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이의 정사 6부
--- "y.j Lee" [email protected] wrote: 날짜:
Sat, 19 Oct 2002 11:20:02 +0900 (JST)
발신: "y.j Lee" [email protected]
제목: 윤정이의 정사 6
수신: 이지연
지연아, 요즘도 방송 일 땜에 바쁘지? 내일(19일)
정모엔
참석 못할 거 같애. 너랑 미리 짜고 내가 먼저
모임장소에
가 있으면 멤버들은 내가 지연인 줄 알았다가 니가
곧이어
나타나면 모두 놀랄거야. 그럼 잼있을 텐데... 다음
정모는 일요일로 한번 날 잡아 그렇게 해보자. 내
목소리는 너랑 다르니까 금방 들통 날 테지만...^^*
무용학원 일 땜에 그렇기도 하고 그이랑 내일 밤에
만나기로 약속했거든.
요즘엔 그이랑 자주 만난단다.3년 동안이나 못 만난
세월을 보상받으려는 마음도 들고 그래서 시간나는대로
자주 만나려고 해. 밤마다 음성채팅을 그렇게 하고도
다음
날 눈 뜨면 이런 생각이 들어."그이는 지금 뭐 할까?
밥은
잘 챙겨 먹으며 다니는지? 그이도 지금 내 생각하고
있을까?"
그러면서 그이가 내게 했던 말, 살인적인(?)
미소,찐하게
했던 굿모닝호텔, 선샤인호텔 방을 떠올리면
행복한 느낌이 들어.
"멘스 시작해서 그러니 다음에 만나자" 해도 어제
저녁엔
그이가 학원까지 와서 기다리는 통에 마지 못해 따라
나섰는데 만나길 잘 했어. 그이는 날 "만나서
스하는 것도 좋지만 컨디션이 안 좋으면 그거
하는 대신에 그냥 얼굴 마주보며 대화하고 싶다"
는구나.
함께 차 타고 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어.
"윤정아, 내가 낸 퀴즈 문제 풀었어?"
"산골 아낙네 굴비 사건?"
"그래. 남녀 체위를 생각하면 풀 수 있는 문제라고 힌트
주었지. 풀면 상품 주려고 이걸 준비했어." 하며 뭔가
포장된 걸 꺼내어 보여주더구나.
"자기야. 문제가 넘 어렵다앙~. 내가 잘 아는
체위래봤자
두어가지 정돈데...잘 모르겠어요. 상품 안 받아도
좋으니깐 답 가르쳐 줘요. 네?"
"그 남편이 부인한테 "앞으론 절대 하지 말라" 고
말했쟎아? 앞으론 말야."
"그게 체위하고 관계 있다굽쇼~?"
"하하하...그럼은입쇼~?"
"아앙, 알겠다. 정답!...그 아낙네가 이렇게 말했을
거에요."
"어떻게?"
"당신이 " 앞으론 절대 하지 말라 그래서 오늘은 그
굴비장수가 내 뒤로 하도록 했어요." 라고. 맞았어요?
맞았죠?"
"딩~동~댕~상품을 증정하겠습니다."
포장을 열어보니 지난번에 선샤인호텔방에서 벗어줬던
(사실은 벗겨간) 검정색 팬티 그리고 팬티 스타킹과
똑같은 걸 사서 주더구나.
그리고 승철이 장난감 선물상자는 포장을 뜯지 않은 채
뒷자석에 두었어.
"고마워,자기야. 이거 없으면 브래지어가 짝을 잃게 돼
외롭거든. 그리구 장난감 선물 전해주면 승철이 아주
좋아할거야."
"쪼옥!" 소리나게 그이 뺨에 키스를 해 주니 선물받은
나보다 그이가 더 좋아하더라.
그 길로 신사동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꽃게 찜을
먹었어.저녁식사 끝나고 분위기 좋은 까페로 가서
창가에
자리잡았지.
그이는 Sex on the beach, 나는 오르가즘이라는
칵테일을 주문해 마셨어. 지연아, 칵테일 이름 한번
섹쉬하지?
"윤정아, 승철이가 아빠 안 찾아? 그 녀석 보구 싶다."
"오전엔 나만 졸졸 따라 다녀요. 그러다가 밤엔 가끔
자기
생각 나는지 "엄마. 아빠 왜 안 와?" 그래요."
"내년 봄엔 우리 셋이 한 집에서 살아야지. 이젠
자기하고
승철이 없으면 못 살겠어."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도 승철이 보고 싶어 하시죠?"
"그럼~ 우리 집 장손인데. 안 그러시겠어?"
"자기 어머님 아버님은 미숙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세요? 솔직하게 말해 줘요."
"으음...아버님은 윤정이 편이셔. "너희 둘이 결혼해서
승철이를 잘 키워야 한다." 하시면서..."
"그러면 어머님은요?"
그이는 칵테일 잔을 단숨에 비우면서 이러는 거야.
"어머님은 나하고 미숙이와의 결혼이 성사되지 않아
고소
당하면 내가 교도소 가는 걸 알고 겁을 내셔.게다가
미숙이 부모가 사준 길동 집도 당장 내놔야 하는 거
아니냐 걱정하시구..."
"자기도 그 여자집에 경제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어서
마음고생 많겠어요. 승철이 아빠도 나 만나기 전에 돈
많은 어떤 여자랑 그래서 나 만난 뒤에 고민 많이
했었는데..."
"전 남편 사이에서 생긴 아이 데리고 들어온 그 여자?
형이 윤정이랑 결혼하려고 결국 그 여자와 이혼했쟎아.
거액의 지참금 다 돌려주고 위자료까지 얹어주고 말야."
"나 땜에 위자료까지 주고 이혼한 거에요?"
"형이 그 이야긴 안 한 모양이군. 형이 그랬듯이 돈
보고
결혼하진 않아.애정 없는 결혼은 절대 안 해!" 단호하게
그가 말했어.
"그렇지만 미숙씨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자기를
혼인빙자 간음죄로 고소하고 집을 뺏어가면 어떻게 할
거에요? 미숙씨 눈을 보니 옴팡져서 꼭 복수할 거 같아
걱정이에요."
"내년 봄엔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으니까 일단
시간을 끌어야지. 내가 자기 안 만나는 것처럼 하면서
말야."
그이는 칵테일을 한잔 더 주문해 마시면서 계속
말했어.
"자기 아버님은 나하고 자기하고 결혼하는 거
찬성하신다
하셨지?"
"그럼요, 아빠는 우리 편이니까 엄마만 설득하면
되요."
그이의 손을 잡으며 안심시켰어. 그이도 내 손을 꼬옥
감싸며 이랬어.
"그래 윤정아, 우리 둘이 두 어머님을 잘 설득하자. 자
그럼 자리 옮길까?"
그 근처에 있는 파라파라라는 나이트 클럽에 갔어.
난
술을 잘 마시지 못하지만 모처럼 나이트 클럽에 가보니
분위기도 좋고 그래선지 맥주를 두 병이나 마셨단다.
그이도 술고래는 아냐. 술마시는 분위기를 즐기는
편이지.
플로어에 함께 나가서 신나게 춤을 추었어. 음치라서
노래는 못 부르지만 내가 학교 다닐 땐 댄싱
퀸이었쟎니?
밖에 나와서 비디오 방으로 갔어. 비디오 방은 말로만
들었지 난생처음 가보는 곳이야. 그이가 깊숙한
유혹이라는 제목의 비디오 하나를 골랐어.캔 커피 두
개를 빼 들고 방안에 들어가보니 큰 화면으로
보여주더라.
길게 누울 수 있는 의자가 두 개 나란히 있고 발 올려
놓는 발받침이 있고...
그이가 내 곤색 정장 상의를 벗겨 옷걸이에 걸고 그
위에
자기 신사복 상의를 걸쳤어.조금 있자니 비디오가
나오더라. 어느 화가가 누드모델하고 정사를 벌이고 그
화가 부인은 누드모델의 애인이 유혹하는 스토리인 거
같아. 그이가 중간중간 내 몸을 만져서 제대로 못 봤어.
그이가 나중엔 블라우스 단추를 끄르고 브래지어를
들어
올리더니 젖꼭지를 빠는 거야. 이어서 내 바지를 벗겨
내리려 하기에 내가 이랬어.
"자기야, 나 지금 생리한단 말야. 신경 쓰여 싫어.생리
끝난 담에 해 줘요."
"그래. 미안,미안, 내가 깜빡 했어."
그러면서 내 브래지어를 내리고 블라우스 단추를 다시
채워 주는거야. 그러는 사이에 장면이 건너 뛰어
스토리를
따라 잡을 수 없었어.그이는 정말 내게 미안했나봐.
그러니까 이번엔 내가 미안해지더구나.
"자기야. 우린 앞으로 늙어 죽을 때까지 같이 살 맞대고
살 거니까 오늘같은 날은 참아줘요?" 하며 그이 귀에
뽀뽀를 해주었어.
"난 비디오 보는 거보다 윤정이 보는 게 더 좋구 음악
듣는 거 보다 윤정이 목소리 듣는 게 더 좋아. 내 맘
알지?"
"그럼 왜 비디오방에 오자 그랬어요?"
"그냥 윤정이 안아보구 싶어서 그랬지"
"응큼 해."
"응큼해서 싫어?
"몰라,몰라..누가 싫댔나,뭐..."
"자기 생리 언제 끝나?"
"19일 쯤엔 끝날 거에요."
"그럼 그날 만나자. 학원 일은 토요일에도 저녁에
끝나지?
내가 학원 근처에서 연락할게."
그래서 내일 만나면 1주일 새에 네번이나 만나는
셈이야.
한시라도 빨리 그이를 만나고 싶어. "시간은 왜 이렇게
더디 흘러가는 거니?" 지난 번에 그이가 내게 한 이
말이
이해되는 거 있지?
지연이도 이번 가을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그럼 며칠 후에 또 편지 쓸게. 그동안 안녕~
윤 정 언 니
--- "y.j Lee" [email protected] wrote: 날짜:
Sat, 19 Oct 2002 11:20:02 +0900 (JST)
발신: "y.j Lee" [email protected]
제목: 윤정이의 정사 6
수신: 이지연
지연아, 요즘도 방송 일 땜에 바쁘지? 내일(19일)
정모엔
참석 못할 거 같애. 너랑 미리 짜고 내가 먼저
모임장소에
가 있으면 멤버들은 내가 지연인 줄 알았다가 니가
곧이어
나타나면 모두 놀랄거야. 그럼 잼있을 텐데... 다음
정모는 일요일로 한번 날 잡아 그렇게 해보자. 내
목소리는 너랑 다르니까 금방 들통 날 테지만...^^*
무용학원 일 땜에 그렇기도 하고 그이랑 내일 밤에
만나기로 약속했거든.
요즘엔 그이랑 자주 만난단다.3년 동안이나 못 만난
세월을 보상받으려는 마음도 들고 그래서 시간나는대로
자주 만나려고 해. 밤마다 음성채팅을 그렇게 하고도
다음
날 눈 뜨면 이런 생각이 들어."그이는 지금 뭐 할까?
밥은
잘 챙겨 먹으며 다니는지? 그이도 지금 내 생각하고
있을까?"
그러면서 그이가 내게 했던 말, 살인적인(?)
미소,찐하게
했던 굿모닝호텔, 선샤인호텔 방을 떠올리면
행복한 느낌이 들어.
"멘스 시작해서 그러니 다음에 만나자" 해도 어제
저녁엔
그이가 학원까지 와서 기다리는 통에 마지 못해 따라
나섰는데 만나길 잘 했어. 그이는 날 "만나서
스하는 것도 좋지만 컨디션이 안 좋으면 그거
하는 대신에 그냥 얼굴 마주보며 대화하고 싶다"
는구나.
함께 차 타고 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어.
"윤정아, 내가 낸 퀴즈 문제 풀었어?"
"산골 아낙네 굴비 사건?"
"그래. 남녀 체위를 생각하면 풀 수 있는 문제라고 힌트
주었지. 풀면 상품 주려고 이걸 준비했어." 하며 뭔가
포장된 걸 꺼내어 보여주더구나.
"자기야. 문제가 넘 어렵다앙~. 내가 잘 아는
체위래봤자
두어가지 정돈데...잘 모르겠어요. 상품 안 받아도
좋으니깐 답 가르쳐 줘요. 네?"
"그 남편이 부인한테 "앞으론 절대 하지 말라" 고
말했쟎아? 앞으론 말야."
"그게 체위하고 관계 있다굽쇼~?"
"하하하...그럼은입쇼~?"
"아앙, 알겠다. 정답!...그 아낙네가 이렇게 말했을
거에요."
"어떻게?"
"당신이 " 앞으론 절대 하지 말라 그래서 오늘은 그
굴비장수가 내 뒤로 하도록 했어요." 라고. 맞았어요?
맞았죠?"
"딩~동~댕~상품을 증정하겠습니다."
포장을 열어보니 지난번에 선샤인호텔방에서 벗어줬던
(사실은 벗겨간) 검정색 팬티 그리고 팬티 스타킹과
똑같은 걸 사서 주더구나.
그리고 승철이 장난감 선물상자는 포장을 뜯지 않은 채
뒷자석에 두었어.
"고마워,자기야. 이거 없으면 브래지어가 짝을 잃게 돼
외롭거든. 그리구 장난감 선물 전해주면 승철이 아주
좋아할거야."
"쪼옥!" 소리나게 그이 뺨에 키스를 해 주니 선물받은
나보다 그이가 더 좋아하더라.
그 길로 신사동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꽃게 찜을
먹었어.저녁식사 끝나고 분위기 좋은 까페로 가서
창가에
자리잡았지.
그이는 Sex on the beach, 나는 오르가즘이라는
칵테일을 주문해 마셨어. 지연아, 칵테일 이름 한번
섹쉬하지?
"윤정아, 승철이가 아빠 안 찾아? 그 녀석 보구 싶다."
"오전엔 나만 졸졸 따라 다녀요. 그러다가 밤엔 가끔
자기
생각 나는지 "엄마. 아빠 왜 안 와?" 그래요."
"내년 봄엔 우리 셋이 한 집에서 살아야지. 이젠
자기하고
승철이 없으면 못 살겠어."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도 승철이 보고 싶어 하시죠?"
"그럼~ 우리 집 장손인데. 안 그러시겠어?"
"자기 어머님 아버님은 미숙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세요? 솔직하게 말해 줘요."
"으음...아버님은 윤정이 편이셔. "너희 둘이 결혼해서
승철이를 잘 키워야 한다." 하시면서..."
"그러면 어머님은요?"
그이는 칵테일 잔을 단숨에 비우면서 이러는 거야.
"어머님은 나하고 미숙이와의 결혼이 성사되지 않아
고소
당하면 내가 교도소 가는 걸 알고 겁을 내셔.게다가
미숙이 부모가 사준 길동 집도 당장 내놔야 하는 거
아니냐 걱정하시구..."
"자기도 그 여자집에 경제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어서
마음고생 많겠어요. 승철이 아빠도 나 만나기 전에 돈
많은 어떤 여자랑 그래서 나 만난 뒤에 고민 많이
했었는데..."
"전 남편 사이에서 생긴 아이 데리고 들어온 그 여자?
형이 윤정이랑 결혼하려고 결국 그 여자와 이혼했쟎아.
거액의 지참금 다 돌려주고 위자료까지 얹어주고 말야."
"나 땜에 위자료까지 주고 이혼한 거에요?"
"형이 그 이야긴 안 한 모양이군. 형이 그랬듯이 돈
보고
결혼하진 않아.애정 없는 결혼은 절대 안 해!" 단호하게
그가 말했어.
"그렇지만 미숙씨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자기를
혼인빙자 간음죄로 고소하고 집을 뺏어가면 어떻게 할
거에요? 미숙씨 눈을 보니 옴팡져서 꼭 복수할 거 같아
걱정이에요."
"내년 봄엔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으니까 일단
시간을 끌어야지. 내가 자기 안 만나는 것처럼 하면서
말야."
그이는 칵테일을 한잔 더 주문해 마시면서 계속
말했어.
"자기 아버님은 나하고 자기하고 결혼하는 거
찬성하신다
하셨지?"
"그럼요, 아빠는 우리 편이니까 엄마만 설득하면
되요."
그이의 손을 잡으며 안심시켰어. 그이도 내 손을 꼬옥
감싸며 이랬어.
"그래 윤정아, 우리 둘이 두 어머님을 잘 설득하자. 자
그럼 자리 옮길까?"
그 근처에 있는 파라파라라는 나이트 클럽에 갔어.
난
술을 잘 마시지 못하지만 모처럼 나이트 클럽에 가보니
분위기도 좋고 그래선지 맥주를 두 병이나 마셨단다.
그이도 술고래는 아냐. 술마시는 분위기를 즐기는
편이지.
플로어에 함께 나가서 신나게 춤을 추었어. 음치라서
노래는 못 부르지만 내가 학교 다닐 땐 댄싱
퀸이었쟎니?
밖에 나와서 비디오 방으로 갔어. 비디오 방은 말로만
들었지 난생처음 가보는 곳이야. 그이가 깊숙한
유혹이라는 제목의 비디오 하나를 골랐어.캔 커피 두
개를 빼 들고 방안에 들어가보니 큰 화면으로
보여주더라.
길게 누울 수 있는 의자가 두 개 나란히 있고 발 올려
놓는 발받침이 있고...
그이가 내 곤색 정장 상의를 벗겨 옷걸이에 걸고 그
위에
자기 신사복 상의를 걸쳤어.조금 있자니 비디오가
나오더라. 어느 화가가 누드모델하고 정사를 벌이고 그
화가 부인은 누드모델의 애인이 유혹하는 스토리인 거
같아. 그이가 중간중간 내 몸을 만져서 제대로 못 봤어.
그이가 나중엔 블라우스 단추를 끄르고 브래지어를
들어
올리더니 젖꼭지를 빠는 거야. 이어서 내 바지를 벗겨
내리려 하기에 내가 이랬어.
"자기야, 나 지금 생리한단 말야. 신경 쓰여 싫어.생리
끝난 담에 해 줘요."
"그래. 미안,미안, 내가 깜빡 했어."
그러면서 내 브래지어를 내리고 블라우스 단추를 다시
채워 주는거야. 그러는 사이에 장면이 건너 뛰어
스토리를
따라 잡을 수 없었어.그이는 정말 내게 미안했나봐.
그러니까 이번엔 내가 미안해지더구나.
"자기야. 우린 앞으로 늙어 죽을 때까지 같이 살 맞대고
살 거니까 오늘같은 날은 참아줘요?" 하며 그이 귀에
뽀뽀를 해주었어.
"난 비디오 보는 거보다 윤정이 보는 게 더 좋구 음악
듣는 거 보다 윤정이 목소리 듣는 게 더 좋아. 내 맘
알지?"
"그럼 왜 비디오방에 오자 그랬어요?"
"그냥 윤정이 안아보구 싶어서 그랬지"
"응큼 해."
"응큼해서 싫어?
"몰라,몰라..누가 싫댔나,뭐..."
"자기 생리 언제 끝나?"
"19일 쯤엔 끝날 거에요."
"그럼 그날 만나자. 학원 일은 토요일에도 저녁에
끝나지?
내가 학원 근처에서 연락할게."
그래서 내일 만나면 1주일 새에 네번이나 만나는
셈이야.
한시라도 빨리 그이를 만나고 싶어. "시간은 왜 이렇게
더디 흘러가는 거니?" 지난 번에 그이가 내게 한 이
말이
이해되는 거 있지?
지연이도 이번 가을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그럼 며칠 후에 또 편지 쓸게. 그동안 안녕~
윤 정 언 니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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