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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원의 비애 - 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36 705회 0건
여사원의 비애 2부
-2부-

"자 자. 오늘부터 우리 마케팅부에서 일하게 될 이미정 씨 입니다...반가워요 이미정 씨. 난 이 마케팅부 부장인 김종철 이라고 해요. 저기 다 회사가 동료들 될사람들인데 인사해요 이미정씨"
"안녕하세요. 이미정이라고 합니다. 잘부탁 드립니다."
미정이 일하게 될 마케팅부 부장 인 김종철 이었다. 나이는 이미 중년을 넘어선 48살로 평범한 가장 이었다. 여느 중년들과 같이 배도 불룩 나왔고. 미정은 그냥 평범한 아저씨라는 첫인상을 느꼈다. 하지만 이 평범해 보이는 아저씨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미정은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마케팅부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은 미정포함 총 7명이었는데 5명이 남자였고. 미정이 말고 다른 여 대리가 있었는데 이름은 박현주 이다. 나이가 33살인데 아직까지 시집을 안갔다고 한다.
미정은 현주의 옆자리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미정이 자리에 앉자 먼저 현주가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미정씨. 전 박현주예요. 마케팅부 대리죠...제 나이는 창피한테 33살이고요..."
"네 박대리님.....그리고 말 놓으세요....제가 25살인데요....."
"그럴까? 난 근데 미정씨 와서 너무 좋다.....내가 미정씨 오기전엔 홍일점 이었거든...."
"그렇군요......"
현주는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성격이었다. 미정은 그런 현주의 성격이 맘에 들었다.
미정과 현주는 서로 맘이 맞았는지. 마케팅부에 여자가 드문지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매우 친한 사이가 되었다.
현주는 도봉동에 혼자 살고 있었다. 미정이 사는 상계동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였다. 그래서 미정은 현주의 차로 매일 같이 출퇴근을 할수 있었다. 미정은 입사한지 2주도 안되어서 현주와 출퇴근을 하면서 현주와 맘속에 있는 얘기까지 할수 있는 친구사이로 변했다.
"미정아....나 너무 외롭다...집에서는 빨리 시집가라고 난리인데...."
현주가 자신의 차인 아반떼를 타고 출근하는 도중 조수석에 앉아있는 미정에게 말했다.
"힘내요. 언니....언니는 그렇게 성화하는 부모님이라도 계시지....저는 부모님도 없는걸요? 그래도 이렇게 씩씩하게 살잖아요.."
어느새 미정은 현주에게 언니라는 호칭을 쓰고 있었다...
"맞다..미정이는 더 외롭겠구나......하지만 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그게....누군데요?"
"음.....미정이니깐 말해주는데....너 맞은편에 앉아있는 최대리야...."
"언니가 최대리님을...."

입사첫날....

최경환 대리.....미정은 입사 첫날 경환에게 신세를 졌다.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 마시면서 사무실로 가고있는 복도에서 경환과 마주쳤다.....순간 컵을 놓치면서 경환의 와이셔츠에다가 커피를 엎지르고 말았다....
"앗 뜨거~~~"
"어...대 대리님....괜찮으세요??? 어....어떡하지...."
미정은 얼굴이 빨개지며 어쩔줄을 몰라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순간 경환은 미정의 그런 모습이 귀여웠는지...괜찮아요...미정씨...
옷이야 뭐 빨면 되죠.....
"제...제가 빨아 드릴게요...."
"아니예요...미처 피하지 못한 제 잘못도 있는데요..뭘...."
"그...그럼 세탁비라도...."
"괜찮아요.....그나저나 놀라신 것 같은데....미안해요....전 잠깐 화장실에 갔다 올게요..."
화장실을 향해 걸어가는 경환을 바라보았다...180의 훤칠한 키에 미남자였다...나이는 31살이라고 들었는데 입사 1년반만에 대리가 榮鳴?하니 능력있는 사람이었다...미정은 왠지 그때부터 경환에게 호감이 가기 시작하였다. 미정이 처음 느껴보는 남자에 대한 호감이었다.
그남자를 현주가 좋아한다니....미정은 왠지 마음이 이상했다.....

"무슨 생각해??"
돈암동을 지날때쯤 미정이 계속 아무말 없이 생각에 잠겨있자 현주가 이상했는지 미정이 물었다...
"아...아니에요 언니...그건 그렇고 대리님께 고백은 해보셨어요??"
"그게....1달전인가.....고백을 했어....그런데....내가 나이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다구...호감이 안간데....하지만 난 그사람을 포기할 수가 없어.....내가 처음으로 좋아해본 사람 이거든..."
"그....그래요?"

미정은 잠시 머리가 복잡해 졌다. 아무튼 회사에 도착을 했다. 오늘은 잔업이 좀 많은 날이었다. 어쩔수 없이 야근을 해야만 했다... 미정은 일할맛이 안났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오늘은 김종철 부장도 야근이 있었는지 사무실에는 종철과 미정...둘만남았다.
"어 이거 왜이러지...."
갑자기 컴퓨터가 멈추면서 맛이 간것이다....컴퓨터를 그냥 리셋 시키자니 여태껏 한게 다 날아가니..... 미정은 내키지 않았지만 어쩔수 없이 종철에게 도움을 청해야만 했다.
"저기...부장님...컴퓨터가 안되는데요...좀 도와주세요.."
"음.....뭐가 어떻게 榮쨉?미스 리???"
종철은 1주일 전부터 미정에게 반말을 쓰고 미스 리 라고 호칭을 부르고 있었다....자기는 자기보다 어리고 직급이 낮은사람한테는 존대말을 못쓰겠다나???? 미정은 기분이 나빳지만 직장상사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었다...
"저기..컴퓨터가 멈춘 것 같아요...좀 고쳐주세요..."
"알았어 내가 컴퓨터가 전문이지.."
미정은 자리를 일어날려고 했다.....근데 그전에 종철은 미정이 앉아있는 의자 뒤에 서서 두 손을 미정 목을 사이로 해서 키보드에 올려놓는 것이다. 미정은 웬지 불안했다.
"다 고쳤다.....이런 일 생기면 나한테 말해 알았지?"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장님"
이제 둘밖에 없다고 대놓고 말 깐다.....미정은 기분이 나쁠대로 나빠있었다. 그때였다.
"미정이는 정말 이쁜 것 같아...."
종철이 갑자기 미정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부장님 왜이러세요??"
"가만 있어? 쯧....음.....얼굴도 곱군.....딱 내 타입이야..."
"그러지 마세요...."
미정은 처음엔 물러나겠지 하고 말로만 하지 말라고 하였다. 하지만 종철의 손은 미정의 가슴께로 향하고 있었고 드디어 미정의 가슴이 종철의 손에 닿았다.
"히야....가슴 죽이는데....내 마누라랑 비교가 안되...처음봤을때는 뽕인줄 알았는데 자기 가슴이네..."
미정은 수치심에 참을수 없었다....
"그만하세요....이거 성희롱인거 아시죠??"
"후후....내가 그걸 모를 것 같나?? 하지만..난 이회사 사장의 조카이거든.....너 짤리고 싶나? 너 주제에 이런 직장 구하기도 힘들텐데....요즘 같은 취업난에 이런직장 만난것도 행운인줄 알아야지..."
미정은 갑자기 동생생각이 떠올랐다....하지만 이렇게 당하고 싶지는 않았다. 어느새 종철은 미정의 블라우스를 올렸다...살색의 브래지어가 드러났다....종철은 미정의 브래지어 안에 손을 넣더니 마구 주무르기 시작했다....
"헉 헉 젖꼭지 느낌 죽여 주는데....헉헉헉......"
미정은 더 이상 수치심에 참을수 없어서 벌떡 일어났다.
"짜~악"
미정이 손이 종철의 뺨으로 향했다....
"이 년이....봐주니깐....."
종철은 돌발적으로 미정에게 키스를 했다.....아무에게도 닿지않는 입술을 한낮 이런 사람에게 뺏기다니....미정은 벗어날려고 했지만 종철의 힘에는 미치지 못했다.
"너 오늘 나한테 죽었어 썅년.."
종철은 미정에게 키스를 하면서 왼손을 미정의 치마속에 넣었다......두툼한 보지의 털이 느껴병?...종철의 남성은 이미 부풀대로 부풀어져 있었다...
"하지마 씹새끼야...읍...."

경환은 회사에서 자신이 사는 화곡동으로 차를 몰고 있었다....용산역을 지날때쯤....회사 사무실에 놓고온 중요한 서류가 생각났다.....오늘 집에서 그 서류를 이용해 해외 지사로 이메일을 보내야하는데....경환은 그냥 갈까 생각했지만...너무나도 중요한 서류였기 때문에 차를 돌려 다시 회사로 향했다..
경환은 다시 회사를 향해 차를 몰면서 현주를 생각하며 웃었다....
"꽤 귀엽더군...순수했어..."
아무튼 경환은 회사 정문에 다시 도착했다.

- 에휴...제가 봐도 허접한 것 같네여......
내용도 너무 지루한 것 같구......3부는 경환과 미정이 가까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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