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과 하나
가을로 접어드는 그날
그는 아내를 데려왔다.
촉촉히 젖은 그 눈동자속엔 내가 있었고
나는 상상한다.
그녀의 그곳도 나로 인해 젖은 것을...
방안엔 정적이 흘렀다,
그는 무너지듯 자리에 앉았고
그녀는 옷을 벗었다.

길에서 가끔씩 들려오는 여인네들의 수다소리...

나의 허물같은 옷을 벗기는 그녀의 손길이 따듯했다.
바라보는 그녀의 남편 시선에 그녀는 흥분했고 그도 그랬다.
창문으로 비쳐진 빛으로 그녀의 나신은 아름답게 꿈틀댔고,
나의 물건도 그랬다.
그녀의 손에 쥐여진 내 물건...,
끝에서 물방울이 이슬처럼 맺혀있고,
그녀는 속살같은 혀로 그것을 맛본다.
그가 물건을 꺼냈다.

나의 손은 꿈결같은 그녀의 나신을 어루만지며 아래로 내려간다.
터질 듯 부풀어오른 빵같은
그녀의 하얀 젖가슴을 두 손 가득 쥐고 그를 바라본다.
그의 흥분된 눈망울이 자신의 아내와 나를 바라보고 있다.
손가락 사이를 비집고 나온 젖꼭지는 흥분으로 일어서 있고,
난 그것을 만진다.

그녀의 뜨거운 입속으로 내 물건이 미끄러지듯 사라지고,
난 잠시 현기증을 느낀다.
그가 다가와 그녀 옆에 선다.
그녀는 손을 내밀어 남편의 물건을 잡는다.
그녀의 손에 잡힌 두 개의 물건,
그녀는 탐욕 스럽게 두물건을 바라보며 빨아 댄다.

힘있게 딸려들어가는 그녀의 입속 깊은 곳
그곳은 뜨거운 용암속이다.
내 물건이 탈 듯이 꿈틀 댄다.
눈을 감고 그것에 못견뎌 할 때 쯤
그녀는 내것을 빼내 남편의 것을 입에 넣는다.

그의 손과 내 손이 그녀의 젖은 그곳에서 만난다.
흘러나오는 물이 병 입구에서 흘러내리는 꿀같다.
나의 손가락이 그녀의 물기 가득한 속으로 들어갈 때
그의 손가락은 그녀의 항문을 더듬는다.
그녀의 입에서 알아듣지 못할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나는 그녀의 손길을 뿌리친다.
내 눈 앞엔 자신의 남편 물건을 빨고있는
그녀의 엉덩이가 달처럼 빛나고 있다.
나의 갑옷 같은 투구를 쓴 내 물건이 그녀의 몸속으로 들어 가고 싶어 안달이다.
그녀가 엉덩이를 흔든다.
빨리 내 속으로 들어오라고 말 하는 듯 하다.
젖은 물기 속을 비집고
그토록 그녀가 원하는 그속으로 들어간다.
뜨거움이 몰려온다.
사방에서 내 물건의 침입을 막고자 내 물건을 조여온다.
그러나 난 들어가야 했다.
그녀의 깊은 구멍도 그걸 원했다.
내 물건의 기둥이 사라지자
그녀의 두손이 뒤로와 자신의 엉덩이를 벌린다.
항복의 표시다.
항복했으므로 어서 들어오라는 듯
그녀는 그렇게 엉덩이를 벌린다.

그가 자신의 아내 입에 들어간 물건을 서서히 흔든다.
그녀의 깊은 구멍속에 들어간 내 물건도 서서히 흔든다.
그녀의 젖가슴이 둘의 움직임에 맞춰 흔들린다.
그녀의 입에서 그녀의 침이 흘러 내린다.
그녀의 보지에서 그녀의 물이 흐른다.
그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 나온다.

누워 있는 그녀의 남편 위에는 그녀가 올라있다.
그런 그녀의 자세는 흡싸 말위에 올라있는 기수의 모습갔다.
그녀는 말달린다.
달리는 말위의 기수 엉덩이 처럼
그녀의 엉덩이도 쉴새 없이 흔들린다.
마지막 한바퀴 남은 기수의 마음 처럼
그녀도 급했다.
그는 달리는 자기 아내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떠받치고
아내의 보짖속으로 쉴새 없이 드나드는
그것을 즐긴다.
달리는 종마 처럼, 그도 마지막 한바퀴남은 남의 심정으로 달린다.
난 그런 그녀의 앞으로 간다.
그녀가 남편의 물건을 끼운체 내 물건을 잡고 빨기 시작한다.
나의 엉덩이가 앞뒤로 움직이고
그녀의 엉덩이는 자신의 남편위에서 위 아래로 움직인다.
그녀의 젖가슴이 파도 처럼 출렁인다.

그녀의 남편은 그녀의 검붉은 항문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오직 밖으로 나오는 것 만이 가능했던 그녀의 항문은
거꾸로 들어가는 그의 것을 받아 들이느라 힘든 싸움을 한다.
그러나 그녀의 보지에서 묻어온 보짖물의 지원에 힘입어
그의 물건은 그녀의 항문속으로 입성하고
나의 손이 그녀의 가슴을 민다.
그녀의 상체가 뒤로 넘어가고
그녀는 두 다리를 힘차게 벌려 항복을 선언한다.
그녀의 빨갛게 벌어진 보지가 허전함을 이유로 나를 부른다.
난 그녀의 침이 가득 뭍은 내 물건을 그녀의 빈 보짖속으로 진격한다.
무혈입성이라던가.
그녀의 보지는 너무도 쉽게 성을 함락 당한다.
그녀의 보지속에서의 내 물건과
그녀의 항문속에서의 그의 자지가
축제를 벌인다.
보짖물로 온 성안에 미끌거리고
승자도 패자도 없이 모두가 즐긴다.
그녀의 보지에서 내 자지가 마음것 즐기고 있을 때
그녀는 풍만한 그녀의 가슴을 내게 내밀어 전리품을 바친다.
그녀의 농익은 가슴은 언제나 욕정을 유발한다.
난 그 끝의 과실을 입에 넣고 즐긴다.
드디어 내 자지에서 뜨거운 나의 분신들이 그녀의 보짖속에 뿌려지고
그 역시 몇번인가 몸을 떨며 그녀의 항문속에 정액을 뿌려댄다.
자지를 빼낸 그녀의 보지에서 내 물이 흐른다.
자지를 빼낸 그녀의 항문에서 그의 물이 흐른다.
그녀가 절정의 뒷끝을 즐기며 떨때마다
그녀의 보지와 항문에서 울컥울컥 정액이 밀려 나온다.
가랑이를 벌리고 누워있는 그녀의 입가에 수줍은 미소가 흐른다.
그런 그녀의 보지는 예뻣다.
그런 그녀의 항문도 예뻣다.
그녀의 남편이 일어나 담배를 물었고
나도 담배를 물었다.
담배 연기가 그녀의 몸을 덮었고
그녀는 누운체 손을 아래로 뻣어 내 물건과 그녀의 남편 물건을 잡았다.
나와 그녀의 남편은 그녀 옆에 나란히 누워 천정에 길게 담배연기를 뿜는다.
담배연기가 방안에서 천천히 흩어졌고
그녀는 나의 자지와 남편의 자지를 힘있게 잡았다.
고요했다.
길에서 여인네들의 웃음 소리가 들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