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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족 - 2장: 변혁의 지구 - 30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24 1,709회 0건
[창작] 오감족 2장 변혁의 지구 30부



추첨에 의해 한명이 부전승으로 올라가 있고 페우티는 지금 막 상대 조장을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가 있는 상태이다.
“페우티!..... 정말 눈부시게 실력이 늘었군 그래.......”
“하하..... 로디간 국왕자님........ 국왕자님에 비하면 아직 많이 모자랍니다......”
“페우티 그냥 이름을 불러.....”
“국왕자님 그럴수야 없지요....... 아무튼 여기까지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에이참.... 이놈의 지위를 버리던지 해야지...... 친구하고 말도 제대로 못하겠네....”
페우티는 로디간의 격의 없는 말에 웃음을 지으며 친구의 정을 느낀다.....
“페우티...... 자네라면 충분히 대장에 오를수 있을거야...... 믿어..... 나 로디간은.....”
“염려 마십시오..... ”
한눈을 찡긋 감아 보이며 결투장으로 올라가는 페우티를 보며 로디간의 얼굴에 미소가 떠오른다.... 삼십분이 지나지 않아 상대를 제압한 페우티가 대장으로 선출되고 그날 저녁 둘은 궁내의 로디간의 집에서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고 있었다.
“페우티 .... 굉장했어..... 어떤 훈련을 했기에 그렇게 발전했지?
“하하 로디간.... 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텐데.... 너무 그러면 조롱하는 것으로 들을테야..”
말을 놓기로 하고 술이 거나하게 취해가면서 둘은 예전의 사이로 돌아가 있었다.
“페우티 내눈은 못속여...... 넌 충분히 능력을 발휘하지 않았어.... ”
"하하하...... 역시 로디간이군..... 내가 특별히 훈련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자네도 알텐데.. 단지 조금 빨라 졌다는 것 뿐이야......“
“알아...... 하지만 단지 조금 빨라진게 아니고 거의 두배는 빨라 진 것 같은걸?..... 그건 능력이 두배 .... 아니 네배정도 향상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아니야?”
“하하하...... 이거 못당하겠어...... 맞아..... 하지만 이거 하나만은 확실하지...... 난 너와 황제의 명령에는 절대적으로 복종한다는 것 말이야......”
“에고....... 무슨 말을 못해요...... 친구 사이에 명령은 뭐고 복종은 뭐야.....”
갑자기 페우티가 정색을 하고 무릎을 꿇고 칼을 빼든다....
“나 페우티는 친구 로디간과 황제께 영원히 충성할 것을 맹세합니다.....”
“이러지 마.... 페우티.... 어서 일어나.....”
“로디간!.... 우리 둘이 있을 때에는 친구로 지내지만 난 영원히 마음속에 너와 황제의 신하야...... 이건 후족 수련기간에 너를 만나면서 맹세한 거라구.....”
“알았어.... 이제 그만해...... 난 영원히 너를 친구로 여길테니까......”
이렇게 둘의 우정과 진심이 교차되는 저녁........
황궁에서 30Km떨어진 아산제국 제 2의 도시 배두크, 이곳은 여러 나라의 물자가 모이는 항구로서 대륙과 300m 떨어진 섬이다. 대륙과 길게 방파제 형식으로 연결되어 물이 빠지는 10시간 동안 길이 열리는 특이한 지역이다. 폭 100m의 넓은 도로가 물이 빠지면 나타나 대륙과 연결되고 그 시간에 화물과 사람이 두 지역을 오고 가는것이다. 물론 급한 물자나 사람은 2시간마다 오가는 페리를 이용할수 있다. 배두크는 이렇게 두지역으로 나뉘어 발전해 왔고 외국인은 섬지역에 체류가 허용된다. 내륙지역은 장기 체류가 불허되므로 사실상 명족의 지역인 것이다. 배두크의 특성상 환락지역이 허용되고 있는데 섬지역의 환락가는 외국여자들이 많이 있었기에 명족들도 섬지역의 환락가를 애용하는 편이었다. 섬지역 환락가 배두락,....... 배두락의 명소중 한군데인 쓰리앤포 몸을 파는 여자만 200명에 달하는 거대한 술집이다..... 거의 반 섹터를 차지하는 (1섹터는 가로세로 1km) 드넓은 이곳에 갖가지 건물과 정원, 유희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왁자 지껄한 중앙홀에는 수백명의 선원들과 각국의 사람들이 한데 어울어져 술을 마시고 있고 각국의 언어가 난무하는 통에 도저히 무슨소린지 분간을 할 수가 없다. 그렇게 술을 마시는 손님들을 홀의 곳곳에 정복을 입은 종업원들이 바쁘게 돌아다니며 시중을 들고 있는데 정복이란 것이 특이 하게도 앞부분이 얇은 망사로 되어 있어서 여자고 남자고 가슴과 하체 중심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었다. 하지만 중앙홀에서는 절대로 섹스를 할수 없다는 불문율이 있었고 대부분의 손님들은 그 규칙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예외는 있는법..... 지위나 힘 따위의 알량한 재주를 믿고 그 규칙을 깨 보려는 사람도 있기 마련........ 하지만 주변에 감시하는 파워들이 있고 그들은 정말 막강한 힘과 무력을 지니고 있기에 금방 제지를 당하고 창피스럽게 끌려 나가 망신을 당한다.
또한 처음 들어오는 손님중에 색정에 미쳐 날뛰는 사람도 있지만 그들도 마찬가지다....
오늘도 그런 예외를 인정받고 싶어하는 손님이 있었다.
중앙의 좌측 구석에 특별석..... 네명의 건장한 사람들이 술을 마시며 오고가는 종업원의 음부를 보고는 침을 흘리고 있었다.....
“이봐 파칼로!.... 저여자 정말 끝내 주는군..... 좀 불러봐.....”
“형님...... 누구 말하는 겁니까?....”
“저기 금발에 ..... 지금 막 테이블에 술병을 내려 놓는 저 여자 말이야......”
“하하하.... 저 테이블 옆의 여자 말입니까?”
“그래..... 어서 이리로 불러 오늘 저년과 질펀하게 놀아 봐야 겠다......”
“형님 잠시만 기다리십시오.... 곧 불러 드릴테니....... 하지만 여기서는 절대 섹스를 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십시오 원하시면 이따가 11시 넘어 방으로 불러 드릴테니까요....”
“알아 알았다구.... 그놈의 망할 규칙..... 귀가 따갑게 들어 외우고 있다구......”
잠시후 .... 호출을 받은 그녀가 엉덩이를 살랑거리며 술병을 들고 그들의 좌석에 다가온다...
치렁거리는 부드러운 머릿결..... 망사를 뚫고 나올 듯 팽팽한 젖가슴..... 금빛 체모가 망사를 뚫고 몇가닥 나와 있는 모습은 어서 날 잡아 잡슈 하는 듯 도발적이다.... 테이블 옆에 허리를 약간 숙이고 술병을 내려 놓는 그녀에게 형님으로 불리우는 사내가 말을 건다.
“야... 이름이 뭐냐?......”
“약간 찌푸리던 얼굴을 금방 고치고 애교스럽게 웃으며 그녀가 대답한다.
“호호호.... 제 이름은 글리파V이라고 해요....... 잘 부탁 드려요.....”
가슴을 도발적으로 내밀며 혀로 입술을 핥으며 애교스럽게 대답하는 그녀를 보고 형님이란 자가 그녀의 가슴을 덮석 움켜쥔다....
“흐흐흐... 정말 탐스런 가슴이군..... ”
그의 손이 아래로 내려가며 음부를 매만진다.....
“흐으응...... 손님 ........ 이러시면 ........ 아흑......”
엉덩이를 살짝 흔들며 몸을 비트는 그녀의 원초적인 모습에 그만 그가 이성을 잃는다....
투투리오,, 그는 아산제국 3의 도시 푸탄 출신으로 그곳에서는 그래도 한가닥 한다는 사람이다. 상업으로 상당한 재력을 가진 집안의 아들로서 무술실력도 굉장하여 푸탄에서는 그의 말이라면 않되는 것이 없을 정도이다..... 그런 그가 일개 술집의 규칙을 지키려니 ... 아까부터 못마땅한 마음에 한번 뒤집어 엎을까 하는 마음을 파칼로의 누누한 설명으로 꾹 참고 있었는데 이제 이년의 도발적인 모습에 그만 이성을 잃은것이다...... 완력으로 자신의 무릎에 그녀를 앉히고는 바지를 벗겨 내고 있었다.....
“형님..... 여기서는 않됩니다....... 제발.......”
퍼억....... 으악.......
“않되긴 뭐가 않돼?....... 나 투투리오야....... 어느놈이던 말리면 가만두지 않겠다.....”
하얀 엉덩이가 모습을 드러내자 토실한 엉덩이를 주무르며 자신의 성기를 꺼낸다..... 우람한 거시기가 그녀의 엉덩이 사이를 뚫고 허벅지 사이에 고개를 내민다....
“하윽.... 너무 커....... 하지만 여기서는 않되요...... 조금만...... 하응..... 참아요..... ”
가슴에 느껴지는 손바닥의 움켜쥠과 허벅지 사이에서 힘차게 고개를 내밀고 있는 남자의 힘을 느끼며 글리파V도 음부에서 애액을 흘리며 남자를 만류하고 있었다.....
그가 그녀의 음부에 손가락을 넣으며 애액을 감지하고 말한다.
“후우..... 너도 하고 싶어서 안달이면서 왜 하지 말라는 것이냐?”
“여기의 규칙은 절대적이에요....... 아시면서.... 하앙.... 조금있다가 절 죽여주세요..... 하아..”
“규칙?..... 나 투투리오에게는 예외다.... 걱정말고 나를 믿어......”
“하앙...... 않되요...... 누구도 예외는 없어요..... ”
투투리오가 그녀를 들었다 놓으며 음부에 자신의 성기를 꼿는다......
“하으윽..... 너무해....... 빨리 빼세요...... 큰일나요..... 제발 .....”
이미 시작된 섹스가 멈출 리가 없다. 그녀를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거칠게 쑤셔 박기 시작하려는 찰라....... 자신의 양팔을 잡는 힘이 느껴지고 그순간 그는 거칠게 집어 던져져 볼상사납게 바닥에 널부러 진다. 거대한 양물이 순간 힘을 잃어 늘어지고 아찔한 타격에 난다 긴다 하는 그도 힘한번 못쓰고 질질 끌려 나가 술집 밖으로 내동댕이 쳐진다..... 너무도 순식간의 일이라 정신을 못차리던 투투리오가 옷을 추스르고는 술집 문을 발로 걷어찬다. 그의 힘에 문이 맥없이 떨어져 나가고 안에서 두명의 남자가 나온다....
“야 이새끼들 내가 누군지 알고 ........ 다 나와.... 오늘 너희들 제삿날이다....”
두남자가 시선을 교환하더니 그중 하나가 앞으로 나서며 정중한 어조로 말한다.
“손님....... 손님은 오늘 처음이라서 이정도로 해드리는겁니다..... 어서 돌아가시죠....”
“아니면 어쩔테냐?......나 투투리오가 이대로 물러설거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손님 ... 더 이상 행패를 부리시면 곤란합니다..... 죽을수도 있지요...... 아무도 모르게 말입니다.......”
“뭐라고 이새끼.....”
순간적으로 강렬한 발차기가 남자를 향해 뻗어지고 그의 발끝이 남자의 가슴에 작렬한다.....
“후욱.... 제법이군요...... 하지만 이만 하시지요..... ”
남자가 그의 발차기를 정면으로 받고도 자세를 흐트러 뜨리지 않자 투투리오는 뜨끔한 심정이었다. 사실 그의 발차기는 굉장히 위력적이어서 웬만한 남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할정도였다..... 그런 발차기를 맨 가슴으로 받아내는 남자의 힘에 압도되는 느낌이었으나 술도 취하고 분한 마음이 충천한 투투리오의 객기가 계속이어지고 있었다.
두 번째 발차기를 가볍게 피한 그가 중얼거린다....
“쯧쯧 나를 원망하지 말거라.... 네가 자초한 일이니......”
뒤의 남자와 시선을 교환한 그는 순간적으로 투투리오의 목젖을 움켜쥐고 그대로 바닥에 메다 꼿는다....... 뒤의 남자도 번개 같이 나머지 세명을 가격하여 쓰러뜨리고 양팔에 하나씩 둘러메고는 술집 뒤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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