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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43 683회 0건
섹스는 보약 5-6부
그래도 나는 차를 가지고 다니는 것 보다는 전철을 타고 다니는것이 좋았다
옆에는 20대 중반의 여자가 뭐가 불편한지 살짝 인상을 찌그리고 있다 그주변에는 남자들이 들어차 있었
는데 바로 뒤에는 대머리 아저씨가 그녀의 등에 바짝 붙어서 입을 살짝 벌리고 움찔거리고 있었다
순간 아! 그녀다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아침에 양재천에서 마주친 그녀는 바로 어제아침 나를 흥분시켰
던 그녀 였던것이다 아 ! 내가 왜 그녀를 몰라봤지? 어제의 일이 떠오르며 자지가 부풀어 오르려고 한다
그 엉덩이 골짜기의 맛! 탱탱한 엉덩이 ! 까실한 보지털…. 그감촉들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 흠 같은 동네에 산다 이거지… 어제 명함을 주었던 생각이 난다
이년이 왜 전화를 않했지? 그때 하던 행동을 봐서는 분명히 색골이던데……..
음 어떻게 그녀를 다시 만날수 있을까? 좋아 내일부터 양재천 출근이다!
오늘은 조금 여유가 있다 회사에 도착하니 10분전, 김실장이 반긴다 "오팀장 오늘은 일찍 왔네?
"네 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 좋은 아침! " 모두에게 인사하자 여기저기서 대답들이 나온다
간단하게 스케쥴을 정리하고 실장실로 갔다. 아침 브리핑 시간이다. 김실장이 그윽한 눈으로 쳐다본다
"이 주임부터 시작하지요…이주희가 일어나서 보고를 시작했다 "저희 팀은 현재….중략…
4개팀의 팀장이 모여 회의 하는 자리다. 앞의 3개 팀의 브리핑이 끝나고 내차례가 되었다
"저희팀이 올초 부터 추진해온 제3프로젝트는 현재 70% 정도의 진척이 있고 이 추세대로라면
계획보다 4개월 정도 앞당겨서 개발을 완료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내가 말하는 동안 모두의
얼굴에는 궁금하다는듯한 표정이 진하게 어려 있었지만 누구도 3프로젝트가 무엇인지 물어보지 않았다
다른팀의 프로젝트는 팀장회의에서 모두 알게 되지만 우리팀은 회장님의
지시로 김실장 ,한이사, 김사장, 한회장으로 만 연결 보고 되기 때문이다
내가 보고를 마치자 김실장이 모두를 둘러보더니 얘기를 시작한다 "어제 회의에서 조만간 대대적인 개편이
있을거란 사장님의 말씀이 계셨읍니다. 어느정도 선인지는 함구하셨지만 아마도 상당한 폭으로 변화가
있을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동요하지 마시고 맡은바 임무에만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팀원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힘써 주십시오 " 회의가 끝나자 모두 긴장한 표정으로 실장실을 나섰다 나오면서 팀장들이
한마디씩 묻는다 " 오팀장 뭐 아는거 없어? " "어제 회의에 참석했으니 들은 얘기가 있을거 아냐"
" 아니요! 그냥 실장님이 하신 그대로 입니다. 아마 사장님과 회장님사이에서만 오고간 얘기인것 같습
니다 전무님도 모르는 눈치던데요…." 다들 무척 궁금한 표정들이나 어쩔수 없다는듯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
삐- 핸드폰에 문자 메시지가 왔다 모르는 번호다 열어 보니 한이사였다 " 급한일 때문에 대전공장가요
이따 전화 할께요 정희-" 음 정희라.. 한이사가 완전히 나를 애인으로 생각하는군…
기분이 괜찮았다 그정도의 여자를 앤으로 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뿌듯한 감정과 함께
어제 그 유방과 입술의 감촉이 느껴지는듯 했다 "넵! 누님 ♥해요" 답신을 보내고 실험실로 들어갔다
한상무가 김사장방으로 들어섰다 비서가 컴퓨터를 치다가 일어나면서 상무님 어서오세요 한다
한상무는 눈짓으로 사장실을 가르키며 묻는다. "있어? 네 잠시만요 하더니 비서가 인터폰을 집어든다
아냐 그냥 들어갈께" 하더니 사장실로 가서 노크를 한다 " 똑똑… 문을 열고 들어가니 남편인 김사장이
전화를 하고있었다 김사장은 손가락을 입에 대고 조용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한명희는 소파에 가서
앉았다 외국 거래처와 통화를 하는지 영어로 얘기하고 있었다 "…… thank you . See you later"
김사장이 전화를 끊고 소파로 다가오며 말한다 "어 당신 왠일이야 아침부터 …
"당신 어제 왜 집에 안들어 왔어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요? 전화도 않받고 도대체 어디 있었었어요?"
허참! 내가 집에 안들어 가는게 하루이틀 일도 아닌데 별일이네 당신?" "뭐라고요? 지금 말다했어요?
나는 도대체 당신에게 뭐죠? 남편이라고 이렇게 회사에서나 그것도 찾아와야 만날수 있으니.. 흑흑..
갑자기 한상무가 눈물을 흘리자 김사장이 당황하여 묻는다 " 여보 미안해 알잖아 당신 업무가 바빠서..
그런거 왜 무슨일 있었어 ? 하며 어깨를 다정하게 안아준다 한상무는 더욱 흐느끼며 김사장의 품속으로
파고든다 " 몰라요 당신 ..: " 자자 진정하고 말해봐 무슨일이야? " 그제서야 울음을 멈추고 고개를
들어 남편을 쳐다본다 "일은 무슨일이 있겠어요 그냥 어제 회의에서 개편얘기가 나왔는데 나한테는
없었던 얘기라 궁금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해서 어젯밤 늦게 까지 당신을 기다렸단 말이에요!
그랬군 " 잠깐만… 김사장이 책상에 가서 놓여 있던 서류를 들고 온다
" 자 그렇게 궁금하면 보라구 " 하며 서류를 내민다 "사실은 회장님이 함구령을 내려서 그동안 당신에게도
말하지 못했어 알잖아 당신도 회장님 성격, 이제 잠시후에 공고 할거니까 당신이 조금 먼저 본다고
뭐라하시지 않겠지.. 서류도 내가 직접 작성한거야 " 한상무는 서류를 들쳐 보았다 "아니? "
놀라움 그 자체였다 회사를 분리 독립하는 아주 엄청난 내용이었다
"당신에게 미리 말하면 당신이 아버님 한테 물어볼거구 아버님은 조금이라도 누설되면 내 목을 자르겠다고
하시지 나도 그동안 곤란했었다구……..
서류에는 사업2부를 독립시켜 별도의 회사로 하고 그 사장에 한정희라고 되어 있었다 그동안 동생을 견제
하느라고 했던 노력들이 모두 물거품 되는.. 아니 되로주고 말로 받는 격이었다 충격에 휩싸여 멍하니
있는 한상무에게 김사장이 눈치없이 한마디 한다 "처제도 이제 잘됐지?" 그동안 당신하고 사이가
않좋은것 같아서 보기가 좀 그랬는데 이제 볼일이 별로 없을테니 말이야.. 마치 배신을 당한것 같은
허탈감과 질투가 한상무를 괴롭힌다 멍하니 있는 아내를 보며 김사장이 책상으로 가서 인터폰을 누른다
" 네 사장님 .." " 아 김비서 ! 내 방으로 와요! 인터폰을 끊고 김사장이 다가와 아내의 등을 톡닥인다
" 자 이제 그만 .. 나 약속이 있어서 나가봐야해 " 하며 시계를 힐끔 쳐다본다 "똑똑 " " 들어 와요"
"사장님 찾으셨어요?" " 아 이서류를 복사해서 최전무에게 주고 게시판에 공고 하라고 해요 최전무에게는
전화를 해놨으니 전해주기만 하면 될겁니다" " 네 사장님 " 하며 김비서가 서류를 들고 나갔다
사내 게시판에 이 사실이 공고 되자 난리가 났다 1부에 속한 직원들도 특히 2부직원들은 환호성을 지를
정도 였다 아주 주도 면밀하게 진행 했는지 동시에 주식시장에도 공고 되었고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2부의 실적을 바탕으로 급등해온 천도의 주가는 10만원을 상회하고 있었는데 그 소식이
전해지자 연신 하한가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었다 기관 투자가 들도 허를 찔린듯 당황해 하며
담당자들이 투자가들의 문의 전화에 진땀을 빼고 있었다 ㈜천도에서는 그시간 간부회의가 소집되고
있었다 한회장이 간부들을 둘러보며 당당한 어조로 말을 이어갔다 " …..
여러분도 이 사실을 숙지하고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시행해 주기바라며, 미리 얘기가 없었던점 사과합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극비를 요하는 사항이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모두들 놀라서 한회장의 입만
바라보고 있었다 이건 전례가 없었던 파격적인 일이었다
본사 사옥을 그대로 충무로에 두고 천도에는 사업1부와 별도의 관리와 유통부문을 묶은 회사를 설립,
2개의 회사를 남기고 사업1부는 독립하여 테헤란로에 소유하고있는 12층 짜리 빌딩에 본사를 둔다는
것이다 그 사장에 한이사를 임명하고 전권을 사장에게 맡긴다는 내용이다 물론 새 회사의 지분중 30%는
한회장이 10%는 김사장이 가지고 있기로 되었다 그리고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었다 그렇게 하루가 흘러
가고 있었다 나는 공고 내용을 대충 듣고 게시판으로 달려갔다 한회장이 언질을 주긴 했지만 이정도까지
라고는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게시된 내용을 확인하고 돌아오면서 몇일전에 회장님실에
불려가서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그때 한회장은 내 어깨를 툭툭 쳐주며 그랬었다
" 음 오동식군 수고가 많았어 내가 보물을 얻었구만 하하하… " 하며 호탕하게 웃으셨었지?
"좋은일이 조만간 있을거야 기대해도 좋아 " 그러시더니 이런 엄청난 계획을 가지고 계셨을 줄이야….
생각에 잠겨 있는데 누군가 어깨를 건드린다 돌아보니 김실장이었다
"오 팀장 정말 잘됐어 그1부 녀석들 그동안 아니꼬왔는데 이제 속이 다 후련하네..
그랬다 총무부서에 뭐하나 부탁을 해도 제대로 협조가 이루어 지지 않았으며 실험장비를 하나 사는데도
검토에 검토를 거듭하면서 시간을 끌고 그나마 결제가 떨어져도 예산이 턱없이 깍이기 일수였다
그때마다 직접 회장실에 찾아가 부탁을 해야 했고 그 다음날이면 최전무의 무언의 경고를
감수해야만 했다 회장님은 시원시원하게 허락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셨지만 자잘한 일까지는
어쩔수없이 그의 눈치를 볼수밖에 없었다
오늘 하루 모든 직원들은 일손이 잡히지 않는지 삼삼오오 모여서 앞으로의 일들을 얘기하고 있었다
나도 일손이 잡히지 않기는 마찬가지였다
삐 - " 8시 신사동 리버사이드앞 -정희" 한이사에게서 온 문자다 대충 일을 마무리하고 나오려는데
김실장이 부른다 " 어디가 ? 오늘 회식이잖아! ..아차 ! 갑자기 핑계가 떠오르지않는다
우믈쭈물하는데 김실장이 말한다 " 자 모두 그만하고 6시 30분까지 엄마네로 집합해요" 엄마네는 우리
부서 회식 단골로서 퓨전 카페 "추억을 만드는 공간"의 은어이다 까페의 여사장이 엄마처럼 잘 해줘서
아예 엄마네로 통한다 그까페에는 30인 정도가 들어가는 룸이 있어서 주변 여러회사들이 단골로
삼고 있었다 "어제 예약 취소하고 오늘 날 잡느라고 내가 얼마나 고생했다고 " 김실장이 한마디 하는통에
어쩔수없이 참석 할 수밖에 없었다 까페로 가는 도중 잠시 들릴데가 있다고 하고 옆으로 빠졌다
삐리리… 신호음이 울리고 한이사가 전화를 받는다 사정 얘기를 하니 한이사가 할수없는지 한숨을 쉰다
" 그럼 이따가 끝나면 내 집으로 와요 우리집은 압구정동 H아파트 303동 607호야…. 일찍와야해?
"넵 끝나는데로 일단 전화부터 드릴께요" " 보고 싶어… 작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갑자기 한이사가 사랑
스럽게 느껴져 "나도 사랑해요. 쪽!"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술파티가 벌어졌다
모두들 오늘 있었던 일때문인지 기분이 올라있었다. 시끄러운 가운데 9시가 넘어 가자 모두 2차 가자고
난리들이다. 2차는 노래방이다 가는도중 슬쩍 빠지는데 김실장이 쳐다본다.
보통때 보다 취해 있었다 자기 주량이 맥주 5병인데 오늘은 맘먹었는지 8병도 넘긴듯 하다 김실장이
직접 잡지는 못하고 1팀장한테 큰소리로 말한다. 나 들으라는듯 " 오늘 주인공 꼭 잡아 와야돼!..
어디 딴데로 새지 못하게 이주임이 책임지고 데려와! 하며 약간은 비틀거리는 발걸음으로 노래방으로
들어 갔다 약간은 의외인 모습인데 딴사람들은 기분때문인지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자기들 끼리
노래방으로 들어가고 이주임이 나에게 다가왔다. 그녀도 많이 마신듯 혀가 조금은 꼬부라진 목소리다
" 자 아까 들었죠? 빨리 들어가요" 하며 내손을 잡아 끈다. 그녀의 부드럽고 촉촉한 손길이 느껴졌다
할 수 없이 노래방으로 들어가다 화장실좀 갔다오겠다고 하고는 그대로 밖으로 나와 버렸다
" 흥 니들같으면 여기서 놀겠냐? 이쁜여자가 나를 기다리는데" 중얼거리며 전철역으로 향했다
퇴근시간이 지나서인지 전철은 복잡하지 않았다 운이 좋았는지 한정거장 가니 앞에 사람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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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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