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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 Nightmare_영원한 악몽 - 4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40 1,392회 0건
< Eternal Nightmare_영원한 악몽 >_4
< Eternal Nightmare_영원한 악몽 >_4

-주의-
이 야설은 sm,bdsm,lesbian,incest 의 내용을 담고 있는 야설 입니다.
이런 종류의 글을 혐오 하시는 분은 읽지 말아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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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 Nightmare

4부_< sister? >_언니?

그녀는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른후에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미 그녀의 몸의 물기가 마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 지났기에 그녀는 그저 옷을

가지고 샤워실에서 나왔다.

그녀는 거실에서 다시금 그녀의 보지를 보고 있었다.

매끈하게 면도되어 있어서 세로의 균열이 적날하게 드러나 있었다.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지 그녀의 시선은 자꾸만 그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녀는 아무도 보고 있지는 않았지만 창피한듯 얼굴을 붉히고 말았다.

또다시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에야 그녀는 옷을 입기 시작했다.

다시금 드레스를 입으니 역시나 그녀는 옷의 답답함에 불편해 하기 시작했다.

속옷은 입지도 않고 그저 옷만 걸쳤을 뿐인데도 그녀는 심한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다.

오래전부터 알몸으로 길들여 진것 처럼...

" 후... "

길게 한숨을 쉬고 그녀는 2층의 방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조심스레 화장대에 앉아서 거울속의 자신의 얼굴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그녀의 얼굴은 평범하기 그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의 그녀는 과거의 그녀가 아니였다.

그녀는 조금 머뭇거리고 있었지만 이윽고 결심한듯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에게 있어서 화장은 그녀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일종의 표시 같은것

이였다.

지금 그녀는 자신이 누구인지 조차 알수없는 그런 자기 자신의 정체성이 없는 상황

이였기에 처음에는 그저 이상하게만 느껴졌던 화장이였지만 지금의 그녀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해주는 그런 의식의 일종이 되어버린듯 했다.

능숙한 손놀림이 증명하듯 그녀가 평소에 이렇게 화장을 했음은 의심할 여지도

없었기에 지금의 그녀의 모습은 기억을 잃기전 그녀의 모습인 것이였다.

이윽고 화장을 마치고 다시금 거울을 바라보았을때 조금전 수수한 얼굴은 온데간데

없었고 그저 거울속에는 비정상 적으로 보일만큼 하얀 얼굴을 하고 그와는

대조적으로 연보라빛의 아이셰도우와 같은색의 윤이 나는 탐스러운 입술을

하고 있는 여인이 있었다.

인형...

그녀의 모습을 나타낼수 있는 단어는 그 단어 이외에는 떠오르지 않을듯 했다.

" 이게 나... "

아직도 믿을수 없다는듯 거울을 바라보고 있는 그녀였다.

그녀는 다시금 거실로 내려갔다.

아직도 남아있을지 모르는 무언가를 찾기위해서...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알게 되었다.

이집에는 기본적인 생활용품 마저 거의 존재하지 않았기에 그녀는 더이상 그

어떤것도 찾을수 없을것 이란것을 말이다.

하지만 이집에서의 물건은 그녀에게 있어서는 마지막 희망이였기에 좀처럼 포기

하지 않고 계속해서 찾고 있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지쳐서 소파위에 누워 버렸다.

-꼬르륵-

그녀는 아까전부터 배속에서 들리는 소리를 애써 외면하고 있었다.

그녀는 주방쪽의 개사료를 힐끔 쳐다 보았다.

지금 그녀에게 있어서는 그것만이 유일한 식량이였기에 그녀에게는 선택권이

없었다.

하지만 그다지 다시 먹기에는 내키지 않은 탓일까 그녀는 애써 참고 있었다.

그런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녀는 결국 참지 못하고 다시 그것을 먹기 시작했다.

마음은 그것을 거부하고 있었지만 결국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금 그것을

목구멍으로 넘기고 있었다.

" 사람이 개사료를... "

그녀의 얼굴은 웃고 있었지만 그 웃음은 그녀를 비웃는 웃음 이였다.

결코 사람으로서 해선 안될짓을 하고 있는 그녀는 그누가 봐도 비웃을 상황 이였다.

그런 그녀 자신이 추해 보였던 탓일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 하고 계속해서 그것을 먹고 있는 그녀는 더욱더 초라해

보였다.

이윽고 식사 답지안은 식사를 마치고 바로 그자리에서 팔과 다리를 펴고

누워버렸다.

오늘 하루도 그녀에게 있어서는 고달픈 하루였던탓에 그다지 초저녁 이였지만

벌써부터 졸음이 오고 있었다.

" 막막한데... "

그녀는 더이상 이 집에서 그녀의 기억을 알려줄만한 물건이 없음을 알게 되었다.

좀처럼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집을 돌아다녀 봤지만 그녀는 그 어떤것도 찾을수가

없었다.

더이상 진전하지 못하고 있는 그녀였다.

문득 그녀는 액자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액자... 그것은 지금까지 그녀가 찾은 유일한 단서 였다.

그녀는 다시금 액자를 주워 들고서 세세히 살펴보고 있었다.

액자 자체 로서는 그저 평범한 싸구려 액자에 지나지 않았다.

혹시나 그녀가 빠트린 부분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였지만... 그다지 사진을 보고

떠오르는 것은 없었다.

다시금 실망을 하게 되는 그녀였다.

"이제 어떻게 하지..."

앞으로의 일이 막막 하기만한 그녀였다.

" 혹시... "

그녀의 머리에 스치듯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그녀는 갑자기 서둘러서 액자의 뒷면을 뜯고서는 사진을 꺼냈다.

그녀의 생각이 맞았던 것일까... 그녀는 사진의 뒷면에서 무엇인가를 찾을수 있었다.

" 음? "

- 사랑하는 오빠와 언니 그리고 나 설이가 같이 찍은 사진 -

동글동글한 귀여운 글씨로 짧게 사진의 뒤에 글이 쓰여져 있었다.

이름...

이제야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알아낼수 있었다.

" 설이... "

그것이 그녀의 이름이였다.

직감적으로 그녀는 그것이 자신의 이름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 사랑하는 오빠와 언니... "

여러번 되뇌이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어떤것도 떠올릴수 없었기에 다소 실망할수 밖에 없었지만...

지금 자신의 이름을 알아 냈다는 것에 어느정도 만족을 느낀 탓일까

그녀의 얼굴은 밝아 보였다.

" 설이... 설이... 설이... "

그녀는 얼굴에 미소를 가득 채운채 그렇게 중얼거리고 있었다.

이름...

그것이 그녀에게 주는 의미는 대단했다.

보통 사람들은 평소 자신의 이름에 대해서 별다른 느낌을 받을순 없겠지만

지금의 그녀에게 있어서 이름이란것은 자신이 존재 한다는것을 증명해주는

증거였다.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고 자신이 누군지 조차 알지 못하는 그녀에게 있어서

그녀가 존재한다고 증명할만한 것은 지금까지 아무것도 없었기에 그녀에게 있어서

이름이 주는 의미는 참으로 대단했던 것이였다.

그리고 그녀는 이름과 동시에 가족을 갖게 되었다.

이름은 알수 없었지만 사진속의 남자와 여자가 그녀의 가족인것은 틀림이 없었다.

비록 지금은 기억을 할순 없었지만 머지 않아 다시금 기억을 되찾을수 있을것

이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철컥-

갑자기 현관쪽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 무슨... "

잠궈놨던 현관문이 열리고 있었다.

" 그렇다면... "

지금 그녀와 관련 있는 그누군가가 지금 바로 현관앞에 있다는 것이였다.

서서히 열리고 있는 현관문은 지금의 그녀에게 있어서는 영원과도 같았다.

그녀의 가슴이 마구 뛰고 있었다.

" 누구지... 도대체... "

그녀는 호기심 반 두려움 반 그렇게 그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

그녀의 눈에 들어 온것은 사진속의 여자였다.

그렇다면... 그녀의 언니가 된다는 소리인가...

한동안 엉켜있던 실타래가 한순간에 풀려버리는듯한 상황이였다.

그녀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상황이였다.

그녀는 조심스레 입을 열고 있었다.

" 언...언니... "

그녀의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다.

아직 확실하지 않은 존재였기에 그녀는 떨리는 마음으로 입을 열수밖에 없었다.

여자의 얼굴이 조금 어리둥절해 하는 표정이였다.

순간 그녀는 가슴이 철렁 가라앉는 것을 느꼈다.

" 그럼... "

그녀는 무엇인가 잘못 榮鳴?생각했다.

하지만 이윽고 여자가 한동안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다가 얼굴에 미소를 띠기

시작했다.

" 그래 설이야... 맞아 니 언니 선영이야... "

언니가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그녀의 이름을 알고 있는 여자는 그녀의 언니임에 틀림이 없어 보이는듯 했다.

선영...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이름 이였다.

그다지 친근감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지금의 그녀에게 있어서 그것을 신경쓸 여유는 없었다.

한번 풀리기 시작한 기억의 실타래는 쉬지않고 풀리고 있었다.

당사자 조차 받아들이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풀리고 있었다.

그녀의 가슴 한켠에서 울컥 솟아 오르는것이 있었다.

어느새 그녀의 눈에선 눈물이 맺히고 있었다.

재회에 대한 기쁨일까...

지금은 비록 기억하지 못하지만 분명 그녀의 가족이었던 것이였다.

그녀는 언니에게 천천히 다가가고 있었다.

한걸음씩 한걸음씩...

조금씩 그녀의 발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그녀의 품에 안겼다.

" 아앙...아... "

그녀는 언니의 품에 안겨 그저 서글프게 울기만 했다.

그렇게 영원히 품에 안겨 원없이 울어보고 싶었다.

언니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모든것을 이해 한다는듯 따스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하지만

순간 그녀를 안고 있던 언니가 차가운 미소를 짓고 있다는 것을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찰칵-

순간 그녀는 두팔이 등뒤로 옮겨진채 수갑이 채워지고 말았다.

- ? -

그녀는 순간 어리둥절해서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녀가 언니의 얼굴을 보고 난 후에야 무엇인가 일이 잘못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 도대체 왜... "

그녀가 물어 보았지만 그녀는 그저 차가운 미소만 짓고 있을 뿐이였다.

사진속의 미소와 같이 그녀를 차갑게 내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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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날림작가 "템페스트" 입니다.
이것이 오늘 올리는글의 마지막 이네여... 이건 쓴지 꽤 瑛슴〉?불구하고
한동안을 올릴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뭐 결국 올리게 되는데...
여하튼 일단 이번글을 마지막으로 일단 잠정적으로 중단 입니다.
조금은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호응이 없었던 관계로... 이만 접어야 할듯 하네여...
여하튼 앞으로는 독자분들의 호응을 끌수 있는 글을 써나가 도록 할께여...
노력하고 있으니까 기대해 주시구여...
앞으로 < 노예로서..._ As a Slave... > 재미있게 읽을수 있도록 써가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여!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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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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