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 3부

샴푸냄새 화장품냄새가 내 코를 자극했다. 코에서의 자극은 몸 전체로 퍼져가고 전기에 감전 되듯이 아랫도리에 신경은 집중 되었다.

사방은 고요하고 덩그러니 넓은 방에 장모와 나 둘이서만 아니, 여자와 남자가 있을뿐 이었다.
가슴은 쿵쿵 뛰고 장모의 등에있는 내 손바닥은 원피스 위로 브래지어의 후크를 느끼고 있었다. 빌로드 옷감보다는 브래지어 후크에 신경이 더 가 있었고,그제서야 장모의 머리카락이 내 얼굴을 간지럽히고 있음도 알았다.

그 때, 장모는 자세를 고쳐 앉았다.
"말 해보게 이제 어떡할려구 그래? 응? 내 딸년하구 어쨌으면 좋겠어? 형부하고 눈 맞아 나간년을...딸년도 아니야 그 년은......"
" 포기 하겠읍니다" 난 짧게 대답했다 . 장모는 순간 눈이 둥그래지며 놀라는 눈치였다
" 그래 그렇게 생각해. " 장모의 말과 동시에..
" 그 대신...."
" 그 대신? "
" 네. 장모님하구 살겠읍니다. " 왜 그런 말이 나왔는 지 모르겠다..

아마도..아까 얼굴을 돌리면서 문득 창 틀에 있는 먼지를 보면서...머리카락이 있는 먼지를 보면서...
아니면..원피스 아래로 보이는 장모의 하얀 엄지 발가락.. 그 발톱에 칠 해져 있는 빨간 페티큐어를 보고서 그런 말이 나왔는 지 모르겠다.

" 뭐라구? " 조금 지난후에 장모는 눈이 동그랗게 되어 물었다.
난 그 말을 들음과 동시에.. 그대로 장모를 안은 상태에서 이불위로 엎어졌다.
" 어...어...왜.. 이러나...? " 장모는 그 말 밖엔 할 수 없었다.
내 입이 장모의 입을 막고 있었기 때문 이었다.
장모는 내 가슴을 떼 밀며 가슴을 때리고 있었으나 가슴과가슴 사이가 너무 붙어 있는 상태 라서..전혀 충격이 되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장모는 머리를 두리번 거리는 것이 누가 혹시 보지나 않을까 걱정하는 듯도 했고.. 싫다고 도리질 치는 듯도 했다.
하지만, 난 그 상태로 잠시동안 더 있었다..
장모는...." 웁....웁..." 하는 들리지 않는 소리만 낼 뿐 이었다.

그 상황에도 화장품 냄새는 나의 머리를 텅 비게 했다.
마치 나의 뇌와 머리뼈 사이에 가다지(재단할 때 쓰는 딱딱한 각조가리종이)가 꼭 한겹 둘러싸여 있는 듯 했다.

" 문...다 잠궜어요...." 이 말 때문인 지 아니면 힘이 빠져서인 지 장모의 저항은 순간 약해 졌다.
내 왼손엔 원피스의 뒷 지퍼가 손에 잡혔고 지퍼를 내리는 동시에..오른손은 장모의 원피스 밑으로 집어 넣었다.
정말 순간적으로 동시에 손이 움직이고 있었고 장모는 잠시 멍한 상태로 있었다. 뒷목 부근에 원피스의 후크가 있는 것을 풀고 오른손은 팬티 위를 더듬었다.
팬티 위로 불룩한 보지두덩이가 느껴지고 난 계속 손바닥으로 보지 두덩이를 문지르고 있었다.
뒤의 지퍼가 다 내려간 것을 알고 원피스를 아래에서 윗쪽으로 걷어 올렸다.
그리고는 머리위로 원피스를 벗겨냈다. 순식간이어서 장모는 어쩔 줄 몰라 했고 벗겨지는 순간에 장모의 겨드랑이가 보였다.
겨드랑이의 검은 털이 보이자 갑자기 흥분이 더 되었다.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은 여자의 몸이 내 눈에 들어왔다.
흰색인 줄 알았던 브래지어는 옅은 회색이었다.
나는 얼른 브래지어를 위로 젖혀 올렸다.
그리고 젖가슴을 한입 가득히 물었다.
" 이러지....마.. 이러지...마........" 장모는 마치 속삭이듯 작게 말했다.
누군가 들으면 안된다는 듯이......
나는 오른손을 팬티 안으로 집어넣었다.
손바닥엔 장모의 보지털이 만져졌다.
장모는 머리를 도리질하며 다리에 힘을 주어 가랑이를 오무리고 있었다.
엉덩이에 걸려서 인 지 팬티는 쉽게 벗겨지지 않았다.
나는 왼손과 어깨로 장모를 옆으로 돌려 눕혔다. 오른손목으로 팬티를 벗기려하면서....손바닥으로 계속 보지털이 있는 두덩이를 어루 만졌다.
드디어 장모의 팬티가 벗겨지고 난 어른 일어나서 추리닝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벗었다. 티셔츠와 런닝도 함께 벗어 던졌다.
그 순간에는 장모도 그냥 누워 있었다. 너무 기가 막혔던 모양인 듯 했다.
어제와 오늘 이틀이나 사위에게 몸을 주는 꼴이 되었다고 생각 했는지......

난 다시 장모의 젖가슴을 입에 물었다. 손은 물론 보지를 어루만지면서..
장모는 이제 포기를 했는지 아무말이 없었다,
난 젖가슴을 입에 물은 채로 혀끝으로 젖꼭지를 건드리며 보지 사이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젖꼭지는 혀끝으로 몇번 건드리자 슬그머니 딱딱해지기 시작했다.
보지사이의 가운데 손가락은 장모의 클리토리스에 닿았다. 아직 보짓물이 나오지 않은듯 미끈미끈한 감촉은 없었다.
장모는 차라리 눈을 감고 있었다.
내 얼굴을 보려 하지 않은 것 인지 아니면 포기 하려는 건지...
어쨌거나 눈을 감고 있었다.
손가락 끝에 서서히 장모의 보짓물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벌덕거리는 내 자지는 장모의 허벅지에 닿고 있으면서 미끈미끈한 좃물을 내보내고 있었다..
드디어 장모의 보지에서 보짓물이 나오는 듯 했다.

저녁은 밤이 되고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