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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33 1,409회 0건
아내
*나의 실직
2000년 7월 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어야 했다.
아니 회사가 문을 닫아 버렸다. 그래서 다니고 싶어도 다닐 회사가없게 되어 버린것이었다.
그후 나는 인터넷과 오프라인을 통해서 100장에 가까운 취업원서를 보냈지만 어느한곳도 나에게 연락을 주지 않았다.
아내와 자식들때문에서라도 나는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막노동이라도 할려고 인력시장엘 가보았지만 힘든일이라곤 해보지 않은 나에게 돌아오는 일은 한달에 몇 번 되지 않았다.
밤낮으로 뛰어다녔지만 남는 것은 거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가 나에게 이런제의를 했다"
"여보 " "요즘에는 잘사는 사람도 자식의 학원비를 벌려고 노래방과 주점, 파출부 일도 한데요"
"그래서..."
나는 나의 무능력 때문에 아내가 그런 생각까지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내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그래서 말인데 여자인 내가 밖에 나가면 당신보다 쉽게 돈을 벌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 당신이 무슨일을 한단 말이야""차라리 친정이나 우리집에 부탁을 해보자"
하지만 뻔한 일이었다. 친정인들 우리 집인들 .....
그렇게 아무말없이 나는 나대로 계속 일을 다녔고 아내는 아내대로 무슨 꿍꿍이를 계획하고 있는 것 같이 보였다.
나는 평상시처럼 오늘도 밤늦게 집에 돌아왔다.
내가 씻고 나왔을 때 아내가 나에게 무엇인가를 내 밀었다.
한 장의 하얀종이위에 무엇인가 쓰여져 있었는데 제목이 "각서"..
"아니 이게뭐야.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데 각서야?"
"여보 그게 아니라 한번 읽어보고 나서 말을 해요?
"뭐야"
나는 각서라고 씌여 있는 종이를 집어 들고 읽어 내려가기 시작햇다.
각 서
나 00는 아내 00가 하는 일에 다음에 대해서
첫째: 아내가 술을 마시고 들어오더라도 이해한다.
둘째: 외박을 하더하고 이해한다.
셋째: 다른사람과 정을 통하더라도 이해한다.
넷째: 남편인 당신이 나의 매니저가 되어야 한다.
그어떤 말도 하지 않고 격려를 해줄 것을 맹세합니다.

2000년 10월 0일
작성자 0 0 0 인
"뭐야 ! 그럼 당신 몸을 팔겠다는 거야?"
" 못할게 뭐있어요, 죽으면 썩어질몸"
" 아니 이여자가..."
"여보 한번 생각해 봐요? 내가 희생해서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수 있다면 무슨일이든 못하겠어요?, 지금 당신도 막노동에 잔심부름에 ... 당신 자존심 버려가며 돈을 벌려 하잖아요. 근데 이깟 몸둥이가 무슨 대수겠어요.. 당신한테는 미안하지만 이해해 주세요.. 이미 계약금도 받았고 낼부터 저 일나가요?
" 뭐라구.... 안돼!"
이렇게 말하구 싶었지만 나는 아무말 하지 못했다. 다음날 난 일이없어 집에 있었다. 아내랑은 계속신경전을 벌이고 잇었지만 아내는 계속 어딘론가 전화를 하고 잇었다. 오후3시30분이 되자 아내는 샤워를 하고 화장도 하고 밖에 나갈 준비를 하였다.
나하고 사랑할 때 입던 야한 속옷을 입고 평상시에 그렇게 싫어했던 짧은 치마도 입었다. 그런 아내를 바라보고 있자니 내자신이 너무 초라해 진다.
"여보 아이들 오면 챙겨주세요... 갖다 올게요 . 참 그리고 저 늦을 지고 몰라요,, 기다리지 마세요"
아내의 뒷모습은 여느 술집여자들 못지않게 섹시했다. 이제 나이 32에다 키는 165에 몸무게는 49이고튀어 나올부분과 들어갈 부분이 확실하게 구분된 여자 ,,,난 그런 아내를 항상 감추고만 살았다. 왜냐하면 나보다 능력있는 사람이 가로채어 갈까봐 말이다.
그런데 이젠 ....늑대들의 소굴로 들여 보냈으니 .....난 하늘 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지금쯤 아내는 어느 술집이나 단란주점 아님 룸으로 들어가고 있겠지....
*아내의 취업
"여보 미안해 하지만 어쩔수 없잖아요..아이들 학원비에 우리생활비...당신이 새로운 직장을 찾을 때 까지만 ...빨리 직장을 구하세요"
나는 이렇게 기도했다. 저기 멀리 휘향찬란한 네온 불빛이 번쩍이고 있다.
< 아방궁> -미시 항시 대기-
내가 오늘부터 일하는 단란주점이다.
오후 여덟시가 좀지나가 손님들이 한팀두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곧 우리 대기실 문이 열렸다. 미스민 . 미스리 일번방이다. 그리고 미스최.나다. 미스유 는 3번방이야
난 마담언니가 알려준 방을 들어갔다.
" 안녕하세요 미스최입니다."
" 어서와.... 몸매죽이는 데... 이봐 김과장 자넨 저애하고 파트너해 난 얘랑 놀테니깐말야"
" 그러시죠 뭐, 이부장님 원하시는데로"
"야 일로와"
나는 이부장이라는 사람 옆에 가서 앉았다.
이미 그들은 술이 되어있었고 내가 옆에 앉자 마자 나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내치마속으로 손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나는 놀라서 몸을 뒤로 뺐다.
" 야 씨발 , 튕기지마,,, 오늘 넌 내꺼야"
" 이러지 마시고 자 한잔 드세요"
" 이씨발년이 나는 술보다 니 보지가 더좋아.. 가만이 않있음 마담부른다."
그의 손은 젖가슴과 나의 팬티속을 들락거리고 있었다. 내보지는 그 사람의 크다란 손에 유린되고 오동통한 젖가슴은 옷밖으로 들추어져 그남자의 혀에 녹아내리고 있었다.
" 야 이년 죽인다. 보지 맛은 어떨까 꿀물이 줄줄 흐르겠지 흐흐 ... 나 오늘 파트너 잘고른 것 같아// 안그래 김과장"
" 네 ... 근데 좀 쑥맥인가 봅니다."
" 아까 마담이 이애 오늘 첨 온애라고 말해줬어. 큭억.. 아다나 진배 없데..하하하"
"아 부장님 간만에 몸보신 하겠습니다."

시간은 흘러 12시가 다되었다. 이부장과 김과장은 2차를 하겠단다
. 그러자 마담은 그러라고 한다.
나와 미스유는 그들을 따라 나섰다. 그들은 둘이서 뭔가를 속삭이더니 각자 택시를 잡고 우리를 태우고 어디론가 향하는 것이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모텔이 즐비하게 있는 곳이엇다. 이부장은 나를 한팔로 껴안 듯 안아서모텔안으로 향하고 있었다.









thisplus (2003-07-24 13:16:51)

아주 좋와요 ^^ 다음편빨리 부탁요
추천 도장 찍습니당



무산지몽 (2003-07-24 23:39:25)

...............................................................
.................................................................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이건 야설이 아니라 실제 세계에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거든요.
소재가 너무 좋아서 가슴이 아프네요.....!



탱이 (2003-07-25 08:00:55)

아내되는 사람이 독한건지....
남자가 불쌍한건지....
야설을 읽음서....왜...내가 우울해 지는건지.....쩝~....
일단...추천~~꽝~!



사랑야설 (2003-07-25 09:34:21)

오늘 첨 들어온 신참입니다,야설사랑 아뒤가 기존에있어 사랑야설이라했음다,죄송함다,즐독하겟음다,건필하셈,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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