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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의비밀 - 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20 533회 0건
은행나무의비밀 1부
----1850년 그리스 어느 해변의 도시-----
1장 꿈

사파이어 빛깔을 가진 그리스 어느 해변의 바닷가. 갈매기는 항구 주변에 떠나니는 물고기들을 먹을려구 하늘과 바다를 가르며 날기에 바쁜 어느 날이었다. 하늘의 푸르름과 그리스고향의 향수로 도시의아름다움을 한껏 가진 이 작은 곳에 항구는 출항준비를 하려는 어선들의 분죽임이 어느때 보다 바빠 보였다. 언덕에서 구불구불 내려오는 해변길로 맥은 밤하늘에 별과 같이빛나는 그녀의 금발버리를 휘날리며 자전거를 타고 그가준비한 작은 도시락을 아버지에게 전해주려 해변가 주위에 부는 바다 바람을 맞으면 서서히 내려오는 중이었다. 맥은 이 도시에서 살고 있는 많은 여인들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순수함으로 이루어진 여인이었다. 항구에서 출항준비를 바삐 하고 있는 그녀의 아버지 나이트는 이곳에서 평생 고기를 낚으면 살고 있는 어부였다. 아내를 일찍 여의고 딸과 함께 살던 그는 딸에 대한 희망 하나로 인생을 살아가는 남자였다. “자네딸이 오늘도 도시락을 싸고 자전거를 타고 오고 있군” “딸하나는 잘 키었어 착하고 아내를 쏙 빼닮았어 자내 아내를 보는 것 같이 느껴져” 항상 그의 친구들은 그의 딸에 대해 종종 이야기 하곤 하였다 맥은 나이트의 친구들에게는자기의 친 딸과 같은 존재로 느낄만큼 그녀를 잘 대해주었고 그녀를 사랑 했었다.
자전거에서 내려 나이트에게 다가오는 맥은 밝은 태양과 같은 미소로 아버지를 향해 오고 있었다.
""아버지 오늘은 어디로 가실꺼죠? 날씨가 참 좋아 고기를 많이 낚으실수 있을꺼 같아요. 자여기 도시락이에요" 나이트의 친구들이" 맥 안녕 오늘은 더없이 이쁘구나 누굴 닯아 이렇게 이쁜지 모르겠다" 맥 " 안녕하세요" "커크 아저씨 메어리는 잘지내구요 요즘 통 만날 기회가 안되네요 일끝나시고 안부좀 전해주세요" 메어리는 맥과 동갑내기 친구 였다. 줄곳 이 도시에서 커온 둘 사이는 좋은 친구였고 말이 잘 통하는 벗 이었다.
"응 그래 메어리는 요즘 방에 통 박혀서 책읽기에 바쁘단다 밤새도록 책을 잃고 낮에는 잠을 자곤 하지"
"아 네" 맥이 아버지에게" 아버지 혹시 일나오시면서 컷을 보지 못했나요 밥줄려고 했는데 통 보이질 않네요 이녀석 또 바람나서 어디로 갔는지" " 글쎄다...."컷은 맥이 키우는 숫 고양이었다. "이봐 나이트 딸 과의 대화는 그만하고 자 출항준비를 하지" " 응 그래야지 맥아 어여 천천히 집에 들어가. 컷은 금방 올꺼야! 아버지는 이제 출항해야겠다 사랑스러운 내딸 집 잘키고 어여 집에 들어가라" " 네 아버지 수고 하세요" 맥은 그의 아버지와 그친구들에게 어느때와 같이 작별인사를 하고 항구 부둣가에서 멀어져 만 가는 배를 처다 보고 있었다.
배위에서 손흔드는 그의 아버지와 친구들이 어여들어가라는 손짓으로 그녀와 멀어지고 있었다. 맥은 오늘따라 떠나가는 배를 향해 눈을 돌리지 않을수 없었다. 배가 항구에서 어느덧 멀어질쯤 맥은 언덕길 위로 자전 거를 밀며 멀리 떠나 가는 배를 보면 고양이 컷이 어딜갔을까라는 궁금중과 친구 메어리를 만나서 하루를 보내겠다는 마음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맥의 집은 해변 언덕에 위에 지어진 1층짜리 목조 주택으로 아버지 나이트가 그의 부인과 결혼한후 손수 만들었던 집 이었다. 집뒤에는 언제 심어졌는지도 모를만큼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이은행나무에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울창하리 만큼 커다란 이나무는 언덕위에서 강풍이 쎈 바다 바람을 맞고도 무성히 커 버린 나무였다. 그의 어머니는 이나무를 사랑했었다. 이곳에서 그의 아버지 나이트를 만났었고 그들의 사랑은 이곳에서 시작되었기에 이곳에 땅을 사 집을 진것이었다. 하지만 마을 주민들중에 나이 많으셨던 분들은 이곳에 집을 짓지 말라고 충고 했었다. 이 은행나무에 내려오지는 전설들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했지만 좋은 곳은 아니라고 생각 했었기 때문이었다.

자전거를 타고 집에 오는동안 줄곳 맥의 머리속에는 고양이 컷이 어디로 갔을까 걱정했었다.
“말 안듣는 고양이 이번에 보이면 한동안 묶어 버려야겠어” 맥이 이리 고양이를 걱정했었던 까닭은 이 동네에서 많은 고양이들이 배가 갈라진 채로 죽는일이 자주 있었기 때문이었다.
집에 도착한 맥은 집으로 들어가 집안 정리를 하고 있었다. 어느덧 시간은 점심 때가 되었었고
방청소를 다끝낸 맥은 간단히 커피와 아침에 도시락을 싸고 남은 샌드위치로 점심을 때운후 늘어지는 졸음에 그만 못이겨 소파에서 곤히 누워 낮잠이 들었다.

맑았던 하늘이 갑자기 검게 변하더니 강한 빗줄기와 강풍을 동반하며 날씨가 순식간에 바꼈버렸다. 놀랜 나머지 집 밖으로 나온 맥은 배를 타고 나간 아버지에게 무슨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언덕을 향해 가고 있었다. 파도는 빗살가 강풍에 못이겨 심하게 요동치고 날씨는 점점 악하되고 있었다. 점점 걱정만 더해가는 맥에게 고양이 컷의 울음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 보는 순간 고양이 컷은 배가 갈라진 채로 죽어 있던 것이 아닌가! 아주 처참히 고양이 컷은 바닥에 내장을 들어 내놓고 죽어 있었다. 불안함에 맥은 할 말을 잃어 버려 몸은 딱딱히 굳어 버린채로 고양이를 지켜 보는순간 하늘에 번개가 그의 집 뒤에 있는 은행나무를 향해 계속 내리치고 있었는데 더 놀라운 것은 나무는 아랑곳하지 않구 번개를 맞서 이겨내는듯한 모습이었다
어느순간 내리치던 번개의 불꽃들이 그의 집에 옳겨 붙어 순식간에 그녀가 살던 보금자리가 불에 활활 타는게 아니가! 당황한 나머지 맥은 소리를 질렀다

잠에서 깬 맥은 식은땀을 흘리면 소파위에서 반쯤 일어서 있었다. 숨을 깊게 몰아쉬면서 맥은 방금 꾸었던 꿈의 내용을 생각 하고 있었다. 꿈에 있었던 그런 괴이한 내용이 점점 잊어버릴
때쯤 맥은 “마저 메어리를 만나러 가야지 한동안 못본 친구인데 어떻게 지내는지 가야겠어 이 이상한 꿈애기도 해주고 말이야” 그녀는 오후에 그의친구와 먹을 도시락을 준비 하기에 바뻤다. 올리브향이 가득한 볶은체리송이 버섯 샌드위치와 계란위에 치즈와 양고기가 얇게 썰은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었다. 맥은 다양한 샌드위치를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었고 그녀의 독특한 샌드위치는 맛이 좋았다. 들 밭에 핀 다양한 꽃들의 향기와 같이 친숙하면서도 처음 맛 보게되는 그런 맛이 었다. 샌드위치를 다준비 한 맥은 메어리가 좋아할만 책을 한권 준비했다. 그녀의 어머니가 즐겨 잃었던 작은 시집이 었다.
이것 저것 준비를 하고 집 문앞을 나온 맥 태양은 따사롭기에 그지 없구 선선한 바람에 맑은 하늘은 그녀의 친구를 보러가기에 너무 좋은 날씨였다. 자전거를 타고 마을로 향하는 맥 따사로운 태양은 그녀의 이마위로 내리 쬐어 작은 이슬과 같은 땀이 되어 내리쯤 바다에서 불어오는 소금기 섞인 바람은 그녀의 땀을 식혀주었다.
항구 뒤편에 사는 메어리의 집은 2층 으로 1층에는 과일과 야채를 파는 상점이었다. 6월에는 포도향으로 그 주변을 감싸않았다. 언덕 길을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는 맥 그녀는 이 순간
을 제일 즐겼었다. 그의 두손을 자전거 핸들을 낳아두고 하늘을 향해 두팔을 벌려 눈을 감고 내려오는순간에서 즐기는 빠른속도의 스릴감은 그녀가 이 지루한 작은 마을에서 느낄수 있는 유일한 즐거움일런지도 몰랐다. 어느덧 경사가 적은 언덕을 다 내려올때즘 그는 두 손을 핸들에 다시 잡고 유유히 메어리 집으로 가는 방향을 향해 힘차게 페달을 밟았다.
지나가는 마을 주민들에게 그녀는 "안녕하세요 라고 "말을 하며 골목을 지나 메어리집 앞에 도착하였다. 사랑스러운 친구 메어리에 정성스레 준비한 도시락과 책을 한손에 들고 그녀의 집 문앞에서 문들 두들겼다. " 네 누구세요" 메어리의 어머니 얀이 대답하였다.
"안녕하세요 맥이에요 " 낡은 나무 문이 열리고 빨래를 막 하다 나온 얀을 보며 "그동안 잘게셨어요. 인사 못드리진지 꽤 되었죠." 아니다 애야 어서들어와 메어리는 책보고 있어 책에 미쳐 빠진 기집애같으니 일도 안도와주고 말야 힘들어 죽겠다 니가 좀 어떻게좀 해봐라." 밝은 웃음을 짓다 멈춘 맥 " 네! 그정도로 책만 보나요" 빙그레 웃으며 앤이" 그래도 너 보니깐 좋네. 빨래 할께 많거든 나 도와줄꺼지" 농담스래 한마디 내 뱉는다. 환환 웃음을 뛰는 맥
현관을 지나 거실겸 주방을 지나는 맥 아직 치우지 못한 설거지 거리들과 어집려혀진 거실이 보이며 혼자 집안일 바삐 하시는 얀이 안타까워진다. 거실을 지나 문이 반쯤 열린 메어리의 방이 보인다 환환 대낮이지만 커텐이 쳐져 어둡고 눅눅하게 보여지는 방에 메어리는 침대에 배로 깔고 누워 책잃기에 여념중이다, 조심스레 발검음으로 메어리 뒤로 가는 맥 앙증스러우면서도 귀여운 얼굴로 메어리를 놀래킬려구 단단히 조심스레 가고 접근하고 있다.
덥석 뒤에 있던 이불을 메어리를 덮으며 "으흐흐흐흐" "악" 괴성을 지르는 메어리. 놀래고 당혹스러운거 오히려 맥이었다. 이내 웃으면 그녀에게 "나야나 이기집애 놀랬니" 능처스래 웃는다. "야 죽는줄 알았잖아 얼마나 놀랬는데 바보같은 기집에 나 심장 마비 걸리면 책임 질래" "응 책임질께" 살며시 웃는다. 웃는 얼굴에 반가운 메어리 " 보고 싶었어 그동안 잘지냈어
잘왔다 " "왜그리 놀랜거야 그리고 이럽게 어두운 방은 또 뭐구 책만 보구 산다는 애기는 또 뭐구 엄마좀 도와주고 그러지 어머니 힘드시겠다" 따사로우면서도 충고적인 말로 그녀에게 이야기 하는 맥. "야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야 무서운 사실을 발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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