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
part.1
(미영의 시점.)
" 미영아 너 과외 교사 한번 해보지 않으래? "
평소 친하게 지내던 3학년 선배 은미의 말에 난 귀가 솔깃했다.
벌써 석달을 넘게 백조로 지내온 나는 은미선배의 말이 반갑기 그지 없었다.
" 나야 상관없지만 언니도 가정교사 하지 않아? "
" 얘는, 하루 두탕 뛰는게 쉬운 일인줄 아니? 괜찮은 집안 애야. 내가 전에 가르쳤던 앤데 좀 숫기가
없어서 그렇지 착하고 말도 잘듣는다."
애도 착하고 괜찮은 집안이다.
구미가 당기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난 남을 가르쳐본 경험이 얼마 없다.
기껏해야 초등학교 3,4학년 아이들 두달정도 과외 해본 경험 밖엔 없다.
게다가 배우는 아이가 고등학생이면 솔직히 자신이 없다.
언젠가 심심풀이로 2살 아래의 사촌동생의 고등학교 수학시험지를 풀어본적이 있었는데
난 20문제중 9개뿐이 맞추지 못했다.
"얘 할거니? 말거니?"
내가 이런저런 생각에 한참동안 말이 없자 은미 선배는 조금 짜증이 났는지 약간 큰소리로 내게 물
었다.
"응? 으응..해야지 근데......몇살이야?..."
"....ㅋㅋㅋ..너 고등학생이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지? "
정곡을 찌른 그녀의 말에 난 조금 당황했지만 태연한척 선배의 말을 받아 넘겼다.
" 걱정은 뭘.. 그저 고등학생이면 좀 까다로운게 많으니까.."
" 걱정마라 내가 니 수준을 잘 아는데 고등학교 과외를 시키겠니? 이제 중학교 2학년 올라가는 애야
염려마."
난 선배의 말에 조금 자존심이 상했지만 겉으로 내색은 하지 않았다.
뭐 맞는 말이기도 하니까..
중학교 2학년이라....정말 딱 좋은 조건이었다.
나이도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장난도 별로 안 칠것 같고 2학년이기 때문에 고교진학 문제도 걱정될
게 없다.
"할거지? "
"응. 할게 언제부터 나가면 되는데."
선배는 주소와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넘겨주고 자기가 소개해서 왔다고 하면 될거라고 말했다.
" 과외 할수있게 되면 저녁 한번쏘는거다 알았지? "
"으응, 그래 고마워 언니 내 잘되면 근사한 저녁 쏠게."
"빈말이면 알지? ..농담이고 나 먼저 일어 날게 약속있어서 슬슬 일어나야 겠다."
"그래 고마워 언니. "
그녀에게 손을 흔들며 배웅해준 나는 드디어 백조 생활을 청산 할수 있게 된 기쁨에 온몸이 날아갈
것 같았다.
난 곧장 집으로 향했다.
집에서 부모님에게 과외를 하게 되었다고 얘기한후 제일 아끼는 옷을 입고 한껏 멋을 부렸다.
어머닌 그런곳에 가면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가서 머리라도 다듬으라며 평소에 잘 주시지도 않는 용
돈을 내손에 쥐어 주셨다.
아버지께선 먼저 약속을 받고 그 집을 찾아가는게 좋겠다며 전화를 한번 걸어 보라고 하셨다.
아버지의 말씀이 백번 옳지요.
난 선배가 넘겨준 쪽지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뚜르르르 뚜--------------네. 여보세요?"
전화기에서 소리가 들리자 난 조금 긴장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part.1
(미영의 시점.)
" 미영아 너 과외 교사 한번 해보지 않으래? "
평소 친하게 지내던 3학년 선배 은미의 말에 난 귀가 솔깃했다.
벌써 석달을 넘게 백조로 지내온 나는 은미선배의 말이 반갑기 그지 없었다.
" 나야 상관없지만 언니도 가정교사 하지 않아? "
" 얘는, 하루 두탕 뛰는게 쉬운 일인줄 아니? 괜찮은 집안 애야. 내가 전에 가르쳤던 앤데 좀 숫기가
없어서 그렇지 착하고 말도 잘듣는다."
애도 착하고 괜찮은 집안이다.
구미가 당기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난 남을 가르쳐본 경험이 얼마 없다.
기껏해야 초등학교 3,4학년 아이들 두달정도 과외 해본 경험 밖엔 없다.
게다가 배우는 아이가 고등학생이면 솔직히 자신이 없다.
언젠가 심심풀이로 2살 아래의 사촌동생의 고등학교 수학시험지를 풀어본적이 있었는데
난 20문제중 9개뿐이 맞추지 못했다.
"얘 할거니? 말거니?"
내가 이런저런 생각에 한참동안 말이 없자 은미 선배는 조금 짜증이 났는지 약간 큰소리로 내게 물
었다.
"응? 으응..해야지 근데......몇살이야?..."
"....ㅋㅋㅋ..너 고등학생이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지? "
정곡을 찌른 그녀의 말에 난 조금 당황했지만 태연한척 선배의 말을 받아 넘겼다.
" 걱정은 뭘.. 그저 고등학생이면 좀 까다로운게 많으니까.."
" 걱정마라 내가 니 수준을 잘 아는데 고등학교 과외를 시키겠니? 이제 중학교 2학년 올라가는 애야
염려마."
난 선배의 말에 조금 자존심이 상했지만 겉으로 내색은 하지 않았다.
뭐 맞는 말이기도 하니까..
중학교 2학년이라....정말 딱 좋은 조건이었다.
나이도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장난도 별로 안 칠것 같고 2학년이기 때문에 고교진학 문제도 걱정될
게 없다.
"할거지? "
"응. 할게 언제부터 나가면 되는데."
선배는 주소와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넘겨주고 자기가 소개해서 왔다고 하면 될거라고 말했다.
" 과외 할수있게 되면 저녁 한번쏘는거다 알았지? "
"으응, 그래 고마워 언니 내 잘되면 근사한 저녁 쏠게."
"빈말이면 알지? ..농담이고 나 먼저 일어 날게 약속있어서 슬슬 일어나야 겠다."
"그래 고마워 언니. "
그녀에게 손을 흔들며 배웅해준 나는 드디어 백조 생활을 청산 할수 있게 된 기쁨에 온몸이 날아갈
것 같았다.
난 곧장 집으로 향했다.
집에서 부모님에게 과외를 하게 되었다고 얘기한후 제일 아끼는 옷을 입고 한껏 멋을 부렸다.
어머닌 그런곳에 가면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가서 머리라도 다듬으라며 평소에 잘 주시지도 않는 용
돈을 내손에 쥐어 주셨다.
아버지께선 먼저 약속을 받고 그 집을 찾아가는게 좋겠다며 전화를 한번 걸어 보라고 하셨다.
아버지의 말씀이 백번 옳지요.
난 선배가 넘겨준 쪽지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뚜르르르 뚜--------------네. 여보세요?"
전화기에서 소리가 들리자 난 조금 긴장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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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 2024-09-21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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