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Skin 1부

갑자기 글이 쓰고 싶다는 생각에 연재를 시작합니다. 오래전부터 아름다운 포르노 소설을 하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야 시작하네요. 별루 자신은 없지만 틈틈히 써볼랍니다.
Blue Skin은 약간의 사디스트 기질을 가진 진희와 마조키스트 성향의 남동생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가학애나 피학대 음란증이 중심이된 소설과는 조금 다르게 쓰려고해요.
어딘가에 늘 안기고 싶은 사람의 약한 모습을 그리고 싶어서 그런겁니다. 제가 가진 성적인 상상력에 덧붙여 여성을 화자의 중심으로 삼아 쓸생각입니다.
제가 남자인지라 여성의 성심리를 제대로 그릴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많이 도와주실꺼죠?
별루 재미는 없겠지만 편지라도 보내주셔서 격려해주시거나 도움이될 만한 경험담, 정보등을 알려주시면 정말 고맙쥐요 *^^*
…자유로운 섹스를 꿈꾸며…SADROOM([email protected])

Blue Skin - Invitation.

새벽이 온다. 이 시간때의 공기는 푸르다.
사람들이 거의 모두 잠든 시간에 진희는 늘 깨어있다. 그녀의 작업 습관은 그 시간까지 그녀를 잠자리에 들 수 없게 길들여 놓았다. 새벽이 끝나가는 시간..그맘때의 공기가 뿌려놓은 연푸른 빛깔과 담배 연기 속에서 그녀는 잠이 들 수가 있었다. 그녀의 직업은 웹디자이너이다.. 중3이 된 남동생과 함께 자취를 하며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그녀에게 있어서 새벽이라는 시간은 생존을 위한 시간이며 자유의 시간이다. 어느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그 시간에 그녀는 자유로움을 느꼈다.
밤 11시가 되면 그녀는 목욕을 한다. 허리까지 길게 기른 생머리를 뜨거운 물에 충분히 젖도록 샤워기 아래 가만히 서있는다. 물방울들이 그녀의 생머리를 따라 떨어지다 그녀의 젖꼭지를 타고 흐른다.
허리의 머리채를 따라 흐르던 물방들은 그녀의 엉덩이를 따라 흐르다 몇몇 녀석들만이 그녀의 융단 같은 보지털에 아롱히 맺히며 떨어진다.

몸전체가 어느정도 젖어들면 젖꼭지를 문지르는 것을 시작으로 온몸 구석구석을 손으로 마사지하기 시작한다. 온몸이 충분히 젖어야 비누칠을 할 때 더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젖꽂지를 살살 문질러주며 다른 한손으로는 약간 볼록 나온 아랫배를 문질러준다.
점점 아래로 내려가며 가랭이 가까이 왔을 때 융단 같은 보지털의 가장 높은 부분을 손으로 사각거려준다.
가끔 중지를 이용하여 작은 돌기를 톡톡 건드려주기도 한다. 이런 그녀의 마사지는 자위 행위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몸이 적당히 기분 좋은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하기 위한 행동일 뿐이다.

샤워기에서 흘러나오는 물이외에 그녀의 깊은 곳에서 또다른 물이 흘러나오는 느낌이 들면 비누칠을 하기 시작한다.
이제 충분히 몸이 물에 젖어 있기 때문이다.
그녀가 좋아하는 우유비누로 온 몸을 깨끗이 문질로 주고 다시 손바닥을 이용하여 온몸 전체를 문질러 충분히 거품을 내준다. 젖꽂지에 거품들이 맺혀 있다.
유난히 많은 보지털은 어느새 배꼽쪽을 향하여 누워 있다. 가랭이를 벌리고 쭈그려 앉아 보지에 비누를 가져다대고 문질러 준다.
비누가 충분히 뭍어나면 손을 이용하여 그녀의 보지에 충분히 거품이 일도록 계속 문질러 준다. 그리고 그녀의 구멍 깊이 손가락을 짚어넣어 질벽까지 깨끗이 닦아준다.

비누칠이 끝나면 버버리향의 샴푸로 머리를 감고 몸에 뭍은 비누들을 닦아준다. 질벽에 남아 있는 비누를 제거하기 위해 다시 손가락을 삽입하여 질벽 안쪽을 닦아준다.
모든 비누 거품들이 닦여지면 그녀의 늦은 밤목욕은 끝이난다.
몸에 남아 있는 물방들을 닦아내고 알몸위에 헐렁한 티셔츠를 걸친다. 그리고는 앙증맞은 팬티를 입고 그 위에 몸에 꽉끼는 청바지를 입고 방으로 들어서면 자정이 되어간다.
그녀의 생머리에서 풍기는 버버리향의 샴푸 냄새와 온몸에서 그윽하게 베어나오는 비누냄새가 그녀의 방을 적신다.
함께사는 남동생도 잠이들고, 이제, 일할 준비는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