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성전 1-8

약속한것보다늦게 올린점 죄송합니다,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요.

그럼 성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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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꼬 역시 그 일을 잊어버렸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벚꽃 필 무렵 흐린 일요일 오후, 나는 낚시대를 자전거에 싣고 집을 나와 이마이 강

을 향했다.상류와 하류애 양어자이있는 깨끗한 강이었다.

가는 도중에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나오꼬를 우연히 만났다. 같은 중악에 들어았지

만 클래스가 달랐다.

나오꼬는 나를 알아보고는 싱끗 웃었다.

나는 나오꼬를 꾀어 내가 남몰래 보아 두었던 낚시터로 데레고 갔다.그곳은 숲을 등

진 바위 틈이었다.중학에 들어가고부터 이렇게 둘이서 있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으

므로, 나는 낚시보다 나오꼬와 함깨 했던 1년전의 기억을 재확인 하고픈 욕망에 가득

차있었다.

넓직한 바위에 나란히 앉아 낚싯줄을 던저 놓은 다음, 조그마한 소리로 "이장소가

얼마나 좋은 낚시터인가를 설명하면서, 어떻게 하면 나오꼬와 크스할 수 있을까하

는 생각에 잠겨 있었다.

1년이란 새월은 나와 나오꼬의 사이를 첫출발점으로 되돌려 놓고 말았다. 그리고 지

금은 소학생때와 같은 방법으로 나오꼬의 여심을 노골적으로 요구한다는 것도 무리

였다.

그만큼 나오꼬는 성숙해 보였다.

결국 나는 큰 마음을 먹고 나오꼬의 어깨를 않았다. 나오꼬는 거부반응없이 곧바로

상채를 기울이며, 나에게 중심을 맡겨왔다. 아마 나의 행동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았다.

"기억하고있어?"

"응."

그 짧은 대화로서 1년이 압축되었으며, 두 사람의 뺨과 뺨이 맞다았다.그러자 자연

입술도 포개다.

이젠 물에 떠 있는 찌는 아락곳 없으며 오직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사람

이 오지 않는가 하는 것 뿐이었다.

키스하는 도중에 나는 나오꼬의 가슴을 더듬었다. 그 유방은 한결 커져있었다.

나는 나의 성기가 해가 감에 따라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키가 크는 것은 가끔 측정하므로서 인식하고 있었지만, 성기의 경우는 측정하기

않으무로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그래서 나오꼬의 유바이 예상보다 훨씬크고 중량감이 있었으므로, 괜스래 불안이

앞섰다.

(이 아이보다 내가 육채적으로 훨씬 어린것은 아닐까?)

다만 요즘 약간의 성모가 엷게 나기 시작한 것이 나오꼬에게 대등하게 대할 수 있

는 용기와 조그마한 실마리가 되어 주었다.

입술을 때고 나서도 나는 유바으이 애무를 계속하자, 나오꼬는 몸부림을 첬다. 그

몸부림은 달아나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고 섬감(性感)을 자극받고 있기 때문이

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이것은 아마 1년 전일의 기억 덕분일 것이다.

"1년전보다 커어."

"너무 커? 부끄러워."

이미 나의 그것은 나오꼬를 갈구하며,튕길 것 같이 되어 아품을 느끼고 있었다.

손으로 조작하지도 않았는데, 포피(包皮)가 까뒤집혀 노출괴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건 흥분할때 라도 저절로 이렇게 되지 않는다. 이것은 욕망이 그만 큼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방에 대한 애무는 계속했다. 그이 사응로진행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했으므로.

그 용기를 나에게 고취시키고 있었다.

그런데 나의 등을 안고 있던 나오꼬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손이 등 쪽에서 나의 넓적다리에 미끄러지듯이 얹히더니, 주저하면서 안쪽으로

돌아 때론 옆으로 비키면서 방황했다. 주저하면서 안쪽으로 돌아 때로는 후퇴하고,

때론 옆으로 비키면서 방황했다. 이윽고 우연한 것처럼 나의 맥박이 치고있는 성기

를 바지위에서 만다.

나오꼬는 만진 그대로일 뿐 조금도 움직이질 못했다. 아마 쥐는 용기가 없었기 때

문일 것이다.

"꼭 쥐워봐."

반사적으로 나오꼬는 나의 요청에 응했다. 나오꼬가 스스로 나의 그것을 회구하며

손을 내밀고 온 것은 나오꼬 역시 나와 같은 욕망에 불타고 있다는것을 간접적으로

내 보인 것이었다. 이미 내 가슴 속에서는 도색(禱色)의 세계가 꽃피고 있었다.

곧바로 나는 나오꼬의 스커트 밑으로 손을 넣었으며 나오꼬는 나의 손이 자기의 비

경에 쉽게 닿을 수 있도록 몸을 놀렸다.

주위를 돌아봤다.. 시야 않으ㅔ들어오는 사람은 없었다. 가령 멀리 있다손 치더라

도 우리들이 무었을 하고 있는지 전혀 보이지 않을 것이다. 내손은 나오꼬의 넓적

다리는 차거웠으며 매끄러웠다. 1년 전보다 살이 두터워진 느낌이었으며 살결이

고운 것 같았다.

나의 손을 속옷에 닿았다. 극것은 벌써 따뜻하게 젖어 있었다.손가락으로 그곳을

눌렀더니 오동통한 살이 만저다.

"나를 좋아하고 있었어? 조금이라고."

1년 전네 나누었던 대화에 대한 물음이었다.

"굉장히 좋아해. 언제나 너를 생각하고 있었어."

"기뻐."

나오꼬는 내 성기를 꼭쥐면서 한쪽 손으로 나의 등쪽을 세게 끌어않았다.

나의 손가락은 고무줄 밑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러자 나오꼬는 넓적다리를 구부리

며 허리의 위치를 바꾸면서 내게서 조금 떨어다.

"여기선 싫어."

그것은 나도 마찬가지였다. 여기는 사람 눈에 잘 뜨여 더 이상 진행할수는 없었다.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는 장소로 옮길것을 제안하고 싶었으나, 그러면 속마음을

드러내 보일 것 같아서 주저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래서 나오꼬의 말은 마치 나룻터의 배와 같아서 기다렸다는듯이 대답했다.

"그럼 산 속으로 갈까?"


다음 이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