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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10 1,671회 0건
(창작) 아틀란티스로 흐르는 강 ? 4부

억겁의 시간속으로 사라진 비극의 땅 아틀란티스 !

욕망을 태워 등불을 밝히고, 체액을 짜내어 기름을 만들고, 온몸을 부수어 배를 만들어
모두가 그리워하는 열락의 땅으로 가고야 말리라..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 있을지라도…


4부 ? 시작

마음이 답답했다. 월요일 오후 수업은 3시에 모두 끝난다. 진경은 교장에게 몸이 좋지 않다고 하고 일찍 퇴근했다. 평소 성실했던 진경이라 쉽게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

“몸조심해야지.. 김선생. 그럼 일찍 들어가서 푹 쉬어요”
교장은 반 돋보기 안경너머로 걱정스러운 듯 쳐다보았다.

남편은 오늘도 늦는다고 했다. 결혼 4년째다. 요즘와서 가끔씩 진경은 ‘내가 남편을 진정 사랑해서 결혼했을까?’하는 의구심이 든다. 남편은 프로그래머로 국내최고 전자회사 연구원으로 유명대학 전자공학과를 졸업한뒤 외국유학까지 다녀온 엘리트다. 25살에 반중매로 만나 1년만에 결혼했다.
2살된 소희는 요즘 재롱이 한창이다. 넉넉한 경제력, 유능한 남편, 전문직업 어느 것 하나 남부끄러울게 없는 진경이다. 그러나 뭔가 모를 허전함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져간다.

남편의 섹스는 지극히 정상적이다. 보지털을 만지는 거를 제외하곤.. 진경은 남편이 첫 남자가 아니었다. 결혼전 이미 오르가즘이 어떤 것이란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남편은 진경이 자신이 첫남자라고 생각했다. 남편과는 세번째 섹스때 오르가슴을 경험했다. 남편은 진경이 민감한 여성이라 했다. 신혼 1년까지 일주에 3번씩 진경을 찾던 남편이었으나, 그후 점차 줄어 4년이 지난 지금은 한달에 3번정도가 고작이다. 그러나 진경은 횟수에 대한 불만 보다는 오르가즘에 대한 불만이 더 컸다. 신혼초에 몇번 경험했던 오르가즘을 지금은 거의 느낄 수 없다. 혼자서 자위할 때 오히려 더 느낄 수 있었다. 진경은 남편에게 자신의 음란함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그렇게 정숙한 아내이고 어머니이고 며느리이고 싶었다.

“어머니? 저예요.. 오늘 회식이 있어 저녁 먹고 갈 거 같아요”
“예.. 소희는 잘 놀죠? 죄송해요 어머니”
시어머니는 나이 40에 지아비를 여의고 홀로 남편을 키워왔다. 남겨놓은 재산이 있었기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은 없었지만, 그래도 여자 혼자 세상을 살아가기란 만만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휼륭하게 아들을 키워냈다. 인자하고 전형적인 한국여인이다. 시어머니와의 갈등은 없다. 진경은 늘 시어머니께 죄송스럽고 고마운 마음이다.

진경은 일찍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학교를 나와 승용차를 몰고 야외로 향했다. 가슴이 무언가에 눌려 먹먹하다. 드라이버라도 하면 조금이라도 나을까 해서였다.

학교를 나와 20분쯤 달려 한적한 길로 접어들었다. 작은 소도시라 교외가 금방이다. 10분정도 더 가면 호수가 있다. 가끔씩 남편과 드라이버를 오곤 했던 곳이다.
호수에 다다라서 근처 까페로 들어갔다. 날씨가 진경의 마음만큼이나 흐리다. 눈이 올거 같다고 진경은 생각했다
카페의 문을 연 진경은 잠시 둘러보고 호수가 보이는 창가에 앉았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손님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제법 넓은 홀에 중년의 남자와 젊은 여자 한명이 구석진 자리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다.

카페에는 산타나의 「love of my life」가 낮게 흐르고 있었다.
「Where you are, that’s where I wanna be ~
And through your eyes, all the things I wanna see ~
And in the night, you are my dream
You’re everything to me ~」

산타나의 기타가 음울한 음색의 보컬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저렇듯 간절한 사랑을 한적이 있었던가?’
‘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오로지 한 사람만을 사랑했던 적이 있었던가?’
‘남편? 아니다..’

중년의 남자와 젊은 여자는 어떤 관계일까? 부녀지간이라고 하기엔 나이차가 적고 이런 시간과 장소가 적합치 않다. 부부일까? 나이차가 많다. 그러면 불륜일까? 저네들도 욕망에 못이켜 돌이킬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든 한쌍일까?
온갖 상념에 머리가 더욱 어지럽다.

오늘 점심시간에 있었던 현수와의 사건이 머리속에 떠올랐다. 지워버리려고 머리를 내저었지만 더욱 또렷이 떠오른다. 현수의 교복에 가려진 사타구니와 눈빛… 또다시 몸이 달아오른다. 불과 몇시간전에 그렇게 짜릿한 오르가즘을 맞이했건만…

“뭐 드시겠습니까?”
웨이터의 소리에 화들짝 놀랐다.
“커,커피 주세요.. 블랙으로요”
“예”

잔뜩 흐리더니 끝내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유행가나 소설은 가을비를 낭만적으로 흔히들 표현한다. 지금 내리는 진경의 늦가을 비는 전혀 낭만적이지 않다. 호수주변에 떨어진 낙엽이 비를 맞아 거무스럼하게 변하고 있다. 축축하며 무거운 분위기를 잦아내고 있다. 마치 진경의 마음처럼

산타나의 음악속으로 다른 전자음이 울린다.
중년남자와 젊은 여자가 진경을 돌아다 본다. 진경의 핸드폰 소리다.

“여보세요?”
“…”
“여보세요?”
“…”
끓겼다. 상대방은 말도 하지 않고 끓어버렸다. 진경은 핸드폰을 가방속에 넣으려다 다시 꺼내었다. 직감이 스쳤다. 초조한 마음으로 핸드폰을 응시했다. 전파가 잘 통하는지를 확인하고 베터리를 확인했다.
1분… 2분…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다시 전자음이 울렸다.

“여보세요?”
“…”
“말씀하세요”
“…저 현수덴요..”
“오. 오 그래..”
떨리는 목소리를 가까스로 진정시켰다.

“저.. 얘기해도 돼요?”
“ 응 그래 괜찮아.. 얘기해..”
“지금 어디십니까?…”
“응 여기 밖이야.. 수업 끝났니?”
“…예”
“…”
“만나서 얘기할까?”
“…예”
“그래 그럼 선생님이 니네 집으로 갈게”
“…예, ××동 농협옆 골목길에서 기다릴께요”

급하게 계산하고 밖으로 나왔다. 고2때 첫사랑을 앓던 때로 돌아간 것 같다. 가슴이 마구 떨렸다.

자꾸만 엑설레이터를 밝는다. 호수옆 카페에서 약속장소까지 단 20분만에 도착했다. 시계를 보니 6시다. 시간은 충분했다. 농협옆으로 들어서니 청바지에 가죽자켓, 모자를 눌러쓴 현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타”
창문을 내리고 현수에게 말했다. 모자 때문에 조수석으로 올라탄 현수의 표정을 볼 수 없다. 다리에 착 달라붙은 청바지가 섹시하다고 진경은 생각했다. 제자의 다리를 보고 섹시하다고 느끼는 자신은 도대체 어떻게 된 여자일까.. 진경은 다시한번 자신의 이중성에 놀랐다.

“저.. 집으로 말구요. 어디 밖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그래? 그러자.. 어디로 갈까? ××호수로 갈까?”
“예..”

진경은 다시 외곽의 호수로 향했다. 가는 도중 내내 두사람은 말이 없었다. 현수는 스쳐가는 창밖의 경치만 바라보고 있었다.

“답답하면 창문 내려..”
“괜찮습니다.”

호수에 도착하니 벌써 주위는 어둠이 내렸다. 호수주변의 포장마차들이 저마다 불을 밝히고 주위 카페는 화려한 조명으로 둘러싸였다.

호수주변 한적한 곳에 차를 주차시켰다. 도로와 채 2미터도 떨어져 있지 않았지만 큰 측백나무가 도로에서 차를 가려주고 있었다.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시동을 껐다. 짙은 선탠으로 차안은 더욱 어두웠다.

“어디 들어갈래?”
“아뇨.. 차안이 더 좋아요”

기대했던 바다.
“여기 자주 와 봤니?”
“예.. 한 두번정도”
“나는 자주와.. 조용하거든..”

이제 완전히 어둠이 내려 옆에 있는 현수 얼굴도 잘 안보였다. 옆 도로에는 가끔씩 차들이 라이트를 밝히고 씽씽거리며 달리고 있었다. 반사광에 의해 언뜻 언뜻 차안의 광경들이 보였다
현수는 가죽 자켓을 벗어 뒷자리에 던졌다. 진경은 군청색 블라우스를 입고있으며 현수도 검은 티를 입고 있어 온통 검은 차안에 현수와 진경의 얼굴만 떠있는 듯 하다.

둘만의 공간… 진경은 또다시 몸이 달아오르고 있었다. 오늘 점심시간에 젖은 팬티를 휴지로 닦고 해서 가까스로 말렸는데 또다시 젖고 있었다.

“휴 ~ “
길게 한숨을 뱉었다.

“그래 생활은 어떻게 하고 있니? 보호자는 누구야?”
“부모님이 남겨주신 좀 재산이 있어요.. 누나가 있는데 지금 LA에 살아요..”
“언제 돌아가셨어?”
“재작년에 돌아가셨어요.. 교통사고로..”
“음 안됐구나..”

현수는 담담하게 자기 이야기를 했다. 이상한 아이다. 돌아가신 부모님 얘기를 하면 아무리 남자라도 조금은 동요가 있을텐데 너무 담담하다.
현수의 부모님은 승용차로 사고로 동시에 사망했다. 중앙선을 침범하여 마주오는 트럭과 충돌했다고 한다. 당시 승용차안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남성도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미궁에 빠져있다고 한다. 현수의 아버지는 작은 사업체를 경영했던 사업가로써 꽤나 재산을 모아놓아 모양이다. 현수의 누나는 현수보다 5살 위로써 지금은 결혼하여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갔다고 한다. 누나의 얘기가 나왔을 때 내내 담담하던 현수의 목소리가 잠시 흔들리는 것을 진경은 눈치채지 못했다.

“음.. 그랬구나..”
“…”
“그래 앞으로 어떡할 거니?”
“별 계획 없어요.. 대학을 꼭 들어가야 하는 것도 아니고..”

“음 그래..”
“……”

침묵이 흘렀다. 점심시간에는 침묵이 어색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어색했다.
“음악 틀까?”
“… 아뇨”
“그, 그래..”
“…”
“선생님 숨소리가 듣고 싶어요”

충격이었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남편이 옛날에 했던 프로포즈보다도 충격이었다.
급격히 몸이 달아올랐다.
팬티를 벗고 싶었다. 다리를 벌리고 싶었다. 현수의 좆을 보지에 박고 싶었다.

“휴우~~”
뜨거운 한숨이 절로 나왔다. 현수의 말에 호응이라도 하듯..

현수가 모자를 벗었다. 그리곤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있었다.
여기서 멈추면 안돼.. 빨리 진전시켜야 돼..

진경은 고개 숙인 현수의 얼굴을 두손으로 감쌌다. 현수가 눈을 보았다. 알 수 없는 눈빛.. 아버지를 생각나게 하는 눈빛이다. 그러나 그 속에는 불꽃이 훨훨 타오르고 있었다.
‘저 불꽃이 아마도 나를 태우리라…’
진경은 입술을 현수의 입술에 살며시 갖다 대었다. 그리곤 떨어졌다. 현수가 자기가 앉은 조수석을 뒤로 한껏 재켰다. 조수석을 뒤로 최대한 밀었으나, 다리를 제대로 펴지 못했다. 중형승용차였으나, 현수의 키를 수용하기는 비좁았다.
현수는 왼손을 뻗어 진경의 손을 잡았다. 천천히 자기 사타구니에 가져다 놓았다. 진경은 손을 빼지 않았다. 그대로 가만히 청바지 위로 현수의 자지를 잡았다. 자지는 흥분에 겨워 펄떡펄떡 뛰고 있었다. 청바지속에 갇혀 있는 것이 답답할 것이다. 진경은 청바지 자크를 열었다. 놀랍게도 현수는 팬티를 입지 않고 있었다. 이렇게 될 줄 알았던가..

힘찬 자지다.. 그 길이 굵기 나무랄 데가 없었다. 특히 귀두가 유난히 우람했다. 남편의 자지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강도는 또 어떤가? 화강암이라도 이보다 더 단단하지는 않을 것이다. 노끈을 휘휘 감은 몸체는 흡사 칡넝쿨을 감은 참나무 같았다.
이 자지를 본 듯 하다. 어디서였을까? 그렇다. 지난밤 꿈속에서 보았던 자지였다. 무섭게 자신을 따라오며 끝내는 자신의 몸을 두쪽으로 갈랐던 그 자지다.
‘이것이 내 보지로 들어오면.. ‘ 생각만으로도 몸서리가 처진다.

“헉~ 헉~ “ 벌써 숨이 가빠온다.
숨소리에 보답이라도 하듯 현수의 자지가 끄덕끄덕한다.
진경은 손으로 자지를 잡았다. 한손으로 다 감싸지 못했다. 두손으로 소중히 감쌌다. 두손으로 쥐었으나 귀두가 남았다. 왼손으로 아래위로 천천히 쓰다듬었다.

“으으음…”

천천히 아래위로 자지를 흔들자 현수가 신음을 나지막이 뱉었다. 보지에서 애액이 흘렀다.
현수를 완전히 보고싶었다. 왼손으로 계속 흔들면서 현수의 청바지 밸트를 풀었다. 제대로 되지 않았다. 현수가 자기 손으로 밸트를 풀더니 청바지를 무릅아래로 내렸다.

“아~”
탄성이 나왔다. 얼굴을 보아서는 털이 별로 없을 것 같았으나, 음모가 수북했다. 검은 윤기를 흘리는 털은 자지만큼이나 활력있어 보였다. 그 수풀가운데 우뚝 서있는 자지.. 주위의 모든 잡초속에 홀로 우뚝 서있는 거대한 전봇대 같았다. 자지를 받치고 있는 첫눈에 보기에도 우람해보였다. 듬직하니 자지를 받치고 있는 디딤돌과도 같았다.
길옆으로 한대의 자동차가 지나갔다. 언뜻 차안에는 반사광이 비쳤다. 현수는 여전히 눈을 감고 있었다. 끄떡거리는 자지 끝망울에 한줄이 액이 흘러고 있었다.

진경도 시트를 재쳤다. 치마속에 손을 넣어 팬티를 벗었다.

‘ 아~ 나는 미쳤어.. 나는 미쳐가고 있어..”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진경은 생각했다. 아니 모두가 미쳐가고 있는 것 같았다. 현수도 자동차도 호수도..


자동차안이 더워지기 시작했다. 두사람의 더운 입김으로 차창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두사람몸에는 땀이 흐르고 있었으나 은경도 현수도 괘이치 않았다.

팬티를 벗기자 진경의 보지는 환호성을 질렀다. 마음껏 움찔거리며 애액을 뿜어냈다. 시트가 가죽이라 괜찮다고 은경은 생각했다. 애액을 허벅지를 타고 무릅으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거침없이 마구 애액을 흘렸다.

현수가 손을 뻗어 진경의 머리를 잡았다. 그리곤 자지로 가져간다. 진경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현수의 자지를 물었다. 귀두가 커서 입을 한껏 벌리고 천천히 머금었다. 눈을 감고 현수의 귀두를 음미했다. 혀로 쓰다듬과 현수의 자지가 흘린 액을 맛보았다. 달콤했다. 아니 달콤하다고 느꼈으리라..

“우~ 우~ 선생님.. 허헉”

귀두에서부터 천천히 자지를 집어삼켰다. 귀두가 목젓을 건드렸다. 남편것을 빨때는 가끔씩 역겨움을 느꼈으나, 지금은 신선하다. 신선한 야채를 먹는 기분이다.
목구멍까지 밀어넣었으나 그래도 반이 남았다. 진경은 남편하고 보던 서양포르노의 남자배우 자지를 생각했다. 여자가 최대한 삼켰으나 삼킨 부분보다 남아있는 부분이 많았던 자지..
현수의 자지는 동양남자로서는 갖기 힘든 20센티나 되는 자지를 갖고 있었다.

고개를 아래위로 움직이면서 혀도 돌렸다. 포르노에서 본 그래도 현수의 자지를 빠는 자신에게 진경은 놀랐다. 현수의 엉덩이가 덜썩였다. 손은 진경은 머리를 잡고 엉덩이를 위로 처올리고 있었다.

“우~ 쌀거 같애요.. 선생님..”
쌀거 같다. 저속한 말이다. 남편과 진경은 한번도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 할 거 같다 라고 한다. 저속한 말은 그대로 진경의 보지를 자극했다. 보지가 움찔하며 애액을 흘렸다. 머리는 저속하다고 하나, 보지는 좋아하는 모양이다.

현수가 벌떡 일어나며 은경을 밀쳐냈다. 잠시 숨을 가다듬었다. 진경은 천천히 시트에 몸을 늬었다. 현수는 자신의 바지와 구두를 벗고 운전석 양옆으로 발을 놓더니 진경의 시트를 뒤로 밀쳤다. 그리곤 진경의 치마를 천천히 허리위로 걷어올렸다. 운전대가 자꾸만 현수의 엉덩이에 닿았다.

“조수석으로 옮겨요..”

진경은 조수석으로 몸을 옮겼다. 훨씬 공간이 여유롭다. 현수는 조수적에 무릅을 꿇고 진경의 치마를 걷어올렸다. 치마가 구겨지면 안돼..

“현수야 잠깐만 선생님 치마좀 벗고..”
치마를 벗어 뒷자리에 던졌다. 치마를 벗은 진경의 모습은 포르노 화보집에 나온 누드모델같았다. 군청색 실크 블라우스를 입고 아랫도리는 발가벗은체 허벅지까지 오는 스타킹을 신고 있는 모습은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선생님 엎드려 보세요”
엎드렸다. 학생말을 너무나도 잘듣는 선생이다.

엉덩이를 한껏 현수의 얼굴앞으로 내밀었다. 현수의 얼굴 바로 앞에 진경의 벌렁거리는 보지가 있었다. 현수는 엉덩이를 천천히 쓰다듬었다. 마치 소중한 그 무엇인가를 다루는 양..
너무나도 육감적인 엉덩이다. 하얀 복숭아 마냥 깊은 골을 지니고 있으며 그 골짜기에는 뜨거운 온천수를 내뿜는 샘이 있었다. 그 샘 주위로는 마치 샘을 감추기라도 하는양 검은 숲이 우거져 있었다. 진경은 털이 많았다. 털이 외음부는 물론이고 항문으로까지 이어져 있었다. 마치 진경의 어머니 보지털 처럼..
검은털에 싸여 움찔거리며 애액을 쏟아내고 있는 진경의 보지는 진경의 정숙한 얼굴과 행동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이었다. 마치 별개의 생물이 진경의 몸에 기생하는 것처럼 진경의 보지는 너무도 음란스러웠다.

엉덩이를 만지던 현수가 드디어 진경의 보지를 향하기 시작했다. 오른손 검지로 천천히 진경의 외음부를 쓰다듬었다. 현수의 손가락 움직임에 엉덩이가 푸들 경련을 일어킨다. 천천히 외음부를 쓰다듬던 현수는 진경의 보지를 벌렸다.
반사광이 순간 차안을 채웠다. 진경의 보지 모습이 순간 불빛에 드러났다. 짧은 순간이었으나 현수는 분명히 보았으리라. 붉은 보짓살과 애액에 젓어 꿈틀대는 마치 살아있는 홍합같은 진경의 보지를… 아쉬움도 남으련만 현수는 실내등을 켜지 않았다.
현수는 손바닥 전체로 진경의 보지를 감쌌다. 그 뜨거움과 꿈틀거림을 손바닥 전체로 느낄려는지 한동안 가만히 대고 있었다.

“우~ 아~” 머리를 시트에 대고 눈을 감고 있는 진경은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다. 어서 현수의 그 크고 단단한 좆을 보지에 박고 싶었다. 이 자세로 박는 다면 아마도 자궁까지 ?만라 생각했다.

현수는 그런 진경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좆은 박지 않고 대신 오른손 중지를 천천히 그리고 깊숙히 진경의 보지에 넣었다.

“ 아! 아~ 아!” 진경의 신음이 갑자기 크게 터졌다. 양손은 시트를 힘껏 움켜쥐었다.
진경의 보지가 현수의 손가락을 조이기 시작했다. 마치 먹이를 잡은 말미잘 같이 부드럽게 그러나 강하게 옥죄었다.
손가락을 깊숙히 찔러넣은 현수는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아마도 진경의 보지의 조임을 만끽하는 것 같았다. 현수는 손가락을 빼지 않고 진경의 보지안에서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 윽~ 아아 “
진경의 비명인지 신음소리인지 모를 소리가 차안을 울렸다.
현수는 천천히 손가락을 뺐다. 손가락을 따라 애액을 주르륵 딸려 나왔다. 진경의 질이 마치 놓치기 싫은 먹이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듯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손가락과 같이 딸려왔다.

보지에서 꺼낸 현수의 손가락은 애액이 한껏 묻어 있었다. 손가락에서 애액이 시트로 주르륵 흘려 내렸다. 뽑아낸 손가락을 잠시 보던 현수는 이번에는 중지와 검지를 넣었다. 그리고는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아~ 아~ 으응” 진경은 도리질 치기 시작했다. 자지를 기다렸지만 현수의 손가락으로도 절정에 오를 것 같았다. 점심때와 마찬가지로 절정이 빨리 오고 있었다. 아마도 절정이 오면 숨막혀 죽으리라.. 정신을 차려야돼..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현수의 손가락 씹에 진경은 정신을 가다듬을 수가 없었다. 가죽시트를 움켜쥔 손은 시트를 ?어낼 것 같이 힘이 들어갔다.
현수의 조금씩 빨라지는 손가락에 진경의 보지에서는 찔꺽대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절정이 멀지 않았다. 아마도 세번만 더 넣었다 뺐다 하면 쌀 것 같았다.
손가락으로 싸고 싶지 않았다. 현수의 좆으로 싸고 싶었다.

“ 헉~ 헉~ 현수야 잠깐만.. 박고싶어.. 손가락 말고 니껄 박고 싶어”

‘박고싶어’ 은경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씹을 할 때 박고 싶다고 했다. 은경은 그렇게 미쳐가고 있었다.

진경의 말에 현수가 손가락을 뺐다. 그러나 자지를 박지는 않았다. 대신 입을 보지에 갖다대었다. 혀를 길게 내밀어 보지를 위에서 아래로 쓰윽 ?았다.

“아~~”
진경은 현수의 뜨거운 입김과 혀의 쓸쓸한 감촉에 몸을 떨었다. 손가락과 같이 격렬하진 않지만 농밀한 열기는 오히려 더 자극적이었다.

현수는 혀가 질구멍을 찾았다. 마치 뱀이 구멍을 찾듯이 보지구멍 속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으~ 윽!”
진경의 보지가 현수의 혀를 조였다. 한동안 조이면서 애액을 현수의 입으로 싸더니 천천히 풀었다. 진경은 절정이 오는 것을 가까스로 참았다.


“제발~ 현수야… 넣어줘..”

진경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 현수가 속삭였다.

“뭘 넣어드릴까요 선생님.. 뭘 박아드릴까요..”
“아 현수야..”
“요구하세요.. 저한테 요구하세요.. 뭐든지 드릴께요..”
“헉헉! 아 현수야.. 현수..”
“선생님이 원하신다면 뭐든지 드릴 수 있어요..”
“ 자, 자지를 갖고 싶어.. 니 좃을 박아줘..”
“어디에 박아드릴까요?”
“내 보, 보지에 박아줘… 힘껏 박아줘.. 미치겠어..”
“아~ 선생님.. 선생님”
“빨리 박아줘,, 내 보지에 꽂아줘… 미친듯이 하고싶어.. 현수랑 미친듯이 씹하고 싶어..”

무엇이든지 처음이 힘들다. 한번 터진 음란한 말은 뇌를 자극하고 이어서 보지를 뒤흔들고 다시 되돌아와 더 자극적인 말을 쏟아내게 했다. 좆, 보지, 씹… 진경은 상상도 못했던 말이다. 세상에는 있으나 진경에게는 없었던 단어였다. 그런 말을 이제는 거침없이 뱉고 있다.

“선생님이 원하신다면 박아드릴께요.. 힘껏 박아들릴께요.. 선생님의 보지에 힘껏 꽂아드릴께요.. 저랑 미친듯이 씹해요..”

현수는 진경의 엉덩이를 밑으로 내렸다. 그리고는 개처럼 진경의 뒤에서 보지에 좆을 갖다 대었다. 자지는 곧있을 동굴탐험에 한껏 고양되었는지 심하게 펄덕거렸다.
오른손으로 좆을 잡고 귀두끝을 진경의 보지에 문질렀다. 진경의 보짓물로 충분히 기름칠을 한다음 천천히 천천히 보지구멍을 찔러갔다.

5부에서 계속됩니다.

p.s : 애고 애고 힘들어.. 야설이 보기보다 어렵네요.. 실전보다 더 힘든 것 같애요..


<< 등장인물 소개 >>
여주인공 : 김진경, 30세, 남자고등학교 교사, 정숙하면서도 도도한 인상이나 불타는 욕망에 자신을 태워버리는 여자. 어머니에 대한 원망과 아버지에 대한 동정으로 가득차 있다.

남주인공 : 최현수 19세, 고3, 혼자사는 고아, 내성적이며 말이 없는 성격, 가정환경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

기타 진경의 남편, 시어머니, 딸 소희, 현수의 누나, 진경의 아버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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