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이탈리아에 있는 일본인 스튜어디스 비밀 클럽 2



몇 시간이나 지났을까.

코지는 어슴 프레 눈을 떴다.

어두워 자신이 있는 곳이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 누워 있는 곳이 침대인걸로 보아

그는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이라 내리 짐작했다.

오줌이 마려워진 코지는 컴컴한 방의 불을 키기 위해 스위치를 누르려 손을

움직여 보았지만 움직일 수가 없었다.

코지는 이상한 느낌이 들어 일어나 보려 했지만 팔,다리 몸 하나 움직일수 없었다.

순간 코지는 자신의 온몸이 침대에 묶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자신의 양 팔과 양 다리가 큰 대자 모양으로 각 침대 기둥에 굵은 가죽 밸트로

묶여 있고 목과 배에도 밸트가 묶여 있었다.

"이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덜컥 겁이난 코지는 살려달라고 소리치기 시작 했다, 하지만 이 방은 방음벽이

되어 있는지 그가 외치는 소리는 밖으로 전혀 새나가지 못했다.

그는 살려 달라고 계속 외쳐 봤지만 방안엔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다.

1시간 정도 지났을 무렵, 컴컴한 방의 문이 열리며 희미한 빛이 새어 들어 왔다.

소리를 지르다 지쳐 눈을 잠시 붙이고 있던 코지는 그 빛에 눈이 떠졌다.

코지의 눈앞엔 일본인으로 보이는 여성 1명이 서 있었다.

그녀의 오른손엔 양초가 들려 있었는데 그 양초의 빛에 의헤 방의 구조를 대충은

알수 있었다.

코지는, 고급 스러워 보이는 침대에 묶여 있었다.

머리는 좌우로 조금은 움직일수 있었으므로, 방의 구조를 살펴보니 ,잡지에서

본 SM클럽 같은구조로 되어 있었다.

방에 들어 온 여성은, 방에 있는 전등의 스위치를 눌렀다.

방의 빛은 일반 전등처럼 밝지는 않았고 조금 붉은 색을 띤 빛을 내고 있었다.

그 여성은, 이상하게도 스튜어디스의 제복을 입고 있었다.

코지는

"도와 주세요！이걸 좀 풀어 주세요!!"

라고 여성을 향해 외쳤다.

여성은 코지를 그윽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입가에 엷은 미소를 내비치곤 천천히

코지에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일본인 스튜어디스 비밀 클럽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코지씨."

"무슨 말을 하는거야!! 어서 이줄을 풀어 달란 말야!!"

"후후...그건 규칙상 들어줄수 없습니다, 당신은 이곳의 중요한 손님이니까요..

도망이라도 가면 곤란 하거든요."

"뭐야! 당신 감금죄로 경찰에게 고소 하겠어!"

"어머나, 묶여 있어서 걷는 것 조차 할수 없는데 어떻게 고소를 할수 있죠? 우후후..."

"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러는거야！빨리 풀어 줘！"

이러한 입씨름이 계속되었지만, 그 스튜어디스 같은 여성은, 코지의 말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듯했다.

잠시후 여성이 이야기를 시작했다.

"어째서 이곳에 오시게 됐는지 알고 싶으세요?"

"그래 날 왜 이렇게 묶어놓은 거야? 이 못된 여자야!!"

"어머.. 이제 지금부터는 그런 말투는 용납할수 없어요,...좋습니다.얘기해 드리지요."

"여기는, 일본인 스튜어디스 비밀 클럽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당신 같은 일본인을

사냥감으로 삼아 우리 스튜어디스들의 욕구해소용으로 사용하는 모임 이지요."

"스튜..뭐? 욕구 해소용은 또 뭐야? "

" 말 그대로예요, 일로 스트레스가 쌓여 있는 동료나, 여존 남비 사상을 지닌 동료,

조금 세디스틱한 동료, 남자를 범하는 취미가 있는 동료등이 당신같은 사냥감을

범해 욕구를 해소하는 거죠."

"싫어, 그런건 .. 누가! 누가 좀 도와줘요!! 누구 없어요!! "

"외쳐도 소용없어요. 벽에는 성능좋은 방음재를 발라두었기 때문에..

후후후.. 이 클럽의 회원은 800명 남짓 되지요. 회원은 모두 스튜어디스 .

이탈리아로 오게 되면 거의 대부분 이 클럽에 들러요. 오늘까지

대략 3~40명의 스튜어디스들이 이곳에 모였어요,잠시 후엔 코지님을 만나러 올거예요.

후후...어때요, 내심 기대가 되죠?

" 시..싫어 제발 보내줘.."

"......좋아요. 그렇지만 조건이 있어요"

"조..조건 그래 말해봐 무엇이든 들어 주겠어, 돈이라면 원하는대로 지불하지!!"

" 돈은 필요없어요. 우리 국제선의 엘리트 스튜어디스는, 상당한 급료를 받고 있어요. "

"그럼 대체 어떤걸 원하는 거야? "

여성은 싱긋 웃으며 코지의 팬티를 내리고 그의ㅏ 자지를 손으로 살며시 쥐며 말했다.

" 그 조건이란, 클럽의 결정으로 사냥감이 1000번 사정을 하면 자유를 허용해요.

후후.... 앞으로 수십분 오늘의 회원 집회가 시작됩니다. 즐겁게 기대하고 있으시길...그럼.."

그녀의 말이 끝나자 방의 블빛은 다시 어두워지고 그녀가 방문을 닫는 소리가 들려 왔다.

"안돼! 가지마! 날...날 풀어줘!!"

코지는 큰소리로 외쳐 보았지만 그의 목소리만이 방안에 맴돌뿐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