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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10 1,412회 0건
표현할 줄 아는 적극성 (1)
표현할 줄 아는 적극성 (1)

"3년전 그리고 이후" 편을 단편으로 쓸 생각은 아니었는데, 그만 단편이 되어버렸네요. ^^
앞선 글에서 만난 "정화"란 이름의 그녀와는 그후로도 많은 섹스를 나누었지만...처음의 약속과는 달리 그녀가 나에게 너무 많이 빠져 들게 되었나봐요.
단순히 좋아하는 감정만으로 멋진 섹스 파트너가 될것 같았는데.. 그녀는 정말 애인.. 아니 제가 생각하기엔 결혼할 상대로까지 생각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죠.
하지만 난 정말 진정한 파트너 사이이길 바랬기에.. 하여간 그녀 "정화"와의 얘기는 다음에 또 올리도록 하구....^^

정화와의 만남이 그렇게 끝나게 되었을 때, 난 또다른 섹스 파트너를 찾게 되었고...
물론 여러분들도 공감하시리라.. 섹스의 맛과 깊이를 알게되면 어쩔수 없다는 것을... *^^*

그 당시 채팅을 배우게 된 나는 학교에서의 일과가 끝이나면 습관처럼 채팅을 하곤 했죠. 내가 즐겨하는 채팅 사이트는 S모 사이트..^^ (물론 지금도 채팅을 하지만.. 아이디가 coachmind는 아니랍니다.^^ 혹시나 절 만나게 되면 해꼬지 하실까봐서..^^)

그땐 가을로 접어들 때이었던 것 같은데, 그날은 웬지 술이 마시고 싶었죠.
그냥 술 한잔이 .. 쓴 소주 한잔 마시구 세상의 모든 힘들고 짜증나는 한숨들을 담배 한대에 태워 저 허공으로 날려버리고 싶은..
웬지 그런 날이었죠.

그래서 전 무작정 "저랑 같이 술한잔 하실분.. 물론 서로 맘이 통하면 님이 원하는대루 ^^.." 하구 적구는 쪽지를 날려 댔답니다.
이런 초보적인 글에 넘어올 여자분들이 얼마나 있을까.. 내가 생각해도 조금은 한심했지만....

그렇게 무차별 난사한지 10여분....
웬 마스크의 신분을 알수 없는 여인이 답장을 보내오는 것이..

"음.. 술한잔 하고 싶긴 한데... 어떤 사람이죠? 소개..?"

이런 *^^* 즐거울 때가.. 전 속으로 쾌재를 불렀죠..
그리곤 바로..

"전 29 신분 확실한 편한한 남자. 176정도구 아직 공부중.." 이라고 쓰구는 날렸죠.

그러니 그녀에게서 바로 연락이 오더군요..

자신은 32이고 단지 술만 한잔 하고 싶다고..

정말 채팅으로 서로 이렇게 맘이 맞는 여자를 만나게 될줄이야...^^*
그런데 문제는 제가 그 날따라 주머니에 가진 돈이 별로 없는 것이었죠.. -.-

나 원참.. "이렇게 생각없이 일처리를 하다니...으이구... -.-" 하지만 뭘 어쩌겠어요.
솔직히 그녀에게 말했죠.

"근데.. 누나.. 내가 오늘 사실 돈이 별로 없네..음.. 그냥 소주한잔 할 돈은 되는데 안주는 누나가 쏴라..^^"

사실 이런 남자 누가 만나줄려구 할까요.. 그것도 내가 마시자구 하구선.. ㅠ.ㅠ

역시나.. 그녀도 허탈한 듯 답이 오더군요.

" 돈 없다구..?

난 사실.. 내 수중에 돈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이미 오늘은 그냥 집에 가서 쉬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죠.
하지만 그녀와 좀더 얘기를 하다보니..

그녀는 돈으로 맘 고생한 적이 있던 분이었단 걸 알게 ?
전에 사귀던 남자.. (애인이었겠죠.. 아마두...)가 자신의 돈을 빌려가서는 주지 않고 .. 단지 자신을 이용했던 경험이 있던..
하여간 그런 경험으로 인해.. 내게 허탈한 듯 그렇게 답장을 보냈던 것이었죠.

하지만 전 그런 비열한 인간은 절대 아니거든요.. ^^

그래서 결국 누나가 술을 사기로 하고.. 난 차를 몰고는 약속장소.. 그녀와 내가 있던 곳에서 중간쯤 되는 지점...으로 휭하니 달려갔죠..
(역시 어떤 일을 하던.. 차는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차가 없으니.. -.- )

약속장소에서 비상깜빡이를 켜고 기다리고 있은지 약 10분여... 누군가가 택시에서 내려서는 내차가 있는 쪽으로 걸어오는게 보였고..
역시나 만나기로 한 그 누나더군요.

생각만큼이나 이쁘진 않았지만.. 뭐.. 사실 술한잔 마시고 싶었던 것이고... 만약 누나가 좋다면 정말 누나는 괜찮은 남자와 멋진 시간 보내는 것이고.. ^^

누나가 차에 오르고.. 난 어디로 갈까? 물었죠.
누나는 자기가 아는 괜찮은 곳이 있다며 막창이랑 소주 한잔 하자고 했구..
실제 만나려 나올때 내가 혹시나 나쁜 사람이 아닐까 하고 걱정했었는데.. 막상 만나서 얼굴을 보니 착하고 순해보인다면 안도를 하더군요.

그렇게 막창집으로 가서 소주를 시키고..
생각외로 누나는 긴장을 했었는지 소주를 잘 마시더라구요.. ^^
그리고...

대화를 어느정도 많이 하고 서로에 대해 조금 알아갈 쯤...
(누나는 중고등학생인가.. 하여간 영어과외를 하는 사람으로.. 뭐.. 그런대로 여유있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난 돈에 관심없지만..-.-)

갑자기 친구를 부르더라구요.
물론 나에겐 전부터 아는 동생이라구 하라구 다짐에 다짐을 하구요.. 졸지에 아는 동생이 되버렸구..

친구되는 분이 왔는데.. 의외로 이쁘더군요.. ^^
사투리를 무진장 유창하게 구사하는 분이긴 했지만.. 정말 이쁘긴 이쁘더라구요.

그렇게 술을 마시고..
2차를 가게 되었는데.. 머~얼리 떨어진 곳으로.. 나중에 온 누나가 사는 곳 근처로 가게 되었고..
거기서 또 다른 한분을 불러냈죠...
물론.... 남자였구.. ㅠ.ㅠ

셋이서 그렇게 기다리다가.. 이쁜 누나가 잠시 어디를 다녀온다구 나간 사이..
나와 첨에 만나 누나만 남아서 소주를 홀짝이다가.. 누나가 바람 쐬고 싶다구.. 커피 한잔 하구 싶다구 하길래..
둘이서 잠시 나와 커피 자판기를 찾아 돌아다니다... 겨우 백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커피를 한잔 뽑아 누나에게 들려주구...

그때 이미 누나는 많이 취한 듯 잠시 앉아 쉬자고 했구....
그렇게 있는 듯 했는데.....



갑자기 누나가 키쓰를 하고 싶다며 얼굴을 내게 돌리곤 입을 맞추는 것 있죠.
음.. 난 생각지도 않은 누나의 행동에 적잖이 놀랐지만...

그냥 말없이 누나의 키쓰를 받아서.. 서로 혀가 얽히고.. 그렇게 서서히 흥분이 되어갈때...
그 때... 누나에게 물었죠.

"누나... 가슴 만져도 돼?"

누나는 많이 흥분한 듯...

"응... 그래.. 만져줘... .."

난 바로 키쓰를 하면서 왼손을 올려선 옷위로 누나의 가슴을 움켜잡았죠...
생각외로 큰 가슴이었고.. (물론 누나의 체격이 통통한 편이라서 어느정도 상상은 했었는데...)

누나는 바로 반응을 하더군요... 정말 성감이 발달한 것 같았죠.. (아님.. 애인과 헤어지고 섹스를 계속 못했던지..^^)

"아,.아~흐윽..... 헉..."

정말 누나의 신음은 끝내줬습니다.

그렇게 옷위로 누나의 가슴을 만지다가...
내가 못참아서 옷안으로 손을 넣어 젓가슴을 움켜쥐었고.. 따뜻하고 약간은 말랑한 것이....
기분이 참 좋더군요..

나도 흥분했지만.. 누나는 더 하더군요..

바로 손을 내려 바지위로 나의 팽창해서 터질 것 같은 자지를 쓰윽 쓰다듬으며...
정말 능숙하고 .. 정확하게 내 자지를 쓰다듬고는 바로 힘을 주어 꽉 잡는 것입니다.

아~~ 정말 미칠 것 같았죠...
사실 섹스에 능숙한 여자와 정말 원없이 섹스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몇번을 아래위로 쓰다듬고 꼬옥 잡아주길 몇번하더니..
아예 바지의 버클을 끄르고는 .. 바로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선.. 이미 흥분해서 탱탱하고 커다랗게 일어선..
약간의 애액이 흘러나온 내 자지를 잡고는 아래위로 마구 흔드는 것 있죠.
아~~ 정말 미치겠더군요..
낯선 거리의 약간은 어둡지만 그래도 밀폐된 공간이 아닌.. 가끔씩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그런 거리에서...
처음 만난 여자가 그렇게 내 자지를 소중한듯 만지고 쓰다듬고..

정말 못말리게 성감이 발달한.. 그리고 섹스에 굶주린 듯한... 그런 여자였죠.

난 그런 누나를 그냥 내버려두고 나 나름대로 누나의 가슴을 쓰다듬고.. 또 유두를 살며시 꼬집기도 하고..

그런데 갑자기 또 이 누나가 키쓰하던 입술을 떼더니...
흥분에 겨워 어쩔줄 몰라하며 끄떡대는 내 자지를 덥석 물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내 자질 물고는 머리까지 흔들어 가며 목안 깊숙히 빨아들이고 때론 혀바닥으로 귀두를 사정없이 문지르는 그녀를 ...
난 정말 어찌할수가 없었죠..
나 자신의 쾌감에 너무 흥분되고 또 너무 멋진 광경이기에...

하지만 누나가 너무 흥분에 도취되어.. 입술만이 아닌 이빨을 사용하여 깨무는 바람에 꽤 아프기도 했죠..
물론 때론 이빨로 깨무는게 더 큰 자극이 되어 정말 이자리에서 섹스를 하고 싶은..

내 성난 자지로.. 누나의 타액이 묻은 이 핏대선 자지로 당장 누나의 바지를 내리고..
이미 흥분할 대로 흥분해서 보짓물이 넘쳐나고 벌름거릴 누나의 보지에 박아넣어 주고 싶었지만...

그래도 장소가 장소인지라.. 그렇게 참고 있는데..
인근에서 사람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누나는 이미 이성을 잃은 듯 계속해서 내 자지만을 손으로 잡고 또 입으로 빨아대느라 그 소릴 듣지 못했고..
그나마 아직은 이성이 남아 있는 내가 누나의 머릴 잡고 오럴을 제지하고는 사람이 온다는 걸 가르켜주고는 멈출수 있었죠..


...


...


글을 쓴다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이란 걸 소라 가이드에서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군요.
오히려 창작이 아닌 경험을 쓴다는 것이 더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나라는 1인칭에서 과거를 말하는 것이.. 서술적인 면에서 애로가 있군요.

전 아주 변태적이고 가학적인 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그리고 실제 경험한 기억들을 살려 쓰는 글이라 다소 어색하고 지루한 면도 있는것 같구요.

아직은 초보인.. 2번째로 올리는 글이니 많은 분들의 비평과 푸념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떤 것이든 좋으니 비록 욕설이라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단 바이러스 메일은 제발 보내지 말아주셨으면..ㅠ.ㅠ;

그리고 저와 비슷한 느낌을 가진 분이라면 메일([email protected]) 부탁드려요.
사실.. 요즘 바빠서 진정한 파트너를 만나기 힘들군요. -.-

곧 이어서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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