지도 못하고 그저 손만 댄채로 가늘게 떨고 있었다.
" 느낌이 어때?"
"... 부드럽고 좋아요. 손바닥 안에 가득차는 느낌이예요."
" 입에... 넣어볼래?"
"..."
미영이는 대답대신 기철의 가슴에 안겨왔다.
" 우리 밖으로 나가요. 여긴 너무 밝아서요."
기철은 미영이의 몸에 묻은 물기를 대강 닦아주고는 번쩍 안아들었다.
" 자, 공주님. 어디로 모실까요?"
" 쇼파는 어때요?"
기철은 거실에 있는 쇼파로 미영이를 안고갔다.
거실에는 여전히 분위기있는 음악이 잔잔하게 깔리고 있었고, 어두운 조명이 은은하게 분위기를 돋우고 있었다.
기철은 미영이의 봉곳이 솟아오른 가슴에 키스를 하고는 미영이를 쇼파위에 내려 놓았다.
" 오빠. 앉아볼래요?"
기철은 쇼파에 몸을 깊숙히 파묻고 앉았고 미영이는 기철의 발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미영이가 오무려진 기철의 무릎을 열고는 기철의 남성쪽으로 입술을 가져갔다.
입술이 귀두에 살짝 닿는가 싶다가 떨어졌고 미영이는 잠시 고개를 들어 기철의 얼굴을 쳐다보더니 부끄러운듯 상기된 얼굴로 다시 고개를 숙였다.
다시 귀두에 미영이의 입술이 닿았고 용기를 낸듯 입술 사이로 혀가 나오더니 기철의 귀두의 끝부분을 핥았다.
여자로부터 처음으로 받아보는 남성에 대한 자극도 자극이었지만 자신의 남성을 자극해 주는 여자가 바로 미영이였기 때문에 기철은 작은 애무에도 온 몸으로 퍼져가는 전율에 몸을 떨고있었다.
"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 그냥 입에 머금고 조금전에 한것 처럼 귀두를 혀로 자극해 봐. 그리고 귀두의 뒷부분을 자극하면 온 몸에 짜릿한 느낌이 들더라.."
기철의 말에 미영이가 입을 벌리고 기철의 남성을 머금어보았다.
기철의 남성을 머금기에 미영이의 입은 너무 작아보였다.
두어번 기철의 남성을 머금는것을 시도하던 미영이가 용기를 내어 입을 크게 벌리고는 기철의 귀두를 입에 머금었다.
" 으음.. 흐으음.."
기철의 귀두가 미영이의 입 안으로 숨어들어갔고 나머지 부분은 미영의 손에 의하여 꼬옥 쥐어졌다.
미영이가 손에 쥐고 있는 남성부분을 앞 뒤로 마찰하며
" 이렇게 하면 돼요?"
하는듯한 표정으로 기철을 바라보았고 기철은 옅은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미영의 입이 잠시 머금고있던 기철의 남성을 토해내며 숨을 몰아 쉬었다.
" 하아하아.. 아.. 숨이 막혀요."
" 더 깊이 넣어볼 수 있겠니?"
" 네? 더 깊이요?"
미영이의 큰 눈이 더욱 커지면서 "말도 안돼" 라고 하는듯 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 그런 비디오에서 보면 내것보다 긴것도 다 들어가던걸."
" 그렇게 긴것이 어떻게 다 들어가요?"
" 목구멍 너머로 넘겨서 넣는거래."
미영이가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길이를 재가며 말했다.
" 오.. 말도 안돼. 이렇게 긴 것을 어떻게..."
" 하긴 그런 비디오에 나오는 여자들은 아마 연습도 많이 한 프로들이라거 가능하겠지만..."
기철의 말이 채 끝나기 전에 미영은 기철이 말한대로 남성을 깊이 머금는것을 시도해 보려는지 다시 기철의 남성을 입에 넣기 시작하였다.
기철의 귀두에 목젖이 닿는 느낌이 들자 미영이의 표정을 살폈다.
미영은 눈가에 이슬이 맺히면서도 참고 더 깊이 머금어 보려 노력하고 있었다.
기철의 귀두에 목구멍의 조이는 느낌이 드는가 싶더니 미영이가
" 허어억.."
하며 헛구역질을 하였고 기철의 남성이 밖으로 토해져 나왔다.
" 하아하아... 역시 무리인가봐요."
" 고마워. 쉬운일이 아닌데.. 이렇게 나를 위해서 시도를 해 주어서.."
기철은 미영이의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고는 자신의 남성을 머금었던 미영이의 작고 귀여운 입술에 키스를 해 주었다.
" 그럼... 깊이는 잘 안되니까 요 앞에만 해 드릴게요."
미영이가 기철의 귀두부분을 만지작거리며 말하자 기철이 미영의 머리를 자신의 남성쪽으로 끌어당기며 쓰다듬어주었다.
미영이 다시 기철의 귀두를 입에 머금고 혀와 입술 그리고 이로 살짝 물어가면서 자극함과 동시에 손으로는 미영이 채 머금지 못한 기철의 남성부분을 손으로 쥐고 흔들어주며 자극하기 시작하였다.
기철이 앞서 일러둔 대로 귀두의 뒷부분을 집중적으로 자극하기 시작하자 기철의 귀두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과 같이 파르라니 떨리기 시작하더니 곧 흥분의 끄트머리에 다다랐는지 깊은 신음소리를 내 뱉기 시작하였다.
" 미.. 미영아. 나.. 하아아.. 못 참겠어."
미영이가 기철의 남성을 입에 머금은 채 눈을 치켜뜨고는 "왜 그러느냐?"는듯이 기철의 얼굴을 올려다 보는 순간 기철의 남성을 젊고 뜨거운 정액을 마구 쏟아내고 있었다.
" 흐으읍..."
갑작스런 입안의 사정으로 인하여 미영이는 당황했지만 곧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침착하게 기철의 남성과 정액을 입에 머금은 채 잠시 혀로 기철의 귀두부분을 자극하더니 정액을 목구멍 너머로 넘겼다.
" 아니, 너.."
잠시 뒤에 기철의 남성에서 입을 뗀 미영이의 입 언저리에는 기철이 쏟아놓은 정액이 흥건하게 묻어 있었다.
기철은 쇼파 아래로 내려가서 그런 미영이의 입 언저리를 핥아 주었다.
" 고마워. 미안하기도 하고."
"... 오빠한테 이렇게 해 줄 수 있어서 기뻐요."
기철은 쇼파위에 앉은 후 미영을 자신의 무릎 위에 앉혔다.
미영의 몸이 기철의 품안으로 들어왔다.
" 저는 오빠꺼예요. 최소한 오늘만은... 하지만 저는 언제까지나 오빠의 여자이고 싶어요."
" 좋아. 우리가 아직 부부는 아니지만 언제까지나 너를 지켜줄게. 난 오늘 네가 준비한 이 감격스런 만남을 우리의 신혼 초야처럼 가슴속에 간직하고 싶어."
미영이 기철의 가슴을 쓰다듬으며 기철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었다.
그러자 기철은 미영의 몸을 들어올렸다가 자신의 남성이 미영의 꽃잎속으로 들어가게 한 후 살짝 내려놓았다.
" 흐읍.. 흐으으..."
키스에 전념하던 미영이 두 눈을 번쩍 뜨고는 뭔가를 말하려는 듯이 길게 신음하였다.
" 흐으음... 으읍..."
하지만 이미 미영의 몸은 기철의 손에 의하여 공중에 떠 있는 상태였고 미영으로써는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미영의 주먹이 기철의 가슴을 "콩당"거리며 두들기며 저항하는 듯한 행동을 하기는 했지만 기철의 남성은 다시 미영의 꽃잎을 열고 깊숙히 박혀들어가기 시작하였고, 기철의 남성을 끝 부분까지 다 받아들인 미영은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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