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복수
2부
진주는 13일째 계속 손이 뒤로 묶여있었다. 눈도 계속 가려져있었다. 눈에는 강력테이프가 붙어있었고, 그 위로 검은 천이 겹겹이 눈을 가렸다. 잘 때도, 깰 때도 늘 눈이 가려져있어서 진주에게는 일종의 영원한 어둠이 존재했고, 사실상 장님의 삶을 살고있었다. 입에는 늘 재갈이 물려있었고, 오로지 이빨이 닦일 때와 식사를 할 때에 한해서만 입이 자유로와졌다. 진주는 하루 3끼의 식사와 정기적으로 용변을 보는 것으로 말미암아 자신이 납치된 지 얼마나 지났는가를 알 수 있었다.
자신이 감금된 곳은 범죄단이 기거하는 농장같았다. 여러 남자들의 소리가 들렸고, 계급에 따라 인사하는 소리도 났다. 가끔은 여자 간부의 목소리도 들렸다. 장소는 상당히 넓은 것 같았다. 분명 넓은 농장의 지하실에 자신이 갇힌 것 같았다. 자신이 갇힌 곳은 지하실의 사제철창이었다. 그 곳에 의자와 야전침대가 있었다. 진주는 자신이 왜 묶여있어야 하는가에 대해 이해가 가질 않았다. 꽤 많은 남자들이 지키고 있는 곳의 감옥에 갇힌 것은 20세의 나약한 여성인데. 더구나 도망갈 시도를 하기도 힘든 상황의 감옥에 갇힌 자신이 13일째 계속 손만 뒤로 묶여있는 것도 아니고, 눈은 눈대로 가려져있고, 입도 대부분 재갈이 물려있고. 묶이는 것 자체가 고통이라는 것이 느껴진 것은 묶인 지 2시간쯤 되어서였다. 단순히 손의 자유만 뺏을 목적으로 묶는다기 보다는 일종의 고문의 의미였다. 묶인 손발이 아파왔다. 그래서 처음 식사가 제공되자 탈출 안할테니 제발 너무 아프니 풀어달라고 사정했었다. 기각됐지만. 가끔은 산책을 나갔다. 물론 손은 계속해 뒤로 묶이고 눈이 가려진 채. 산책나가면 많은 남자들 앞에서 구덩이에서 똥을 누거나 나뭇가지에 매달려 묶여있곤 했다. 손목에 줄을 연결해 나무에 매달릴 때도, 아니면 거꾸로 매달릴 때도 있었다. 가끔은 진주에게 관장제를 삽입하고 몇분간 참을 수 있나, 변비약을 투여한 후 얼마만에 똥을 누게 되는지 남자들끼리 내기를 해 자신을 가지고 논다. 이 때 돈을 잃은 몇몇 남자들은 진주를 성폭행하거나 고문실로 끌고가 겉에 상처를 내지않는 전제하에 골병들게 고문한다. 그들 스스로 고문이 전공이니까.
고문이 끝나고 다시 자신의 집(?)인 철창으로 돌아오면 고문받은 것을 자성해야된다는 명분아래 무릎을 꿇고 몇시간이든 있어야한다. 묶인 채 진주는 많은 생각을 했고, 많은 저주를 했다. 자신을 이토록 처참하게 한 민경을 죽이고 싶었다. 물론 이 곳에 갇힌 상태에서, 그것도 손이 묶인 상태를 벗어난 후에. 민경은 청부업자를 시켜 진주를 이 곳에 끌고왔으면서도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나타났다면 아마 진주의 입을 잠시 풀어주고 몇마디의 얘기를 하겠지. 진주의 목소리를 듣고 싶을 테니까. 진주가 사정과 애원을 하든, 원망과 저주를 퍼붓든. 진주는 민경이 보고 싶어졌다. 물론 지금은 눈이 가려져있으니까 민경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 그래서, 민경과 얘기를 나누게되면 끔찍한 저주를 내리고 싶었다. 그녀는 안다. 민경은 겁이 많아 공포영화조차 못보는 것을. 진주는 며칠간 묶인 채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며 민경이 혐오할 멋진(?) 말을 만들어내서 스스로 반복하며 흡족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빨리 민경과 대면하고 싶었다.
한편, 한진주 납치사건이후 민경은 진주에게 바로 나타날 수 없었다. 그건 지금 민경을 보호중인 난희와 주희의 시나리오 때문이었다. 오난희 자매는 지금은 민경이 진주에게 나타날 때가 아니라고 믿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민경은 이들의 보호를 받으며 그 집의 골방에서 지내고 있었다. 그녀는 지금 골방에서 혼자서 크림빵으로 점심을 때우고 있었다. 손이 뒤로 묶이고, 발가벗겨진 채.
2부
진주는 13일째 계속 손이 뒤로 묶여있었다. 눈도 계속 가려져있었다. 눈에는 강력테이프가 붙어있었고, 그 위로 검은 천이 겹겹이 눈을 가렸다. 잘 때도, 깰 때도 늘 눈이 가려져있어서 진주에게는 일종의 영원한 어둠이 존재했고, 사실상 장님의 삶을 살고있었다. 입에는 늘 재갈이 물려있었고, 오로지 이빨이 닦일 때와 식사를 할 때에 한해서만 입이 자유로와졌다. 진주는 하루 3끼의 식사와 정기적으로 용변을 보는 것으로 말미암아 자신이 납치된 지 얼마나 지났는가를 알 수 있었다.
자신이 감금된 곳은 범죄단이 기거하는 농장같았다. 여러 남자들의 소리가 들렸고, 계급에 따라 인사하는 소리도 났다. 가끔은 여자 간부의 목소리도 들렸다. 장소는 상당히 넓은 것 같았다. 분명 넓은 농장의 지하실에 자신이 갇힌 것 같았다. 자신이 갇힌 곳은 지하실의 사제철창이었다. 그 곳에 의자와 야전침대가 있었다. 진주는 자신이 왜 묶여있어야 하는가에 대해 이해가 가질 않았다. 꽤 많은 남자들이 지키고 있는 곳의 감옥에 갇힌 것은 20세의 나약한 여성인데. 더구나 도망갈 시도를 하기도 힘든 상황의 감옥에 갇힌 자신이 13일째 계속 손만 뒤로 묶여있는 것도 아니고, 눈은 눈대로 가려져있고, 입도 대부분 재갈이 물려있고. 묶이는 것 자체가 고통이라는 것이 느껴진 것은 묶인 지 2시간쯤 되어서였다. 단순히 손의 자유만 뺏을 목적으로 묶는다기 보다는 일종의 고문의 의미였다. 묶인 손발이 아파왔다. 그래서 처음 식사가 제공되자 탈출 안할테니 제발 너무 아프니 풀어달라고 사정했었다. 기각됐지만. 가끔은 산책을 나갔다. 물론 손은 계속해 뒤로 묶이고 눈이 가려진 채. 산책나가면 많은 남자들 앞에서 구덩이에서 똥을 누거나 나뭇가지에 매달려 묶여있곤 했다. 손목에 줄을 연결해 나무에 매달릴 때도, 아니면 거꾸로 매달릴 때도 있었다. 가끔은 진주에게 관장제를 삽입하고 몇분간 참을 수 있나, 변비약을 투여한 후 얼마만에 똥을 누게 되는지 남자들끼리 내기를 해 자신을 가지고 논다. 이 때 돈을 잃은 몇몇 남자들은 진주를 성폭행하거나 고문실로 끌고가 겉에 상처를 내지않는 전제하에 골병들게 고문한다. 그들 스스로 고문이 전공이니까.
고문이 끝나고 다시 자신의 집(?)인 철창으로 돌아오면 고문받은 것을 자성해야된다는 명분아래 무릎을 꿇고 몇시간이든 있어야한다. 묶인 채 진주는 많은 생각을 했고, 많은 저주를 했다. 자신을 이토록 처참하게 한 민경을 죽이고 싶었다. 물론 이 곳에 갇힌 상태에서, 그것도 손이 묶인 상태를 벗어난 후에. 민경은 청부업자를 시켜 진주를 이 곳에 끌고왔으면서도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나타났다면 아마 진주의 입을 잠시 풀어주고 몇마디의 얘기를 하겠지. 진주의 목소리를 듣고 싶을 테니까. 진주가 사정과 애원을 하든, 원망과 저주를 퍼붓든. 진주는 민경이 보고 싶어졌다. 물론 지금은 눈이 가려져있으니까 민경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 그래서, 민경과 얘기를 나누게되면 끔찍한 저주를 내리고 싶었다. 그녀는 안다. 민경은 겁이 많아 공포영화조차 못보는 것을. 진주는 며칠간 묶인 채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며 민경이 혐오할 멋진(?) 말을 만들어내서 스스로 반복하며 흡족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빨리 민경과 대면하고 싶었다.
한편, 한진주 납치사건이후 민경은 진주에게 바로 나타날 수 없었다. 그건 지금 민경을 보호중인 난희와 주희의 시나리오 때문이었다. 오난희 자매는 지금은 민경이 진주에게 나타날 때가 아니라고 믿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민경은 이들의 보호를 받으며 그 집의 골방에서 지내고 있었다. 그녀는 지금 골방에서 혼자서 크림빵으로 점심을 때우고 있었다. 손이 뒤로 묶이고, 발가벗겨진 채.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1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09-21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