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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39 1,551회 0건
엄마는 개년***(2)
울엄마가 개년인 것을 알게된 것은 얼마전이었다.
물론 보지가 너무 희한하게 생겨서 조개맛이 나지만
남자를 그처럼 좋아하는 줄은 미처 몰랐다.
여자는 기회가 안되어서 그러지 어느때고 기회가 주어지면
개년이 될 소질이 있는지 모른다.
그런 나는 엄마만큼은 절대 다른 여자하고 다를 것이라고 믿었다.
나를 낳아준 엄마가 개년이라고 믿기가 싫었다.

나는 오랫동안 엄마를 존경하고 믿어왔다.
그런데 얼마전 나는 엄마가 집안으로 남자를 끌어들여 즐기는 것을 알았다.
남도 아닌 이모부였다.
엄마의 바로 아래 이모의 남편이었다.
이모는 우리집에서 가까운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우리집은 1층과 2층을 모두 세주고 3층과 옥상의 다락방을 사용하고 있다.
옥상의 가건물은 나의 공부방이다.
나는 밥먹을때만 아랫층으로 내려간다.
옥탑방에서 나혼자 지내기 때문에 평소에는 학교에서 돌아와도 곧장
옥탑의 내방으로 올라온다.
그런데 그날은 너무 일찍 집에 들어오다가 우연히 3층의 안방으로 먼저 들어갔다.
옥탑으로 올라오면서 잡아당겨본 현관문이 열리기 때문이었다.
무의식적으로 안에 들어섰다.
아무도 없는지 조용했다.
이시간이면 엄마는 아마도 수퍼에 갔거나 이웃집에 마슬을 돌겠지.
그런데 돌아서 나올려는 나의 귓전에 이상 야릇한 소리가 들렸다.
나는 순간 현관에 놓인 신발을 내려다 봤다.
분명 아버지의 신발이 아니었다.
아래층에는 엄마와 아버지 그리고 여동생이 있을 뿐이다.
나는 문을 닫고 돌아설려다 말고 그자리에서 숨을 죽이고 그 소리를 들었다.
나는 무엇이 홀린듯 마루위로 올라가 안방문에 귀를 대고 엿들었다.
안방의 문이 꼭 닫혀 있었다.
남자의 구두가 한짝은 바닥에 한짝은 문턱에 놓여 있었다.
뭐가 그리 급했을까?
낯선 신발의 주인공이 누구일까?
나는 점점 끓어오르는 호기심으로 안방의 방문 쪽으로 가다갔다.
안에서 새어나오는 소리를 들을려고 귀를 댔는데...
어허어헉! 어허어허헉! 엄마의 다급하게 신음하는 소리가 점점 높아갔다.
뭐라고 쉴새없이 주고 받는 말을 알아 듣기 어려웠다.
퍽!퍽! 떡을 치듯 요란한 소리가 울렸다.
나는 거실쪽 베란다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다.
그쪽으로 나가자 안방의 베란다쪽 창문이 열려있는지
안방에서 일어나는 소리가 너무도 생생하게 들렸다.
베란다에 맨발로 내려서서 안방 창문을 보았다.
예상대로 베라다로 통하는 안방의 창문이 활짝 열린채 커텐까지
걷혀져 있었다.
엄마는 얼마나 다급한지
우우~우후우우! 하고 소리를 지르며 울어댔다.
퍽!퍽! 떡치는 소리는 더욱 잦아지고 바빠졌다.
남자는 한마디 대꾸조차 없는데 엄마만 연신 뭐라고 옹알거리며 앓는 소리와
함께 헉헉대고 울고 난리였다.
엄마는 뭐가 그리 애가 타고 안타까운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뭐 더 세게 하라고 난리다!
뭘 어떻게 해야 세게 하는건지?
저렇게 퍽!퍽! 떡을 치는 소리가 나는데도 부족할까?
남자가 아버지가 아님은 분명한데 누굴까?
마지막 피치를 올려 요란하게 떡을 치는데 엄마는 연신 앓는 소리 우는소리로
색을 쓰고 애원한다.
"우-우후우! 아후우! 아우후우! 나죽어! 여보!여보! 조금난 더! 더 빨리!조금 더!"
"씨발년! 넌 창녀야!걸레같은년!"
"아후우!나죽어!여보!"
"개잡년! 넌 양갈보가 맞아!씨팔년아!"
"아후우!제발!나죽어!"
"더런년!어디 죽어봐라!씨펄!"
"어후!어우! 나죽어!나죽어!"

일이 끝나고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가 들린다.
"자기하고 이러고나면 그애 보기가 왠지 이상해요."
"형님하고는 자주 못하니?"
"그인 요즘 영 힘을 못써!속상해 죽겠어!"
"아직 그럴 나인 아니잖아?"
"자긴 특별한 남자같애.샘나 죽겠어!동생신랑만 아니라면.."
"난 처형이 이렇게 밝히는줄 몰랐어."
"걔하고도 이렇게 해?"
"이젠 신물이 날 때가 되었지.너하고 너무 달라!"
"나이가 젊으니까 더 잘하겠지!뭐!"
"나이하곤 상관 없나봐!"
"이젠 병이야! 자기 아니면 이런맛 모르겠어!"
"오늘은 빨리 가야 해. 미안.."
"자기 보낼때마다 속상해 죽겠어!"
"다시 전화 할께!"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마!"
"알았어!"
나는 베란다 창문 아래 웅크리고 앉아 그만 밖으로 나갈 기회를 놓쳤다.
현관까지 따라나가며 엄마가 배웅을 하고 들어왔다.
엄마는 베란다 창문을 닫을려다가 나를 발견하고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너, 너 언제 거기 있었니?"
"............."
"말해봐! 언제 들어왔어?""
엄마는 자신의 비밀을 내가 알고 있는지가 제일 궁금한 모양이었다.
나는 엄마의 물음에 대답을 안하고 말없이 옥탑의 내방으로 올라왔다.
불안해진 엄마가 나를 따라서 옥탑방으로 올라와 눈치를 살폈다.
나는 신경질을 부렸다.
화가 났다.
엄마가 이모부에게 그런 대접을 받는 것이 정말 화났다.
이모부는 가난하고 배운것도 없는 무식장이여서 임대아파트에 세들어서 산다.
시장에서 리어카로 노점상을 하고 있다.
우리 아버지와는 비교도 안되는 무식꾼이다.
그런 이모부에게 애원하며 더러운 여자로 취급받고 씹을 앓아대는 엄마가 미웠다.
섹스가 뭐길래 그런 천하고 더러운 사내를 안방으로 끌어들여 즐긴단 말인가?
엄마의 행동이 이해할 수 없고 미웠다.
더러운 년이다.
그런 잡년이 엄마라니 정말 화난다.
다른 남자도 아닌 무식장이 작은 이모부하고 그러는 엄마가 정말 저주스럽다.
작은 이모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재수하다가 그런 무식장이 이모부를 만나 애낳고 결혼을 했다.
그래도 엄마는 대학까지 졸업하고 중매로 아버지를 만나 이정도로 살고 있는데
하필이면 그런 깡패출신 건달 이모부하고 섹스를 즐기는 엄마의 심정을 이해 못하겠다.
엄마처럼 그렇게 천하게 놀아날려면 대학은 뭐하러 다니나?
엄마가 대학다닐땐 그래도 집안에서 기대가 많았다고 들었다.
아버지도 그정도면 출세한 남자축에 든다고 생각한다.
그런 남자편을 두고 하필이면 작은 이모부같은 더럽고 천한 무식장이 남자하고 놀아날게 뭐람!
그런 무식한 남자에게 온갖 욕설을 들으면서 뭐가 좋아서 씹을 앓고 매달리는 엄마의 마음을 모르겠다.엄마는 이미 작은 이모부의 여자로 변해버린 것 같아서 정나미가 떨어졌다.나를 낳은 보지가 그런 더러운 남자에게 좆질을 당하며 벌어진다고 상상하니 모욕감까지 들었다.
엄마의 몸은 나를 임신하고 낳은 고귀한 신분이니만큼 성스럽기까지 했다.
감히 어느 누구도 범하지 못할 특별한 존재로 여겨왔다.
그런데 그런 나의 엄마를 작은 이모부는 너무도 잡스럽게 짓이기고 더럽혔다.
그런 작은이모부의 좆질에 엄마는 또 얼마나 똥갈보처럼 씹을 받히고 좋아하는지 모른다.작은 이모부에 대하여 평소에도 엄마가 신경을 많이 쓰는 이유를 이제는 알것 같았다.
나에게 가장 소중하고 성스러운 엄마가 정말 더럽고 추한 남자의 좆질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기분 나쁘고 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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