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미분류 야설
16-08-24 22:20 738회 0건
남창희8

짹짹~~~파드드드드드......
‘음~~~!!!’

에루시나는 천천히 떠지는 눈에는 벌써 아침을 한참 지난 시간임을 말해주듯이 주위모습들이 말해주고 있었다. 약간 정신이 들자 에루시나는 몸을 일으키려했다.

‘윽...!!!’

하복부에서 올라오는 은은한 고통 때문에 인상이 자연스레 찡그려졌고 그로 인해 어제의 일이 기억나자 부끄러움에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살며시 자신의 몸을 덮고 있는 이불을 거치자 바닥에 깔린 망토의 중간에 자신의 처녀가 깨어져 나온 핏물이 번져있었다. 그것을 보자 서러움이 몰려왔고 이윽고 서러움은 그녀의 가슴을 저리게 해 눈물샘을 자극하여 눈물을 흘리게 만들고 있었다.....

‘음..!’

라이는 푸근한 잠에서 해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자신의 등에 느껴지는 차가움에 금세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처음 본 눈앞의 여인이 너무도 아름답고 사랑스럽다고 생각되었다.

‘어맛!’
‘이리와요. 그리고 너무 슬퍼마요. 이제 당신 곁에는 제가 있을 겁니다.’

에루시나의 허리를 갑자기 안으며 자신의 가슴으로 끌자 조용히 울고 있던 에루시나는 깜짝 놀랐지만 자신의 귓가에 조용히 울리는 라이의 목소리에 금세 진정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이 아팠나요?’
‘아...니..........요..’
‘지금은요?’
‘조금..’
‘훗!’
‘저....어’
‘아무말 말아요.’

대화를 하는 중에도 라이의 남은 한 손은 부지런히 에루시나를 더듬어 갔다. 아랫배를 쓰다듬다가도 어느새 엉덩이를 쥐고 있었고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너무 부드러워요.’

에루시나는 아무런 말도 못한 채 붉어진 얼굴을 숙이고만 있었다.

‘자~아, 이제 당신의 이야기를 해주세요. 전 당신의 이름도 아직 모른답니다.’
‘흠...’

부드럽게 말하는 목소리완 달리 라이의 손은 점점 더 짓궂은 장난에 신이나 있었다.

‘저어..... 이제... 일어나...야...’
‘아니요. 이곳은 아무도 우릴 방해하지 못해요. 그러니 이제 당신의 이야길 해주세요. 이름이 어떻게 되죠...’
‘에...루...시나..’

라이의 가슴에 등을 대고 있는 에루시나는 정말로 부끄러워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라이의 오른손은 그녀의 몸을 자기 것 마냥 주물러 댔고 라이는 말하는 중간 중간 그녀의 목덜미나 귀를 ?타가며 그녀를 자극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이야기는 길지 않았다.
그녀의 이름은 에루시나 폰 다이레니토로 20살이며,
그녀의 아버지는 안드레시아 폰 다이레니토 공작이란다. 이곳 알칸 대륙의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다르손 왕국의 하나뿐인 공작으로 그 일이 있기 전까지 국왕에 충성하고 백성들을 살피는 좋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를 시기해오던 피니온 레알 다르손 황태자가 자신의 집안을 반역죄로 몰아 멸족시켰다는 것이다. 그 와중에 자신은 이렇게 도망을 다니기 시작했고 자신을 추적하던 사람들에게 어제 저녁과 같은 일을 당했던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집안이 망할 때 많은 측근들이 배신을 했다는 것을 들었다.

‘하~하....하...아....음..........’
‘그렇군요...자 그럼 이제 당신에겐 두 가지 선택이 남았어요. 잘 들어요.’
‘..........’

라이의 애무에 이미 정신이 없는 그녀였다.

‘첫째, 난 당신이 참 마음에 들어요. 우린 나이차이가 많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당신만 원한다면 당신을 지켜주죠. 물론 복수를 해주겠다거나 하는 건 아니에요. 최소한 당신이 ?기는 입장은 면해주고 안전을 장담하죠. 둘째는 당신이 원한다면 우리 인연을 여기서 마치고 이제 서로 해어지는 것입니다. 당신은 어느 것을 원하죠.’

이미 라이의 장난은 멈추어있었다. 라이는 상체를 새운 자세로 에루시나를 내려다보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라이의 이야기를 곰곰이 생각하던 에루시나가 결심을 한 듯 한 표정으로 라이에게 물어왔다.

‘라이님을 따라간다면 전 노예인가요?’

그랬다 그녀는 라이에게 어찌 보면 짐이었고 라이가 자신을 마음에 두는 것은 어디까지나 인격체 에루시나가 아닌 그녀의 육체일 뿐인 것이다.

‘음.... 노예는 아니다. 서로의 필요에 따를 뿐. 네가 원한다면 언제든 우리의 관계는 청산될 것이다.’

약간은 우스운 대답이었지만 에루시나는 그것으로도 만족했다.

‘좋아요. 그런데 뭐라고 ......’
‘그냥 라이라 불러.’
‘예. 라이님.’
‘자 그럼 대충 우리 관계도 정리 榮쨉?.. 기념으로....’
‘어맛.......’

말을 마치자 온몸으로 눌러오는 라이를 보며 의식적은 대응만을 하는 에루시나는 어느새 마음이 기울어져버린 자신을 자책하진 않았다. 분명 라이는 좋은 사람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 때문만은 아니었다. 무언가 자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이기에 말이다.


뚜벅 뚜벅.

‘저어~.’
‘왜 그러지.’
‘이제 내려주셔도.....’
‘아니. 어제 저녁도 오늘 아침도 힘들었잖아. 미안해. 하도 오랜만이라서 나도 모르게 그만. 아직 아프지?’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의 이야기를 꺼내는 라이의 말에 에루시나는 아직도 뻐근해오는 하복부의 감각에 금세 얼굴이 붉어지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라이의 정력은 상상 이상 있었다. 아무래도 무공을 깊게 수련하면서 있었던 두 번의 환골탈태가 그 이유가 아닐까 짐작만 하고 있을 따름이다.

‘괜찮습니다.’
‘아냐. 아까보니까 많이 부어있던데.. 오늘만이라도 이렇게 가자.’
‘...........예.’

아무리 함께한 사이라지만 라이의 말은 에루시나가 쉽게 듣고 말하기에는 부끄러운 말이기에 에루시나의 볼은 숨길 수 없이 붉어져 있었다.

‘저 그런데.....’
‘응, 무슨 일이지?’
‘정말 76세이신지.’
‘하하하. 왜 할아버지랑 다니려니까 싫은가?’
‘아니요. 다만 아무리 뵈도 그렇게 안 보이셔서요.’
‘그렇긴 하네. 하지만 정말이야. 18살에 시작한 수련을 58년 만에 마쳤으니. 그리고 난 너에게 거짓말을 할 아무런 이유가 없자나.’
‘그렇군요. 저 그런데 손을 좀....’

에루시나를 업고 가는 라이의 손은 그녀의 탐스런 엉덩이를 가만히 놔두질 않고 있었기에.. 그녀는 상당히 불편해 하고 있었다.

‘말해두지만. 60년을 굶어온 나로선 넌 너무 매혹적이거든. 히히히 그런데 이 놈에 마을은 왜 안 나오는 거야.... 얼마나 더 가야할지... 너 ! 지도는 잘보고 있는 거지?’
‘아...예. 예.’

벌써 반나절을 자신을 업고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걸어가는 라이를 에루시나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다른 생각은 않기로 마음을 먹었다.
가령 아직도 자신의 엉덩이에서 멀어지지 않는 라이의 손하며 어느새 하대를 자연스럽게 하는 라이의 말투 등등 말이다.

‘저어...’
‘너 말인데.... 그 [저어] 하는 소리는 안 할 수 없니?’
‘조심하겠습니다.’
‘그래. 묻고 싶은 것이 있으면 주저 말고 물어. 그래야 속병 안 생겨.’
‘예.’
‘그래 궁금하게 뭔데.’
‘라이님은 어떤 분이시죠?’
‘나!...음. 한때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고 자책하며 자살을 했던 적도 있었지.’
‘예~에! 자살을요.’

조금은 놀랐는지 그녀는 눈을 동그라니 뜨며 라이의 옆모습을 무던히도 노려보고 있었다.

‘너무 그렇게 보지마라. 자꾸 그럼 여기서 한번 더한다.’
‘에에.... 예 죄.송.....해..요...’
‘죄송할 건 없고... 그러다 일어나보니 많은 것이 달라졌더군.... 하지만 한 번 절망으로 다시 내 인생을 버릴 정도로 난 멍청하진 않았거든... 그래서 그 모든 것을 떨쳐 버리려고 이런 곳에서 60여년 가까이 수련에만 정진 했지.... 뭐 별 재미는 없지?’
‘아니요. 저 ... 흡.... 그런데 라이님은 무슨 수련을 하신 거죠..?’
‘무공... 아 잘 모르겠구나... 하긴 알 필요 없어!’

딱 잘라 매정하게 말하는 라이에게 조금은 섭섭한 감정이 드는 에루시나.

‘네가 알아야할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 지금 너와 함께 한다는것. 그리고 너를 상다히 좋아한다는 것.’

베시시시~!

‘예~에!’

정말 가장 강한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어제 보여준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라이가 강하다는 것에는 할 말이 없었다. 그리고 라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왠지 가슴이 두근거리며 자연스레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다.

‘웃으니까 더 예쁘네... 앞으론 웃어. 자 이제 좀 빨리 가볼까!’
‘잠 까~~~~~~~~~안!’
‘엥?’
‘세상에서 가장 얼빵한놈. 잠시 기다려보시지.’
‘설마 나를 말하는 건가?’
‘하하하. 그렇다. 여기 네놈 말고 다른 놈이 어디 있더냐. 년은 있군...헤헤헤’
‘크크크크크’

라이와 에루시나를 불러 세운 사람들. 한눈에 봐도 지나가는 엑스트라로서 산골 이곳저곳 가리지 않고 노약자와 어린이만을 강탈하는 산 도적들임을 한눈에도 알아볼 수 있었다.

‘엘프년을 ?다가 복댕이 하나를 더 줍는군.’
‘그러게 말입니다. 저놈한테 업힌 년도 아까 엘프 못지않은 것 같습니다. 대장.’
‘음~! 그렇군... 어의 애송이 여자와 가진 것 다 내놓고 간다면 목숨을 살려줄 용의가 있는데.’
‘허헛. 거참.... 에루시나 눈감아. 내가 뜨라고 말하기 전에는 절 때 눈 뜨지 마라. 알겠지.’
‘예.....’
‘그리고 혹시 뭐가 들리더라도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상상하지말구. 그럼 가볼까.’

쉬익.......
‘뭐야! 이놈 감히. 쳐라.’

두목의 호통에 10여명의 산적들이 라이에게 몰려들었다. 저마다 시퍼렇게 날이 선 무기들을 앞세우며 말이다.

‘우와~~~!, 와와와! 죽어라.........’

o우~~~~~욱.
‘.....................................................’
‘너너너너..... 사...살려.....주...싶...시요....’

비릿한 혈향.... 어제에 이어 두 번째이다. 하지만 왜지 낮 설지 않은 이 느낌은 대체 뭔지.
어느새 두목이란 사람의 앞에 서있는 라이의 뒤에는 좀 전까지 라이를 죽이려고 달려들던 사람들의 목 없는 시체들만이 즐비해 있었다.

‘이봐!’
‘옛.’
‘아까 말하던 엘프. 어디 있지?’
‘그것이 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살려 주시는 겁니까?’
‘아니.’

p.
말과 함께 나아간 오른손은 어느새 제자리를 찾고 있었다.
그리고 라이의 오른손이 제자리를 찾을 쯤 바닥으로 무언인가 무거운 것이 떨어지는 소리를 내고 있을 뿐이었다.....
‘음 ~ 엘프라...어디....’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미분류 야설 목록
13,948 개 636 페이지

번호 컨텐츠
4423 원조교제 - 3부 HOT 08-24   1048 최고관리자
4422 남창희 - 10부 HOT 08-24   1356 최고관리자
4421 이민기 - 2부 08-24   742 최고관리자
4420 여자 깡패한테 당한 남자 - 단편 HOT 08-24   1406 최고관리자
4419 동서 - 14부 HOT 08-24   1421 최고관리자
4418 내 애인 울리기 - 2부 HOT 08-24   1436 최고관리자
남창희 - 8부 08-24   739 최고관리자
4416 남창희 - 11부 HOT 08-24   1417 최고관리자
4415 그녀의 복수 - 11부 HOT 08-24   1445 최고관리자
4414 그녀의 복수 - 8부 HOT 08-24   1421 최고관리자
4413 그녀의 복수 - 9부 08-24   963 최고관리자
4412 욕망의마지막여름날 - 1부 HOT 08-24   1393 최고관리자
4411 이민기 - 3부 HOT 08-24   1355 최고관리자
4410 매니저생활 - 2부 HOT 08-24   1444 최고관리자
4409 이민기 - 4부 08-24   570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