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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1:59 1,397회 0건
버스여행-[5] 황실 당구장..

황실 당구장

현지와 기철은 웨이터에게 광란의 흔적이 묻은 침실정리를 부탁한 후 밖으로 나갔다.
“우와, 눈이다. 오빠 눈 이와.”
둘은 가볍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주변의 명승고적과 겨울바다의 정취를 즐기며 관광을 했다.
“현지야 배고프지 않니?”
“음... 조금씩 배가 고파오는 것 같은걸? 후후후.”
“그럼 우리 시내로 들어가서 뜨거운 국물이 있는 식사를 할까?”
“조오치. 와하하.”
둘은 택시를 타고 시내로 들어가 해물탕 집으로 들어갔다. 식사를 시키고 잠시 기다리고 있을 때였다.
“어머. 오빠 저... 저기 좀 봐.”
“어디?”
“저기. 황실 당구장이라고 되어있는데.”
“정말이네. 네가 어제 이야기한 그 당구장인가?”
“우리 식사하고 나서 한번 가볼까? 내가 들었던 그런 곳인지 알아보러 말이야.”
“나 당구 잘 치는 편도 아닌데...”
“잉. 당구 실력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좀 특이한 데잖아.”
“그... 그러지 뭐.”
현지가 기철의 옆으로 자리를 옮겨 앉더니 자신의 볼을 기철의 팔에 비비며 매달렸다.
“나 되게 야한 계집애지? 그렇지?”
“맞아. 넌 되게 야한 계집애야.”

둘은 뜨거운 해물탕 국물로 몸을 녹이며 식사를 마친 후 현지의 제안대로 ‘황실 당구장’이라는 간판이 붙은 당구장으로 들어갔다. 양복에 나비 넥타이까지 단정하게 맨 남자가 공손하게 두 사람을 맞이하였다.
“어서 오십시오.”
“저어... 이곳에서 커플끼리 하는 당구가 있다는 말을 듣고 왔는데... 맞나요?”
“아, 특실을 원하시는군요. 마침 조금 전에 한 쌍이 기다리고 계시는데 잘 되었군요.”
“그런데 저희는 처음이라 아무 것도 몰라요. 그저 말로만 한번 들었을 뿐이거든요. 규정에 대한 설명을 좀...”
“어이, 미스터 박. 여기 손님들께 특실에 대한 설명 좀 해 드려요. 자, 저희 직원을 따라 가셔서 궁금한 것을 모두 물어보십시오. 자세히 안내해 드릴 겁니다.”
미스터 박이라고 불린 직원은 기철과 현지의 외투를 받아들고는 특실 하나를 보여준 후 두 사람을 사무실로 안내하였다.
“특실은 연인들끼리 오시는 경우 두 쌍 또는 세 쌍이 하나의 방을 배정 받게 됩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지는 커플은 벌칙을 받게 되는데 그 벌칙은 정하기 나름입니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특실 안에서 상대 커플이 보는 가운데 애인과의 섹스를 보여주는 것을 벌칙으로 정하는 분들이 가끔 계십니다. 다른 당구대와 차이점이라면 장소가 넓고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 외에는 사실 특실의 의미는 별로 없습니다. 특실의 이용료는 30분 기본에 5만원이고 1시간이 지나면 10분 당 5천원입니다.”
기철은 ‘정말이네.’하는 표정으로 현지를 바라보았다.
“만약 커플로 오지 못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
현지가 기철과 직원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며 물었다.
“손님이 원하시는 경우 커플이 되어줄 아가씨를 불러주기도 합니다. 그 대신 아가씨에게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셔야겠지요.”
현지의 손이 기철의 허리를 감으며 기철의 옆으로 꼭 붙어 앉았다.
“의향이 있으시다면 기다리고 계시는 손님들과 대면 시켜 드릴 수 있습니다. 어떠십니까?”
“지금 기다리고 있는 커플은 애인인가요? 아님 여기서 불러서 맺어준 분들인가요?”
“여기서 불러준 아가씨는 아닙니다.”
“그럼 한번 볼까요.”
직원은 현지와 기철을 대기실로 데리고 가서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한 쌍의 커플을 대면시켜 주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남 은철입니다. 그리고 이쪽은 제 애인인 박 은애이고...”
남자는 약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정도로 보였으나 여자는 20대 초반정도로 보였다.
“네 저는 손 기철입니다.”
“저는 남 현지예요.”
네 사람은 상대 커플과 서로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저는 1,000을 놓습니다. 기철씨는 어느 정도 되십니까?”
“저는 500입니다만 수준은 그렇게 되지 않아서...”
“방 준비해 드릴까요?”
“기철씨는 어떠세요?”
“그럼 한 수 부탁 드리겠습니다.”
“제가 방 준비할 동안 네 분은 옷을 갈아입으시죠. 이쪽이 탈의실입니다.”
네 명은 같은 문을 통하여 탈의실로 들어갔는데 남자 탈의실과 여자 탈의실은 간단한 칸막이 하나가 전부였다. 탈의실 안에는 같은 타입의 옷들이 치수별로 정리되어 있었다. 남성용 옷은 속이 비쳐 보이는 흰색 실크 와이셔츠와 검은색 양복바지였는데 바지의 앞부분에는 남성과 그 윗 부분의 음모가 모두 드러날 수 있을 정도 크기의 역삼각형 구멍이 뚫려있고 뚫려진 부분은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검은색의 긴 천으로 가려져 있었다. 옷을 입은 채 섹스가 가능토록 하기 위하여 디자인된 바지 역시 실크로 되어있었다. 그리고 여성용 옷도 실크 재질의 원피스였는데 옆부분이 거의 허리부분에 이르기까지 터져 있었고 스커트부분의 길이도 허리를 숙이면 뒤에서 꽃잎부분이 보일 정도로 짧은 것이었다.
“복장과 벌칙규정을 정해야겠군요. 제가 제안을 해도 될까요?”
“이 곳에서 게임을 해 보신 경험이 있으십니까?”
“네. 이번이 세 번째죠.”
“저는 처음이라서.. 일단 제안을 들어볼까요?”
“일단 복장은... 현지씨도 스타킹을 신으셨죠?”
“네.”
은철의 질문에 칸막이 너머에서 현지의 답변이 넘어왔다.
“어떤 스타킹이죠? 밴드인가요? 아님 팬티스타킹?“
“팬티 스타킹이에요.”
결국 은철의 제안에 따라 여자의 복장은 브래지어와 팬티를 벗은 알몸에 팬티스타킹 하나와 이곳의 원피스. 그리고 남자들은 알몸에 이곳의 복장만 하는 것으로 합의되었고, 게임은 쿠션으로 세 게임, 벌칙은 지는 커플이 게임비를 지불하고 아울러 상대 커플이 보는 앞에서 섹스를 하는 것으로 하였다.
잠시 후 직원의 안내로 특실에 들어섰다. 특실은 푹신한 소파 하나가 있었고, 벽에는 벗은 남녀의 뜨거운 키스장면 등 말초신경을 자극할 만한 사진들이 걸려있었으며, 방의 가운데 놓인 하나의 당구대 위에는 세 게의 공과 두 개의 큐가 나란히 놓여있었다.
“은애는 남들이 보는 앞에서 섹스를 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섹스를 하는 모습을 보면 흥분이 고조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세 번씩이나 오게 되었습니다. 허허허.”
“어멋. 은철씨 그런 이야기를...”
“하하 왜? 내가 없는 말을 했나? 하하하.”
게임이 시작되자 현지와 은애는 벽에 걸린 사진들을 구경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시는 곳이 어디세요?”
“저는 서울이에요. 좀 답답한 일이 있어서 여행 차 왔어요.”
“겨울의 동해도 볼만하죠?”
“네 그런 것 같아요.”
현지와 은애가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해서 성 관계에 대한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막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동안 기철과 은철의 첫 번째 게임은 막바지에 이르고있었다.
“어머, 첫판이 끝나 가나봐요.”
은애는 칠 순서를 기다리는 은철의 팔에 매달리며 사타구니를 가리고 있는 천 속으로 손을 넣었다.
“자기 잘 되가는 거야?”
“오... 그렇지가 않아. 기철씨의 실력도 보통이 아닌걸?”
“그럼 은철씨 꺼 미리 세워 놓아야겠네?”
은애는 은철의 발 앞에 무릎을 꿇고 사타구니 천을 들어올린 후 은철의 남성을 입에 머금고 빨기 시작하였다.
“아직 내가 진 것은 아니잖아. 아... 이러면 안돼. 게임에 방해가 된단 말이야. 아... 그.. 그만.”
은애의 이러한 자극적인 행동을 바라보던 기철은 자신의 남성이 이미 발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50개의 쿠션을 모두 치고 가락을 시도하다가 실패하였다.
“은철씨 차례입니다.”
기철이 숙였던 상체를 일으키며 말하였다. 그제야 은애의 얼굴이 은철의 사타구니 천 속에서 빠져 나왔다.
“죄송합니다. 방해가 되셨을 텐데... 저는 쿠션이 5개 남았죠?”
기철이 곧게 서서 당구를 치는 은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을 때 갑자기 은애의 비명 같은 외침이 들렸다.
“어멋. 저... 저건...”
갑작스런 은애의 비명 소리에 은철은 실수를 하고 말았다.
“그렇게 큰 소리를 내면 게임에 방해가 된단 말이야. 좀 조용히 하고 경기를 보란 말이야. 자 치십시오.”
은철은 자신이 못 치게 된 원인이 은애에게 있었음에도 화를 내거나 하지 않고 조용히 타이르고 있었다.
“미.. 미안. 하지만 기철씨의... 너무 커서... 앞을 잘 봐. 높이 치솟아 있잖아. 우와.”
은철과 은애가 기철의 사타구니 사이로 치솟은 남성에 감탄하고 있을 때 기철은 마지막 가락을 여유 있게 쳐내고있었다.
“첫 게임은 제가 이겼습니다. 그런데 많이 봐 주신 것 같은데요?”
기철이 가락을 쳐내고 다시 몸을 일으키자 거대하게 치솟은 사타구니 천이 확연히 드러났다.
“하하 뭘요. 그게 실력이죠.”
은철이 기철의 사타구니부분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러나 곧 처음에 정한 벌을 받기 위하여 은애를 당구대 위에 엎드리도록 하였다. 그러자 원피스의 아랫부분이 엉덩이 위쪽으로 끌어올려지면서 팬티스타킹 속으로 뽀얀 엉덩이와 짙은 갈색의 꽃잎이 검은 털과 함께 비쳐져 보이고 있었다.
“저희는 이 자세로 하겠습니다. 괜찮겠죠?”
“네.. 무.. 물론입니다.”
은철은 현지의 오므리고 있는 무릎을 벌리고 한 쪽 무릎을 당구대 위에 올려놓도록 함으로써 은애의 꽃잎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도록 하였다.
“은애는 이렇게 생겼어요. 그리고... 제것을 보여드리죠.”
은철은 드러내 놓고있는 은애의 사타구니 옆에 서서 자신의 사타구니를 가리고있는 천을 떼어내었다. 그러자 그 속에서는 단단하게 발기된 남성이 드러났다.
“그럼 지금부터 벌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은철은 은애의 노출된 엉덩이 뒤쪽에 무릎을 꿇고 앉더니 엉덩이와 꽃잎을 감싸고있는 팬티스타킹을 찢어내었다. 그러자 팬티스타킹을 통하여 비쳐져 보이던 은애의 사타구니 사이 부분이 거침없이 드러났다. 은애의 꽃잎에서는 이미 음액이 흘러 사타구니 주변이 젖어 있었다.
“아이... 은철씨 챙피하게...”
은애가 당구대에서 상체를 들려하자 은철이 은애의 등을 지긋이 눌러서 일어나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리고는 은애의 꽃잎을 혀로 핥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은애가 은철의 움직임을 자세하게 말로 설명하기 시작했다.
“아.. 지금 혀로 클리토리스와 구멍을 지나 항문까지 핥듯이 빨아주고 있어요. 흐음. 계속 그렇게 빨아요. 엉덩이를 벌리고.. 아... 계속해서 빨고 있어요. 클리토리스 구멍 항문을... 아... 계속... 빨아요. 오... 하아.. 이젠 클리토리스만 집중해서 자극해요. 혀끝으로.... 하아.. 아아... 빠르게... 날름거리면서... 하아... 하아... 조... 좋아져요. 기... 기분이... 아흑. 이.. 이제 혀를 둥글게 말아서 내 구멍 속으로... 밀어 넣어요. 구멍 안쪽을 마... 마구 핥고 있어요. 하아... 기분이... 하으응... 내 거기에서는 무... 물이 흘러나와요. 뜨... 뜨겁게... 하아... 기.. 기철씨 클리토리스를 조금만 더... 빨아 줘. 응? 하아... 아... 그렇게... 다시 크... 클리토리스를... 빨고 있어요. 혀.. 끝으로 날름거리면서... 하아... 오.. 벌렁거리는 것 같아요. 내 구... 구멍이... 흐으응.. 아.. 이제 기철씨의 그것을... 응? 어서... 하아... 내 구멍 속에 넣어 줘... 제발... 하아.. 클리토... 토리스는... 그만 하... 하고... 자, 어... 어서.”
“파아... 하아아... 하으음.”
이윽고 은철이 은애의 사타구니에서 입을 떼었다. 은철의 입 언저리는 온통 은애의 음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은철은 당구대 위에 엎드려있는 은애의 상체를 돌려서 은애로 하여금 음액으로 흥건한 자신의 입 언저리를 핥도록 하였다. 은애는 은철이 시키는 대로 음액으로 젖은 은철의 입 주변을 핥고는 깊게 키스를 하였다. 이제 은애는 당구대 아래로 다리를 늘어뜨린 채 등을 대고 누운 자세가 되었다. 그러자 은철은 엉덩이를 옆으로 비껴서 기철과 현지가 은애의 사타구니를 볼 수 있도록 한 다음 은애의 꽃잎 속으로 두 개의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그러자 은애는 두 다리를 크게 벌리고는 은철의 어깨를 힘주어 껴안았다.
“흐읍. 흐으음. 으흐으음.”
두 사람의 입술은 여전히 떨어지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은애는 마음껏 신음조차 할 수 없었다. 은애의 꽃잎 속에서 은철의 손가락이 거칠게 움직이고 있었다. 은애의 꽃잎에서 ‘찔꺽’거리는 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하자 은애는 허리를 비틀며 손으로 옆으로 비껴있는 은철의 엉덩이를 잡고 자신의 꽃잎 쪽으로 당긴 후 어서 넣어 달라는 듯이 은철의 남성을 자신의 꽃잎 쪽으로 끌어당겼다.
“파하아... 하아... 하아아..”
이윽고 두 사람의 입술이 떨어지자 은철과 은애는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하악. 하악. 하아아... 이제... 어서 넣어 줘.”
“그... 그럴까?”
은애의 꽃잎에서 은철의 손가락이 빠져 나왔다. 은철의 손가락은 은애의 음액으로 젖어있었으며 은애의 꽃잎에서는 음액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 은애는 자신의 음액이 묻은 은철의 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가 핥으면서 엉덩이를 들썩이며 어서 삽입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이윽고 은철의 남성이 은애의 꽃잎 속으로 파고들기 시작하자 은애는 핥고있던 은철의 손가락을 입에서 빼낸 후 긴 신음소리를 흘려댔다.
“아... 하아아하앙. 으흐흑.”
은철의 남성은 은애의 꽃잎 속으로 삽입되자마자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푹. 푹. 찔꺽 찔꺽.’
은애는 늘어뜨려진 다리 때문에 허리가 불편했는지 두 다리를 높이 들고는 좌우로 크게 벌렸다.
“세게... 하아아.. 더... 빠... 빨리... 하아.. 하아악.”
은애의 요구대로 은철의 허리는 더욱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였고 은애의 다리는 허공에서 거칠게 흔들리면서 춤을 추고 있었다.
“하응. 하응. 하아으으응. 더... 아아... 더... 하으응.”
은애가 더 큰 자극을 요구하자 은철은 자신의 남성이 들어가 있는 은애의 꽃잎 속으로 손가락 하나를 밀어 넣었다.
“아학. 하으으... 하아앙. 아... 아퍼.”
은애는 뻗었던 무릎을 오므리고 가슴께로 당겨서 자신의 꽃잎 속에 넣어져 있는 은철의 남성과 하나의 손가락을 힘주어 조이기 시작하였다.
“나... 하아앙. 싸... 쌀 것 같아. 하아...”
그렇게 외쳐댄 사람은 은철이 아니라 은애였다.
“그... 그래 싸봐... 이 분들이 볼 수 있도록... 한 번.... 싸봐.”
은철이 은애의 꽃잎을 몇 번 더 자극하더니 자신의 남성을 은애의 꽃잎에서 빼고는 은애의 사타구니 아래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는 다시 손가락 두 개를 넣어서 계속 은애의 꽃잎을 자극하면서 자신은 수음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러기를 몇 분. 이윽고 은애의 꽃잎에서는 맑은 액체가 분수처럼 치솟았다.
“캬하아아악. 하아앙. 나... 날아갈 것 같애. 하아... 크흐으흥.”
은철은 은애가 뿜어대고 있는 액체를 입을 받아먹으며 계속 자신의 남성을 자극하고 있었다. 은애의 꽃잎에서 액체의 분출이 멎을 즈음 은철은 은애의 꽃잎의 갈라진 틈에 자신의 남성을 살짝 밀어 넣고는 사정을 하였다.
“하아아... 싼다. 나도... 하아... 크흐으읔.”
은철의 정액이 허공에 흩뿌려졌다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사정을 하고 난 은철이 그 자리에 다시 무릎을 꿇고 앉아서 은애의 애액과 자신의 정액으로 범벅이 된 은애의 꽃잎에 고개를 묻고는 숨을 고르고 있었다. 은애도 여전히 두 무릎을 꼭 가슴께에 끌어안은 채 숨을 골랐다.
약 3분 여가 지나자 은철이 일어서서 은애를 일으켜 주었다. 두 사람은 온통 땀과 애액으로 축축히 젖어있었다.
“어때요? 조금이나마 자극이 되셨나요?”
소파에 나란히 앉아서 두 사람의 정사를 바라보던 기철과 현지가 이윽고 죽이고 있던 숨을 몰아쉬었다.
“후우.. 네.. 정말 자극적이네요.”
“이번에는 기철씨와 현지씨가 나누는 사랑의 행위를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니 은철씨 잘 쳐요.”
“나도 그러고는 싶지만 실력이 안 되는걸. 하하하.”
“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 저 보다 한참 고수이신 데요.”
두 사람의 게임은 다시 시작되었다. 은애는 여전히 사타구니 부분이 너덜거리고 있는 팬티스타킹을 신은 채 소파에 앉아서 잠시 쉬고 있었고 그 옆에는 현지가 앉아있었다.
“저어, 한가지 물어봐도 되요?”
현지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네. 물어 보세요.”
“아까 그 액체는...?”
“아 그거요? 그건 오르가즘을 느낄 때 그렇게 나오더라구요. 처음엔 저도 몰랐는데...”
“아... 여자도 그런 게 나오나요?”
“그런 여자가 있대요. 저는 조금 특이한가봐요. 후후후.”
한 번 사정을 한 은철의 남성은 수그러져 있었으나 기철은 여전히 크게 발기된 채로 게임에 임하고 있었다. 은애와 현지는 소파에 나란히 앉아서 은철과 기철의 게임을 지켜보고 있었다. 은철은 1000다마의 고수답게 한 번에 6, 7개의 쿠션을 치고 있었고, 기철도 이에 못지 않게 잘 따라가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기철씨의 그것은 대단할 것 같아요. 크기도 그렇고...”
“그건.. 사실이에요.”
“자주 하세요?”
현지는 두 사람이 어제 처음 만난 사이라는 것을 말하기가 곤란했기 때문에 그냥 ‘네’라고만 대답하고 말았다.
두 번째 게임을 시작한지 채 10분이 안되어서 게임은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었다. 기철이 쿠션 하나에 가락이 남은 상태였고 은철은 쿠션 네 개에 가락이 남아있었다.
“이번에도 제가 지겠는걸요? 어서 치세요. 기철씨 차례예요.”
“게임은 끝나봐야 아는 거죠.”
기철이 마지막 쿠션을 치자 공 두 개가 당구대의 코너에 대각선 모양으로 모였다.
“오 이건 조금 힘들겠어요.”
기철의 염려대로 가락을 치지 못한 채 은철의 차례가 되었다. 은철은 여유 있게 네 개의 쿠션과 가락을 모두 쳐냈다.
“역시 고수 다우시네요. 제가 졌습니다.”
기철이 현지를 바라보며 말하자 현지가 소파에서 일어서서 기철에게 다가갔다. 기철은 현지의 허리를 뒤에서 끌어안고는 원피스 속으로 손을 넣었다. 그리고 팬티스타킹의 허리밴드를 잡고는 아래로 끌어내렸다. 팬티스타킹이 발목까지 끌어내려지자 현지는 신발을 벗어서 자신의 몸에서 팬티스타킹을 떼어내고는 다시 신발을 신었다. 기철은 현지의 허리를 잡고 번쩍 들어서 당구대에 걸터앉힌 후 현지의 옆에 다가가 섰다. 그리고 은철이 했던 것처럼 자신의 사타구니를 가리고있는 천을 떼어내었다. 그러자 그 속에서는 거대하게 발기된 기철의 남성이 드러났다.
“헉. 하아... 미칠 것 같아. 저렇게 굵고 길 수가...”
“정말 대단하군요. 오오.. 정말... 대단해.”
은철과 은애는 소파에 앉아서 자신들의 눈앞에 나타난 기철의 남성을 넋놓고 바라보고 있었다. 이어서 기철이 오므리고 있는 현지의 무릎을 좌우로 크게 벌리게 한 후 손가락으로 현지의 꽃잎을 벌려서 보여 주었다.
“오... 현지씨도... 아... 어쩜 저렇게 좁은 구멍이 있지?”
“정말 이상적인 한 쌍이 시네요. 그런데 저렇게 좁은 데로 그 큰게 들어가 지나요? 오... 정말...”
현지의 꽃잎 사이로 드러난 입구는 어린아이의 새끼손가락 크기 정도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은철과 은애는 탄성을 질러대고 있었다.
이윽고 기철이 현지의 사타구니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현지의 사타구니를 핥기 시작하였다.
“저어... 저도 설명을 해야 하나요?”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재미를 돋우기 위해서 통상은 하죠.”
“저는 꼭 듣고싶어요. 그 좁은 데로 기철씨의 것을 받아들이면서 말을 제대로 할 수나 있는 건지 들어보고 싶거든요.”
“그... 그래요. 그럼 할게요. 지금 제... 구멍을... 하아.. 핥아주고 있어요. 혀가... 계속... 하아.”
갑자기 기철이 현지의 사타구니에서 입을 떼고는 말했다.
“이건 흥분을 위해서 하는 거니까 어제 밤에 했던 것처럼 해봐.”
“부.. 부끄러워서.. 어떻게... 해. 오.. 오빠아..”
“어제 밤? 어떻게 하셨는데요? 오.. 기대 되는데요?”
“그래요. 여기서는 부끄러워할 거 없어요. 해 보세요.”
은철과 은애가 기철의 말에 동조하자 현지가 입을 열기 시작하였다.
“조.. 좋아요. 그럼... 흉보지는 마세요. 아아... 지금 오빠의 혀가 클리토리스를 빨고... 하아아.. 있어요. 계속 빨고 아.. 혀가 클리토리스에서 보지를... 갈라진 보... 지의 틈으로... 들어가고... 있네요. 그리고 다시 클리토리스를 핥고 아... 흐으윽. 혀끝으로 클리토리스를 계속 자극하고 있어요. 하아아... 클리토리스가 마치 남자의 자지처럼 단단해지는 것 같아요. 아.. 오... 오빠 내 항문도... 빨아 줘. 엉덩이를 노... 높이 치켜들게.”
현지는 두 팔을 뻗어서 허리 뒤로 옮긴 후 당구대의 테두리를 단단히 붙잡아서 몸을 지탱하면서 꽃잎부분이 최대한 드러나도록 아랫배 부분을 앞으로 쑥 내밀었다. 그러자 기철은 현지의 양쪽 무릎을 잡아서 좌우로 크게 벌리고는 현지의 꽃잎을 계속 자극하기 시작하였다.
“하아... 오빠의 혀가... 내 보지 속으로 파고들어요. 까실까실한 혀로 보... 보지 속을 휘저으며 하악... 자극하고 있어요. 계속... 멈추지 않고 보지 속으로... 파고 들어오고 있어요. 하아아... 떠... 떨고 있어요. 제 보지가 오빠의 혀 때문에 가늘게 겨... 경련하고 있어요. 하아아... 흐으응... 아하... 혀가 보지 속에서 나가려나 봐요. 하아.. 이제... 흐으응...”
현지가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흥분이 고조되고 있음을 노골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하였다. 이윽고 기철의 혀가 현지의 엉덩이 사이로 파고들면서 항문에 이르렀다. 하지만 혀가 항문에 닿지 않자 엉덩이를 받쳐들고는 엉덩이를 좌우로 벌렸다.
“하아... 오빠가... 제 엉덩이를 벌리고 하... 항문을 핥고 있어요. 아... 엉덩이 두 쪽을 벌리고... 아... 항문 속으로 혀를 밀어 넣고 있어요. 하아.. 오빠.. 어제 항문에 자지를 박았을 때처럼 아... 항문이 짜릿해져 오는 것 같아. 하아아.. 아.. 세게 빨아 줘... 오빠하아...”
기철이 현지의 항문을 빨기 위하여 두 다리를 벌리고 자세를 낮추자 사타구니 사이에 달려있는 거대한 남성이 드러나 보였다.
“은철씨 난 보기만 해도 너무... 하아... 떨려. 저렇게 큰게 들어온다면... 하아... 날아갈 것 같을 꺼야.”
은애는 사타구니 사이에 손을 넣고는 손가락 세 개를 모아서 꽃잎의 입구를 자극하고 있었다. 은철이 이러한 은애의 마음을 눈치채고는 낮은 소리로 속삭였다.
“너 한번 해보고 싶은 거야? 저 큰걸 먹어보고 싶어?”
“응. 생각만 해도 아... 미칠 지경이야.”
“그럼 한번 제안을 해 볼게. 서로 파트너를 바꾸어서 하는 것으로 말이야. 어때? 좋지?“
“그럼 은철씨는 현지씨랑 해 볼려구?”
“모두 동조한다면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안 되는 거지 뭐. 일단 제안을 해 볼까?”
“응. 한번 해봐.”
“좋아. 일단 지금 우리는 관람자니까 잘 봐둬. 그게 예의이니까.”
“알았어.”
하지만 은애는 손을 여전히 사타구니 속에 넣어둔 채 기철과 현지의 움직임을 주시하기 위하여 시선을 들었을 때는 이미 현지의 사타구니에 대한 애무를 마치고 다른 자세로 바꾸려고 하고있는 상태였다. 기철은 당구대의 긴 변을 따라 누웠다. 그러자 현지는 기철의 무릎에 가슴을 대고 힘있게 발기된 기철의 남성 쪽으로 입을 가져갔다. 빨간 입술 사이로 현지의 혀가 나와서 기철의 귀두를 몇 차례 핥더니 기철의 배꼽 쪽으로 치켜 올라간 남성을 한 손으로 받쳐들고는 낭심으로부터 귀두에 이르기까지를 고개를 움직여가며 길게 핥아대었다.
“하아... 이제 네 입 속에 넣고 빠... 빨아 줘.”
현지가 기철의 남성을 잡고는 천천히 입 속으로 밀어 넣기 시작하였다. 현지의 입이 크게 벌어졌고 기철의 남성은 귀두로부터 조금씩 현지의 입 속으로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던 은애는 마치 자신이 기철의 남성을 입에 머금고 있기라도 하듯이 자신도 모르게 입을 크게 벌리고 있었다. 기철의 남성이 약 3분의 2정도가 현지의 입 속으로 사라졌을 즈음 기철은 현지가 자신의 남성을 입에서 뱉어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현지의 뒷 머리채를 잡았다.
“하아아... 지금 제 자지의 끝이 현지의 목젖에 닿았어요. 자.. 일단 목구멍 속으로 넘겨봐. 내 자지를 말이야.”
“흐으음.. 으음.”
하지만 현지는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거절의 표시를 하고 있었다. 현지의 뒷 머리채를 잡고있는 기철의 손에 힘이 주어지기 시작하자 기철의 남성이 조금씩 현지의 입 속으로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현지의 꽉 감은 두 눈에서는 눈물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하였지만 기철은 하던 동작을 멈추지 않았다.
“크흐흠... 으으흐으음. 크흐으음.”
현지가 고개를 저으며 두 손을 기철의 골반 쪽으로 가져가 밀쳐서 자신의 입 속에 들어가 있는 기철의 남성을 조금이라도 빼내려 하였다.
“하아아... 넌 지금 내 자지를 모독하는 거야. 끝 부분까지 빨지 않겠다는 건. 그럼 내가 도와주지.”
기철은 현지의 뒷 머리채를 잡은 채 자신의 허리를 현지의 입 쪽으로 힘있게 밀어 넣었다. 그러자 순간적으로 기철의 남성이 끝 부분까지 모두 현지의 입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크흐으읔.... 흐읔. 흐으음. 크흐으으...”
현지가 괴로운 듯 주먹으로 기철의 허벅지를 마구 두들기기 시작하였다. 현지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져 있었고 기철의 남성을 머금고 있는 현지의 입에서는 고통에 의한 신음소리와 함께 타액이 주르르 흐르고 있었다. 기철이 두어 차례 자신의 남성을 현지의 입 속에 완전히 넣었다 빼낸 후에야 현지의 입에서 자신의 남성을 완전히 빼내 주었다.
“하악. 하악. 오... 오빠... 수.. 숨막혀서... 하악. 주... 죽는 줄 알았어. 하아... 커어엌. 하아아....”
현지는 잠시 숨을 고른 후 기철의 남성을 한 손으로 곱게 말아 쥐고 흔들어대면서 은애와 은철이 볼 수 있는 방향으로 기철의 한쪽 골반을 베고 누웠다. 현지의 얼굴은 온통 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온통 땀과 눈물과 입에서 흘려댄 침으로... 잠시 후 현지는 천천히 입을 열고 혀를 내밀어 다시 기철의 남성을 핥아대며 마저 숨을 고르고 있었다.
“이제 박아줄까?”
“아.. 아직... 조금만 있다가 해. 아까 목구멍 속으로 갑자기 깊이 넣어서 보지도 놀란 것 같아. 아까는 젖어 있었는데 지금은 물이 안나와.”
기철은 거부하는 현지의 몸을 바닥에 세워놓고 당구대에서 내려와서 뒤에서 현지의 허리를 안았다.
“난 너의 신음소리 보다는 비명소리가 더 자극적인 것 같아. 그래서 지금 박고싶어.”
기철은 현지의 한쪽 발을 높이 들어서 당구대에 걸치게 하였다. 그러자 짧은 스커트 아래로 현지의 꽃잎이 활짝 벌어지면서 갈라진 꽃잎 속으로 몸으로 들어가는 조그마한 입구가 드러났다. 기철은 몸을 낮추어서 자신의 남성이 현지의 꽃잎의 입구에 닿도록 하고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세우기 시작하였다.
“오... 오빠아. 거긴 아니야. 아... 하아아..”
“그럼 네가 내 자지를 잡고 네 보지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잘 조준해 봐.”
현지는 손가락에 침을 묻혀서 자신의 꽃잎 주변에 바르고는 허리를 숙여서 기철의 남성을 쥐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꽃잎에 조준하여 조금씩 밀어 넣기 시작하였다.
“아... 꺄하아악. 아퍼. 젖지도 않은 데에 넣으면... 하아아... 너무 아프단 말이야. 하아아...”
기철의 귀두가 조금씩 현지의 꽃잎을 파고 들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채 젖지 않은 현지의 꽃잎은 잘 열리지 않았고 꽃잎이 구멍 속으로 밀려들어가는 듯이 보였다.
“하아... 꺄하아아... 오... 오빠 뭐라도 조금 바르고 해야겠어. 하아아... 흐으읔. 너무 아퍼.”
현지는 기철의 남성을 잡은 채 고통스런 표정으로 미간을 찡그리고 가까스로 말하였다.
“아니야. 난 너의 고통의 비명을 즐기고 싶어. 네 보지가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즐기고 싶단 말이야. 정히 고통스럽다면 네 보지에서 씹물을 마구 쏟아 내봐. 그 조그맣고 예쁜 보지.. 보지에서 말이야.”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은애는 마치 자신의 꽃잎이 고통을 받는 듯이 미간을 찡그리고 자신의 꽃잎을 만지작거리며 신음을 터뜨렸다.
“아... 저걸 봐. 은철씨. 현지씨의 아랫부분이 빨갛게 물들었어. 정말 고통스러울 것 같아.”
현지는 계속해서 손에 침을 묻혀서 꽃잎에 발라대었으나 고통을 감소시키기에는 부족하였는지 고통스러운 비명을 계속 질러대고 있었다.
“크흐흑. 하아아... 너.. 너무 아퍼. 찌... 찢어질 것 같아. 하아아.. 꺄하아아...”
하지만 이러한 현지의 비명은 아랑곳하지 않고 기철의 움직임은 계속되었다. 이윽고 기철의 남성이 현지의 꽃잎 속으로 자취를 감추자 현지는 허리를 뒤틀며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다.
“하아아.. 크흐으읔. 오빠의 자지는... 정말 대... 대단해. 내 보지가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말이야. 아... 보지가 찢어지고 말 꺼야. 아흐으읔. 하아아.... 보지가 찢어져... 내 보지 찢어진단 말이야. 하아아...”
“그래. 맞았어. 네 보지를 찢어놓고 말 꺼야. 내 거대한 자지로 네 보지를... 찢어놓고 말 꺼야.”
이윽고 기철의 남성이 현지의 꽃잎 속에서 왕복운동을 시작하였다. 기철의 남성이 빠져나올 때에는 현지의 꽃잎이 사타구니 사이로 쭈욱 늘어지는 듯 하였으나, 기철의 남성이 다시 꽃잎을 파고 들어갈 때에는 몸 안으로 말려 들어가는 듯이 몸 속으로 숨어 들어가고 있었다. 기철은 여세를 몰아서 현지의 꽃잎을 계속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현지의 꽃잎이 음액을 흘려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조... 좋았어. 하아아... 네 보지가 드디어 싸대기 시작했어. 이젠 그 음탕한 소릴 내봐. 어서...”
기철은 스스로 흥분에 못 이겨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시... 싫어. 난 그 부끄러운 소린... 하아아... 크흐으읔. 정말... 싫단 말이야.”
“하으읔. 하지만 이건 내 자지의 명령이야. 어서...”
은철과 은애는 기철과 현지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잠시 후에는 그 말의 의미를 알 수가 있었다. 현지의 꽃잎에서 ‘찔꺽’거리는 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그러자 현지가 온 몸을 비틀면서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를 손바닥으로 몇 차례 두드려 댔다. 기철의 굵고 긴 남성으로 인하여 빨갛게 된 꽃잎 주변이 더욱 빨갛게 물들어 갔다.
“하아악. 캬하아악. 아니야. 아직... 흐으읔. 크흐으으... 하아아...”
“하아... 하아아... 나 쌀 것 같아. 네 보지 속을 뜨거운 물로 가득 채워주고 싶어...”
그러자 현지도 이에 응답을 하듯이 온 몸을 경련하며 외쳐댔다.
“오... 오호빠하아. 나... 지금... 지금... 뿅... 가고있어. 조금만... 하악... 조... 조금만... 더...”
기철이 숙이고 있는 현지의 상체를 끌어안고는 허리 아래까지 드리워진 원피스를 가슴 위까지 끌어올리고는 현지의 단단하게 솟아오른 가슴을 마구 주물러대기 시작하였다. 현지가 머리를 뒤로 젖혀서 기철의 어깨에 기대고는 가슴을 내밀며 엉덩이를 흔들어대기 시작하였다. 현지의 모습은 거의 대리석을 깎아놓은 듯한 완벽한 몸매였다. 은철은 이러한 현지의 나체를 바라보며 사타구니를 가리고 있는 천 속으로 손을 넣었다.
“하아... 저 가슴... 허리 선. 그리고 배꼽과... 예쁜 사타구니가... 너무 섹시해. 먹고싶어 죽을 지경이야...”
그러자 은애가 은철의 사타구니 속에 자신을 손을 밀어 넣으며 말했다.
“저.. 정말 현지씨의 그곳은 너무 자극적이야. 하아아...”
그때 현지의 입에서 오르가즘의 환타지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하아앙... 오... 오호빠하아앙... 나 지금.... 지금이야... 하아... 꺄하아아악. 싸 줘. 내 보지 속에... 어서... 그 뜨거운 좆물을 하아아... 어서 싸 달란 말이야. 지... 하아아악. 지금이야. 나 지금 느끼고 있단 말이야... 아... 앙.”
기철과 현지는 완전히 하나의 몸이 된 듯이 같이 온 몸을 부르르 떨며 동시에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이윽고 현지의 꽃잎 속에서 뜨거운 기철의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 기철의 정액은 현지의 허벅지를 타고 아래로 흘러내리고 있었고 현지는 흘러내리는 기철의 정액을 손에 묻혀서 입으로 핥아먹고 있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한 몸이 된 채로 호흡을 가다듬다가 기철이 현지의 꽃잎에서 천천히 자신의 남성을 빼내자 다시 현지의 꽃잎은 기철의 정액을 주르르 흘려대고 있었다. 그러자 은애가 현지의 발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흘러내리는 정액을 핥아먹었다. 현지는 이러한 은애의 행동에 당황해 하며 마치 마네킹처럼 움직이지도 못하고 서 있었다. 그러나 은애는 현지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현지의 사타구니 사이로 손을 넣어서 현지의 꽃잎에서 갓 빠져나온 기철의 남성을 손으로 움켜쥐었다.
“으... 은애씨 이러시면 안돼요....”
“이번 마지막 게임은... 우리 여자들이 상대 파트너가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상황 속에서 게임을 하도록 해요. 어떠세요?”
아무도 이에 대한 대답을 하지 않고 있었다. 은애는 현지를 올려다보았다.
“그... 글쎄요. 저... 저는...”
그때 은철이 호탕한 목소리로 말했다.
“좋아요. 그렇게 해 봅시다. 어차피 진하게 즐기자고 온 건데... 뭐 그게 대수랍니까? 안 그래요 기철씨?”
“저는 싫을 건 없지만 현지에게는 물어봐야겠어요.”
현지는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로 손을 넣어서 기철의 남성을 잡고있는 은애의 눈을 바라보며 잠시 망설이고 있었다.
“현지씨께 모든 게 달렸어요. 자 결정을 내려 주세요.”
“모두들 원하신다면... 하기는 하겠지만.... 하으읔.”
그때 갑자기 은애의 입술이 현지의 꽃잎을 핥았다. 은애는 기철이 흘려놓은 정액을 핥아먹은 후에야 기철의 남성을 손에서 놓고는 소파로 돌아가 사타구니 사이에 손을 찔러 넣은 후 발을 꼬고 앉았다. 현지의 몸은 다시 원피스 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흐흠. 우리 마지막 게임은 승패에 관계없이 파트너를 바꾸어서 섹스를 즐겨 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은철도 은근히 현지와 섹스를 즐겨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런 제안을 하게 되었는데
“그것도 좋겠어요.”
은애가 은철의 제안에 맞장구를 쳤다.
“오... 오빠도 그렇게 하고 싶어?”
이제 기철은 모든 것을 자신이 결정해야 하는 막다른 골목에 서 있었다.
“난 상관이 없지만 현지가 감당해 낼 수 있을지 그게 걱정이야.”
“오빠가 그걸 원한다면 난 할 수 있어. 하지만 썩 내키지는 않아.”
두 사람의 말이 거절의 방향으로 가자 은애가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출입구 쪽으로 걸어가며 말했다.
“뭐 다른 사람이랑 했다는 게 도덕적인 관습을 빼놓으면 뭐가 달라져요? 나도 사실은 중학교 선생이지만 섹스는 반드시 사랑이 전제되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 아닌 호기심으로 첫 경험을 하잖아요. 그리고 몇 번 애인이 아닌 다른 사람과 섹스를 했다고 해서 표시가 나거나 달라지는 건 아무 것도 없는 거 아닌가요? 난 또 다른 하나의 경험을 해 보고 싶었을 뿐이지 반드시 기철씨와 사랑을 나누고 싶었던 건 아니었어요. 공연히 저만 이상한 여자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군요. 마치 학생들 앞에서 나체의 모습을 보인 것 같이...”
그러자 현지의 입장이 난처해지고 말았다.
“저도 반드시 사랑하는 한 남자만을 고집하는 건 아니에요. 저도 직장에서 많은 남자들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난무하듯이 아무나 하고는 하고싶지 않은 것뿐이에요. 하지만 오늘은 어차피 즐기기 위해서 오빠에게 이곳에 와 보자고 한 거니까 여러분들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같이 즐겨 볼게요.”
현지가 어렵게 승낙을 하자 세 번째 게임이 시작되었다. 은철과 기철은 사타구니 사이를 가리는 천을 바지에서 떼어냈고 은애는 사타구니가 찢어진 팬티스타킹을 벗음으로써 현지와 같은 복장이 되었다.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은애는 기철의 주변을 돌면서 기회가 닿을 때마다 기철의 몸을 탐닉하고 있었다. 기철이 당구를 칠 때는 엉덩이 뒤로 손을 넣고 기철의 남성을 마구 주물러대거나, 사타구니 사이로 기어 들어가 입으로 기철의 귀두를 빨아대었고 기철이 은철이 당구를 치는 것을 기다리고 있을 때에는 자신의 사타구니를 기철의 사타구니에 대고 문질러대며 기철을 자극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지는 적극적으로 은철에게 다가서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자 은철은 잠시 쉬는 틈을 타서 현지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말했다.
“오.. 이거 오히려 제가 현지씨를 귀찮게 해야겠군요. 아까 기철씨와의 섹스는 정말 적극적이더니 저는 별로 맘에 안 드시는가 보죠?”
“아... 아니에요. 그렇지는 않아요. 단지 익숙치가 않아서...”
은철은 현지의 사타구니 사이로 손을 넣어서 꽃잎 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아흑. 아파요.”
“어디가?”
“거기... 가...”
“거기 어디? 보...?”
“...지요.”
“아... 그거야. 지금 당장이라도 당신의 보지 속으로 내 자지를 넣어보고 싶어. 하아... 미치겠어.”
은철의 남성이 현지의 꽃잎에 닿았다. 하지만 현지는 고개를 숙이고 말했다.
“하으음... 이제 치실 차례예요.”
첫 번째와 두 번째 게임은 불과 15분 이내에 끝이 났으나 세 번째 게임은 이미 30분이 지나고 있었으나 은철과 기철은 아직 반도 못 치고있었다. 기철은 매 순간마다 달려드는 은애 때문이었고 은철은 현지의 몸을 탐하느라 당구를 치는 것에 열중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세 번째 게임이 1시간 여에 이르자 이윽고 기철이 마지막 가락을 치고 게임을 마쳤다. 그러자 은철이 현지의 가슴을 주물러대며
“이번 게임은 기철씨의 완벽한 승리군요. 모든 비용은 제가 부담하겠습니다.”
“그거야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그런데 이미 저녁시간도 되었고 하니 우리 분위기 좋게 호텔로 돌아가서 식사도 하고 여유 있게 즐기는 거 어때요?”
은애가 기철의 한 쪽 다리를 꼬고 하반신을 문질러대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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