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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과의 원나잇 - 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39 733회 0건
녀석과의 원나잇
오늘따라 아니..
지금 이 순간 뮤쟈게 sex라는 단어가 눈앞에 아른거른다.
정말 기분이 엿같다고나 할까?..
왠종일 집구하러 다닌다고 돌아댕겼더니 머리가 아푸다.
씨바 왠놈의 집값이 이리 많이 올라가지거 사람
골 빠게지도록 만드는건지..

ㅡ.ㅡ

며칠전에 있었던 내 경험담이다.

정확히 며칠전이었는지 기억이 나진 않는다.

그날도 머리가 띵했다.
요즘 계속 머리아픔의 연속이다.

회사에서 일을 하고있었다.
사실 놀고 있었다... (일이 별루 없었기에~)

모르는 핸펀번호가 박화요비의 "눈물" 16화음 소리를
내며 줄기차게 울려댄다.

어라-.-
내가 모르는 번호인뎅~~ 받을까말까 심한 갈등을 때린다.

받을거면서 갈등은 왜 때리는 지..
성격 참 이상하다.

받았다.
낯선 남자의 목소리.. 엥? 이 남잔 또 누구야?..

누구세염?..
어.. 어제 새벽에 전화했었는데 그쪽이 잔다고 전화
끊어버렸던.. 사람인데요...
라고 한다.

그러니깐 누구냐구?...
+.+

아.. 오래되어서 생각안날지도 모르겠지만..
좀~~ 된일이지만,,,

예전에 너랑 나랑 채팅했었는 데....

엥?..
누구세여?...

그렇다.. 나 채팅 자주한다.
내가 채팅을 자주 하는 이유는 공허감때문이다.
핑계거리가 넘 좋다.
-.-;;;

사실 나 선수다.
선수라는 말을 제일 싫어하지만..

스스로가 선수라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다.
아니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서
조금은 (?) 순수한 내가 되고 싶었다.

어설픈 선수.. 그거 내가 너무 싫어하는 말이다.


어쨋든
가끔 채팅방에 들어가 정말 어설픈 선수티 내지 않고서
삶의 여유를 갖고 싶은 마음에서
좋은 얘기를 한다.

생각키론 그 날도 그랬을것이다.

내숭100단을 무기로 ~
아주 조신하고 약간은 새침떼기인척.. 흠~~

전화로 그 넘은 자신을 다시 그런 소개를 했다.

음..
그때 바로 연락하려구 했었는데요
아버지 회사일을 도와주고 있었거든요..
문제가 생겨서 바로 전화 못하고.. 어제 새벽에 잠이
오질 않아서 핸드폰을 보다가 저장된 내 번호를
보고 전화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건..
내가 상대방에 대해 아무런 기억이 없다는 것이다.

ㅡ,.ㅡ

상대가 며쌀인지.. 이름이 뭔지?..

누구는 회사에서 개강을 며칠 안남기고 처리하지 못한
일땜에 허리가 휘도록 일하는 데

근데 이넘은
칭구랑 약속이 있었구, 칠리스에서 밥을 먹구
현대백화점에서 옷을 샀다가 그 쪽에 물량이 없어서
내가 있는 롯데백화점 근처까지 왔다는 뭐 그런
애기였다.

너 어디쯤에서 일하니?..
나 짐 그쯤해서 지나가고 있거든~!!

우리 잠깐 얼굴이라도 보면 안될까?..

사실.. 무지 따분했던 찰나였다 .
점심을 먹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 데 잠만 오고
회사언니랑 편의점에 가서 라면이라도 퍼먹구 올
생각을 할 찰나 구세주(?)가 전화를 해서 잠깐이라도
나오라고 한다.

캬~~
친구가 이 앞에 와있다는 핑계를 과장님께 대고
언능 쪼르를 달려나갔다.

사실 그 남자가 잘생겼다거나 스탈이 좋을거란
기대 눈꼽만큼도 없이 나갔다.

구냥 마음이 따뜻한 사람일거란 생각은 했었다.

하얀 소나타가 주차되어있었다.

저기 서있는 키 큰 저 사람~~
생각 이외로 얼굴은 말구 스탈이 좀 되는 인간이었다.

그렇다.
의상전공인 나더 한스탈 한다고 자부하는 데
이넘더 못지 않았다.

뭐 사귈것도 아니고.. 스탈이 되든지 안되든지
그런 내게 중요한게 아니다.
명품으로 도배를 한 녀석의 옷차림이 이제 내 나이엔
아무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사실도
언제부턴가 각인된 사실이지만..

보기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했던가?..

아~~
역쉬...
사람의 시각적 효과는 무시할수 없나부다.

그런걸 빼놓고서라도
아주 괜찮은 넘이었다.

내게 아주 천천히 다가오는 그 모습이나...
말하는 모습 (눈이 쳐져서 좀 짱나긴 했지만... )
그 사람만의 마인드..

그리고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경영학을 전공하는 사람~

아무튼 쓸데없이 마음 흔들리는 건
혼자만의 여유를 가져보겠다는 그 앞에서 여지없이
무너질려구 몸부림 치는 순간이다.

근무중이라는 것도 잊고
그 사람 차속에서 계속해서 얘기를 했다.
먼 얘기를 했더라?..

요즘 내게 병이 생겼다.
사람을 믿지 못하는 일종의 정신병..
그러면서 나 스스로를 무지 괴롭힌다..

내 자신조차도 내게 솔직하지 못하기땜에 상대방의
진심도 보이지 않는거라며...
생각해보지만...

-.-
여하튼~~
2년전 여친을 사귀어보고 아직은 솔로라는 그에게
어쩌면 나도 좋은사람을 만날수 있을거란 한가닥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저녁에 데리러 온댔다.
아주아주 싫진 않았었는 지...
그러라고 했다.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이 그 사람이고 ..
나또한 그랬지만.. 암튼 그 날은 설레임이라기 보단
지루한 일상에 골치 아픔이 버거웠는지도 모르겠다.

많은 얘기를 했다.

사실.. 그 사람이 많은 믿음이 가는 건 아니었지만
내가 그 날 그 사람에게 보여줬던 행동과 말과는
달리 선수(?)라는 자체가 미안했다.

하지만..
그 날의 느낌은.. 많은 얘기를 하면 할수록..
사람의 믿지 못하는 내 병이 도져서
그 사람또한 선수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 시작했던게
관건이었다.

처음엔 간단한 뽀뽀였다.
소스라치게 놀라는 척...
-.-

이 넘이 무쟈게 흥분을 하는 것이었다.

쳐진 그넘의 눈이 웃기기도 했지만..
거칠어지는 그 넘의 숨소리에 안달아함이 더 신경에
거슬렸다.

자꾸만 마음의 동요없이 웃음이 나왔다.

내가 섹을 하고자 하는 이유가
언제부턴가 역겹도록 싫어졌다.

요즘 그렇듯이 아무런 느낌을 갖지못한채 섹을
기피하는 증세에 도달하곤 한다.

분위기에 휩쓸려가는 게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이런 썅~~ -.-

모텔에 들어갔다.

극도로 흥분된 상태에 이넘은 내 가슴을 터지도록
움켜쥐고 이넘의 자지는 벌렁거리던 내 보지에
내 아랫도리를 찢어관통할 정로로 극에 달한것 같았다.

길게 보이던 손가락은 몸이 조금은 부실할거라는
내 예상과는 달리
벗은 이 넘의 몸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어렸을때부터 검도와 골프 헬스로 다져진 몸이라 했다.
슴다섯의 남자와 슴세살의 여자가...
깜깜한 방안에서 미치도록 발광을 하고 있었다.

어느새
주체할수 없는 내 색기는
악~~
소리를 질러가며... 굵고 단단하던 그 넘의 좃을
받아들일만큼 넓게 펼쳐있었지만..

그것도 역부족이었다.
정말 미치도록 아팠다.

자꾸만 힘으로만 밀어부치는 그 넘은 지칠줄 모르고
내 보지는 조만간 봇물을 터쳐낼것처럼 퉁퉁
부어오르고 있었다.

ㅜㅜ

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아파아파 ~
라고 말했지만..

입으로 삼킬뿐~~
오빠라는 소리로 찔끔찔끔 눈물을 찍어내고 있었다.

그렇다..
이넘은 선수다..
그리고 그 넘두 그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나쁜뇬~~
너 내숭이구나.. 너두 선수로군..

그렇다.. 선수끼리 내숭떨고 온갖 쇼를 토해놓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69 자세가 되어 30분 이상 서로의 성기와
똥구멍 그리고 온몸을 구석구석 핥아 주었고
꼴릴대로 꼴린 그넘은 대가리를 흔들어 가며
좃구멍을 먹고 있던 나를 번쩍 안아서 똑바로
눕힌 다음 좃물이 조금 배인 말좃으로 보지 구멍을
사정 없이 찍어댔다.

삽집을 일케 생보지가 찢어지도록 하는 넘은
내 생전 처음봤다.
ㅡ,.ㅡ
고통을 이기려 옆에 베게를 쥐어비틀고 손톱이 까져라
벽을 긁어댔지만..

그 넘은 땀을 뻘뻘 흘려가며..
내 가슴을 움켜쥐고 어~흐~흑... 쉰소리를 내며
안에다 싸두돼?.. 물어봤구..

격정의 시간과 격분의 시간을 틈타
야~~ 밖에다 싸.. 라고 반을 찍 까댔고..

배위에다 애새끼들 풀어헤쳐놓았다.

손발.. 할것없이 몹시 후달렸다.

-.-;;

정말 쓰러지고 싶은 기분이었다.

보지가 퉁퉁 불었다.
언젠가 첫 경험을 했을때와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오줌을 갈겨도.. 찌르르 감전된것같은 아픈 느낌...

그 넘이 날 안아서 웃음이 나왔을때.. 부터 난
그넘에게 별다른 느낌이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
거기서 그만 뒀어야 하는 건데..
미친년처럼..후회는 왜 하는 지..
앞에도 언급했지만.. 성격 참 이상하다..

잘들어가라.. 오빠가 전화할께.. 자지 말구..
기달리구 있어.
라는 소리가 귀로 들리는지 코로 들리는지
윙윙거린다..

뒤도 안돌아보고 차문을 닫고 집으로 냉큼 뛰어들어왔다.

전화기를 꺼놨다.
문자를 씹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집근처라고 꼭 줘야할게 있다면서
오밤중에 전화해 나오라는 녀석의 속셈을
난 너무도 빤히 알고 있었다..

줘야할것은 무슨.. 썩을넘.. 그렇다..
나도 썩을년이다.

하루종일 집 알아보러 댕기다 청담근처에서
그 넘 집이라는 데가 눈에 들어왔다.

으~~
이사왔다가 혹시 마주칠까 하는 그런 지랄맞은
생각을하다가
택시를 잽싸게 타고 들어왔다.

머리가 무지 아팠다.
내가 좋아하는 도미노피자를 시켜놓고도 맛없게
먹는 내 모습이...
약간은 서러워서 언니한테 온 메일을 보고 끝내는
엉엉 울어버렸다.

카타르시스후에 느껴지는 ..

갑자기 전에 없던 성욕이 불끈 솟아오른다..

그때처럼 보지가 불어가는 감이 온다.
물이 질질 흐르는 것 같다.

야설을 한편읽고 야동을 한편 때리고 내 가슴을 마구
움켜쥐어봤다....

크다.. 부담스럽게.. 어렸을적 컴플렉스였던 내 가슴이
녀석들이 침을 질질 흘리던 문제의
찌찌이다....

잠이온다.
약을 먹고 자야할거 같다.
근데 약이 없다.

그냥 자야지..뭐..

다시는 못볼것처럼.. 내 마음을 아푸게 했던..
그 녀석이 어제 자대 배치를 받았다고..
지 말로는 우리나라에서 젤 빡센 27사단이라던가?..
거기로 받았다며..
전화가 왔다.

눈물이 나올뻔 했다.

난 니가 나한테 전화 안할지 알았어..

야..내가 너한테 전화를 왜 안해?..
6주간의 훈련이라더니.. 녀석의 훈련은꽤 길다.
그 넘이 여전히 웃는다.

그래서 나도 같이 웃었다.
길게 전화할수 없다고 했다. 공중전화의
돈 떨어지는 소리가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보다도
더 크게 들린다.

자대가서 저나할께.. 잘지내.. 뚜뚜뚜뚜...

녀석은 내게서 친구라했다...
그래 그래.. 나도 친구지.. 맞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한걸음 물러서 보고 싶다..

곧 있으면 개강이다..
맞다.. 낼 새벽에 학원가는 날이다.
예습은 커녕 복습도 안했다.

정말 자야겠다...

휘리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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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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