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남자 아닌가요?1부
내가 중1이 되던 해 지금은 멋진 아파트로 변신해 있는 봉전동으로 이사를 왔다.
아버지께서 매년 올려야 하는 전세금, 그리고 전세사는 사람의 서글픔. 특히 내가 주눅이 들까봐 였던 것 같다.
그리고 봉천동 내집에서 이제는 우리가 주인이 되어 세를 놓게 되었다.
지금부터 얘기는 그해 여름 이사온 옆집부부와의 이야기로 부터 시작된다.
당시만 해도 특별한 직업이 없는 사람들은 채소장사등 리어카 판매가 주종이었다.
이 부부도 그런 부류 였었다.
나이는 남편이 41세, 부인이 32세로 12살된 외동딸과 살고 있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미성년 아동인 12살 외동딸과 본글과는 전혀 관계 없슴)
그러니까 남자가 29실 여자가 20살에 본 딸이 었던 것이다.
여자는 당시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조그마한 방직공장에서 서무로 근무했으며. 남편은그 사무실의 경리계장이었는 데 회사가 어렵게 되어 둘 다 쫓겨 난 후
서로를 위로해 주다 정이들어 바로 동거에 들어갔던 것이다.
그리고 월셋방을 전전하며 악착같이 돈을 벌어 우리집에 전세로 오게 되었다.
아주머니는 원래 곱고 하안 피부에 타고난 몸매로 그때에도 처녀라면 다들 믿었을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이제 막 신체의 2차 성장을 시작한 나는 아직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에 털은 나지 않았으나. 코밑에 거뭇거뭇 솜털이 나기 시작하고, 성기는 아직 어리지만 고추티를 벗어나고 있었다.
몸도 어리고 정신년령도 어렸지만 왼지 모를 여자에 대한 그리움에 목말라 있던
나에게 그 아주머니는 천사와 같았다.
감히 갖고 싶다는 생각은 추워도 없었으며, 단지 마음속으로 한번 안아 보았으면 하는 생각 뿐이 었다.
여름이라 옷도 하얗고 얇은 을 입고 있어 하얗고 얇은 티셔츠 속으로 비추는 브라와, 지금과 같이 세면장이 안에 있지 않고 마당에 있어 마당에서 세면을 할 때 앞에서 보면 깊게 파인 목티 속으로 풍만한 유방이 보여지는 것은 14세 소년에게는 참기 에는 너무도 어려운 고통이었다.
그만 해도 옷이라고는 츄리닝 뿐이었으니 츄리닝 앞자락은 나의 발기한 성기로인해 불룩해 졌으며, 그러면 주머니에 손을 넣어 성기를 잡고 숨길 수 밖에 없었다.
아주머니가 이사온 후 보름 정도 되었을 때 저녁에 먹은 과일이 상했는 지 밤에 설사가 나서 화장실( 역시 당시에는 화장실이 밖에 있었슴) 에 가는 데 아주머니 방에서
난생처음 들어보는 소리가 난다.
" 아이. 어제도 하고/" 분명 아줌마 목소리다.
"그래도 또 하고 싶은 데"
" 당신이 무슨2~30대 인줄 아세요? 봐 발기도 현치 않으면서 집어 넣고 물만 醯?br /> 다인 줄 아세요?"
"아 그럼 지금 어쩌라구 허락 안한단 말야. 남들은 보약도 잘 도 해준다는 데
당신은 어디 보신탕 한 번 해줘 봤어? 뭘 먹어야 힘차게 서고 쑥쑥 쑤셔 줄거 아나"
" 아 남들 처럼 돈만 잘벌어 봐 . 조석으로 보신탕에 생사탕 끓여 주지"
"아 獰?
그리고 드르륵 문이 열리고 아저씨가 나가신다.
어디가서 소주라도 드실 모양이다.
" 흐 흐 흑" 방에서는 아주머니가 흐느끼는 소리가 난다.
나는 나도 모르게 방안으로 홀리듯 들어 갔다.
방 한구석에는 부부의 딸이 조용히 자고 있었고. 아주머니는 흐트러진 이부자리
위에 쪼그리고 앉아 울고 계셨다.
" 아줌마! 걱정마세요. 아저씨 소주 한잔 하시고 금방 들어 오실거에요."
나는 제법 어른 스럽게 아주머니의 등을 두드리며 위로해 주었다.
" 고맙다. 윤규야. 너도 제법 어른 스럽구나. 마냥 어려보였는 데"
하며 살짝 미소를 짓는다.
"!!"
나는 아주머니의 야릇한 향수에 취해 얼떨떨한 상태에서 그 미소를 보니, 수컷의 본능인지 한번 안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면서 아랫돌이에 이상한 반응이 오기 시작앴다.
나는 얼른 오른손을 넣어 성기를 감아쥐고 모른 척 하였으나 아주머니가 쳐다 보자
마치 생각이 들킨 것 같이 되어 얼굴이 달아 오르고 식은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 윤규 학생 어디아퍼 아님 더워서 그래?"
" 아니 괜찮아요. 좀 더워서..."
" 내가 땀 닦아 줄께.."
하며 일어서서 벽에 걸린 수건을 꺼내어 내게로 다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