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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13 1,417회 0건
HOMOSEXUAL STORY -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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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ARTURE - HOMOSEXUAL STORY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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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에로는 우스꽝스러운 화장으로 얼굴을 대신한다.
말끔한 턱시도에 하얀 가면을 쓴 마술사가 무대에 등장하면 조명은 그를 비추고 삐에로는 무대 뒤로 사라진다.마술사의 가면 뒤에 가려진 본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지만 삐에로의 화장을 벗겨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삐에로는 울면서 웃는다.화내면서 웃는다.그 웃음은 웃음마저 감춰버린다.그것이
삐에로를 더욱 지치게 한다.

나는 마법사가 될 수 없었던 삐에로......

"으음..."

부드럽게 내 엉덩이를 주무르던 두 손이 어느 순간 힘을 더해 두 살덩이를
양옆으로 벌렸다 놓았다.같은 행동이 천천히 몇 번 반복된 뒤에 무엇인가 딱딱한 것이 항문에 와닿는 것이 느껴졌다. 돌아보지 않아도 그의 오른손 손가락이라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었다.그는 괄약근으로 인해 생긴 주름을 손톱 끝으로 가볍게 스치며 원을 그리기 시작했다.간지러움과 함께 소름이 몸을 훑고 지나갔다. 그 느낌을 이기지 못하고 부르르 떨며 고개를 뒤로 젖히자 곧바로 그의 뜨거운 혓바닥이 내 목을 타고 흘렀다.

"후후...좋아? 응?"
"음..아...예......좋아..요......윽.."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을 하자마자 손가락 하나가 내 항문을 파고 들었다. 약간
차가웠지만 살아서 움직이는 벌레같은 그 손가락을 내 항문은 꼭 물고 쭉쭉 빨아대기 시작했다.

"우...어느 손가락인지 맞춰볼래?"
"모르..겠어요....으응.."
"맞춰봐...틀리면 하나 더 들어간다..."
"음..검지 손가락....."
"땡.....중지야.."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왼손 손가락이 오른손 중지 옆을 비집고 들어왔다. 내심
기대하고 있던 것이었지만, 손톱 끝이 괄약근을 약간 꼬집으며 들어왔기 때문에
가볍게 눈살을 찌푸렸다.

"아팠어?"
"아뇨....."

그는 내 왼쪽 눈을 혀로 핥아 올리더니 마치 젖을 빨 듯이 몇 차례 소리가 날
정도로 빨았다.

"쭙..쭙..쭙....."

만날 때마다 내 눈을 빨고 핥는 그에게 의아한 내가 이유를 묻자 그는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네 눈이 너무 예뻐서 전부 마셔버리고 싶을 정도야.언젠가 우리가 헤어지게
된다면 이별 선물로 네 두 눈을 가지고 싶어.하하하.농담이야 농담."

손가락 퀴즈는 두 번 더 출제되었고 나는 두 번 다 틀렸다.물론, 직접 내 항문에
꽂힌 손가락을 볼 수 없었던 나는 내가 확실히 틀렸는지 알 수가 없었지만,
손가락이 더 들어오는 것은 내가 바라던 바였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퀴즈없이 손가락이 하나씩 하나씩 네 개가 더 들어왔다. 엄지 손가락을 제외한 그의 모든 손가락들이 내 항문 안을 채우고 있었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괄약근의 항문을 닫으려는 노력도 그의 손가락 앞에서는 헛된 꿈틀거림으로 그칠 뿐이었다.금방이라도 항문이 찢어질 것같은 고통과 희열에 소름이 돋는 것이 느껴졌다.

"으......으윽..."
"아파?"
"아뇨...조..좋아요....아니..아프지만.....좋.....아요 ....."
"그래?"

다음 순간, 손가락들이 모두 빠져나가고 항문은 순식간에 줄어들었지만 완전히
닫히지 못하고 벌름거렸다. 허탈함에 쓰러질 것만 같았다.그는 곧 두 손을 내 얼굴
앞으로 가져와 명령했다.

"빨아."

그의 손가락들은 엄지를 제외하고는 내 항문 안에 있던 탓인지 약간 번질거렸다.
나는 주저없이 그의 손가락들을 입에 물고 맛있는 사탕을 빨 듯이 빨고 삼켰다.

"쩝..쩝...쭈욱...쩝....."
"음....후후...좋아.....됐어."

그는 내 입에서 손을 거두어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더니 내가 했던 것처럼
손가락을 몇 번 빨고, 뒤이어 양 손바닥 전체를 핥고 거기에 다시 침을 뱉았다.내가
익숙하게 침대 위로 몸을 누이자 그도 내 오른쪽 옆에 걸터 앉았다.

"후훗....이제는 알아서 눕는구나."
"하..익숙하잖아요..."

그는 가볍게 미소를 지으며 양 손바닥을 맞대어 몇 번 문지르다가 내 사타구니로
시선을 옮겼다.그리고 왼손으로 자지를, 오른손으로 불알을 움켜쥐었다.

"아흑....."

타액을 윤활유 삼아 부드럽게 위 아래로 움직이며 내 자지를 자극하는 그의
왼손.불알을 굴리며 새끼 손가락으로 항문을 자극하는 그의 오른손.나는 이미 눈을 감고 있었다.나도 모르게 허리를 상하로 들썩거리며 달뜬 신음을 내뱉었다.

"으으응....윽...으흑.....음음...음.....윽..."
"기분 좋지? 응? 다 큰 사내 새끼가 배 나온 아저씨 손에 딸딸이 당하니까 좋지?"
"윽.....예..좋아요.....계속..멈추지 말아요......큭...음...."
"멈추지 않으면? 어떻게 할 건데?"
"...뭐..뭐든지 할께요....시키는 대로.....시키는 대로...윽....으응..."
"좋았어....약속한 거다."

그는 왼손의 속도를 점점 빠르게 했지만 단지 정액을 빼기 위한 느낌없는 마찰은
아니었다.말아쥔 손가락에 힘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부드러움을 더해주었고 위로
올라갈 때는 엄지 손가락으로 귀두 옆으로 한 번 원을 그렸다. 나는 벌써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극치감에 숨을 헐떡이며 이 순간이 영원하기를
간절히 바랬지만 불행히도 내 정력은 그리 센 편이 아니었다.

"윽...아..아저씨..이제..이제 싸요....싸요!...싸..요......."

내가 싼다는 말을 어렵게 내뱉자 그는 바로 손을 떼고 내 귀두를 입에 물었다.
나는 곧이어 몸을 꿈틀거리며 사정을 했고 내 정액은 고스란히 그의 입 안에 담겼다.

"후우......후우.........윽.으으으윽...윽...으흑..그.. 만...."

아저씨는 입을 떼고 내 자지를 계속 주물렀다. 그리고 사정 직후의 예민해진
자지의 감각에 번개를 맞은 것처럼 몸서리치는 날 보며 눈웃음을 지었다.그는 내 요도 안에 남은 정액을 마저 뽑아내어 손가락에 묻히더니 내 입가로 가져왔다.약간
노르스름한 하얀 색의 액체.

"쪽.."

조금 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저씨는 입을 벌려 내 정액이 가득한 것을
보여주더니 곧 두 손을 모아 그 위로 정액을 뱉었다.

"하.....생각같아서는 그냥 다 마셔버리고 싶지만....쩝.."

아저씨가 못내 안타깝다는 듯이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동안 나는 몸을 돌리고
무릎을 세워 엉덩이를 높였다.고개를 돌려 뒤를 보자 그가 왼손으로 자신의 길고 커다란 자지를 주무르는 것이 보였다.빨간 자지가 하얀 정액 옷을 입는 모습이 꼭
아이스크림에 시럽을 얹는 것 같아 보여 킥- 하고 웃고 말았다.

"왜 웃어?"
"아저씨 자지가 아이스크림이고 제 좆물이 꼭 시럽같아서요..킥킥....."
"후후.....그럼 넌 아이스크림을 똥구멍으로 먹는 거네?"
"킥.....진짜로 아이스크림을 넣어본 적도 있어요.스크류바....."
"큭큭........"

불현듯 어릴 때 읽었던 최불암 유머가 생각났다. 무엇이든 먹기만 하면 토해서
의사가 항문으로 먹고 입으로 싸라고 하자 나중에는 엉덩이를 흔들거리며 항문으로
껌을 씹던가? 이런 생각을 하는 동안 아저씨는 오른손의 정액을 내 항문에
발랐다.항문이 파르르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떨림은 순식간에 온몸으로 전염되었다.

"우웅......우...."

정액이 잔뜩 묻은 손가락을 한 개 푹 집어넣고 좌우로 회전시키기도 하고 가볍게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던 아저씨는 내 뒤로 달라 붙어서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출렁이는 뱃살이 등에 닿는 것이 느껴졌다.

"이제 시작한다..."
"예....."
"귀여운 녀석...."

그는 귓불을 잘근 씹고는 잠시 떨어지더니 오른손으로 내 엉덩이를 꽉 쥐었다.
그리고 왼손으로 자지를 잡아 내 항문에 갖다 대자 남자가 드나드는 것에 충분히
익숙해진 내 항문은 자연스레 입을 벌려 귀두 끝을 물었다.아니, 그렇게 느껴졌다.

"푹."
"윽......"

아저씨는 귀두가 항문에 닿자 그대로 몸을 부딪쳐왔다.항문이 단숨에 늘어나고
그의 자지 길이만큼의 통로가 열렸다.내 정액이 아저씨의 자지와 함께 후장으로
들어오고 있었다.내가 자웅동체였다면 내 정액으로 임신하는 일도 가능했을텐데......같은 얼토당토않는 생각을 하며 나를 드나드는 그의 자지를 느꼈다.마치 내 뇌를 꿰뚫고 있는 듯한 감각이었다. 어느 새 내 자지는 딱딱하게 굳은 봉이 되어 아저씨의 손 안에 들어 있었고 아직 정액에 젖은 그의 손은 능숙하게 내 자지를 흔들었다.

"후욱..후욱....흡.흡.흡.후욱."
"아응....윽....으음...아흑.....너..너무 좋아......."
"철썩- 철썩- 철썩- 쩍.쩍.쩍."

눈 앞이 하얗게 번쩍거렸다. 내가 아저씨에게 딸딸이를 당할 때의 쾌감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뚱뚱하고 머리도 벗겨진 그에게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완전히
벌거숭이가 되어 내 정액을 윤활유로 딸딸이를 당하고 항문에 그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번에는 그가 내 자지를 잡은 손에도 완급을 조절하기도 했고 두 번째 발기한
것이기 때문에 나도 꽤 오래 버텼지만 결국 내가 먼저 사정하고 말았다.

"아하악...윽..윽.....응...."

그의 손에 적은 양의 묽은 정액이 담겼고, 그는 그것을 내 몸에 능숙하게
문질렀다.
미끄러운 이 느낌은 마치 오일을 바르는 것과 비슷했다.나는 사정 후의 휴식과
섹스중의 절정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아저씨는 박는 속도를 높였고 나도 허리를
돌려 요분질하며 그를 도왔다. 곧 그도 절정을 느꼈는지 내 허리를 꼭 끌어앉으며
나에게 기대왔다.

"크윽.....큭..."
"으응...음..음....아흣....."

아저씨의 자지가 항문 안에서 한 순간 팽창하는가 싶더니 곧 뜨거운 느낌이
후장으로 퍼져나갔다. 그리고 반복되는 팽창, 수축, 팽창, 수축....나는 괄약근에 힘을 주어 그의 자지를 꼭 물었다.여자와 비슷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천천히 식어가는 날 음미하며....

"휴우........"
"하..하..하아......"

사정이 끝난 후에도 아저씨는 한 동안 자지를 빼지도 않고 내게 꼭
붙어있었다.나는 손을 뒤로 돌려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뽕-"

아저씨의 자지는 재밌는 소리와 함께 내 항문에서 빠져 나갔다.항문이
벌름거리면서 그의 정액과 내 정액이 뒤섞여 흘러내렸다. 아저씨는 침대 위에 대자로 누워서 크게 숨을 몰아쉬었고 나는 밖으로 흘러내린 정액을 손으로 닦아 입에 가져갔다.

"하..하..하아.....하아.....하아....."
"쩝.쩝..쩝..."
"하아.....역시 좋았어......."
"저두요...."
"아, 너 약속한 건 잊지 않았지?"
"뭘요?"
"시키는 건 뭐든지 다 한다고 했지?"
"아.......예."
"하하.귀여운 녀석.말도 잘 듣는구나."
"에이, 아저씨도 참..."
"벌써부터 다음이 기대되는 걸? 너도 기대하고 있어도 좋을 거야."

아저씨는 곧 옷을 챙겨 입고 사양하는 내게 기어이 5만원을 쥐어주고 여관방을
나섰다.다음이라? 나는 한 동안 멍하니 앉아서 항문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다가 몸을
닦지도 않은 채로 옷을 입었다.

Written by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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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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