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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14 1,663회 0건
형수-방학숙제
너무 오랜만이라 죄송합니다.
너무 오래되서 계속해서 쓸까 말까 하다가
이렇게 글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

여름방학이 끝날 그 무렵 난 밀린 숙제를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미리미리 하지 꼭 방학 끝날때면 지랄이라고 엄마는 혼내고
형수도 내 방학숙제를 거드느라 그 더운 늦여름날씨에 고생을 했다.
난 책상에서 숙제를 하고 형수는 침대에 엎드려 이것저것 나에게
물어가며 열심히 도와주었다.
그러기를 이틀째 내일이면 개학인데 이제 반 정도 밖에 하지 못해
개학전날 밤 꼼짝없이 밤을 지새야 만 했다.
책상에서 난 꾸벅꾸벅 졸다가 문득 잠이 깨어 뒤를 돌아다 보니
형수도 피곤에 못이겨 벽쪽을 보며 잠이 들어 있었다.
시계를 보니 벌써 밤 10시가 다 되어갔다.
식구들의 귀가가 그날 따라 늦었다.
지금 집에는 방에서 자고 있는 조카 뿐이다.
난 갑자기 가슴이 두방망이 질을 치는 것을 느꼈고
형수는 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엎드려 잠이 들어 있었다.
그것도 내방에서
똥개도 지네 집에서는 50점 먹구 들어간다더니...
내 방이라서 그런지 이유 모를 용기가 불끈 불끈 생겨났다.
난 숨을 가다듬고 침대에 살며시 걸터 앉아 형수의 종아리를 응시했다.
꼼짝 안고 숨을 쌔근쌔근 내쉬며 자는 형수를 보니 강한 욕정이
밀려옴은 당연했다.
종아리에 살짝 손을 대봤다.
전처럼 치마를 들추고 팬티를 비집고 형수의 보지를 보고 싶은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다.
형수 바로 곁에서 자위를 하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다.
난 바지를 내리고 팬티도 내렸다.
이미 성이 날데로 난 내 자지는 왜 여태 어두운곳에서 고생시켰냐고
반항이라도 하듯이 튕겨져 나왔다.
난 서서히 피스톤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형수의 종아리 엉덩이 등어리 어깨 얼굴을 번갈아 응시하면서
난 내 손놀림에 점점 힘을 가해가며 이따금씩 신음도 토해냈다.
생각 같아서는 형수가 지금의 내 모습을 아니 내 자지를 봐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강렬히 들었다.
그때는 그게 왜 그러고 싶었는지 몰랐지만 지금에서 생각하면
그것은 노출욕이었으리라.
형수는 아무것도 모른채 잠이 들어 있는 듯 했다.
아니 잠이 깨었음에도 눈을 뜨지 못한것일 수도 있을것이다.
시동생의 방에서 그리 깊은 잠에 들 형수가 아니었고
지금 내 거친 신음소리가 너무 컸기 때문이다.
흥분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내 신음소리는 내 마음으로는 제어 할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사정이 임박했고 내 생애 가장 짜릿한 사정을 눈 앞에 둔 순간이었다.
그때 형수가 눈은 뜨지 않은 채로 고개를 벽쪽으로 돌리며
불확실한 발음으로 나즈막히 속삭였다.
"대린님 그거쫌 집으넣을수 없어? 지금 모하는거야...음...에유 참..."
뒤통수가 저려왔고 가슴이 꽉 막힌것 같았지만 난 거기서 멈출수가
없었다. 이미 업지러진 물이라고 생각했다.
허공을 가르며 내 자지에선 많은 양의 좃물이 쏟아져 나왔다.
난생처음 최고의 경험이었고 지금도 그때의 쾌감을 잊지 못한다.
형수는 벽쪽을 쳐다보며 내가 빨리 그 자세를 마무리 하기를
원하는 듯했다.
난 뒷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순간의 쾌락은 이미 물건너 갔고
점점 제 정신이 들면서 어찌 해야 할지 몰라 그냥 팬티와 바지만
추켜 올렸다.
그리고는 책상 의자에 그대로 주저앉아 형수의 처분만 기다렸다.
형수는 실눈을 뜨고 지켜보고 있다가 내가 사정이 임박한 걸
눈치채고 사정만은 하지 않기를 바라며 한마디 내던진것을
후회하고 있는 듯 했다.
차라리 모른채 하는것이 더 낳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 뭐..대충
그런 생각에 잠긴것 같았다.
시동생 방학숙제 도와주다 날벼락을 맞은 기분이었으리라.
하긴 그때는 비교적 새댁이었으니까.
15년 후 지금의 성에 대해 능수능란한 그런 아줌마가 그당시엔
아니었으니깐. 날벼락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형수는 조용히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세우더니.
"내가 깜빡 잠이 들었었나보네..흠.."
내 뒷통수에 대고 한마디 일침을 가했다.
"대련님 대체 왜 그러는건데? 이유나 좀 압시다."
형수 아니 여자의 입장에선 그 기분을 모를것이 뻔하고 이해가
가지 않을것이 뻔했다.
난 어렵사리 입을 열었다.
"그냥...그러고 싶었어 형수님...나도 모르겠어 잘..."
죄인처럼 내 목소리가 기어 들어가자 마음약한 형수는 얼른 저자세를 취했다.
"그냥 그러구 싶은게 어딨어. 응? 그냥 내 앞에서 그짓이 하고 싶었다구?"
"날 더듬거나 그러구 싶은게 아니구?"
"응...그냥 형수님 눈앞에서 그짓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그냥...들었어."
"보여주고 싶구 .. 막 그런 이상한 기분이었어 미안해 형수님.."
잠시 형수는 말을 멈추고는 내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 봤다.
내 대답이 굉장히 의외라는 그런 반응이었다.
비교적 솔직히 대답한 나는 다시 방학숙제를 해야 겠다고 마음 먹고는
자세를 고쳐잡고는 책상쪽으로 머리를 돌렸다.
형수는 침대에서 내려오더니 방을 나가 부엌에서 음료수랑
빵을 쟁반에 받쳐 내어 왔다.
"힘 뺐으니까 먹어야지...자.. 먹어요."
하며 피식 웃는 형수는 마치 날 조롱, 내지는 우낀 놈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러더니 형수는 책상위에 두루마리 휴지를 둘둘둘 손등에 말더니
아까 내가 방바닥에 흘려 놓은 내 좃물을 닦기 시작했다.
아뿔싸 정신이 얼마나 없었는지 방바닥에 흘려놓은 내 좃물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 있었다.
죄책감이 밀려왔어야 당연할 그 상황에 쭈그리고 앉아 내 좃물을
닦고 있는 형수를 곁눈질로 쳐다보며 쾌락을 느꼈다.
난 정말 타고난 변태성욕자였다.
형수는 지금 저 상황에서 내 좃물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가
참 궁금했다.
형수는 그냥 조용히 방을 나갔다.
방학숙제를 완벽하게 끝낸다는 건 그 상황에서 무리 인듯 싶었다.
그렇게 내 여름방학은 서서히 추억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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