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오감족 잔존인류 16부

오랫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새 게시판이 로그인이 않되는군요.......
우선 게시판이 새로워진것을 축하드립니다.......
하는일도 없이 바빠서 글을 쓰지 못했네요....... 우선 독자여러분의 갈증을 약간
해소해 드리기 위해 몇부 올려 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완결을 지을 예정입니다.......

맨처음 올라왔던 절벽을 내려가 해변에서 그녀의 옷을 빨아 바위에 널어 놓고 바닷속으로 뛰어 들었다............ 바닥을 따라 조금 내려가니 마란초 군락이 보인다.... 지나쳐 더욱 깊숙이 내려가는데 급격한 경사를 이루며 수심이 깊어진다..... 한떼의 물고기가 몰려 있다가 급하게 헤쳐지며 그가운데로 황금색의 물고기 두 마리가 나타나고 ...... 어? 저건 골드핑이 아닌가?....... 자세히 살펴보니 황금색 몸체에 머리부분에 푸른 반점.... 틀림이 없다... 후후..... 이거 행운인걸? 길이가 60cm 정도의 암수한쌍이었다. 골드핑은 태어난지 30년이 되면 첫 번째이자 마지막 교미를 가지는데 이때 암수가 함께 다니고 보금자리를 찾으면 암컷이 다섯 개의 알을 낳고 수컷이 그위에 정자를 뿌린다.. 그리고 삼일간의 보호가 끝나면 새끼들이 부화하여 나오고 새끼들은 하루동안 먹이를 먹고 바닥으로 들어가 1년동안 자란후 밖으로 나오게 된다..... 새끼가 부화하여 바닥으로 들어가면 어미 한쌍은 일생을 마치기 위해 심해로 들어간다... 골드핑이 알을 낳기 전에 한쌍을 잡아 그 피를 마시면 평생동안 건강하게 장수하게 된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골드핑을 잡으려 하지만 그것은 확률이 아주 적어 실제로 본사람은 극소수였다. ...... 골드핑이 보금자리를 찾았는지 바위틈에서 주위를 돌며 유영하고 있다.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바위뒤에 몸을 숨기고 골드핑을 주시한다...... 암컷이 알을 낳으려는 듯 자리를 잡고 움직이지 않고 수컷이 바로 위에서 사방을 경계하고 있다... .....조금만 더...... 손을 뻗치면 닿을 위치까지 접근한 발토싱은 번개처럼 양손을 뻗어 두 마리를 한꺼번에 움켜쥐었다. 두 마리의 골드핑이 슬피 외치는 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 하다. ...... 미안하다 이놈들아....... 하지만 내가 급하니 어쩌겠느냐...... 이거면 다른건 필요 없겠지...... 한 마리씩 손에 움켜쥐고 해변으로 향했다. 해변으로 나와 옷을 보니 강렬한 태양에 바싹 말라있다.... 옷을 털어 소금기를 제거하고 급한데로 브래지어로 골드핑을 엮어 동굴로 돌아왔다..... 약간은 안정이 된 듯 고른 숨소리를 내며 자고 있는 아미에르를 깨웠다....
“아미에르님........”
“아아...... 발토싱님.....”
“가만히 누워 계세요....... 그리고 입을 벌리세요.....”
그녀가 입을 벌리자 골드핑의 옆구리에 길게 손톱으로 상처를 내고 두 마리를 겹쳐 피가 흐르게 하고는 그녀의 입속에 떨어트리기 시작했다.... 주르륵...... 암수의 피가 합쳐져 아미에르의 입속으로 흘러 들어가고 목이 마랐던지 눈을 감은채 꿀꺽꿀꺽 삼킨다...... 피가 나오는양이 줄어들고 나머지 살점과 함께 이빨로 뜯으며 발토싱이 그녀의 상세를 살핀다..
“이게 무슨 약이에요?”
“쩝쩝...... 네에..... 골드핑이라고...... 물고기의 피죠....”
“피?...... 우욱......”
“좋은거니까 그냥 계세요....... 향기도 좋은데요 뭘....”
아미에르는 향기를 느끼면서도 피라는 말에 거부감이 일어난다...... 하지만 청량한 기운과 함께 뱃속이 따듯해 지며 편안한 기분이 되어 다시 잠에 빠져든다... 골드핑의 살점과 피를 전부 먹고 배가 부른 발토싱은 기운이 넘치는 것을 느끼며 일어서려다 다시 누우며 잠에 빠져든다...... 아이고 굉장히 졸린걸?.......
오랫동안 잠에 빠져있던 발토싱은 온몸이 뜨겁고 아래에서 치밀어 오르는 성욕을 참기 힘들어 잠에서 깨어났다..... 으으...... 왜이러지?....... 성욕을 참으며 아미에르를 바라보니 덮어주었던 천을 차버리고 알몸이 드러난 그녀가 온몸을 비비꼬며 괴로워 하고 있었다..
“하아..하아.... 하으음......”
떨리는 몸을 간신히 추슬러 그녀에게 다가가 이마를 짚어본다..... 불덩어리처럼 뜨겁다.... 이게 어떻게 된거지?..... 이럴 리가 없는데....... 어?.... 뜨거운 아미에르의 손이 그의 손을 잡더니 몸을 일으켜 그를 덮쳐온다...... 흐악........ 뭐야....
“아미에르님..... 정신차려요......”
“하아하아..... 하으응......”
아미에르가 정신없이 신음하며 그의 몸을 만져온다...... 가뜩이나 치밀어 오르던 성욕이 그녀의 나신이 비벼오자 폭발하여 발토싱의 이성을 차버린다.....
“허억..... 흐어억......”
그녀의 손이 하나뿐인 팬티위로 발기한 성기를 움켜쥐고 미친 듯이 그의 입술을 찾는다. 두 마리의 동물이 교미를 하듯 이성이 사라진 뜨거운 몸부림이 시작되었다. 아미에르의 손이 발토싱의 팬티를 찢어버릴 듯 벗겨내자 단단하고 기다란 성기가 꼬였다 풀어졌다 하며 길이를 변화시키고 있다. 그건 발토싱의 아칸가문의 유전적 특징으로 마치 고무줄처럼 꼬이면서 두꺼워 졌다가 풀리면서 길어지는 하지만 단단한 발기현상이다..... 아미에르가 그의 몸에 올라 타고 앉아 자신의 질구에 발토싱의 자지를 대고 누른다.....
“하윽.... 하으윽....... 흐아앙.......”
그녀의 동굴에 들어간 자지가 급격하게 변화를 반복하자 아미에르의 입에서 경이의 신음이 흘러 나오고..... 온몸을 부르르 떨며 엉덩이를 움직여 발토싱의 하부를 치댄다...
“하으윽...... 하으하으...... ”
성기의 반복주기가 빨라지면서 발토싱은 휘감겨 오는 여자의 질벽의 감촉에 쾌감이 증폭되어 허덕이고 있다.
“허억..... 허어억...... ”
“아아아아~~~~~~악..... 하으으으~~~~~윽 .....”
아미에르의 유방이 위아래로 흔들리고 머리카락이 상체의 움직임에따라 파도치듯 일렁인다.. 얼굴이 상기되고 땀방울이 아래로 흘러 가슴을 타고 젖꼭지에 매달렸다가 흩뿌려지고 등에서 흘러 내린 땀이 엉덩이의 계곡을 타고 발토르의 허벅지에 떨어진다....
“철퍽철퍽... 질퍽억... 턱턱턱.......”
살과 살이 질퍽하게 부딪치고 몸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도록 열기가 가득하다.
“하으으아~~~~~ 예~~~~~~ 아으으....”
발토싱의 성기가 회전을 계속하며 길어질때는 자궁을 찔러 아미에르를 실신지경까지 몰고간다..... 아미에르의 질벽이 짙은 분홍색으로 물들다 못해 빨갛게 충혈되기 시작하고 질벽을 둘러싼 근육이 확장되며 정맥층이 터질 듯 피가 몰린다..... 골반강 밖으로 상승을 시작한 자궁이 위치가 바뀌면서 터질듯한 쾌감이 그녀의 허리를 경직시키고 그쾌감이 서서히 증폭되며 그녀의 항문부위까지 퍼져나간다.... 커다랗게 항문이 열렸다 오무라들면서 더욱 쾌감을 확장시키며 심장의 박동이 급격히 빨라지고 뇌파의 곡선이 순간적인 변화를 보인다.. 아미에르는 아무런 생각없이 오직 쾌감만을 인식하며 온몸의 세포가 터져나가고 심장이 폭발하여 하얗게 비어져가는 아득한 공간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발토싱의 성기는 이제 진동하듯 빠르게 회전과 역회전을 거듭하고 그에 따라 그의 나선형의 해면체가 피를 펌프질하듯 받아들였다 내b었다를 반복하는데 그속도가 최고점에 다다르고 있었다...
“으아악... 후하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