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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00 1,386회 0건
불륜의 사랑-2부

- 어.. 서 강연 -
- .... -

토요일 오후 낚시를 떠난다고 전화 한통을 남긴 상우로 인해 울적한 마음을 달랠겸 필요한 물건을 사기위해 할인점을 찾은 강연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시선을 돌리자 웃음을 짓고있는 성환이 눈에 들어왔다.

- 어머.. 여긴 웬일이야.. -
- 웬일은 일주일치 먹을 양식 장만하러 왔지 -
- 일주일치 양식이라니.. -
- 혼자 살다보니 일주일치 양식을 한꺼번에 사야되거든.. -
- 너 혼자살아.. -
- 응 -
- 식구들은.. -
- 부모님이랑 형님 내외분은 시골에서 과수원을 하셔.. 그래서 나혼자 지내.. -
- 그랬구나.. -

성환의 말에 강연이 고개를 끄덕였다.

- 너는 -
- 나도 쌓아놓고 먹을 양식사러 왔지 -
- 근데 왜 혼자야.. 남편은 아직 퇴근 안한거야.. -
- 어.. 남편은 낚시갔어.. -
- 낚시.. 혼자서.. -
- 응.. 같이가는 사람들이 와이프들은 절대로 데려오지 말자고 그랬데.. -
- 하하.. 하긴 와이프들이랑 같이가면 낚시 제대로하기 힘들지.. -
- 너도 낚시 좋아하니.. -
- 난 낚시 별루야.. 내가 주의가 좀 산만해서 그런거 잘못해 -
- ... -

어깨를 으쓱거리며 말하는 성환의 모습에 강연이 빙긋이 미소를 지어보였다.


- 그런건 사지마.. 색깔이 죽었잖아 -
- 내가 보기에는 괜찮은데.. -
- 내말 들어.. 그래도 살림하는 여자가 보는게 정확해.. -
- 야.. 나도 자취 생활 팔년이다 -
- 피.. 그럼 맘대로해라.. -
- 흠.. 그래도 살림하는 여자말을 들어야겠지.. -
- .... -

으시대던 성환이 집어넣었던 채소를 다시 꺼내놓자 강연이 그런 성환을 비웃듯이 웃음을 지어보인뒤 카트를 밀며 걸어 나갔다.

- 아직 멀었냐.. 난 다샀는데 -
- 벌써.. -

물건을 고르던 강연이 카트를 밀며 다가온 성환이 건내는 말에 카트안의 내용물들을 바라보았다.

- 누가 혼자사는 남자 아니랄까봐 거의 전부가 즉석 식품이네.. -
- 별수있냐.. 사는게 다 그런거지.. -
- 너.. 음식할줄 몰라 -
- 혼자서 살다보니 귀찮아서 말이야 -
- 암튼 남자들은.. -
- 훗.. 아직 멀은거야 -
- 조금 남았어.. -

머쓱함을 감추려고 건낸 성환의 말에 건성으로 대답한 강연이 다시 카트를 밀며 걸음을 옮기자 성환이 강연을 따라 걸음을 옮겼다.



- 강연아.. 내가 저녁살께.. 밥먹으러 가자 -
- 저녁.. -
- 그래.. 가자 -
- ... -

집으로 돌아가봤자 혼자 저녁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강연은 성환의 제의가 싫지 않았다.

- 좋아.. 가자 -
- 오케이.. -

강연의 승낙에 성환이 함박 웃음을 지으며 쇼핑한 물건을 차에 실어 놓은뒤 강연의 물건을 강연의 차에 실어주었다.



- 아직 애인도 없는거야.. -
- ... -

초밥을 집어먹고 있는 성환을 향해 강연이 무심코 질문을 던졌지만 순간 어두워지는 성환의 표정에 강연은 괜한것을 물었다는 생각을 했다.

- 있었지.. 그런데 작년에 헤어졌어.. -
- ... -
- 훗.. 네 표정이 왜 헤어졌냐고 물어보는것 같다 -
- 아냐.. -

마음을 들키기라도 한듯 강연이 정색을하며 고개를 내저었다.

- 그런거 있잖아.. 결혼을 할려고 생각해보니 내가 조금은 답답해 보였나봐.. -
- 뭐가 답답하다는건데 -
- 직장을 얻은지 일년밖에 안된 남자한테 인생을 맡기기에는 조금은 불안했나봐.. 그 여자 친구가 나이는 나랑 동갑이였거든.. -
- 말이 안된다.. 네가 뭐 백수로 지낸것도 아니고 번듯한 직장을 얻어서 시작하는 남자한테 인생을 맡기는게 불안하다니.. 더우기 너랑 동갑이였다면 만날때부터 그런것쯤은 이미 예상했을꺼 아냐.. -
- 그냥 그렇게 됐어.. 다 내가 못나서 그렇치.. 그 얘기는 그만하고 밥이나 먹자.. 어때 이집 초밥 괜찮치.. -
- .... -

서둘러 말을 끝내려는듯 물어오는 성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강연은 성환이 말못하는 무슨 사연이 있음을 짐작했지만 그것까지 물어볼수는 없다는 생각에 식사를 계속했다.


- 저녁 잘 먹었어.. -
- 그래.. -
- 다음에는 내가살께 -
- 그게 언젠데 -
- 모르지.. 오늘처럼 우연히 마주칠때 -
- 그래.. 그럼 매주 토요일엔 할인점에서 하루종일 있어야겠다.. 너한테 저녁 얻어먹기 위해서라도 -
- 흣.. 그러던지.. 갈께.. -
- 잘가라.. -

식당을 나온 성환과 강연이 서로의 차에 오른후 제갈길로 멀어져갔다.



- 이리와바.. -
- 왜 이래.. -

낚시에서 돌아온 상우가 미안한 마음에서인지 자신을 끌어안자 강연이 상우의 가슴을 밀며 퉁명스럽게 말을 건냈다.

- 이리 오라니까.. 내가 오늘 환상을 보여줄께.. -
- 피.. 행여나 그러겠다.. 맨날 자기혼자 기분내고 끝내면서.. -
- 어허.. 오늘은 아주 녹초를 만들어주지 기대해.. -
- 그말 믿어도돼 -
- 그렇다니까.. -
- 좋아.. 그럼 기다려 -

상우의 말에 은근히 기대를하며 강연이 침실로 들어가 콘돔을 챙겨 나왔다.

- 그거 안하면 안되냐.. -
- 안돼.. 조심해야할 시기란 말이야 -

포장을 뜯어 콘돔을 꺼내는 강연을 바라보며 건내는 상우의 말에 강연이 눈을 흘기며 말한뒤 상우에게 다가가자 상우가 바지와 함께 팬티를 벗어 물건을 꺼내자 강연이 한손을 뻗어 상우의 성기를 잡아 가볍게 쥐었다 풀렀다를 반복하며 상우의 성기를 세운후 혀를 내밀어 자신의 타액을 바른다음 귀두위에 콘돔을 씌우기 시작했다.

- 후우.. 정말 재미없다.. 이게 뭐냐.. 야릇함도 없이.. -
- ... -

상우의 말에 콘돔을 모두 씌운 강연이 상우를 노려보았다.

강연 역시 남편인 상우와의 섹스에서 부드러운 애무와 함께 섹스를 시작하고 싶었지만 아이를 원하는 상우가 콘돔을 거부한체 몇번이고 그대로 삽입을 시도했던 까닭에 강연은 처음부터 상우의 성기에 콘돔을 씌운체 섹스를 시작했고 섹스 도중에도 행여 상우가 콘돔을 벗어버릴까 신경을 곤두세우다보니 그간 남편과의 섹스에서 커다란 만족감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자신이 원했던 일이기에 강연은 상우에게 아무런 불만을 가지지 못했다.


- 음.. -

옷가지를 떨어내는 상우의 앞에서 몸에 걸치고 있던 마지막 팬티를 끌어내려 한쪽에 던져놓은 강연이 자리에 다시 앉아버린 상우 앞으로 다가가 서자 상우가 손을 올려 강연의 음모를 부드럽게 쓸어본뒤 두손을 둘러 강연의 엉덩이를 잡은뒤 얼굴을 강연의 하복부에 묻으며 음모위에 입맞춤을 하자 강연이 상우의 머리칼을 잡으며 고개를 뒤로 떨어뜨렸다.

그렇게 음모위에 입맞춤을 하던 상우가 혀를 내밀어 음모 아래로 맞물려있는 허벅지 사이를 파고들자 강연이 발을 한걸음 옆으로 내밀어 다리를 벌려주자 상우의 혀가 자연스레 음모 아래로 향하며 음부 입구를 건드리자 그 짜릿함에 강연의 나신이 순간 움찔거렸다.

- 으음.. 자기야.. -

강연은 자신의 음부 입구를 오가는 상우의 혀를 느끼며 상우의 머리를 더욱 거세게 잡아갔다.

상우와의 섹스에서 강연은 상우의 성기가 자신의 음부에 삽입되는 순간보다 이렇게 자신을 애태우듯 음부 입구를 건드리는 상우의 혀에서 더욱 흥분감을 느꼈다. 바닥에 누워 두다리를 활짝 열어젓힌체 자신의 질구안으로 혀를 밀어넣은체 상우가 고개를 파묻을때에도 이렇듯 짜릿함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 하아.. 아아.. 미치겠어.. -
- .... -

그런 강연의 마음을 아는지 상우가 계속해서 강연의 음부 입구와 질 바로 안쪽만을 혀로 계속 건들이다 음부 맨위쪽에 자리한 돌기를 혀로 쓸어올리는 순간 서있던 강연의 무릎이 서서히 꺽이며 주저앉기 시작하자 상우가 강연의 음부에서 얼굴을 들어 강연을 자신의 다리위에 걸터앉힌뒤 뜨거운 입맞춤을 하기 시작했다.

- 으흥.. -

뜨거운 입맞춤이 끝난후 자신의 어깨를 잡은체 몸을 활처럼 뒤로젖힌 강연의 가슴을 움켜잡은 상우가 가슴을 주물럭 거리다 강연의 유두끝을 입술로 물며 혀로 간지럽히자 강연의 입에서 비음의 신음이 튀어나왔다.

- 그만하고 집어넣어 -
- ... -

자신의 젓가슴을 온통 침으로 번들거리게 만드는 상우를 끌어안으며 강연이 말하자 상우가 한손으로 강연의 엉덩이를 쓰다듬자 강연이 상우를 끌어안은체 자신의 엉덩이를 살며시 들어주었고 강연의 음부에 성기끝을 꿰맞춘 상우가 조심스레 강연의 허리를 잡아 밑으로 끌어내렸다.

- 하.. -
- .... -

상우의 손을 따라 허리를 아래로 내리던 강연이 음순을 서서히 밀어젖히며 질구안으로 밀려드는 상우의 성기를 느끼자 입을 한껏 벌리며 상우에게 더욱 밀착하며 상우를 끌어안았다.

- ... -

이윽고 상우의 성기끝이 자신의 질구 맨 안쪽끝에 다다른 느낌을 받은 강연이 엉덩이를 들어올려 상우의 성기를 음부에서 반쯤 뽑아낸뒤 다시 주저앉으며 상우의 성기를 음부안으로 밀어넣던 순간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받은 강연이 감고있던 눈을 치켜뜨며 황급히 엉덩이를 들어올려 음부에서 상우의 성기를 뽑아냈다.

- 지금 뭐하는거야.. -
- ... -

음부에서 성기를 걷어낸 강연이 아래를 내려보는 순간 상우의 성기에서 조금전 자신이 씌워준 콘돔이 보이지 않자 상우의 다리에서 내려앉은뒤 상우에게 소리를 지르자 상우의 얼굴이 굳어져갔다.

강연이 집장만을 할때까지 아이를 갖지말자고 했을때 동의를했던 상우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를 갖고 싶었던 상우는 강연으로 하여금 임신을 시키고 싶은 마음에 조금전 강연의 음부에 성기를 밀어넣던 순간 황급히 자신의 성기에서 콘돔을 걷어냈던 것이다.

- 자기 정말 이럴꺼야.. -
- 오늘은 그냥하자.. 콘돔을끼면 별루란 말이야.. -
- 이거놔.. -
- 강연아.. -
- 놓으란 말이야.. -
- ... -

황급히 강연을 바닥에 뉘인후 강연의 다리를 벌리며 삽입을 히도하려던 상우가 강하게 반항하는 강연의 태도에 얼굴 표정을 굳히며 강연의 몸에서 내려와 거실 바닥에 누워버렸다.

- ... -

막상 화를 내기는 했지만 상우가 굳어진 얼굴로 누워버리자 강연은 한편으로는 안쓰러운 마음에 자리에서 일어나 누워있는 상우에게로 다가갔다.

- 조금만 참자고 그랬잖아.. 앞으로 조금만 고생하면 우리집도 생길꺼고.. 그러면 그때가서 아이를 갖잔말야.. 나도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살림만 할꺼니까.. 응.. 자기야.. -
- 됐어.. -
- ... -

가슴을 어루만지며 말하는 강연의 말에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며 상우가 등을 보이며 돌아눕자 강연은 은근히 부아가 치밀었지만 애써 그것을 참으며 상우의 뒷편에 누운뒤 손을 앞으로 뻗어 상우의 성기를 가만히 거머쥐었다.

- 그러지말고 콘돔끼고 다시해.. 나 자기랑 하고싶단 말이야.. -
- .... -
- 나 이렇게 흥분시켜 놓고 정말 그만둘꺼야.. 응.. -
- .... -

계속해서 성기를 주무르며 말했지만 남편인 상우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강연이 자리에서 일어나 상우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 정말 한두번도 아니고 왜이래.. 누군 아이 갖고싶지 않아서 이러는줄 알아.. 내가 임신이라도 해서 집안에 들어앉으면 우리집은 언제 장만할꺼야.. -
- 그 놈의 집.. 그만좀 떠들어.. 꼭 집이 있어야만 아이를 키울수 있냐.. 세상 많은 부부들이 자기집이 없어도 아이낳고 잘살아.. 그리고 네가 안벌어도 집은 살수있어.. -
- 자기 혼자 벌어서 언제.. 오년후에.. 십년후에.. -
- .... -
- 자기 월급으로는 아이 키우면서 절대 십년안에 집 못산단말야.. 당신 그 월급으로는 세식구 먹고 살기도 빠듯하단 말이야.. 그렇게 아이를 갖고 싶으면 내 월급만큼까지 당신이 벌어오면 되잖아.. -
- .... -

화가 치밀어 오르자 소리를 질러대듯 말하던 강연이 순간 상우의 얼굴이 굳어지자 아차하는 생각에 입을 다물었다. 남편인 상우의 월급만틈을 벌어오는 자신에게 상우는 평소 자격지심을 느끼고 있었고 그것을 알고있던 강연으로써는 남편과의 말다툼중에도 그런 남편의 약점을 건들지 않도록 노력했지만 오늘의 말다툼에서는 급기야 상우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을 내뱉고 만것이다.

- 그래.. 그만두자.. 다 내가 못난서 그런거니까.. 내가 잘못했다.. 됐지.. -
- ... -
- 졸립다.. 자자.. -
- ... -

굳어진 표정으로 말을 건내후 침실로 들어서는 상우를 바라보던 강연이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침실로 향했다.

- 미안해.. 자기야.. 내가 잘못했어.. -
- .... -
- 다시는 안그럴께.. 미안해.. 응.. -
- ... -

돌아누워 있는 상우의 어깨를 끌어당기며 강연이 사과의 말을 했지만 상우가 아무런 말없이 돌아누워만 있자 강연이 한숨을 내쉬며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거실로 향했다.

- ... -

거실 바닥에 던져놓았던 팬티를 걸친체 쇼파에 앉은 강연이 조금전 자신이 내뱉은 말을 되새기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무리 화가났어도 그런말은 하는것이 아니였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던 것이다. 남편인 상우에게 자신이 내뱉은 말이 상처를 줬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렇게 자신이 내뱉은 말을 후회하던 강연이 쇼파에서 일어나 다시 침실로 들어선후 등을 돌리고 누워있는 상우의 뒷편에 모로누운후 상우의 등을 가만히 끌어안으며 눈을 내리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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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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