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신 세기 클럽 9

9 삼일간의 휴가

계장님이 퇴근해도 좋다고 이야기 한것은 30분있다가 였다.

이미 회사는 70%가 출근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 바람에 수요일까지 휴가를

주기로했다.수요일 이후에는 출근해서 죽어라고 일해야하지만 말이다.

나는 집으로 향하다가 마쯔이 선배의 차가 내앞에 섰다.

차 유리문을 열고 마쯔이 선배는 내개 말을했다.

"이봐 방상."

"네."

"오늘 그렇고 하니까 우리집 올래?"

"네."

"집사람이 자네 불러도 된데."

"아니요.부모님에게 연락올지도 모르고 해서 아무래도 기숙사에 가봐야겠습니다."

"그래 할수없군.조심해서가."

"네."

기숙사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었다.경비아저씨에게 인사를 하고

내방에 들어갔다.그제 에마가 하고간 전골냄비를 냉장고에서

꺼내서 뎁혀서 먹고는 전화기를 잡았다.혹시나 하고 신세기 클럽에 등록된

메세지가있나 하고 말이다.8개가있었다.

그중에 5개는 전에 않들은것이었고 나머지는 신규 메세지였다.

하나는 에마와 또하나는 카에데였다.그리고 마지막 하나가 나를 땡기게 했다.

에마는 그냥 안부 메세지 카에데는 내일 저녁에 시간있냐고 물어오는 메세지였다.

마지막 메세지인 스기하라라는 여성이었다.30살의 미혼으로 섹스 파트너를 찾는다

는 메세지였다.나는 일단은 스기하라의 전화번호를 적어두었다.그리고 일단은

카에데에게 전화를 했다.

"카에데입니다."

"전화 받으셨군요."

"그래 메세지 잘들었어?"

"네.그런데 이 뭉치돈은 뭡니까?"

"아 내가 주는 성의야."

"너무 많은것 아닌가요?"

"내가 그렇게 주고 싶었거든."

"하자만..."

"걱정마 방상.딴뜻은 없으니까."

"네."

"방상은 어린나이에 타지에 와서 고생하니까 그게 안스러워서 준거야.그러니까 써

도 상관없어."

"네."

"내일 시간되?"

"오늘도 됩니다만."

"오늘이라도?무슨일있나봐?"

"네.이번에 내린 폭설때문에 회사 직원들으 70%가 출근을 못했습니다.그래서 수요

일까지는 출근 않해도 되요."

"그래.만나고 싶어."

"저도요."

"그거 알아 나 젖었어.니 목소리 듣고."

"그런..."

"왜 싫어!"

"아니요.하지만 처음 들어서."

"풋내기는 풋내기네."

"그덕분에 저도 발기했습니다."

"풋내기."

"칫"

"방상 화났어?"

"아니요."

"화났으면 미안."

"아닙니다."

"보고 싶다."

"저도요."

"나중에 전화주세요."

"그래.오늘 저녁이라도 보자."

"네."

전화 수화기를 내리고 이번에는 에마에게 전화를 했지만 회사라는 이유로 전화는

오래 못했다.

스기하라라는 여자의 전화번호만 남겨둔 상태이다.나는 스기하라에게 전화를 했다.

"스기하라 집입니다."

"네 사실은 신세기 클럽의 전화메세지를 들은 사람입니다."

"어머 그래요."

"네."

"얼마 드리면 되지요?"

"전 돈을 목적으로 만나는게 아니기 때문에 돈을 주실것이면 끝나고 주셔도 상관

없습니다."

"기준이 있을거 아니에요."

"지금 스기하라씨가 두번째라서요.처음 만났던 사람에게 워낙 거금을 받은

상황이라서!"

"얼마나."

"30만엔입니다."

"어머나 그렇게 많이요."

"네."

"그렇게 좋앗나 보내.30만엔이나 주는것 보니까."

"..."

"좋아요 후불제라는 조건이라면 만나지요."

"네."

"어디세요."

"여기는 신주쿠근처입니다."

"아 거기요."

"네."

"지금 갈깨요. 1시간정도 걸리니까 말이에요 기다려주세요."

"네."

나는 전화를 끊고 기다렷다.한시간 정도있다가 전화가 왔다.

"신주쿠 역에요.북쪽 게이트 메모판에 서잇을 게요."

"네."

나는 미리 준비한 옷을 입고 나갔다.신주쿠 역이면 걸어서15분 정도 거리이다.

번잡한 거리를 지나서 신주쿠역에 북쪽 게이트에 도착하니까 숏커트의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눈에 들어왔다.

"저사람인가?"

나는 그옆에 은근슬쩍다 가가갔다.그녀는 내가 옆에 있는줄도 모르고 서있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 들리지 않게 말했다.

"스기하라 씨 됩니까?"

그녀는 움찔 했다.나는 맞다는 신호라 생각하고 계속 말했다.

"스기하라 씨가 맞다면 제손을 잡아주세요."

그녀는 손을 잡았다.

"저를 따라오실레요."

잡은 손을 세게 쥐었다.그것은 OK였다.

나는 스기하라를 이끌고 신주쿠 역 밖으로 나왓다.

10-上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