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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보다 더한 사랑 - 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36 492회 0건
[창작]죽음보다 더한 사랑 3-4부


1급을 따고 나면 지위도 올라가고 지금 내가 사는 지역의 담당이 될수 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목이 아파오는것을 느끼며 의자에서 일어났다.
" 휴 힘드는걸 ……..목도 마르고………"
냉장고 물을 꺼내 벌컥 마시고 시간을 보니 2시가 조금 넘은 한밤중이다.
예전부터 밤에 돌아 다닌 습관 때문에 밤이 될수록 눈이 똘망똘망 해진다. 항상 3시가
넘어야 자곤하는데 오늘은 이사한 피곤이 몰려 오는지 어깨가 뻐근하고 눈이 감겨온다.
새로산 침대에 누우니 매일 방바닥에서 자던 습관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
" 그래 내일이 일요일이고 졸리면 낮에 자면 되지 뭐……." 생각하며 발코니로 나갔다.
두집에 불이 켜져 있는데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우두커니 밤하늘을 올려다 보며 다시
담배를 피워 물었다. 고요한 밤하늘에 후욱 뿜어내는 연기가 퍼져 나간다.
그때 헤드라이트 불빛이 보이고 ….. 207동 앞에서 차가 멈추더니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이윽고 한사람이 내리고 아파트로 사라진다. 잠시후……..
7동 중간 윗 부분에 불이 켜지고 거실에 사람이 나타난다. 서둘러 망원경을 대고 살피니
16층에서 본 그 아가씨다. 술을 마신듯 약간은 비틀거리는 걸음걸이로 거실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망원경에 비친 그녀의 속살은 거실의 조명을 받아 하얗게 빛났다.
뭐라고 중얼중얼 하면서 검은색의 팬티와 브라까지 벗어 던지더니 욕실로 향한다.
잠시후 알몸으로 나온 그녀가 두팔을 활짝 펼치고 두다리를 벌리더니 크게 숨을 들이킨다.
정면으로 발코니를 향해 마치 타이타닉의 그 장면을 상상하듯 서있는 그녀는 두눈을 지긋이
감고 불어 오는 바람을 음미하고 있다.
"미친년 지랄하네… 지가 무슨 케이트 윈슬렛 이라고…….."
기붕은 자신이 디카프리오가 되어 그녀의 뒤에서 껴안고 있는 상상을 해보았다.
향기로운 냄새가 머리칼에서 풍겨오고 나긋한 허리와 손을 올리면 만져지는 저 유방……
물건이 꿈틀대며 일어난다. "하아……….." 그녀의 신음이 들려오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젖꼭지는 약간 큰편으로 동그라니 볼록 튀어나와 있다. 뒤에서 키스를 하고 몸을 젖혀
그녀의 젖꼭지를 빨고…… 부수수한 저 털…….손으로 만지다가 깊숙히 넣으면 만져지는
부드러운 속살…………."으…..음………꿀꺽………" 그녀가 쇼파에 눕는 바람에 나의
상상이 깨어나고 그녀는 쇼파의 쿠션을 끌어 안고 움직이지 않는다. 아마도 잠든 모양이다
다리를 벌려 쿠션을 끼고 한쪽다리를 올린 자세라 엉덩이 사이의 골이 보인다. 하얀 등짝과
이어진 아래의 둔부………이미 서서 껄떡거리고 있는 물건을 잡아 흔들며 다시 상상을 이어간다
살며시 다가가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 듬는다………벌린 골짜기로 손을 넣고……..손가락으로
그녀의 음부를 벌린다……….속살이 느껴지고 …… 확 덮쳐 누르며 내 물건을 그녀의 동굴에
쑤셔 넣는다…….." 하으윽…….좋아요…….어서 날 ……하악……..가져줘요…….."
음탕한 그녀의 교성이 흘러 나오고………..
"수걱…쑤걱…….퍽퍽…." 자지가 그녀를 거칠게 몰아 부친다……………
" 하으응…….하악……..날………으으윽……….주겨…… ….."
그녀와 동시에 절정에 오르며 분출되는 정액이 버티칼에 흘러내린다……..
"후우…………" 오늘 두번이나 자위를 했다. 정말 아파트는 좋군……………
기붕은 만족감을 느끼며 바닥에 누워 팬티 차림으로 잠이 든다

합격이다… 1급 전기기사 시험 결과가 발표 되었다. 과장이 다가오며 축하를
해준다. 동료 기사들이 부러운듯 쳐다보며 악수를 청해오고… 오후가 되니까
다들 알았는지 접수를 맡고 있는 여직원들도 인사를 해온다.
"손기사님 합격이라며요? 축하해요……" 그녀들이 커피를 빼오며 나에게도
한잔 건넨다….." 뭘요……대단치도 않은 건데요……..아무튼 커피 잘 마실께요."
마침 회식할때도 되었다며 과장이 오늘 회식을 하겠다고 한다.
" 건배…….." 과장이 나를 축하하며 건배를 외친다. 소주잔을 들고 동료들과
함께 건배를 외치니 정말 내가 축하 받을 일을 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든다.
열 여섯명의 남자와 접수계 여직원 둘, 그들과 고기에 소주를 먹는데 여직원들의
주량도 만만치 않은듯 남자들과 대등하게 잔을 부딪치며 마신다.
미스정은 25살, 미스김은 24살인데 미스김이 먼저 들어왔기 때문에 거의 친구
처럼 지내는 사이다. 둘다 여상을 나와 다른데 있다가 이곳에 들어 왔다.
목소리가 예쁘고 얼굴도 보통보다는 조금 예쁘다. 미스김은 성격이 활달하고
미스정은 좀 표독스러운데가 있어서 인물은 정이 낫지만 인기는 김이 더 좋다.
미스정이 화장실을 가려는듯 일어나는데 스커트 사이로 살짝 허벅지 깊은속이
들여다 보인다. 출장을 나갔다 들어오려면 그녀들이 앉아 있는 데스크를 지나야
하는데 그때마다 그녀들이 눈치 못채게 다리를 훔쳐 보곤 했는데 미스정의
다리는 정말 매혹적이다. 내 옆에 있던 몇몇 동료들의 시선도 순간적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보았는지 약간 어색한 기운이 흐르는것이 느껴진다.
미스김이 그걸 눈치채고 한마디 한다. " 어유 저질들….아무튼 남자들이란…."
살짝 눈을 흘기며 쳐다보자 남자들이 시선을 돌리며 모른척 한다.
다음날 출근하니 과장이 나를 부른다.
"마침 00구역의 담당팀장이 비어있으니 그 지역을 맡도록 하지……..진작 팀장이
되었어야 하는데…..회사 규칙이 1급 자격증을 요구하고 있으니 나도 어쩔수
없었네…….. 오늘부터 팀장으로 발령이 났으니 팀원들고 미팅을 하고 업무를
시작하게….." " 네 고맙습니다 과장님…" 돌아서서 나가려는데 과장이 부른다
" 아참 그리고 잊고 있었는데……지난번 아이디어 공모에 출품한 자네 작품이
결선에 올라 심사 중이야……..알아보니 유력한 일등 후보라는 거야…..다시한번
축하해…" " 그렇습니까? 감사합니다.."
아이디어 공모는 매년 한차례씩 전사원을 상대로 열리는 회사의 정책이다
이번이 6회차 인데 거기에 출품을 했던것이다. 작품은 리모트 콘트롤러의 기능을
추가한 것인데 그게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끌었나보다.
이 아이디어 공모전은 2만명이 넘는 사원들에게는 꿈의 제전이다. 1회부터 5회
까지 대상이 2명, 일등상이 5명 배출되었는데 그중에서 3명이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사내 벤처기업의 사장이 되었고, 나머지4명도 상업화 연구에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또한 회사에 관련된 상품이라면 판매도 회사의 영업망을 통하여
매출이 급 신장한다. 단 기간에 몇백억의 매출을 일으키는 중소기업이 되는것이다
팀원들……..팀원은 2명이다…….과 미팅을 하고………어차피 알고 지내던 사람
이었다………………각자의 업무를 분담하는 얘기를 주고 받았다.
이영훈…입사 3년차……..TV와 오디오분야, 한석희……입사 2년차 냉장고,
에어컨 분야, 기붕은 나머지 분야와 팀원들의 업무총괄……..이렇게 짜여졌다.
관례대로 팀장은 시간이 넉넉하게 출장업무에서 제외 된다. 그들이 못하는 수리나
업무배정, 보고 등이 주 업무이고 따라서 시간이 조금 남아돈다.
몇일이 지나가고 …. 오늘따라 수리 의뢰가 많이 들어와 내가 조금 분담하여
출장을 나가기로 하였다. 마침 좀이 쑤시던 참이라 의뢰서를 훑어보니 전에 살던
지역에 하나와 우리 아파트 단지의 의뢰서가 눈에 들어온다. 208동 16층이다.
" 언제 이사왔지? 거긴 비어 있었는데?…." 고개를 갸웃하며 3건을 처리해주기로
하고 전화기를 집어 들었다. " 네 …거기 00씨댁이죠. 여긴 A/S 센타입니다.
………네에…….그럼 11시에 찾아 뵙겠습니다…"
세군데에 약속을 잡아 놓고 회사차를 몰고 나왔다. 208동은 젊은 여자 목소리
였는데, 오후 5시가 지나야 집에 온다고 한다. 사무실에는 현지에서 퇴근하게
될것 같다고 말해두었다. 공구 가방과 부품가방을 챙기고 의뢰한 집들을 돌기
시작했다. 첫번째집은 냉장고, 냉장이 잘 되지 않는다는 말에 냉동실을 열어보니
성애가 가득끼어 2센티도 넘는 얼음이 냉기 구멍을 막고 있다. 가스나 다른 이상
이 없어 보인다. 조치사항들을 얘기해주고 다음집으로 향했다.
동네를 떠나온지 한달도 않되었지만 골목길과 마주치는 상점들이 정겹게 다가온다
그집의 초인종을 누르려는데 먼저번 주인 아주머니가 지나치다 나를 발견하고
이름을 부르며 달려온다. " 기붕학생! " 아직도 나를 학생이라고 부른다. 어릴때
부터 불러온 습관이라 별 다른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 어 그래 여긴 왠일이야?………아파트에 사는건 어때? ……좋지? "
" 네에…..그렇죠 뭐………여기보다 좋긴 좋은데 아는사람이 없어서…….좀..그래요"
" 밥은 잘먹고? "
"네 ….이렇게 건강하지 않습니까……"
" 꼬박꼬박 챙겨 먹어………..혼자있다고 거르지 말고……..참 여긴 어떻게 온거야?"
" 이집에 수리의뢰가 들어 와서요….."
" 그래 정철이네 집인데……"
아주머니가 마침 정철이 엄마와 할 얘기도 있다며 따라 들어온다.
비디오가 고장인데 뜯어보니 연필하고 이쑤시개, 머리핀등이 들어있다.
" 에고 그런게 왜 거기에 들어갔지? "
" 하하 애들있는집이 다 그래요…." 정철이가 오면 혼날생각이 들어 피식웃어본다
타주는 커피를 마시며 아주머니와 정철이 엄마하고 앞으로 이지역을 맡게
되었다고 말하니 좋아 한다. 오십대 초반을 넘어선 나이기 때문인지 더운날의
옷차림이 스스럼이 없다. " 다음에 또 오게되면 인사드릴께요…"
인사를 하고 나오는데 시간이 꽤 흘렀다. 약속한 5시가 아직 40분이나 남았지만
차를 몰고 아파트로 향했다. 전화를 해보니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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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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