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일놈4
방에 들어오니 이부자리을 양쪽으로 각각 펴놓고 장모는 업드려서 책을 보고 있다 "무슨 책이예요" "이거 책꽃이 있길래... 지난 잡지데 음.... 썬데이 서울 인네" 몇장 넘기다 갑자기 얼굴를 붉히며 잡지을 접어 책꽃이에 둔다 "아니 왜요 심심한데 보고있지요" 나는 일어나 잡지을 빼서 펼처보는데 갑자기 장모가 "그만보고 피곤한데 자야지" 잡지을 빼어서 간다 그 과정에서 잡지의 책갈피 속에서 그림 한장이 이부자리 떨어진다 집어보니 남여 성행위 하는 그림이다 아마 이집 학생이 외국잡지에서 오려 보관하고 혼자 보는 것인가보다 장모는 얼굴이 홍당무가 돼여 "제자리에 두어" 내손에 있는 그림을 채간다 나도 어색하고 쑥스러워 "험험" 헛기침하며 책꽃이 잡지을 꽃고있는 장모한데 "사춘기 때는 남자애들 대부분은 그런 그림1.2장은 가지고 있어요" 장모는 내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남자들 이란 어린애나 나이먹은 사람이나 어휴 징글어워" 나는 어색함을 감추기 위해 "사춘기때 자연스런 현상이죠 다자라면서 격는과정 아니예요 나도 고등학교 때 이성에 대한 호기심으로 친구들이 가지고있던 저런 그림을 보았는데요" "자네도 저런 그림를 으이그 남자들은 하나같이..." 빨간 얼굴로 여름 이부자리 속으로 얼굴까지 덮으며 "그만 자 피곤할탠데" 나는 씩웃으며 "예......장모님도 다 보았으면서 너무 저를 그런사람으로 취급하지마세요 여자는 그시기에 이성에 대한 호기심도 없나요" 갑자기 홋이불 속에서 하얀팔이 내옆구리을 세게 꼬집는다 "아야 아퍼라" 홋이불 밖으로 얼굴 내밀면서 "그럼 아푸라고 꼬집어지 이뻐서 꼬집은줄 알어" 하시며 눈을 하야게 흘긴다 "아무소리 말고 어서자" 조용이 웃으신다 나도 따라 미소를 지으며 "입은 채로 주무시려고요 여름정장 다 구겨저요 내일 어떻해 입을려고 이집 주인한데 몸빼라도 빌려 올게요" "아니괜찬아 이집 주인한데 너무 신세 지는것아니야" "이왕 신세진것 한번더 신세 지 지요 " 주인집 안방마루 쪽에 가보니 아직 잠자리에 들지안았다 주인을 불어 자초지정을 이야기하니 "이런시골에 변변한 것이있나" 꿍시렁 꿍시렁하며 옷가지을 내온다 옷를 들고 와서 장모님보고 입으라하니 "참 비위도 좋다 이밤중에 자는사람 깨워서 옷를 빌여오니" "장모님은.... 얼릉 입으세요 잠깐 나가있을게요" 밖에 나와있으니 금방 "다입었으니 들어와" 장모님 모습을 보니 너무 우스광스러워 키득키득 웃으니 "내모습이 웃습지 몸빼하고 런닝이 너무크다 자네도 입어야지" 밖으로나간신다 옷을 입고보니 가관이 아니다 몸빼 입은 모습이 장모가들어 와서보고 우리둘은 배꼽잡고 웃었다 "불끈다 그만자야지" "자야지요 벌써 11시가 가까운데요" 잠을잘려고하니 잠자리가 바뀌어서 그런지 잠이 안온다 얼마를 엎치락 뒤치락 하고있는데 "자네 잠이 안오나" "아니 장모님도 안주무시였서요" "환경이 바뀌어서 그러나 잠이안오네 모기도 설치고" "장모님 잠도 안오고 더운데 바람이라도 부는 밖에 좀 있다 들어오지요" 방은 한방이지만 자리는 따로따로 자고있었다 "글럴까 오늘은 밤에도 왜 이리더워" 밖에 나와보니 별이 하나도 안보이는 것이 습기는 높고 비가올려나 마당 한쪽에 있는 들마루에 걸터 앉아 조용히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있는데 들릴뜻말뜻 이상한소리가 들린다 칠흑같은 어두운밤이지만 장모님의 말뚜나 앉아있는 모습이 불편해한다 난처할것이다 "장모님 그만 들어가지요 이집부부한데 실례하는것 같네요" 어색한 목소리을 감추며 "으응.....그만들어가" 막일어 날려고 하는데 여자의 신음소리 남자의 거친 호흡소리가 더욱 또렸시 내귀에 스친다 오르가슴에 도달 할려고 하는가보다 나도괜히 귀가 쫑끗해 진다 장모는 고개를 푹숙이고 내 옷자락을 잡아끈다 나는 장난끼가 발동해 방쪽으로 움직이며 "누구는 좋겠네 이밤을 하야게 세우고" 장모는 아무소리 않고 내옆구리을 또 세게 꼬집는다 "윽" 하는동시에 장모 뒤에서 켜안으며 "아퍼라 장모님이 꼬집었으니 이것은 복수에요" "저소리가 끝날때 까지 여기에서 붓들고 안놓아 줄거예요" 주인집부부의 섹스 소리는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는지 신음소리와 살부딧치는 소리 섹스중에 하는 말소리가 이제는 옆에서 보는것같이 뚜였하다 장모는 속삭이는 목소리로 당황하며 "자 자네 왜 이래 이손 놔 여기 있으면 안돼" 내가 뒤에서 꼭 켜안고 있으니 몸만 비튼다 나도 사내인가 섹스 소리들으며 장모를 뒤에서 켜안고 있으니 자지가 발기된다 내 의지 와는 상관없이 장모의 허렁한 런닝 밖으로 드러난 맨살과 접촉하니 부드러운 감촉이 등줄기을 따라 짜릿하다 장모는 어쩔줄모르며 더욱 몸을 비튼다 내 팔뚝이 장모의 두젖가슴을 짓누르고있다 장모도 젖가슴을 누르고있는 내팔에 두손으로 움켜진다 발버둥 칠수록 유방에 더큰 자극이될 것이다 우연찬게 장난 한다는것이 장모의 몸을 뒤에서 켜안고 마는 사위가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