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오감족 1장. 잔존인류4부
그것도 부원장의 아내가 아닌가.......... 제까짓 놈들이 황제의 명을 거역할 수는 없겠지........ 법적으로 하자가 없으니 말이야....... 하지만 크리칼의 근엄한 표정이 마음에 캥긴다.......
이카톤은 포기하려고 고개를 돌리지만 자꾸만 시선이 가는 로자리아의 매력에 쉽게 포기가 되지를 않았다........ 아아..... 한번만이라도 안아 봤으면 좋겠군....... 저 미소..... 정말 마음을 흥분시키는 구나........
로자리아는 좌석에 앉아 남편과 담소를 나누며 즐겁게 파티의 흥겨움을 음미하고 있는데 아까부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느끼고 곁눈질로 살펴보았다. ...... 어머....... 황제가 나를 보고 있잖아?......... 부끄러워지는 마음에 고개를 돌리고 남편과의 대화에 열중해 보지만 계속 쳐다보는 황제의 시선이 느껴진다. 둘러 보는척 황제를 보는 순간 그와 눈이 마주치고 그의 눈속에 어린 욕망을 읽는순간 불안한 마음이 그녀의 가슴을 흔들고 있다.
“로자리아........ 어디 아파요?”
크리칼이 걱정이 되어 물어오자 그녀는 남편의 다정한 얼굴을 바라보며 애써 불안감을 떨쳐낸다. ......... 그래 여태까지 황제가 원로원의 원로 아내를 지목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적이 없는데 별일이야 있을라고........
“로자리아 아프면 잠시 내실에서 쉬어요...... 내가 데려다 주겠소......”
“네 ..... 그래야 할까봐요....... ”
크리칼이 아내의 손을 잡아주며 내실로 향하는데 원로원의 브리스가 크리칼에게 다가오며 말을 건넨다.
“크리칼님 ....... 여전하시군요......... 크리칼님 덕분에 아내들이 요즘 바가지를 긁고 있어요.. 크리칼님처럼 사랑해 달라고요....... 하하하.....”
“아니 브리스님 무슨 말씀입니까......... 내가 뭘 어쨌다고......”
“하하하 아니면 여기 와서도 다른여자와 춤한번 추지 않고 아내 곁에 꼭 붙어 있는 이유가 뭔가요?....... 그러지 마시고 저와 술이라도 한잔 나누시죠?.....”
“아 이것참....... 지금 아내가..... 아파....”
“여보...... 그렇게 하세요..... 당신이 놀림감이 되는건 싫어요....... 전 혼자서도 괜찮으니 어서 가셔서 브리스님과 얘기 하세요....”
“당신 정말 괜찮겠어요?......”
“그것 보세요..... 로자리아님도 허락하셨으니 ...... 자 저쪽으로 가시죠....”
팔을 잡아 끄는 브리스의 몸짓에 할수 없이 끌려가는 크리칼이다...........
이카톤은 그 광경을 눈여겨 보고 있었다. ......... 옳지....... 기회다........ 잠시 쉬겠다고 말하고는 내실로 발걸음을 옮긴 이카톤은 흥청거리는 파티장과는 다른 조용한 내실속에서 로자리아가 있는 방을 찾기 시작했다. 다섯 개의 내실에는 아무도 없고 마지막 내실에 로자리아가 홀로 간이 침상에 몸을 누이고 있었다. 로자리아는 남편을 보내고 홀로 내실로 들어와 쉬고 있었다. 조금은 많이 마신 술기운이 아까의 불안감으로 배가되어 머리가 어지러운 것을 느끼며 침상에 몸을 눕힌것이다... ...... 조금 쉬면 괜찮아 지겠지.... 가슴이 답답하여 꽉조이고 있는 가슴의 단추를 하나 풀러내고 신발을 벗어 맨발에 오는 신선한 기분을 느끼고 있는데 내실의 휘장이 걷히며 황제가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헉..... 얼른 몸을 일으켜 예의를 취하려고 하는데 몸이 휘청거리며 어지럽다. 가슴이 불안감에 뛰고 혈관의 피가 머리로 몰리는 듯 정신이 아찔하다....
“어 이런 로자리아님...... ”
황제가 자신의 몸을 부축하는 것을 느끼며 그가 이끄는데로 침상에 누웠지만 심장이 두근거리는 소리와 숨쉬는 소리까지 신경이 쓰인다. 살포시 감고 있는 로자리아이지만 자신을 뉘일때 가슴과 허리를 잡은 황제의 손이 무척 뜨겁다는 것을 느끼고는 마음이 더욱 불안해지는 것이다. 급하게 쓰러지듯 누운지라 발끝까지 내려오는 드레스가 올라가 종아리가 드러나 있다. 예쁜 종아리에 시선이 따갑게 느껴지더니 전신을 훑듯이 그의 시선이 올라와 단추가 하나 풀려 젖무덤이 살짝 들어난 가슴에 머문다. ....... 아아 어쩌면 좋아....... 슬기로운 로자리아였건만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런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다.. 황제의 손이 이마를 잡아온다.
“많이 아픈가요?.... 로자리아님.......”
“이카톤님의 걱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조금만 쉬면 나을 것 같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나가달라는 완곡한 표현이지만 황제는 이마에 댄 손을 치우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어깨를 만지며 안마라도 하는 듯 주무른다.
“하하하..... 내가 감기를 낫게 하는데는 일가견이 있지요...... 로자리아님 힘을 빼고 가만히 누워 있어요......”
“아앗.... 전괜찮습니다...... 이카톤님...... ”
불안한 마음에 거부의 의사를 보이지만 그녀는 시원하게 만져오는 황제의 손길이 정신을 아득하게 하는 것을 느낀다....... 아아...... 시원해라...... 정말 .... 시원해 지고 힘이 빠지는구나........ 양쪽 어깨를 잡고 부드럽지만 힘차게 주무르는 황제의 손길은 그녀의 몸을 나른하게 만들고 있었다...... 나른한 기분에 황제라는것도 잊고 몸의 힘을 풀고 어깨를 맡기고 있는데 그의 손이 점차 행동반경을 넓혀 가슴언저리까지 내려왔다가는 어깨뒤의 속까지 들어가고 ..... 그의 손길이 닿는곳에서 짜릿한 쾌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 아아...... 앗... 불쑥 그의 손이 옷자락을 헤치고 유방을 잡아오는 감각에 아련하게 느껴지던 현실을 느끼고는 그의 손을 제지한다.......
“이카톤님 이게 ...... 않됩니다......... 전 크리칼 부원장의 아내입니다....... ”
“로자리아...... 당신을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졌어요........ 참을수가 없네요.....”
“않되요...... 이카톤님 ...... 없던일로 할테니 제발 나가주세요.......”
이카톤의 손이 여전히 가슴을 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치마가 들리우며 허벅지를 만져오는 손길을 느끼고 로자리아가 몸을 일으키려 한다. 하지만 가슴을 누르고 있는 이카톤의 손은 억세었고 두다리를 오므리며 거부해 보지만 이미 그의 손은 팬티를 헤치고 아래를 만지고 있었다............. 아악....... 않돼........
“이카톤님 않되요........ 제발 그만 두세요...... 흑흑........”
격렬하지는 않지만 단호하게 거부하는 로자리아를 강제로 해치우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카톤은 그녀의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용하기로 하고 있지도 않은 반역을 지껄이기 시작했다.
“로자리아...... 크리칼이 반역을 모의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 왔다...... 당장 당신의 남편을 잡아 들여 죽일수도 있지만 당신이 나에게 몸을 허락한다면 그를 살려주겠다...... 어떻게 할텐가?......”
“이카톤님 제 남편이 반역이라니요....... 그럴 리가 없습니다.......”
로자리아는 황제의 눈에서 강한 욕정을 느끼고는 자신이 계속 거부를 한다면 필시 남편을 잡아 반역죄로 처단할 것 같았다......... 반항을 하던 그녀의 손에서 힘이 빠지자 이카톤은 본격적으로 그녀의 몸을 탐하기 시작했다. 단추가 풀러지며 그녀의 유방이 풍만함을 자랑하며 드러나고 작은 포도알 같은 젖꼭지가 이카톤의 입속으로 들어가 거세게 빨리는 것을 느끼며 로자리아는 절망의 꼭대기에서 신음하고 있었다. 팬티속으로 파고 들어온 손은 이제 질벽을 건드리며 분홍빛의 음순을 자극하고 있었고 이율배반적인 로자리아의 몸은 그의 손길에 반응하여 질벽으로부터 분비물을 흘려내고 있었다. 짜릿한 쾌감이 올때마다 그녀의 눈에서는 절망의 눈물이 흘러 내리고 한창 성에 대한 즐거움을 알고 있는 그녀의 몸이 그녀의 의지와는 다른 반응을 나타낼때 그녀의 마음은 찢어지는 것 같았다.
“흐흐흑...... 아아..... 흐흐윽...... 아아.....”
울음인지 신음인지 모를 소리가 로자리아의 입에서 흘러 나올때 마다 이카톤은 흥분이 더해져 이제는 그녀의 질퍽거리는 동굴에 그의 물건을 넣고 싶었다. 황제의 제복이 바닥에 떨어지고 보호복이 팔찌의 조작으로 사라지자 그의 알몸이 나타난다. 드레스를 걷어올리자 분홍색 레이스가 달린 팬티가 드러나고 아름답게 뻗은 허벅지가 움츠리고 있다. 팬티를 내리자 약간의 반항이 있고 힘주어 내리는 이카톤의 손길에 힘없이 찢어져 버린다. 짧은 음모는 동굴을 다 가리지 못해 금방 손가락이 들락거린 속살을 숨김없이 보여주고 그 광경에 이카톤이 소리를 지르며 로자리아의 몸을 덮쳐 누른다. 그의 성기가 자신의 몸속으로 진입하자 로자리아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여보 고마웠어요....... 제 한몸으로 당신이 살수 있다면 기꺼이 몸을 드려야지요....... 여보 정말 사랑했어요..... 흐으윽.......
이를 악물고 신음을 참으려 해도 어쩔수 없이 반응하는 자신의 몸을 저주하며 이빨사이로 신음을 흘리고 있다......
“흐으으....... 으으으.........”
이제 본격적인 삽입으로 허리를 흔드는 이카톤은 짜릿한 전율에 몸을 떨고 있었다..... 몰래 하는 섹스는 정말 기분이 좋군....... 이년도 좋아서 엉덩이를 흔드는것좀 봐 ....... 너도 별수 없구나...... 흐흐....... 자주 방문하여 크리칼이 없을때 이 동굴을 쑤셔야지....... 헉헉...
아 정말 죽이는 감촉이다...... 마치 이가 없는 잇몸으로 물어주는 것 같구나...... 흐억..... 나온다....... 으허억....... 나와......
전에 느낄수 없었던 엄청난 쾌감이 허리를 관통하며 부르르 몸을 떤다......
“정말 대단하군 로자리아....... 당신의 남편을 지키고 싶으면 앞으로 내말을 잘 들어야 할거야........ 또 보자구........ 만약 당신이 이상한 행동을 한다면 당신의 집안은 모두 박살날거야....... 허튼짓 하지 말라고........ 알았어?”
로자리아는 자결을 하려고 결심하던 차에 황제의 말은 그녀의 결심을 흔들고 있었다. ....아아...... 이렇게 되다니........ 내가 죽을수도 없이 저런놈과 계속 관계를 가져야 한단 말인가.......... 오오..... 신이여 저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로자리아가 망연한 가운데 드레스를 입는다. 단추를 하나씩 채울때 마다 증오와 자책감이 밀려와 그녀의 가슴을 갈기갈기 찢어 놓고 있었다.
......아아.......여보...... 정말 미안해요...... 크리칼....... 난 어쩌면 좋아요.....
“로자리아....... 여기 있었구료..... 많이 아파요? ”
“네...... ”
“아무래도 않되겠어...... 의사를 불러야 겠어.....”
“아니에요...... 크리칼..... 조금 더 쉬면 괜찮아 질거에요.... 술이 좀 과했나봐요...”
크리칼.... 남편은 눈치를 채지 못한 듯 근심어린 표정으로 보고 있다. ......흐으윽..... 여보.. 사랑해요...... 무슨일이 있어도 당신을 지켜 드릴께요......
그것도 부원장의 아내가 아닌가.......... 제까짓 놈들이 황제의 명을 거역할 수는 없겠지........ 법적으로 하자가 없으니 말이야....... 하지만 크리칼의 근엄한 표정이 마음에 캥긴다.......
이카톤은 포기하려고 고개를 돌리지만 자꾸만 시선이 가는 로자리아의 매력에 쉽게 포기가 되지를 않았다........ 아아..... 한번만이라도 안아 봤으면 좋겠군....... 저 미소..... 정말 마음을 흥분시키는 구나........
로자리아는 좌석에 앉아 남편과 담소를 나누며 즐겁게 파티의 흥겨움을 음미하고 있는데 아까부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느끼고 곁눈질로 살펴보았다. ...... 어머....... 황제가 나를 보고 있잖아?......... 부끄러워지는 마음에 고개를 돌리고 남편과의 대화에 열중해 보지만 계속 쳐다보는 황제의 시선이 느껴진다. 둘러 보는척 황제를 보는 순간 그와 눈이 마주치고 그의 눈속에 어린 욕망을 읽는순간 불안한 마음이 그녀의 가슴을 흔들고 있다.
“로자리아........ 어디 아파요?”
크리칼이 걱정이 되어 물어오자 그녀는 남편의 다정한 얼굴을 바라보며 애써 불안감을 떨쳐낸다. ......... 그래 여태까지 황제가 원로원의 원로 아내를 지목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적이 없는데 별일이야 있을라고........
“로자리아 아프면 잠시 내실에서 쉬어요...... 내가 데려다 주겠소......”
“네 ..... 그래야 할까봐요....... ”
크리칼이 아내의 손을 잡아주며 내실로 향하는데 원로원의 브리스가 크리칼에게 다가오며 말을 건넨다.
“크리칼님 ....... 여전하시군요......... 크리칼님 덕분에 아내들이 요즘 바가지를 긁고 있어요.. 크리칼님처럼 사랑해 달라고요....... 하하하.....”
“아니 브리스님 무슨 말씀입니까......... 내가 뭘 어쨌다고......”
“하하하 아니면 여기 와서도 다른여자와 춤한번 추지 않고 아내 곁에 꼭 붙어 있는 이유가 뭔가요?....... 그러지 마시고 저와 술이라도 한잔 나누시죠?.....”
“아 이것참....... 지금 아내가..... 아파....”
“여보...... 그렇게 하세요..... 당신이 놀림감이 되는건 싫어요....... 전 혼자서도 괜찮으니 어서 가셔서 브리스님과 얘기 하세요....”
“당신 정말 괜찮겠어요?......”
“그것 보세요..... 로자리아님도 허락하셨으니 ...... 자 저쪽으로 가시죠....”
팔을 잡아 끄는 브리스의 몸짓에 할수 없이 끌려가는 크리칼이다...........
이카톤은 그 광경을 눈여겨 보고 있었다. ......... 옳지....... 기회다........ 잠시 쉬겠다고 말하고는 내실로 발걸음을 옮긴 이카톤은 흥청거리는 파티장과는 다른 조용한 내실속에서 로자리아가 있는 방을 찾기 시작했다. 다섯 개의 내실에는 아무도 없고 마지막 내실에 로자리아가 홀로 간이 침상에 몸을 누이고 있었다. 로자리아는 남편을 보내고 홀로 내실로 들어와 쉬고 있었다. 조금은 많이 마신 술기운이 아까의 불안감으로 배가되어 머리가 어지러운 것을 느끼며 침상에 몸을 눕힌것이다... ...... 조금 쉬면 괜찮아 지겠지.... 가슴이 답답하여 꽉조이고 있는 가슴의 단추를 하나 풀러내고 신발을 벗어 맨발에 오는 신선한 기분을 느끼고 있는데 내실의 휘장이 걷히며 황제가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헉..... 얼른 몸을 일으켜 예의를 취하려고 하는데 몸이 휘청거리며 어지럽다. 가슴이 불안감에 뛰고 혈관의 피가 머리로 몰리는 듯 정신이 아찔하다....
“어 이런 로자리아님...... ”
황제가 자신의 몸을 부축하는 것을 느끼며 그가 이끄는데로 침상에 누웠지만 심장이 두근거리는 소리와 숨쉬는 소리까지 신경이 쓰인다. 살포시 감고 있는 로자리아이지만 자신을 뉘일때 가슴과 허리를 잡은 황제의 손이 무척 뜨겁다는 것을 느끼고는 마음이 더욱 불안해지는 것이다. 급하게 쓰러지듯 누운지라 발끝까지 내려오는 드레스가 올라가 종아리가 드러나 있다. 예쁜 종아리에 시선이 따갑게 느껴지더니 전신을 훑듯이 그의 시선이 올라와 단추가 하나 풀려 젖무덤이 살짝 들어난 가슴에 머문다. ....... 아아 어쩌면 좋아....... 슬기로운 로자리아였건만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런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다.. 황제의 손이 이마를 잡아온다.
“많이 아픈가요?.... 로자리아님.......”
“이카톤님의 걱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조금만 쉬면 나을 것 같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나가달라는 완곡한 표현이지만 황제는 이마에 댄 손을 치우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어깨를 만지며 안마라도 하는 듯 주무른다.
“하하하..... 내가 감기를 낫게 하는데는 일가견이 있지요...... 로자리아님 힘을 빼고 가만히 누워 있어요......”
“아앗.... 전괜찮습니다...... 이카톤님...... ”
불안한 마음에 거부의 의사를 보이지만 그녀는 시원하게 만져오는 황제의 손길이 정신을 아득하게 하는 것을 느낀다....... 아아...... 시원해라...... 정말 .... 시원해 지고 힘이 빠지는구나........ 양쪽 어깨를 잡고 부드럽지만 힘차게 주무르는 황제의 손길은 그녀의 몸을 나른하게 만들고 있었다...... 나른한 기분에 황제라는것도 잊고 몸의 힘을 풀고 어깨를 맡기고 있는데 그의 손이 점차 행동반경을 넓혀 가슴언저리까지 내려왔다가는 어깨뒤의 속까지 들어가고 ..... 그의 손길이 닿는곳에서 짜릿한 쾌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 아아...... 앗... 불쑥 그의 손이 옷자락을 헤치고 유방을 잡아오는 감각에 아련하게 느껴지던 현실을 느끼고는 그의 손을 제지한다.......
“이카톤님 이게 ...... 않됩니다......... 전 크리칼 부원장의 아내입니다....... ”
“로자리아...... 당신을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졌어요........ 참을수가 없네요.....”
“않되요...... 이카톤님 ...... 없던일로 할테니 제발 나가주세요.......”
이카톤의 손이 여전히 가슴을 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치마가 들리우며 허벅지를 만져오는 손길을 느끼고 로자리아가 몸을 일으키려 한다. 하지만 가슴을 누르고 있는 이카톤의 손은 억세었고 두다리를 오므리며 거부해 보지만 이미 그의 손은 팬티를 헤치고 아래를 만지고 있었다............. 아악....... 않돼........
“이카톤님 않되요........ 제발 그만 두세요...... 흑흑........”
격렬하지는 않지만 단호하게 거부하는 로자리아를 강제로 해치우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카톤은 그녀의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용하기로 하고 있지도 않은 반역을 지껄이기 시작했다.
“로자리아...... 크리칼이 반역을 모의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 왔다...... 당장 당신의 남편을 잡아 들여 죽일수도 있지만 당신이 나에게 몸을 허락한다면 그를 살려주겠다...... 어떻게 할텐가?......”
“이카톤님 제 남편이 반역이라니요....... 그럴 리가 없습니다.......”
로자리아는 황제의 눈에서 강한 욕정을 느끼고는 자신이 계속 거부를 한다면 필시 남편을 잡아 반역죄로 처단할 것 같았다......... 반항을 하던 그녀의 손에서 힘이 빠지자 이카톤은 본격적으로 그녀의 몸을 탐하기 시작했다. 단추가 풀러지며 그녀의 유방이 풍만함을 자랑하며 드러나고 작은 포도알 같은 젖꼭지가 이카톤의 입속으로 들어가 거세게 빨리는 것을 느끼며 로자리아는 절망의 꼭대기에서 신음하고 있었다. 팬티속으로 파고 들어온 손은 이제 질벽을 건드리며 분홍빛의 음순을 자극하고 있었고 이율배반적인 로자리아의 몸은 그의 손길에 반응하여 질벽으로부터 분비물을 흘려내고 있었다. 짜릿한 쾌감이 올때마다 그녀의 눈에서는 절망의 눈물이 흘러 내리고 한창 성에 대한 즐거움을 알고 있는 그녀의 몸이 그녀의 의지와는 다른 반응을 나타낼때 그녀의 마음은 찢어지는 것 같았다.
“흐흐흑...... 아아..... 흐흐윽...... 아아.....”
울음인지 신음인지 모를 소리가 로자리아의 입에서 흘러 나올때 마다 이카톤은 흥분이 더해져 이제는 그녀의 질퍽거리는 동굴에 그의 물건을 넣고 싶었다. 황제의 제복이 바닥에 떨어지고 보호복이 팔찌의 조작으로 사라지자 그의 알몸이 나타난다. 드레스를 걷어올리자 분홍색 레이스가 달린 팬티가 드러나고 아름답게 뻗은 허벅지가 움츠리고 있다. 팬티를 내리자 약간의 반항이 있고 힘주어 내리는 이카톤의 손길에 힘없이 찢어져 버린다. 짧은 음모는 동굴을 다 가리지 못해 금방 손가락이 들락거린 속살을 숨김없이 보여주고 그 광경에 이카톤이 소리를 지르며 로자리아의 몸을 덮쳐 누른다. 그의 성기가 자신의 몸속으로 진입하자 로자리아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여보 고마웠어요....... 제 한몸으로 당신이 살수 있다면 기꺼이 몸을 드려야지요....... 여보 정말 사랑했어요..... 흐으윽.......
이를 악물고 신음을 참으려 해도 어쩔수 없이 반응하는 자신의 몸을 저주하며 이빨사이로 신음을 흘리고 있다......
“흐으으....... 으으으.........”
이제 본격적인 삽입으로 허리를 흔드는 이카톤은 짜릿한 전율에 몸을 떨고 있었다..... 몰래 하는 섹스는 정말 기분이 좋군....... 이년도 좋아서 엉덩이를 흔드는것좀 봐 ....... 너도 별수 없구나...... 흐흐....... 자주 방문하여 크리칼이 없을때 이 동굴을 쑤셔야지....... 헉헉...
아 정말 죽이는 감촉이다...... 마치 이가 없는 잇몸으로 물어주는 것 같구나...... 흐억..... 나온다....... 으허억....... 나와......
전에 느낄수 없었던 엄청난 쾌감이 허리를 관통하며 부르르 몸을 떤다......
“정말 대단하군 로자리아....... 당신의 남편을 지키고 싶으면 앞으로 내말을 잘 들어야 할거야........ 또 보자구........ 만약 당신이 이상한 행동을 한다면 당신의 집안은 모두 박살날거야....... 허튼짓 하지 말라고........ 알았어?”
로자리아는 자결을 하려고 결심하던 차에 황제의 말은 그녀의 결심을 흔들고 있었다. ....아아...... 이렇게 되다니........ 내가 죽을수도 없이 저런놈과 계속 관계를 가져야 한단 말인가.......... 오오..... 신이여 저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로자리아가 망연한 가운데 드레스를 입는다. 단추를 하나씩 채울때 마다 증오와 자책감이 밀려와 그녀의 가슴을 갈기갈기 찢어 놓고 있었다.
......아아.......여보...... 정말 미안해요...... 크리칼....... 난 어쩌면 좋아요.....
“로자리아....... 여기 있었구료..... 많이 아파요? ”
“네...... ”
“아무래도 않되겠어...... 의사를 불러야 겠어.....”
“아니에요...... 크리칼..... 조금 더 쉬면 괜찮아 질거에요.... 술이 좀 과했나봐요...”
크리칼.... 남편은 눈치를 채지 못한 듯 근심어린 표정으로 보고 있다. ......흐으윽..... 여보.. 사랑해요...... 무슨일이 있어도 당신을 지켜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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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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