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에이 나그네의 실화 1
우리 부부는 30대

아내와 나는 6살 차이가 난다

우리 아내...

대학 다닐 때, 기독교에 무척 빠져 있고, 그거는 지금도 그렇다

그러니까 내가 미치겠다!

남들은 3섬을 하고 스와핑을 한다고 난리인데, 우리는 그냥 항상 똑같은 체위,항
상
똑같은 반찬!!


중2때 하마트면 깜빵에 갈 뻔 했다
여자 속옷---팬티,브라쟈, 그런 것들을 몰래 집어 와서 입거나 딸따리를 치는 게
그 당시 유일한 내 취미..
그런데 빨래줄에 걸린 거를 평소처럼 집다가, 갑자기 왠 아줌마의 고함소리!!

그냥 내뺏다
그리구 나서는 두번 다시 그런 짓은 포기!
잡힐까봐~~~

그러나 그러한 개성이 어디로 가겠나...


지금의 아내를 설득하다가 못해서 이혼까지도 할려구 그랬다
도저히 말로 해서는 않되여서...
그렇다구 소라에 나오는 무슨 씨처럼 "아내 강간"을 유도할 정도의 강심장은 못되
구..
솔찍히 그런 측면도 할려고 무수하게 생각을 했었다
자기가 강간 당하면은 좀 나긋나긋하게 나오겠지? 라는 나름대로의 회심의 미소
를 지으면서 계획도 몇번 세우고는 했지만, 그거는 역시 소설에서나 나오는 거지
, 현실로서는
무리라는 ...
물론 그 계획대로 했었다면은 반 이상은 내가 마음먹은 대로 실천이 되었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여자라는 동물은 순리대로 처리를 해야지 무리하거나 강공수를 두면은 반드시 그
화를 당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아는 남자였기에... 그렇게 하지는 못했고..


그냥 순수하게 부닥쳤다
아내에게...
내 순수한 마음을 그대로~~~
않 들어준다면은 이혼도 불사한다고!
나의 저돌적이고도 숨김없는 마음을 아는 사람이였기에 무척 충격을 받았었나 보
다.
내가 무슨 말을 했었냐고?
"여보...나...사실은 여자로 수술..."
이 말에 그냥 까무러 쳤었다. 내 아내가...

물론 이민사회이지만서도 친구나 친척들이 이곳에 많이 있고,
또 어린 시절을 이곳에서 성장했었기 때문에 아내나 나나 고향이나 별반 없는
...

이러한 우여곡절을 겪은 후에,
지금 이렇게 아내와 같이 남자를 유혹하러 이 금요일밤에 나가는 중이다.

나는 아내의 동의하에, 젖가슴을 수술했고 얼굴도 성형수술을 했고..
그러나 그 부분의 수술은 이혼이고 뭐고 죽어도 않된다는 명령에 그것까지는
하지는 못했다
짐작가시는지... 그 부분이 뭔지...


아내가 사준 검정 스타킹..
부울근 색 브라쟈..
섹시한 뾰족 구두..
패션 디자이너인 아내가 직접 해 준 화장..
물론 노팬티.. 그거는 아내도 마찬가지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