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는 보약 13-14부
그녀의 젖꼭지를 비틀자 신음소리가 나온다 " 하응~" 엉덩이를 주무르며 귓밥을 혀로 애무하니
그녀가 서둘러 샤워를 마친다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고 침대에 가있으라고 한다 침대에 누우
니 푹신한게 편안했다 큰대자로 누워 있으니 그녀가 나온다 일어나 끌어 안자 그녀가 나를 침
대에 밀친다 "그동안 나를 울렸으니 오늘은 자기를 죽여 놓을거야 " "어떻게?" " 가만히 있어!
"움직이면 지는거야 " 나는 한번 해보라는 마음으로 쭉 누워버렸다 그녀가 내위로 엎드리더니
유방으로 내 젖꼭지와 배를 간지르듯 비빈다 간지러운 느낌과 함께 쾌감이 일어난다 살랑살랑
머리카락이 내 얼굴과 목을 간지르더니 유방으로 자지를 살짝 터치하고 아래로 내려가며 다시
머리카락이 자지를 스친다 "불끈" 자지가 꿈틀거린다 허벅지를 혀로 애무하며 발가락을 빨아
준다 안타까운 쾌감이 허리를 긴장시킨다 발가락 사이를 끈적하게 핥다가 위로 올라온다
양손으로 내 다리를 벌리더니 무릎을 세워 놓는다 혀를 내밀어 뾰족하게 하고는 고환을 아주
살짝 건드린다 아랫배에 그녀의 머리카락이 살랑거린다 쾌감이 짜릿하게 전해져 온다 부드럽
게 고환을 물고 오물거리다가 혀로 뿌리부터 핥아 온다 귀두까지 올라와서 구멍을 살짝 찌르고
다시 내려가기를 반복하니 자지가 애액을 흘리며 꺼덕거린다 "미치겠다 " 짜릿한 쾌감이 발끝
에서 시작한 쾌감과 만나면서 허리쪽에서 아우성을 친다 자지가 따뜻한 느낌과 함께 그녀의
입속으로 들어 간다 혀로 대가리를 돌려주며 빨아주며 고환을 손톱으로 살살 긁어주니 더할수
없는 쾌감이 등골을 타고 흐른다 발사하고 싶었다 그녀의 입에 정액을 싸주고 싶었다 "으 으"
내가 쌀것같자 그녀가 입을 떼고 젖꼭지를 빤다 와락 그녀를 안자 내팔을 걷어내고 가만히 있으
라 한다 다시 허리를 핥으며 내려가더니 고환을 들추고 항문을 혀로 간지른다 허리에 베게를
바치고 두다리를 가슴쪽으로 밀더니 본격적으로 항문을 공략한다 여자앞에서 내 치부를 보이니
창피한 생각도 들었으나 더러운 똥구멍을 빨아주는 그녀앞에 모든것을 맡기고 싶은 마음도 있
었다 집요한 그녀의 공격에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쾌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항문에
힘이 빠지고 그녀의 혀가 뾰족하게 찔러온다 항문이 벌어지기 시작하자 혀를 꼿꼿하게 세우고
머리를 움직여 찔러 댄다 이상한 느낌이다 마치 여자가 된 기분이다 그녀가 자지를 빨면서
손가락을 항문에 대고 누른다 항문에 전해오는 이질감이 자지에 느껴지는 쾌감과 합쳐지면서
강렬한 전류를 일으킨다 쌀것같다 정액을 쏴 올리고 싶었다 자지에서 입을떼고 손가락으로
항문을 쑤셔댄다 "으 으 윽" 항문에서 처음 느껴보는 쾌감이 일어난다 자지는 애액을 줄줄 흘리
며 끄덕대고 있다 그렇게 그녀는 내가 쌀듯하면 멈추고 다시 빨고 하면서 정말 복수라도 하듯이
나를 가지고 놀았다 나를 개처럼 엎드리게 하더니 다리사이로 머리를 집어 넣고 다리를 벌린다
자지를 빨면서 손가락으로 항문을 쑤신다 쾌감이 커지며 이젠 정말로 싸고 싶었다 " 연화야
싸고 싶어 내가 졌어 ! " 그녀가 알았다는듯 자지를 잡은 손을 위아래로 흔들며 쭉쭉 빨아준다
항문을 쑤시던 손가락의 속도를 높이니 엄청난 쾌감이 전신을 강타한다 "허어억 싼다 ..나온다.
머릿속이 하얗게 비워지며 충격적인 쾌감이 전신을 경직 시킨다 정액이 그녀의 입속에서 폭발
했다 오랫동안 쾌감이 이어졌다 그녀는 정액을 모두 받아 마시며 최후까지 빨아댄다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 였다 사정의 포만감에 벌렁 침대에 누워버렸다 "자기 어때? 죽을뻔 했지?"
" 응 죽는줄 알았어 내가 항문에 느낄줄은 몰랐어 …"" 그렇게 좋았어? " " 응 이런복수라면 언제
든지 환영이야" "아이 미워죽겠어" 내 젖꼭지를 꼬집는다 저녁을 시켜서 먹고 다시 그녀와 질펀
한 섹스를 한후 밤늦게 오피스텔을 빠져 나왔다 자고 가라는 그녀에게 새벽에 시골에 가야하는
데 집에 가서 준비할것이 있다고 말하고 몇일 뒤에 전화하겠다고 말했다 집에 돌아와 보니
침대에 메모가 있었다 " 다음부터 늦어지면 전화를 주세요 -파출부-" 간단한 메모였지만 그녀
가 늦게 까지 기다렸던 모양이다 주방으로 가보니 커다란 냄비에 꽃게찜이 있고 냉장고에는
반찬들이 그득하다 메모뒤에 작은 글씨로 적기 시작했다 내일부터 몇일간 시골에 갔다올테니
편히 지내라고… 급한일이 있으면 전화하라고 핸드폰 번호도 적었다 다음부터는 주의할테니
제발 용서를 해주세요 마님 이라고 장난스럽게 마무리를 했다 식탁에 메모를 올려 놓고 방으로
들어가 잠이 들었다 언듯 잠에 깨어 시계를 보니 5시 50분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집을 나섰다
차를 몰고 시골로 향하는 마음이 가벼웠다 아버님이 태어나신 고향이다 내가 서을에 집을 마
련해드리려고 하자 굳이 고향에 가시겠다고 하셔서 대구에서 조금 떨어진 양산읍내에 빌딩하나
와 집을 마련해 드렸다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 잘모르는 곳이지만 그곳에는 친척들도 많이 계시
기 때문에 가끔은 내려가 봤던 곳이다 큰집이 거기에 있었다 할아버님이 두분 형제셨는데 둘째
가 우리 할아버님이시다 내가 어릴적에 돌아가셔서 얼굴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둘째여서
재산을 조금밖에 못 받으신데다가 술을 좋아하셔서 그나마 모두 탕진하고 가난하게 살았었고
아버지는 가난을 면해 보려고 서울로 어린딸과 어머님을 데리고 이사하셨던 것이다 노력끝에
어느정도 살게 되자 어머님이 세상을 떠나시고 누나마저 암으로 세상을 등지자 고향으로 가서
살고 싶으셨던 것이다 이제 70을 바라보고 있으신 나이에 내가 재산을 모으자 그동안 멸시받
던 고향에 내려가 떳떳하게 살고 싶으셨던 것이다 그냥 좀 많다고만 알고 계시지 어느정도까지
인지는 모르시고 계셨다. 읍내의 빌딩에서는 많지는 않았지만 부족하지 않을 정도의 월세가
나왔고 집은 뒤쪽의 텃밭까지 1000평이 넘는 넓은 한옥집이었다 방은 네칸이고 넓은 마루가
있었다 마당에는 취미로 키우시는건지 꽃나무와 화초들이 가득했다 내가 집으로 들어서자
왠 아주머니가 부엌에서 나오다가 안방에 소리를 지른다 "영감님 아드님이신가 봐요.."
할머니라 하기에는 젊어 보이는 60대 초반으로 보인다 문이 열리며 아버지가 나오시며 반긴다
"어서 오너라 힘들지 않던?" "예 아버지 저 왔어요 건강하시지요?" 방으로 들어가 절을 하고
살펴보자 안색이 아주 좋아보이신다 " 아버지는 더 젊어 지신것 같아요 뭐 좋은일 있으세요?"
"좋은일은 무슨 … 너도 아주 좋아보이는구나" 얘기를 하고 있는데 아까 그분이 과일을 들고
방으로 들어 오신다 엉거주춤 일어나 과일접시를 받아드리려고 하자 그냥 앉으라고 한다
접시를 내려놓고 나가시면서 조금만 기다리면 점심이 다 된다고 말한다 "아버지 누구세요?"
눈짓하며 물어보자 머뭇거리시다 대답하신다 여기와서 알게된 노인네인데 혼자 계시는게 안
됐다며 밥이며 빨래며 와서 해주셨다고 그분도 혼자인데 자식들이 모두 외지에 나가 있어서
서로 마음이 맞는다고 하셨다 이제 합쳐서 살면 어떻겠냐고 하니 좋다고 하셨단다 나는 속으로
잘되었다고 생각하면서도 왠지 모를 허전함도 느껴졌다 아버님은 사실 잘생기셨다 점잖고
건강하신 편이셨다 결혼식이나 혼인신고 같은것은 안하고 그냥 죽을때까지만 같이 있기로
했다고 하신다 그렇지 않아도 걱정이 많았는데 잘 되었다 고 말하니 아버지가 싱글벙글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