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기 17-18부
" 하으윽… 하아아.. 이야아~ … 하으응….." 리완의 음부에 넣은 물건을 팽창시켰다간 줄이
고 다시 팽창시켜 그녀를 환상의 나라로 인도하고 있었다. 양손에는 스컬릿과 아사꼬가 죽어
나고 있었고, 다영은 리완의 엎드린 밑에서 그녀의 유방을 빨고 있다. 리완 밑에서 다리를
벌리고 음부에서 애액을 쏟아내며 곧 다시 침입해올 나의 물건을 기다리고 있었다. 여러가지
자세를 시도한 끝에 개발한 4명을 동시에 상대하는 체위였다. 침대에 세여자가 엎드리고 가운
데 리완 밑에 다영이 누워 있으면 양손으로 두여자를 상대하고 물건을 위 아래있는 구멍에 번갈
아 쑤시는 형식이다. 하루에 한명씩 상대하다가 하루를 쉬고 네여자를 동시에 죽여주는 패턴
이 이어졌는데 오늘이 그날이다. 처음 리완이 오던날 세여자에게 교육을 받고서는 눈을 반짝
이며 첫날밤을 지낸 리완이 이틀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헤매다가 순번제에 쌍수를 들고 환영
했었다. 사실 그녀의 잠자리 기술은 놀라운것이어서 나도 모르게 흥분하여 무리하게 그녀를
상대했던것이다. 입과 입술, 손가락을 교묘하게 움직여 나의 전신을 핥고 빨고 자극하는데
처음이라는 마음과 끝없는 자극에 그만 이성을 잃었던것이다. 혀와 입술이 꼬물거리며 손가락
부터 빨기 시작한 그녀는 내가 알지 못했던 성감대를 찾아내 끈질기게 애를 태우더니 급기야
똥구멍까지 혀를 이용해 빨아주고 입술로 물어주며 자극하는데 마치 개미가 온몸을 기어다니는
간지러움이 항문의 자극과 만나 극치의 쾌감을 나에게 주었고 거기서 이성을 잃고 그녀의 동굴
에 물건을 쑤셔박고 말았던 것이다. 또한 아사꼬를 능가하는 동굴의 조임은 조이는 차원을
넘어서 물결치듯 경련하며 나의 물건을 또한번 놀라움에 떨게 했다. 하마터면 쌀뻔한 쾌감을
다스리며 광란의 움직임을 하였고, 그녀는 나의 여의봉에 치를 떨며 다섯번이나 애액을 줄줄
쏟아내고 기절한것이다. 그날 이후로 그녀는 나를 슬슬 피하는 눈치기에 무리하지 않고 그녀를
만족시켜 주었던 것이다. " 하아아아……아아아…." 스컬릿과 아사꼬가 먼저 환상의 나라로
가고 리완과 다영이 급박한 숨결을 내쉬며 절정의 언덕에서 자지러지고 있었다. 다영의 동굴
에서 물건을 비비자 그녀가 꺼억 꺼억 하며 무너지고 리완의 다리를 잡고 일어서서 올려치기
로 그녀의 온몸을 띄어주자 그녀도 숨이 넘어가는 소리를 지르며 내 목을 끌어안는다.
" 커흐흑…. 하으윽…." 내 정액이 발사되지 않았는데도 그녀의 애액만으로도 흘러넘처 내
허벅지를 타고 흐른다. 기절상태의 리완을 침대에 내려 놓고 보니 네 여자가 모두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쾌감에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도 신음소리를 흘리고 있다. 침대에 네명의 미인들이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애액이 흐르는 음부를 드러내고 누워있는 모습이 음란비디오를 보는
느낌이다.
사무실에 앉아 다영과 함께 재정에 대하여 얘기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 사부님 큰일
입니다." 급박한 평의 말이 들려온다. 러시아에 파견된 요원들이 임무수행중 연락이 두절되었
다는 것이다. 그들이 러시아의 임무를 맡게 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그들이 3일째 연락
이 않된다는 평의 말에 K과의 사무실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평의 브리핑을 들어보니 3일전
일차 접촉을 하겠다는 보고이후 연락이 않된다는 것이다. 당시 러시아의 대통령은 베르치코프
였는데 남북이 통일하려는 움직임에 방해를 해왔고 그 중심에는 서열 5위 미하일 포프가
있었다. 그는 이전의 KGB조직을 흡수하여 강력한 정보조직을 장악하고 있는 인물이었는데
남북의 통일이 러시아에 도움이 않된다는 견해를 가지고 그일을 방해해 왔었다. 그는 완벽한
인물이어서 회유나 설득이 먹히지 않는 제거 대상으로 찍혀있었다. 국정원에서는 공작을 통하
여 어느정도 러시아 정계를 설득해 왔는데 그가 최고의 방해요인이어서 그를 제거하는 임무를
내렸던 것이다. 그것은 쉽지 않은 일이어서 두 요원에게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말라고 하고
평과 내가 직접 나서기 위해 국정원 측과 작전을 짜보기로 하던중 이런일이 발생한 것이다.
평을 데리고 급하게 러시아로 날라갔다. 새로 개조된 정보부 건물은 요새나 다름이 없었고,
두명의 제자요원들은 행방을 알수없었다. 그쪽에 심어놓은 정보원들과 접촉하여 그들의 행적
을 추적하니 그들이 이미 살해되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그렇다면 이미 우리의 작전
이 노출되었을 가능성도 있었다. 지하실 음습한 골방에 두명의 남자가 손이 묶인채 허공에
매달려 있다. 방안에는 각종 고문기구들이 늘어져 놓여있었고, 두명의 러시아인들이 그들에게
작은 꼬챙이를 찔러대고 있었다. 그 뒤에는 한명의 군복을 입은 장교가 의자에 앉아 그것을
지켜보고 있다. 허공에 매달려 있는 남자들은 한국인이 었는데 전신에 찔린 상처가 송송 나있
었고 피가 흘러 바닥으로 흘러 내리고 있었다. 러시아어로 장교가 묻고 대답을 않하면 두명이
꼬챙이로 찌른다. 이미 그들은 죽음이 다가온듯 찔러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 무수한 고문과
흘린 피 때문에 아마 조만간 숨을 거둘것이다. 또다시 하루가 지나자 하나는 숨을 거두었고
하나는 피로 얼룩진 얼굴에 희미한 웃음을 지으며 악을 쓰는 장교를 비웃는다. 악에 바친 장교
가 달려와 마지막 숨을 몰아쉬는 그의 배에 쇠꼬챙이를 쑤셔 박으며 치를 떤다. 숨을 거둔뒤에
도 몇번을 찔러 넣던 장교가 쇠꼬챙이를 내던지고 나가버리고 남아있던 두명이 그들을 질질끌
고 어디론지 사라진다. 그들은 한국의 요원들이었고 정보원의 배신으로 잡혀 열흘째 고문을
받다가 숨진것이다.
평과 나는 자료들을 검토하며 침입루트를 찾아 보았으나 도저히 길이 보이지않아 미하일 포프
의 집을 살펴 보았다. 상세한 도면과 그의 일상이 자료에 있었는데 불규칙적인 미하일의 생활
습관 때문에 그를 없애는 것이 힘들어 보였다. 일이 드러나면 국제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때문에
신중을 기하여야만 한다. 그의 집에는 한명의 부인과 한명의 딸이 있었고 첩이 하나있었다.
내부에 3명의 상시 보안요원이 있었고 잡일과 주방을 맡은 2명의 집사가 있었다. 외부에는
30미터쯤 떨어진 초소에서 6명의 보안 요원들이 내부 요원들과 연락을 하며 두명씩 교대로
순찰을 돌고 있었는데, 미하일은 일주일에 대략 3번 정도 집으로 돌아와 밤을 지냈다.
그의 집에 침입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는데 어려운것은 그가 집에서 시간을 보낼때면
그의 집무실에서 나오지 않는다는것이다. 심지어 식사와 섹스, 잠도 그곳에서 해결했다.
그의 집무실은 그것이 가능하도록 시설이 되어 있는 모양이었다. 철저한 전자 경보 장치와
문앞에 지키고 있는 내부 요원들 , 그가 들어가면 안에서만 열게 되어있는 도어장치…
난공불락의 요새와도 같은 시설들이었다. 그안을 출입할수 있는사람은 그를 제외하고는 처와
딸 그리고 첩 뿐이었다. 그들은 문을 열수있는 보안장치의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것 같았다.
삼일간의 관찰끝에 미세한 헛점을 발견했다. 순찰간격은 5분, 그사이에 3미터의 담장을 넘는
일은 우리에게 어려운일이 아니다. 그뒤 정원을 돌아 뒤쪽에 있는 홈통을 타고 2층의 딸이
있는 방으로 침입하는데 딸이 가끔씩 바람을 쏘이려고 창문을 열어 놓기에 가능할것으로 판단
하였다. 그뒤 1층 창고에 잠입하면 숨을데가 있을것 같았다. 그 다음 기회를 봐서 일층으로
들어오는 미하일을 내부 요원들이 마중할때 한꺼번에 처리하면 될것이다. 우리는 기회를 노렸
다. 마침 딸의 창문이 조금 열려 있는데 그녀가 외출을 한다. 미하일도 이틀째 집에 오지 않
았기 때문에 오늘이나 내일은 들어올것이다. 혼자서 처리하려는데 평이 같이 가자며 조른다.
밖에서 외부 요원들을 맡아 달라고 부탁하고 혼자서 잠입했다. 평의 등을 밟고 도약하여 담장
을 뛰어 넘어 안쪽에 가볍게 착지하고 재빨리 나무뒤로 몸을 숨겼다. 찌푸린 하늘에 주위가
초저녁처럼 어스름 하다. 홈통을 타고 창문 넘어 딸의 방에 숨어 들었다. 5초도 걸리지 않았지
만 시간이 길게 느껴졌다. 딸은 모스크바 대학을 졸업하고 집에서 생활하였는데 방안이 고급스
럽게 꾸며져 있었다.
" 하으윽… 하아아.. 이야아~ … 하으응….." 리완의 음부에 넣은 물건을 팽창시켰다간 줄이
고 다시 팽창시켜 그녀를 환상의 나라로 인도하고 있었다. 양손에는 스컬릿과 아사꼬가 죽어
나고 있었고, 다영은 리완의 엎드린 밑에서 그녀의 유방을 빨고 있다. 리완 밑에서 다리를
벌리고 음부에서 애액을 쏟아내며 곧 다시 침입해올 나의 물건을 기다리고 있었다. 여러가지
자세를 시도한 끝에 개발한 4명을 동시에 상대하는 체위였다. 침대에 세여자가 엎드리고 가운
데 리완 밑에 다영이 누워 있으면 양손으로 두여자를 상대하고 물건을 위 아래있는 구멍에 번갈
아 쑤시는 형식이다. 하루에 한명씩 상대하다가 하루를 쉬고 네여자를 동시에 죽여주는 패턴
이 이어졌는데 오늘이 그날이다. 처음 리완이 오던날 세여자에게 교육을 받고서는 눈을 반짝
이며 첫날밤을 지낸 리완이 이틀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헤매다가 순번제에 쌍수를 들고 환영
했었다. 사실 그녀의 잠자리 기술은 놀라운것이어서 나도 모르게 흥분하여 무리하게 그녀를
상대했던것이다. 입과 입술, 손가락을 교묘하게 움직여 나의 전신을 핥고 빨고 자극하는데
처음이라는 마음과 끝없는 자극에 그만 이성을 잃었던것이다. 혀와 입술이 꼬물거리며 손가락
부터 빨기 시작한 그녀는 내가 알지 못했던 성감대를 찾아내 끈질기게 애를 태우더니 급기야
똥구멍까지 혀를 이용해 빨아주고 입술로 물어주며 자극하는데 마치 개미가 온몸을 기어다니는
간지러움이 항문의 자극과 만나 극치의 쾌감을 나에게 주었고 거기서 이성을 잃고 그녀의 동굴
에 물건을 쑤셔박고 말았던 것이다. 또한 아사꼬를 능가하는 동굴의 조임은 조이는 차원을
넘어서 물결치듯 경련하며 나의 물건을 또한번 놀라움에 떨게 했다. 하마터면 쌀뻔한 쾌감을
다스리며 광란의 움직임을 하였고, 그녀는 나의 여의봉에 치를 떨며 다섯번이나 애액을 줄줄
쏟아내고 기절한것이다. 그날 이후로 그녀는 나를 슬슬 피하는 눈치기에 무리하지 않고 그녀를
만족시켜 주었던 것이다. " 하아아아……아아아…." 스컬릿과 아사꼬가 먼저 환상의 나라로
가고 리완과 다영이 급박한 숨결을 내쉬며 절정의 언덕에서 자지러지고 있었다. 다영의 동굴
에서 물건을 비비자 그녀가 꺼억 꺼억 하며 무너지고 리완의 다리를 잡고 일어서서 올려치기
로 그녀의 온몸을 띄어주자 그녀도 숨이 넘어가는 소리를 지르며 내 목을 끌어안는다.
" 커흐흑…. 하으윽…." 내 정액이 발사되지 않았는데도 그녀의 애액만으로도 흘러넘처 내
허벅지를 타고 흐른다. 기절상태의 리완을 침대에 내려 놓고 보니 네 여자가 모두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쾌감에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도 신음소리를 흘리고 있다. 침대에 네명의 미인들이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애액이 흐르는 음부를 드러내고 누워있는 모습이 음란비디오를 보는
느낌이다.
사무실에 앉아 다영과 함께 재정에 대하여 얘기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 사부님 큰일
입니다." 급박한 평의 말이 들려온다. 러시아에 파견된 요원들이 임무수행중 연락이 두절되었
다는 것이다. 그들이 러시아의 임무를 맡게 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그들이 3일째 연락
이 않된다는 평의 말에 K과의 사무실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평의 브리핑을 들어보니 3일전
일차 접촉을 하겠다는 보고이후 연락이 않된다는 것이다. 당시 러시아의 대통령은 베르치코프
였는데 남북이 통일하려는 움직임에 방해를 해왔고 그 중심에는 서열 5위 미하일 포프가
있었다. 그는 이전의 KGB조직을 흡수하여 강력한 정보조직을 장악하고 있는 인물이었는데
남북의 통일이 러시아에 도움이 않된다는 견해를 가지고 그일을 방해해 왔었다. 그는 완벽한
인물이어서 회유나 설득이 먹히지 않는 제거 대상으로 찍혀있었다. 국정원에서는 공작을 통하
여 어느정도 러시아 정계를 설득해 왔는데 그가 최고의 방해요인이어서 그를 제거하는 임무를
내렸던 것이다. 그것은 쉽지 않은 일이어서 두 요원에게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말라고 하고
평과 내가 직접 나서기 위해 국정원 측과 작전을 짜보기로 하던중 이런일이 발생한 것이다.
평을 데리고 급하게 러시아로 날라갔다. 새로 개조된 정보부 건물은 요새나 다름이 없었고,
두명의 제자요원들은 행방을 알수없었다. 그쪽에 심어놓은 정보원들과 접촉하여 그들의 행적
을 추적하니 그들이 이미 살해되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그렇다면 이미 우리의 작전
이 노출되었을 가능성도 있었다. 지하실 음습한 골방에 두명의 남자가 손이 묶인채 허공에
매달려 있다. 방안에는 각종 고문기구들이 늘어져 놓여있었고, 두명의 러시아인들이 그들에게
작은 꼬챙이를 찔러대고 있었다. 그 뒤에는 한명의 군복을 입은 장교가 의자에 앉아 그것을
지켜보고 있다. 허공에 매달려 있는 남자들은 한국인이 었는데 전신에 찔린 상처가 송송 나있
었고 피가 흘러 바닥으로 흘러 내리고 있었다. 러시아어로 장교가 묻고 대답을 않하면 두명이
꼬챙이로 찌른다. 이미 그들은 죽음이 다가온듯 찔러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 무수한 고문과
흘린 피 때문에 아마 조만간 숨을 거둘것이다. 또다시 하루가 지나자 하나는 숨을 거두었고
하나는 피로 얼룩진 얼굴에 희미한 웃음을 지으며 악을 쓰는 장교를 비웃는다. 악에 바친 장교
가 달려와 마지막 숨을 몰아쉬는 그의 배에 쇠꼬챙이를 쑤셔 박으며 치를 떤다. 숨을 거둔뒤에
도 몇번을 찔러 넣던 장교가 쇠꼬챙이를 내던지고 나가버리고 남아있던 두명이 그들을 질질끌
고 어디론지 사라진다. 그들은 한국의 요원들이었고 정보원의 배신으로 잡혀 열흘째 고문을
받다가 숨진것이다.
평과 나는 자료들을 검토하며 침입루트를 찾아 보았으나 도저히 길이 보이지않아 미하일 포프
의 집을 살펴 보았다. 상세한 도면과 그의 일상이 자료에 있었는데 불규칙적인 미하일의 생활
습관 때문에 그를 없애는 것이 힘들어 보였다. 일이 드러나면 국제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때문에
신중을 기하여야만 한다. 그의 집에는 한명의 부인과 한명의 딸이 있었고 첩이 하나있었다.
내부에 3명의 상시 보안요원이 있었고 잡일과 주방을 맡은 2명의 집사가 있었다. 외부에는
30미터쯤 떨어진 초소에서 6명의 보안 요원들이 내부 요원들과 연락을 하며 두명씩 교대로
순찰을 돌고 있었는데, 미하일은 일주일에 대략 3번 정도 집으로 돌아와 밤을 지냈다.
그의 집에 침입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는데 어려운것은 그가 집에서 시간을 보낼때면
그의 집무실에서 나오지 않는다는것이다. 심지어 식사와 섹스, 잠도 그곳에서 해결했다.
그의 집무실은 그것이 가능하도록 시설이 되어 있는 모양이었다. 철저한 전자 경보 장치와
문앞에 지키고 있는 내부 요원들 , 그가 들어가면 안에서만 열게 되어있는 도어장치…
난공불락의 요새와도 같은 시설들이었다. 그안을 출입할수 있는사람은 그를 제외하고는 처와
딸 그리고 첩 뿐이었다. 그들은 문을 열수있는 보안장치의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것 같았다.
삼일간의 관찰끝에 미세한 헛점을 발견했다. 순찰간격은 5분, 그사이에 3미터의 담장을 넘는
일은 우리에게 어려운일이 아니다. 그뒤 정원을 돌아 뒤쪽에 있는 홈통을 타고 2층의 딸이
있는 방으로 침입하는데 딸이 가끔씩 바람을 쏘이려고 창문을 열어 놓기에 가능할것으로 판단
하였다. 그뒤 1층 창고에 잠입하면 숨을데가 있을것 같았다. 그 다음 기회를 봐서 일층으로
들어오는 미하일을 내부 요원들이 마중할때 한꺼번에 처리하면 될것이다. 우리는 기회를 노렸
다. 마침 딸의 창문이 조금 열려 있는데 그녀가 외출을 한다. 미하일도 이틀째 집에 오지 않
았기 때문에 오늘이나 내일은 들어올것이다. 혼자서 처리하려는데 평이 같이 가자며 조른다.
밖에서 외부 요원들을 맡아 달라고 부탁하고 혼자서 잠입했다. 평의 등을 밟고 도약하여 담장
을 뛰어 넘어 안쪽에 가볍게 착지하고 재빨리 나무뒤로 몸을 숨겼다. 찌푸린 하늘에 주위가
초저녁처럼 어스름 하다. 홈통을 타고 창문 넘어 딸의 방에 숨어 들었다. 5초도 걸리지 않았지
만 시간이 길게 느껴졌다. 딸은 모스크바 대학을 졸업하고 집에서 생활하였는데 방안이 고급스
럽게 꾸며져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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