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 2부
(부제: 장모와의사랑)
조그만 동그란 술상 이었다.
안주는 보쌈하고 삶은계란(난 지금도 삶은계란을 소금찍어서 먹는 안주가 좋다)이었고, 소주도 한병 있었다. 물론 잔은 두개...
장모와 나는 술상을 가운데 두고 어색하게 앉아 있었다.
무거운 침묵이라는 말을 그 때 처음으로 실감을 했을 정도로..어두운 분위기가 나를 짓누르고 있었다. 라디오나 테레비라도 켜져있었으면 하고 바라기도 했고...
난 눈을 둘 데가 없어서 그냥 소주병에 붙어 있는 종이상표만 손톱으로 긁고 있었다
이윽고,
" 자네...어제일....기억나? " 장모가 물었다.
"......." 난 할 말이 없었다. 난 그 순간 소주를 잔에 부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생각하고 있었고, 어서 이 자리를 피하고만 싶었다.
" 말 해 보게..."
"........" 난 소주를 딸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잔에 술을 부은다음 장모의 잔에도 부으려고 소주병을 앞으로 내미는 순간..
장모의 옷은 빌로드 원피스라는걸 알았다.
목 둘레가 가슴쪽으로 뾰족하게 파여져 하트모양처럼 생긴 앞부분 이었고.. 그 테두리는 모조 다이아로 촘촘히 박힌 원피스...
자주색 원피스...
퍼플칼라였다...
갑자기..어제의 일이 하나씩 기억에 되살아나면서...
어제 장모의 속옷 또한 자줏빛 이었다는 걸 되새겨 내었다..
" 주서방! 말해보아....앞으로 어떡할려구 그래? 응? "
난 무엇을 말하라고 하는 지 알 수가 없었다. 어젯밤에 장모와의 일을 말 하라는것인 지 아니면 집나간 아내에 대해서 말하라는것인 지, 그것도 아니면, 내 거취를 말하라는 것인 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내 눈에는 자줏빛 색깔만이 보일 뿐 이었다.
창문 밖에는 벌써 어둠이 내려오고.. 적막감은 시계추 소리와 함께 내 머리를 들락거렸다.
" 대문 걸고 올께요..." 나는 대답대신 엉뚱한 말을 하고 일어나는데...장모의 가슴안이 살짝 보였다. 하얀 브래지어와 그 고리끈...
나는 대문을 잠그고 들어오면서...어제..장 모의 자줏빛속옷을 또렸이 기억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자리에 앉으면서..다시 가슴안을 들여다 보았다..지금은 하얀색이 맞았다..어제는 분명 자주색이었고..
장모의 소주잔은 비어있었다. 난 아무말 없이 앉아만 있었다..
결국 장모는 내 얼굴을 한참 보다가 말없이 방을 나가서는 마루 건너 안방으로 들어갔다..
" 엉.엉.엉...흑...흑.... " 장모의 울음소리가 이어지고....난..결국 안방으로 쫓아 들어 갔다.
장모는 이불위에 엎드려 흐느끼고 있는데..내가..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사이...가슴속이 그대로 다 보였다.
나는 무심결에 장모를 안아주려 껴안고 있는데..장모는 무너지듯이 내게 기대어왔다...
샴프냄새 얼굴화장품 냄새와 함께......
(부제: 장모와의사랑)
조그만 동그란 술상 이었다.
안주는 보쌈하고 삶은계란(난 지금도 삶은계란을 소금찍어서 먹는 안주가 좋다)이었고, 소주도 한병 있었다. 물론 잔은 두개...
장모와 나는 술상을 가운데 두고 어색하게 앉아 있었다.
무거운 침묵이라는 말을 그 때 처음으로 실감을 했을 정도로..어두운 분위기가 나를 짓누르고 있었다. 라디오나 테레비라도 켜져있었으면 하고 바라기도 했고...
난 눈을 둘 데가 없어서 그냥 소주병에 붙어 있는 종이상표만 손톱으로 긁고 있었다
이윽고,
" 자네...어제일....기억나? " 장모가 물었다.
"......." 난 할 말이 없었다. 난 그 순간 소주를 잔에 부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생각하고 있었고, 어서 이 자리를 피하고만 싶었다.
" 말 해 보게..."
"........" 난 소주를 딸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잔에 술을 부은다음 장모의 잔에도 부으려고 소주병을 앞으로 내미는 순간..
장모의 옷은 빌로드 원피스라는걸 알았다.
목 둘레가 가슴쪽으로 뾰족하게 파여져 하트모양처럼 생긴 앞부분 이었고.. 그 테두리는 모조 다이아로 촘촘히 박힌 원피스...
자주색 원피스...
퍼플칼라였다...
갑자기..어제의 일이 하나씩 기억에 되살아나면서...
어제 장모의 속옷 또한 자줏빛 이었다는 걸 되새겨 내었다..
" 주서방! 말해보아....앞으로 어떡할려구 그래? 응? "
난 무엇을 말하라고 하는 지 알 수가 없었다. 어젯밤에 장모와의 일을 말 하라는것인 지 아니면 집나간 아내에 대해서 말하라는것인 지, 그것도 아니면, 내 거취를 말하라는 것인 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내 눈에는 자줏빛 색깔만이 보일 뿐 이었다.
창문 밖에는 벌써 어둠이 내려오고.. 적막감은 시계추 소리와 함께 내 머리를 들락거렸다.
" 대문 걸고 올께요..." 나는 대답대신 엉뚱한 말을 하고 일어나는데...장모의 가슴안이 살짝 보였다. 하얀 브래지어와 그 고리끈...
나는 대문을 잠그고 들어오면서...어제..장 모의 자줏빛속옷을 또렸이 기억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자리에 앉으면서..다시 가슴안을 들여다 보았다..지금은 하얀색이 맞았다..어제는 분명 자주색이었고..
장모의 소주잔은 비어있었다. 난 아무말 없이 앉아만 있었다..
결국 장모는 내 얼굴을 한참 보다가 말없이 방을 나가서는 마루 건너 안방으로 들어갔다..
" 엉.엉.엉...흑...흑.... " 장모의 울음소리가 이어지고....난..결국 안방으로 쫓아 들어 갔다.
장모는 이불위에 엎드려 흐느끼고 있는데..내가..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사이...가슴속이 그대로 다 보였다.
나는 무심결에 장모를 안아주려 껴안고 있는데..장모는 무너지듯이 내게 기대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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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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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 2024-09-21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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