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13
선생과의 사건이 끝난후 나는 처형에게
그동안 이 그렌져 보지가 얼마나 고생했냐고 위로해주었다
처형은 그렌져 보지라고 말하면 징그럽다고 했지만
나는 보지큰 여자가 좋다고 대답했다
"그래 그남자가 뭐래?"
"무식한 년이 섹스는 잘한다고 칭찬해주더라"
"그리고 또?"
"평생 보지를 간직하고 싶으니 보지탁을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
"그게 뭔데?"
"뭐 내가 붕어인가, 그녀석이 미리 준비해둔 먹과 붓으로 내 거기를 시커먹게
칠하더니 문창호지를 가져다 대고 찍더라"
"그리고 나서?"
"싸인해 달라고 해서 싸인해줬지?quot;

그후로 나와 처형은 조금 거리가 생겼고
미영이도 형부와 약간은 거리가 생긴듯했다.
둘이 마음껏 즐기라고 풀어놓으니 이젠 좀 지치기도 했나보다
어느날 저녁 미영이 학원 영어선생 기호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했다.
미영이가 쓰는 프로포즈란 단어는 고상하게 들리지만
속뜻은 기호에게 보지를 대줬다는 뜻이다.
나는 기호라는 사람과 몇번 식사를 같이 한적이 있다.
인테리처럼 보이며 외모를 잘 꾸민다. 미영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그 말을 들은후로 나는 기호를 피했다.
남자들은 누구나 자기가 올라탄 여자의 남편과 같이 술마시기를 좋아한다.
내 경우도 그렇다
친구 부인 보지를 먹고나서 나는 그친구와 자주 술을 했는데
술을 먹을때마다 마음속으로 " 니 부인 보지 내가 개보지로 만들어 놨어"
하고 속으로 우월감을 느꼈다
우리 사장님 사모님 보지위에 올라탄후로 사장님과 술을 마실때면
난 항상 마음속으로
"사모님 보지 죽이데요. 홀딱 벗겨놓고 눕혀보니 마치 개구리가
빨딱 누워버린 모습이어서 내가 개구리 보지라고 불러요. 지금도
옆구리만 찌르면 언제라도 벗어줍니다.제가 보지구멍 충분히 넓힌다음
돌려드릴께요"
친구 새엄마 보지에 올라탄후로
친구아버지에게는
"아버님, 엄마보지 평생 내보지로 관리해들릴께요" 이런생각들을 하곤 했으니
상대방들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동서가 처제가 올라탄후에 동서는 틀림없이 마음속으로
"동서 , 처제 보지는 내가 길들여 놓을께" 하고 했으리라
그러니 기호라는 사람도 나를 만나면
" 정사장님 사모님의 물구나무 섹스는 정말 기가 막힙니다. 정사장님도 그런
서비스를 받나요"
하고 마음속으로 우월감을 느낄것이다.

나는 내보지를 누가 먹으면 나도 상대방의 보지를 먹어야 직성이 풀리고
그게 공평한것 같다. 나만 남의 보지를 먹고 내보지를 아낀다거나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내보지를 남에게만 주는 스타일도 아니다.
보지는 서로 돌려먹어야 한다.
비디오 테입을 열사람이 각각 하나씩을 가지고 있으면
그걸 돌려봐야 재미있지 한편 가지고 여러번 보면 재미가 없다.
이것은 일종의 섹스교와 비슷하지만 나는 섹스교와는 거리가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