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는 나의 주인님! >_6
< 오빠는 나의 주인님! >_6
-주의-
이 야설은 sm,bdsm,lesbian,incest 의 내용을 담고 있는 야설 입니다.
이런 종류의 글을 혐오 하시는 분은 읽지 말아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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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나의 주인님!
6부_추억
" 하아... "
하지만 아직도 간헐적으로 신음소리가 이어지고 있었다.
기묘한 소리를 내며 그녀의 몸에서 바이브가 떨어져 나갔다.
보지에 밖혀 있던 바이브는 이미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고 항문에 밖혀 있던
바이브는 그녀도 어쩔수 없는 사람인지 더러운 "그것"이 묻어 있었다.
" 이런 이런... 다음 부터는 관장부터 하고 해야 할것 같군... 휴우... 지독하구만... "
그녀는 순간 얼굴이 달아 오르는것을 느꼈다.
" 관장이라면... "
그녀는 여지껏 태어나서 관장 이라는것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 말뜻을 제대로 파악
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곧 그녀의 몸으로서 그 단어의 뜻을 뼈저리게 깨달을수 있었다.
잠시 시간이 흐르고 그녀는 어느새 침대에서 풀려나 마치 개처럼 업드려 있었다.
그녀는 팔을 바닥에 붙인채 엉덩이를 위로 향하는 민망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아무리 그녀라지만 그것을 적날하게 그것도 남이 아닌 친오빠에게 보여 준다는
느낌은 그녀로서도 얼굴이 달아 오를만한 일이였다.
하지만 어느새 그녀의 몸은 긴장으로 경직되어 있었다.
" 도대체... 어떻게... 윽... "
순간 그녀의 항문에 무언가가 침입해 옴을 느낄수 있었다.
평상시의 그녀였다면 그것만으로도 그녀에게 있어서는 고통이 되었겠지만
그녀는 좀전의 일로 인해 어느정도 항문이 이완되어 있던 탓에 그다지 힘들이지 않고
그것을 받아 들일수 있었다.
그녀 스스로도 항문이 느슨해 졌다는 것을 느낄수 있을 정도 였다.
그녀의 항문에 한가닥의 호스가 관통하고 있었다.
" 시작한다... "
그저 필요한 말만 하는 그의 말에 그녀는 조금은 아쉬운 것일까... 그녀의 얼굴에
잠시동안 안타까운듯한 표정이 떠올랐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이였다.
어느새 그녀의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져 가고 있었다.
" 읍... "
그녀는 조금씩 직장안으로 차가운 액체가 흘러들어오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 아... "
점점 그녀의 직장안을 그 정체를 알수 없는 액체가 채워가고 있었고 그 액체가
채워져 갈수록 그녀는 더욱더 괴로움으로 몸부림을 쳐야만 했다.
그녀의 얼굴에는 어느새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혀 있었고 그녀의 얼굴은 보기
안타까울 정도로 일그러져 있었다.
" 아아아... "
조금씩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그녀는 조금씩 몸을 비틀기 시작했다.
점점 그녀의 인내력이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
괴로워 하는 그녀의 모습을 즐기고 있는것일까...
고통스러워 하는 그녀와는 반대로 점점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오르고 있었다.
" 아... 배가... 하지만... "
그녀는 본능적으로 배변의 욕구를 느끼고 있었다.
그녀의 항문은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 저... 저기... 화... 화장실 좀... "
얼마 남지 않은 그녀의 인간으로서의 자존심이 도저히 허락하지 않았기에
그녀는 되도록이면 말을 꺼내고 싶지 않았지만 이미 본능은 그녀의 이성을
짖누르고 있었기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입을 열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말에는 그는 조금도 아랑곳 하지 않았고
어느새 그녀의 항문에서는 호스가 빠져 나갔다.
호스가 빠져나가저 더욱더 참기 힘들어진 것일까...
그녀의 몸은 어느새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 더이상... 더이상은... "
이제는 정말 한계에 다다른것일까... 그녀는 결국 질끈 눈을 감아버리고 말았다.
- 푸드드득... 푸드득.... -
요란한 소리와 함께 그녀의 엉덩이에서 황금색의 고체가 분출되고 있었다.
고통으로 신음소리를 흘리던 그녀도 지금만큼은 배변의 쾌감을 느끼고 있는듯
보였다.
하지만 곧 그녀는 자신의 굴욕적인 행동에 자기자신을 용서할수 없을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도중에도 그녀의 육체는 그녀의 수치심과는 상관없이
추잡한 소리가 이어지고 있었다.
그녀는 처음으로 자신의 눈이 가려져 있는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만약 이런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면 정말 제정신으로서는 버틸수 없을것만
같았다.
그녀는 지금 굴욕감으로 몸을 가누기가 힘들었다.
" 내가... 오빠가 보는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다니... "
그녀는 수치심과 굴욕감으로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자신의 이런 모습이 그 어떤때보다 비참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 내가... 창녀 생활을 할때에도... 이렇게 느낀적은 없었는데... "
이렇게 그녀가 괴로워 하는 동안에도 이런 일을 시킨 장본인은 그녀를 보며 즐거워
하고 있었다.
" 이런이런... 정말 어쩔수 없군... 아무리 암캐라지만 아무대서나 볼일을 보다니... "
이런 일을 시킨 장본인이 이런말을 하다니... 기가막힐 노릇이였다.
하지만 그의 말이 조각조각 가시가 되어 그녀의 가슴에 꼿혀들고 있었다.
" 오빠... 오빠... 오빠... 나에요... 나란말이에요... 오빠의 여동생... 오빠가
사랑하는... "
차마 말을 하지못하고 애써 말을 삼키고 있는 그녀였다.
" 아냐... 아직은 아냐... 아직 기회는 많아... 지금 이상태로서는... 지금의 내모습
으로는... "
지금은 때가 아니였기에 그녀는 그렇게 자신을 위로 하며 답답한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자신감을 잃어가는 자신에게 조금씩 조금씩
불안감이 싹터가고 있었다.
" 정말... 이대로 가다가는... 다시는... 다시는... "
차마 그 이상은 생각을 이어가지 못하는 그녀였다.
" 흠... 그런데 뒤처리는 결국 내가 해야 하는건가... 이래저래 나만 고생이군... "
그녀는 그런 그의 말에 어이가 없었지만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그저 묵묵히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노예로서의 그녀의 위치에서 항변 따위는 불가능 했기에...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후에야 주위의 정리를 마무리 할수 있었다.
그는 거칠게 걸레질을 하면서 마치 어린 아이처럼 끊임없이 투덜대고 있었다.
그녀는 비록 그의 모습은 볼수 없었지만 그의 투덜거림을 들을수 있었고
그로인해 다시금 가슴이 아려옴을 느껴야만 했다.
지금은 비록 성격이 변해버렸을 지라도 오랫동안의 습관은 쉽사리 고쳐지지
않았던 것일까... 예전의 습관이 지금도 그대로 베어있는듯 했다.
" 그래... 항상 그랬지... 오빠는 청소하기를 정말 싫어해서 항상 지금처럼...
투덜대곤 했지... 그리고 나는 항상 그런 모습을 보고 미소를짓고 말이야... "
행복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인지 그녀의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갔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과거의 기억은 지금의 그녀에게 있어서는 상처만을 더해줄뿐 이였기에...
" 이,이년이 왜 울면서 웃어! "
지금까지의 그의 냉정했던 태도와는 사뭇 대조적으로 당황한듯
얼굴까지 붉히며 소리를 쳤다.
하지만 언제 소리를 질렀냐는 듯이 다시금 투덜거리며 걸레질을 하고 있었다.
" 젠장... 젠장... 젠장할!!! 이런 빌어먹을! "
그도 지금의 그녀의 모습에서 과거의 그녀의 모습이 겹쳐 보였던 것일까...
지금 그는 그녀와 마찬가지로 비탄에 잠겨있는듯 보였다.
다시금 옛날의 추억을... 아름다웠던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싶은것일까...
다시금 예전의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것일까...
아직도 그때의 환상을 쫓고 있는 것일까...
여전히 과거에 얽매여 그 뒤를 뒤쫓는 했다.
하지만...
그런 그와는 달리 그녀의 생각은 조금씩 달라져 가고 있었다.
" 그래... 추억은 과거의 기억일 뿐이야...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 다시는 되돌릴수
없기에 추억이지... 다시는... 되돌릴수... 없는... "
과거로부터 자유로워 지고 싶었다.
과거로부터 자유로워 지는것 만이 지금의 그녀에게 있어서는 최선이였기에...
그녀는 애써 과거를 떨쳐내려 하고 있었다.
두사람이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둘사이에 틈세가 벌어져 가고 있었다.
다시는 회복하기 힘들정도의 깊고 깊은 틈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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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안녕하세여...
항상 써놓았던 글을 보면 아쉬움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다시금 바꾸게 되고... 그러면 결국 앞뒤 문맥이 맞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더군요...
뭐 어쨌던 결과적으로는 그대로 올리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결과가 어찌 되든 간에 나름대로의 욕심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네여...
점점 글이 늦어지고 있는데 다음번글은 빨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진짜루...^-^;;;>
아 그리고 메일주신 "미소녀" 독자님 메일 잘받았습니다.
감명이라니... 조금은 쑥스럽네여... 그저 야설에 지나지 않는데 말이져...
하지만 정말 큰힘이 되네여... 감사드리구여...
그럼 앞으로도 계속 재미있게 읽어주세여!
< 오빠는 나의 주인님! >_6
-주의-
이 야설은 sm,bdsm,lesbian,incest 의 내용을 담고 있는 야설 입니다.
이런 종류의 글을 혐오 하시는 분은 읽지 말아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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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나의 주인님!
6부_추억
" 하아... "
하지만 아직도 간헐적으로 신음소리가 이어지고 있었다.
기묘한 소리를 내며 그녀의 몸에서 바이브가 떨어져 나갔다.
보지에 밖혀 있던 바이브는 이미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고 항문에 밖혀 있던
바이브는 그녀도 어쩔수 없는 사람인지 더러운 "그것"이 묻어 있었다.
" 이런 이런... 다음 부터는 관장부터 하고 해야 할것 같군... 휴우... 지독하구만... "
그녀는 순간 얼굴이 달아 오르는것을 느꼈다.
" 관장이라면... "
그녀는 여지껏 태어나서 관장 이라는것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 말뜻을 제대로 파악
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곧 그녀의 몸으로서 그 단어의 뜻을 뼈저리게 깨달을수 있었다.
잠시 시간이 흐르고 그녀는 어느새 침대에서 풀려나 마치 개처럼 업드려 있었다.
그녀는 팔을 바닥에 붙인채 엉덩이를 위로 향하는 민망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아무리 그녀라지만 그것을 적날하게 그것도 남이 아닌 친오빠에게 보여 준다는
느낌은 그녀로서도 얼굴이 달아 오를만한 일이였다.
하지만 어느새 그녀의 몸은 긴장으로 경직되어 있었다.
" 도대체... 어떻게... 윽... "
순간 그녀의 항문에 무언가가 침입해 옴을 느낄수 있었다.
평상시의 그녀였다면 그것만으로도 그녀에게 있어서는 고통이 되었겠지만
그녀는 좀전의 일로 인해 어느정도 항문이 이완되어 있던 탓에 그다지 힘들이지 않고
그것을 받아 들일수 있었다.
그녀 스스로도 항문이 느슨해 졌다는 것을 느낄수 있을 정도 였다.
그녀의 항문에 한가닥의 호스가 관통하고 있었다.
" 시작한다... "
그저 필요한 말만 하는 그의 말에 그녀는 조금은 아쉬운 것일까... 그녀의 얼굴에
잠시동안 안타까운듯한 표정이 떠올랐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이였다.
어느새 그녀의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져 가고 있었다.
" 읍... "
그녀는 조금씩 직장안으로 차가운 액체가 흘러들어오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 아... "
점점 그녀의 직장안을 그 정체를 알수 없는 액체가 채워가고 있었고 그 액체가
채워져 갈수록 그녀는 더욱더 괴로움으로 몸부림을 쳐야만 했다.
그녀의 얼굴에는 어느새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혀 있었고 그녀의 얼굴은 보기
안타까울 정도로 일그러져 있었다.
" 아아아... "
조금씩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그녀는 조금씩 몸을 비틀기 시작했다.
점점 그녀의 인내력이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
괴로워 하는 그녀의 모습을 즐기고 있는것일까...
고통스러워 하는 그녀와는 반대로 점점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오르고 있었다.
" 아... 배가... 하지만... "
그녀는 본능적으로 배변의 욕구를 느끼고 있었다.
그녀의 항문은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 저... 저기... 화... 화장실 좀... "
얼마 남지 않은 그녀의 인간으로서의 자존심이 도저히 허락하지 않았기에
그녀는 되도록이면 말을 꺼내고 싶지 않았지만 이미 본능은 그녀의 이성을
짖누르고 있었기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입을 열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말에는 그는 조금도 아랑곳 하지 않았고
어느새 그녀의 항문에서는 호스가 빠져 나갔다.
호스가 빠져나가저 더욱더 참기 힘들어진 것일까...
그녀의 몸은 어느새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 더이상... 더이상은... "
이제는 정말 한계에 다다른것일까... 그녀는 결국 질끈 눈을 감아버리고 말았다.
- 푸드드득... 푸드득.... -
요란한 소리와 함께 그녀의 엉덩이에서 황금색의 고체가 분출되고 있었다.
고통으로 신음소리를 흘리던 그녀도 지금만큼은 배변의 쾌감을 느끼고 있는듯
보였다.
하지만 곧 그녀는 자신의 굴욕적인 행동에 자기자신을 용서할수 없을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도중에도 그녀의 육체는 그녀의 수치심과는 상관없이
추잡한 소리가 이어지고 있었다.
그녀는 처음으로 자신의 눈이 가려져 있는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만약 이런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면 정말 제정신으로서는 버틸수 없을것만
같았다.
그녀는 지금 굴욕감으로 몸을 가누기가 힘들었다.
" 내가... 오빠가 보는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다니... "
그녀는 수치심과 굴욕감으로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자신의 이런 모습이 그 어떤때보다 비참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 내가... 창녀 생활을 할때에도... 이렇게 느낀적은 없었는데... "
이렇게 그녀가 괴로워 하는 동안에도 이런 일을 시킨 장본인은 그녀를 보며 즐거워
하고 있었다.
" 이런이런... 정말 어쩔수 없군... 아무리 암캐라지만 아무대서나 볼일을 보다니... "
이런 일을 시킨 장본인이 이런말을 하다니... 기가막힐 노릇이였다.
하지만 그의 말이 조각조각 가시가 되어 그녀의 가슴에 꼿혀들고 있었다.
" 오빠... 오빠... 오빠... 나에요... 나란말이에요... 오빠의 여동생... 오빠가
사랑하는... "
차마 말을 하지못하고 애써 말을 삼키고 있는 그녀였다.
" 아냐... 아직은 아냐... 아직 기회는 많아... 지금 이상태로서는... 지금의 내모습
으로는... "
지금은 때가 아니였기에 그녀는 그렇게 자신을 위로 하며 답답한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자신감을 잃어가는 자신에게 조금씩 조금씩
불안감이 싹터가고 있었다.
" 정말... 이대로 가다가는... 다시는... 다시는... "
차마 그 이상은 생각을 이어가지 못하는 그녀였다.
" 흠... 그런데 뒤처리는 결국 내가 해야 하는건가... 이래저래 나만 고생이군... "
그녀는 그런 그의 말에 어이가 없었지만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그저 묵묵히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노예로서의 그녀의 위치에서 항변 따위는 불가능 했기에...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후에야 주위의 정리를 마무리 할수 있었다.
그는 거칠게 걸레질을 하면서 마치 어린 아이처럼 끊임없이 투덜대고 있었다.
그녀는 비록 그의 모습은 볼수 없었지만 그의 투덜거림을 들을수 있었고
그로인해 다시금 가슴이 아려옴을 느껴야만 했다.
지금은 비록 성격이 변해버렸을 지라도 오랫동안의 습관은 쉽사리 고쳐지지
않았던 것일까... 예전의 습관이 지금도 그대로 베어있는듯 했다.
" 그래... 항상 그랬지... 오빠는 청소하기를 정말 싫어해서 항상 지금처럼...
투덜대곤 했지... 그리고 나는 항상 그런 모습을 보고 미소를짓고 말이야... "
행복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인지 그녀의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갔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과거의 기억은 지금의 그녀에게 있어서는 상처만을 더해줄뿐 이였기에...
" 이,이년이 왜 울면서 웃어! "
지금까지의 그의 냉정했던 태도와는 사뭇 대조적으로 당황한듯
얼굴까지 붉히며 소리를 쳤다.
하지만 언제 소리를 질렀냐는 듯이 다시금 투덜거리며 걸레질을 하고 있었다.
" 젠장... 젠장... 젠장할!!! 이런 빌어먹을! "
그도 지금의 그녀의 모습에서 과거의 그녀의 모습이 겹쳐 보였던 것일까...
지금 그는 그녀와 마찬가지로 비탄에 잠겨있는듯 보였다.
다시금 옛날의 추억을... 아름다웠던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싶은것일까...
다시금 예전의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것일까...
아직도 그때의 환상을 쫓고 있는 것일까...
여전히 과거에 얽매여 그 뒤를 뒤쫓는 했다.
하지만...
그런 그와는 달리 그녀의 생각은 조금씩 달라져 가고 있었다.
" 그래... 추억은 과거의 기억일 뿐이야...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 다시는 되돌릴수
없기에 추억이지... 다시는... 되돌릴수... 없는... "
과거로부터 자유로워 지고 싶었다.
과거로부터 자유로워 지는것 만이 지금의 그녀에게 있어서는 최선이였기에...
그녀는 애써 과거를 떨쳐내려 하고 있었다.
두사람이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둘사이에 틈세가 벌어져 가고 있었다.
다시는 회복하기 힘들정도의 깊고 깊은 틈세가...
--------------------------------------------------- ---------------
모두들 안녕하세여...
항상 써놓았던 글을 보면 아쉬움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다시금 바꾸게 되고... 그러면 결국 앞뒤 문맥이 맞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더군요...
뭐 어쨌던 결과적으로는 그대로 올리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결과가 어찌 되든 간에 나름대로의 욕심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네여...
점점 글이 늦어지고 있는데 다음번글은 빨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진짜루...^-^;;;>
아 그리고 메일주신 "미소녀" 독자님 메일 잘받았습니다.
감명이라니... 조금은 쑥스럽네여... 그저 야설에 지나지 않는데 말이져...
하지만 정말 큰힘이 되네여... 감사드리구여...
그럼 앞으로도 계속 재미있게 읽어주세여!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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