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옆집 혜정이(9)
이제는 혜정이도 자연스레 나의 집에 오고가며 스스럼없이 지내게 되었다. 가끔 은영의 질투어린 방해공

작(?)에 한참을 즐기다가 중단한 경우도 번번히 발생했다. 가끔씩 공부한다며 혜정의 집에 잠까지 자러

오는 은영은 나를 감시하기도 하며 혜정몰래 추근대기도 했다.

그녀들의 맛을 알아버린 난 그녀의 집에 엄마가 와서 자거나 그러면 혜정이에게 빌린 비디오를 보며 딸

을 치곤 하기도 할 정도로 그녀들에게 빠져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혜정이 집에 올때 쯤에 그녀의 집에 가보니 아침에 엄마와 나가며 부

랴부랴 메모를 남긴 듯 오늘 제사라 못올 것 같아 미안하다는 메모가 있었다. 더불어 딴짓거리하면 미워

한다는 말과 같이... 요즘들어 은영의 행동을 혜정이도 눈치챈 모양이다.

"우씨~ 그럼 난 오늘 어떡하라고. 어제도 참았건만..."

그때였다.초인종소리가 나기에 확인창으로 내다보니 현아가 교복에 책가방까지 맨 그상태로 서 있었다.

혜정이 오늘 못오는 걸 모르나보다고 생각하며 문을 열어주니 그녀는 알고있다는듯 들어선다.

"안뇽하세요~ 오빵. 배고프져?"

"어.어쩐일이냐? 네가?"

"혜정이가 오빠 밥챙겨 주라는데용"

어느새 그녀들 사이에선 내가 아저씨란 호칭대신 오빠로 바뀌어 있었다.그러며 그녀는 나를 밀치며 자기

집 드나들듯 냉큼 들어선다.

"어~ 그래. 다행이다. 역시 혜정이다."

"혜정이가 오빠를 무지 좋아하나 봐여.아까 얼마나 강요하던지...ㅋㅋ"

"넌 나 안좋아하지?"

"글쎄여~ 전 아직 아저씨같은 스타일 생각 안해봐서용~"

그녀는 혀를 삐죽내밀며 웃어보이곤 주방으로 다가선다. 젖살이 떨어지지 않은 뽀얀 얼굴과 커다란 눈이

개구장이처럼 방실거리며 묘한 웃음을 날린다.순간 비디오에서의 그녀의 나신이 떠오른다.약간은 비위

를 상했다.

"그.그래? 니 이상형은 몬데?"

"왜 요즘에 가수들 보면 힘이 팍팍넘치는 오빠들 있자나요. 웬지 부드러운 것보다는 강해보이는

모습이 괜히 좋더라구여."

다시 내게 빙그레 웃어보이며 홍조까지 띄운다. 순진하게 생긴거완 달리 현아의 또 다른 모습을

확인한 나는 강한남자를 좋아한다는 말에 은근히 충동이 일었다.

"그래? 그랬었구나... 현아는..."

그렇게 말하며 나는 현아의 뒤로 다가섰다.그녀가 냉장고에서 햄을 꺼내려 몸을 숙이는 순간 나는 그녀

의 허리를 번쩍들었다.

"내힘 한번 보여줄까?"

"아앗~ 모야? 오빠!"

그녀는 다행히 비명은 지르지 않았지만 깜짝놀라며 움직였기에 그녀의 엉덩이 갈라진 곳이 조금씩 부풀

어오르는 나의 성기를 자극하게 되었다. 토실토실한 엉덩이살이 내성기와 하체 전체를 자극하며 나는 이

내 흥분을 일으키며 그녀를 들어올린 팔에 더욱 힘을주었다.

"아~ 오빠! 장난그만~~ 내려줘~오빠!!"

"오~ 난 너무 좋은데. 내려주기 싫어."

그러며 그대로 몸을 돌려 그녀를 침대로 들고 가서 안은 채로 그녀와 함께 넘어졌다.

"오.오빠~ 왜그래? 갑자기??"

대답없이 그녀를 힘으로 제압하듯 하며 바로 뉘였다.그녀는 두손으로 상체를 크로스로 감싼 채 장난기가

가신 놀란 눈을 하며 입술까지 떨어댔다.

"오.오빠~ 왜..왜 그래여?"

"널 먹구시퍼!"

왼손으로 크로스로 겹쳐진 그녀의 두팔목을 힘주어잡고 머리위로 올렸다.그녀의 눈이 더욱 커지며 금방

이라도 울음을 터뜨리듯 눈시울이 붉어져 갔다.

"눈 감아.힘 빼고."

"오...오빠...."

그러며 오른손으로 그녀의 교복단추를 하나씩 끌르기 시작하자 그녀는 거부하듯 상체를 죄우로 흔들어

대며 손길을 피했다.

"아..안되여"

"가만히 있어.옷 찢어진다."

그녀에게 상체를 바짝 붙이며 오른팔뚝으로 요동을 제압하며 다시 단추를 끌렀다.그러며 그녀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입술로 부드럽게 그녀의 이마전체를 ?었다.

"아흑~` 안되여어~"

그녀의 눈으로 입술을 옮기자 그녀는 눈을 꼭감으며 용을 쓰듯 이를 악물었다.교복이 반쯤 벌어지자 하

늘색 브라자가 우뚝 솟아 올랐다.바로 그녀의 등을 쓸면서 브라자 호크로 손을 가져갔다.

"제...제발..시..시러여! 이런거~"

입술로 그녀의 콧등을 스치며 그녀의 입술에 살짝살짝 텃치를 시도하니 그녀는 피하려고 머리를 좌우를

돌려댔지만 크로스로 겹쳐져 힘있게 잡혀 올라간 자신의 두팔사이에 갇혀 여의치가 않았다.

"읍~ 읍!"

이윽고 브라자 힘을 잃으며 제 역할을 잃고 느슨해지자 손으로 그녀의 브라자를 걷어내리자 긴장함에 팽

팽해진 그녀의 유방이 튀어올랐다. 역시 윤기있고 탄력있는 유방이다.연한 분홍빛 젖꼭지가 눈앞으로 튀

어오르자 나는 그녀의 유방을 빨고싶은 충동에 유방전체에 더운 입김을 뿜으며 혀로 오른쪽 젖꼭지를 지

긋이 물었다.그리고 그녀의 왼쪽 유방을 손바닥전체로 감싸고 부드럽게 돌리며 마찰을 시켰다.고등학생

치고는 어른인 내손에 넘치도록 통통하고 큰 유방이다.

"아~~ 오빠. 하.하지마여. 제...제발~"

그녀는 애원하듯 울먹였지만 긴장했는지 떨림과 가슴의 쿵쾅거림이 내입술과 손바닥에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상큼한 젖꼭지의 내음을 음미하며 천천히 그녀의 스커트로 손을 내렸다.역시 반항하듯 그녀가 두발

로 버둥거렸지만 이내 내 오른발 하나로 제압하며 그녀의 허리께에 있는 스커트자크로 손을 가져갔다.

이내 그녀의 신음인듯 흐느끼는 듯한 울음이 들렸지만 자크를 내리자마자 엉덩이를 감싸안듯 하며 그녀

의 허리에 걸쳐진 스커트와 팬티를 한번에 잡아 끌어 내렸다. 스커트와 팬티가 한번에 발목까지 내려오

자 그녀는 힘을 주었던 다리가 풀리며 부끄러운 듯 꼬였다.

겹쳐진 그녀의 두팔의 힘도 풀린 듯했다.

"거봐.어차피 반항해봐야 소용없는 거.옷만 찢어질 뻔했자나."

"... 제. 제발..."

그녀의 잡힌 손을 풀어주었다.새하얀 팔목에 금방 핏기가 돌듯 내손에 잡힌 부위가 발갛게 물들어 갔다.

그녀의 배위에 가볍게 올라앉으며 그녀의 상체를 들어 뻗힌 팔위로 교복과 브라자를 밀어올려 벗겨냈다.

그녀의 나체의 연한 부드러움이 두손바닥으로 느껴지며 나는 이내 내 상의 벗고 그녀에게서 몸을 일으켜

바지를 팬티와 함께 끌어내렸다. 내자지가 그녀의 누운 얼굴위에서 꽂꽂이 발기되며 드러나자 그녀는 갑

자기 생각난 듯 깜짝놀라 상체를 일으키며 도리질을 했다.

"아! 아.안되여. 오빠..제..제발~"

바지를 벗어 던지며 그녀의 어깨를 뒤로 밀며 배위로 다시 주저앉자 그녀의 상체가 힘을 잃고 뒤로 넘어

간다.

"아~ 저.정말 안되여~"

"안되긴 모가 그리 안되는데.

(9)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