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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11 1,396회 0건
형수- 잡놈들-③
가게로 돌아가니 형수는 아까보다는 조금 안정을 찾은듯이 보였다.
몸이 안좋으면 들어가서 쉬자고 형수에게 얘기했더니 괜찮다고 했다.
형수님은 나에게 혹시 병원에서 이상한 얘기 못들었냐고 묻고 싶은
눈치였다.
물론 난 아무것도 못들었다고 얘기를 할 작정이었지만 내가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형수님은 내게 아무말도 건네지 않고는 그냥 무사히
넘어가기만을 기대하는 것 같았다.
카운터에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형수에 스커트 사이로 형수에 허벅지가
살짝 보였다.
집에선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는 형수님에 모습도 가게에 와서 보면
왜 그렇게 흥분이 되는지...
아마 집에서였다면 벌써 난 형수님에 스커트와 팬티를 내리고 형수님에
가랭이 사이로 내 몸을 집어 넣었을 텐데...
그 병원에 잡놈들이 하던 대화가 문득 생각났다.
다른놈들에게도 꽤 매력적으로 보이는 형수님이 자랑스러웠다.
난 저런 형수님을 두고 밖으로만 도는 형이 이해가 가지를 않았다.
형수님은 그날저녁식사때가 지났는데도 병원에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선남이 형이 그냥 번거로워서 병원밥을 먹겠다고 했단다...
"쫄긴 엄청 쫄았나보군..."
그날 저녁 손님이 꽤 있어서 밤 늦게서야 가게 문을 닫게 되었다.
형수님은 술 생각이 난다며 날 근처 포장마차로 데려갔다.
난 아무 생각없이 형수님을 따라 포장마차로 들어갔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는 나는 몸 안좋다면서 웬 술이냐고 물었다.
형수님은 갑자기 술생각이 난다며 조금만 마시고 가자고 했다.
그날 형수님이 좀 급하게 술을 마시는듯 했다.
그러다 보니 평소보다 조금 과음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워낙 주사가 없는 편이라서 어느정도 기분좋게 취하자
집에 가자며 일어났다.
나도 약간은 알딸딸 할정도로 취해 있었고 형수님도 아주 기분좋게
취해 있었다.
집에 술좀 깨고 들어가자며 형수님이 노래방을 가자고 했다.
난 형수님이 하자는 데로 해주고 싶어 노래방으로 향했다.
노래방비를 계산하고 방으로 들어가자 마자 형수님은 조관우에 늪을
눌러 멋들어지게 한곡 뽑기 시작했다.
난 형수님 옆에 바짝 앉아 형수님 등뒤에 비스듬히 기대어 두 팔로
형수님에 배부분을 껴앉았다.
개의치 않은 형수님은 노래를 계속 불러나갔지만 내가 배부분과 허벅지를
오가며 손으로 애무를 하자 목소리가 약간 숨이 찬 목소리로 변해갔다.
허벅지 부분을 쓰다듬다가 형수님에 스커트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허벅지 안쪽부분을 만지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형수님은 마이크를 내려놓고
내 손을 잡아 스커트 속에서 빼내었다.
"아이...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러야지....뭐해....암데서나 이러는거 싫어 진짜..."
난 빙긋이 웃고는 알았다며 노래를 계속 하라고 손짓을 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형수님이 오늘 입은 치마가 원체 섹시해보이는지라
난 몇분도 채 안돼서 다시 형수님에 스커트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조관우에 늪에 이어 형수님은 뜨거운 안녕을 선곡해서 부르기 시작했다.
구석방이긴 했지만 가끔가다 방밖으로 사람들에 모습이 비칠때면
얼른 스커트 속에서 손을 빼고 다시 인기척이 없어지면 스커트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허벅지와 보지부분을 주물러 댔다.
형수님은 이제 내가 애무하는것에 개의치 않고 노래만 불러댔다.
오히려 다리를 약간 벌려주어 내가 만지기 좋도록 자세를 만들어주고는
형수님은 노래에만 열중했다.
계속 같은곳만 만져대니 감질이 나기 시작했다.
난 세번째 곡이 끝나고는 형수님에게 스타킹과 팬티를 벗어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형수님은 나보고 노래를 한곡 하라며 마이크를 건넸다.
난 이승철에 희야를 눌러달라고 하고는 노래를 시작하는데
갑자기 형수님이 내 허리띠를 풀러내기 시작했다.
난 쇼파에 기댄채로 형수님이 바지를 벗기기 좋게끔 엉덩이를 약간 들어주었다.
이럴때 밖에서 사람들이 지나가기라도 한다면 정통으로 걸릴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난 방문을 등지고 있었기에 인기척이 나도 확인을 할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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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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