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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46 655회 0건
유리 1부

유리는 꿈을 꾸고 있었다.
온몸으로 전해지는 따뜻한 느낌,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몸을 누르고 있는 무엇인가가 느껴졌다.
유리는 잠을 깰 만큼 통증이 밀려드는 걸 알 수 있었다.
유리는 살며시 눈을 떴다.
누군가 자신의 몸을 누르고 있었다.
유리는 두려웠다.
온몸이 가위에 눌린 것처럼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유리는 자신의 몸을 누르고 있는 것에 대한 저항보다는 공포가 더욱더 유리를 짖 누르고 있었다.
유리는 어두운 방안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얼굴을 유심히 지켜봤다.
그것은 이제 고등 학생이 된 자신의 남동생 준하였다.
준하는 헉헉대며 유리의 몸 위에서 한창 행위에 열중하고 있었다.
유리는 아랫도리가 칼에 베인 것처럼 아파 왔다.
자신의 몸 안으로 준하의 무엇인가가 들어옴을 느꼈다.
하지만 유리는 고통을 참으며 준하가 자신의 몸에서 떨어지기를 기다렸다.
준하는 몸을 부르르 떨며 얼마 지나지 않아 유리의 몸에서 떨어 졌다.
그리고는 황급히 바지를 주어 입고는 문을 열고 나갔다.
유리는 힘들게 일어나서 불을 켜고 주위를 살폈다.
자신의 브레지어는 위로 올라가 유방을 짖누르고 있어 둥실한 유방이 거의 들어 나 있고
팬티는 벗겨져서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침대시트에는 유리의 혈흔이 보였다.
유리는 가랑이 사이에서 줄줄이 흐르는 준하의 흔적을 화장지로 얼른 닦아 내었다.
"나쁜자식."
유리는 지금 닥쳐진 상황을 알 수 있었다.
배다른 동생인 준하가 예전부터 자신을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걸 느꼈고 일부러 동생을 멀리 했었다.
하지만 준하는 틈만나면 유리에게 짖궂은 장난을 하며 유리를 괴롭혀 왔다.
유리는 볼위로 줄줄이 눈물을 흘렸다.
"이렇게 순결을 잃긴 싫었는데." 유리는 하염없이 서로워서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유리는 식탁에서 준하의 능글능글한 비웃음을 참아야 했다.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유리는 행동했지만 마음 한켠에 준하에 대한 미움이 더욱더 커져 갔다.
유리는 학교에 가서도 교사의 수업에 열중하기 보다는 창밖을 바라보며 앞으로 준하와 계속 한집을 써야 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머릿속이 복잡했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니?"
유리의 단짝인 채영이 물어 왔다.
유리는 고개를 흔들었다.
"아무것도 아니야."
유리는 자신의 속마음을 들킨 것처럼 당황하며 고개를 흔들었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 준하가 쇼파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다.
유리는 애써 모른체 하며 이층 자신의 방으로 올라갔다.
유리는 교복을 갈아입고 책상에 앉아 엄마의 사진을 바라보았다.
유리가 초등 학교때 돌아가신 엄마는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유리의 아버지는 대그룹 사장으로 유리의 엄마가 죽자 예전부터 만나던 내연의 여자와 재혼을 했고 그의 아들이 준하였다.
준하는 그렇게 유리의 집에 새엄마와 같이 들어와 살게 되었다.
준하는 처음부터 유리에게 누나라고 하지도 않았고 한 살 차이라는 이유로 유리를 친구 대하듯이 하였다.
유리는 엄마의 사진을 보자 또다시 눈물이 흘러 내렸다.
그때 준하가 방문을 열고 들어 왔다.
유리는 겁에 질려 준하를 바라보았다.
"내방에서 나가..."
"너 느낌 죽이던데 어제 좋았지?"
준하의 말에 유리는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느꼈다.
"나가줘......"
유리의 말에 준하는 비웃으며 유리의 머리카락을 만졌다.
"너도 어제 깨어 있었지?"
"너의 숨소리가 무척이나 커지더군..."
유리의 고통을 참는 숨소리를 준하는 착각을 한것이다.
"좋았으면서 그러기야?"
준하의 손이 어느세 유리의 옷위로 유방을 만지고 있었다.
유리는 준하의 손이 서서히 단추를 푸는걸 알 수 있었다.
유리는 준하의 몸을 밀치고 밖으로 뛰쳐 나갔다.
준하는 어느세 유리를 따라 정원까지 나와 있었다.
준하는 무섭게 유리를 안고는 정원 뒤편으로 끌고 갔다.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내리자 눈부신 유리의 꽃입이 준하의 눈에 펼쳐졌다.
유리는 미친 듯이 반항했지만 준하의 덩치에 당해 낼 수 가 없었다.
"아퍼...하지마...제 ? ?
유리는 신음을 내며 준하를 밀어 내지만 더욱더 준하는 거칠어 질뿐이었다.
준하는 유리의 그곳을 보자 미친 듯이 성욕이 온몸을 휘감고 있었다.
팬티가 걸리적 거리자 손으로 우왁스럽게 팬티를 찢어 버렸다.
얇은 천으로 된 팬티는 금방 유리의 몸에서 떨어져 나갔다.
준하는 유리의 몸을 누르며 다리사이로 허리를 집어 넣으려 하고 있었다.
그때 정원사가 계단에서 내려 오고 있었다.
유리는 소리라도 지르고 싶었지만 차마 입이 안떨어 졌다.
오히려 이상황을 들키면 어쩌나 하는 염려가 되었다.
그순간 방심하던 유리의 다리사이에 준하의 허리가 들어오고 말았다.
준하는 바지 지퍼를 내리고 그것만 꺼내 유리의 가랑이로 밀어댔다.
준하의 그것이 자리를 찾지 못하고 유리의 항문주변을 맴돌았다.
준하는 마치 발정난 숫케마냥 물건을 빨리 넣으려 하고 있었다.
유리는 정원사가 사라질때 까지 아무 소리도 낼 수 없었다.
이미 준하의 그것이 자신의 꽃입을 벌리고 있었다.
귀두부분이 들어가자 준하는 옅은 신음을 내며 정액을 줄줄이 흘려 댔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자신을 제어 하지 못한 것이다.
준하는 몸을 일으키며 씨익 하고 웃었다.
"넌 내꺼야. 나 알지? 막되어 먹은 놈이란거 허튼짖 하면 가만 안있을꺼야."
준하는 몸을 툭툭 털고는 일어나서 가버렸다.
유리는 한동안 몸을 일으켜 세우지 못하고 울음을 터트렸다.
그날 밤 유리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집을 나간다 해도 마땅히 있을 만한 곳도 없고 유리의 아빠는 유리에게 차갑게만 대했다.
서로 말한번 건네 본지도 한달이었다.
새엄마조차 유리에게 무관심 했다.
유리는 자신이 정말 비참하게 느껴 졌다.
창을 열고 바라보는 하늘은 온통 별을 뿌리고 있었다.
그때 또다시 들리는 발자국 소리 유리는 긴장 할 수 밖에 없었다.
준하가 다시 왔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유리는 침대에 누워 마냥 이렇게 산다는게 너무나 지옥같이 느껴졌다.
문을 열고 누군가가 유리의 곁으로 다가왔다.
유리는 눈을 감고 기다리고 있었다.
"준하일꺼야..."
유리는 이불을 머리끝까지 올렸다.
잠든척하며 숨소리도 안내었다.
"설마 자는데 또 그러지는 않겠지..."
유리는 애써 잠든척하며 몸을 더욱 웅크렸다.
하지만 천천히 유리의 몸을 더듬던 남자는 숨소리를 크게 내며 유리의 다리를 매만지고 있었다.
남자는 그리고 유리의 유방을 천천히 만지기 시작했다.
유리는 눈을 감았지만 준하 와는 다른 손길임을 느꼈다.
남자는 유리의 잠옷을 서서히 벗기기 시작했다.
유리는 몸을 일으켜야 하는지 망설이다.
그냥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날씬해 보이는데 의외로 육감적인 몸매군..."
남자는 혼자말을 하며 유리의 팬티를 소중하게 벗겨 냈다.
유리는 목소리가 낮익게 들렸다.
바로 아빠의 차를 모는 경식이었다.
경식은 유리에게 제일 친철하게 대해 왔었다.
내심 유리도 경식의 친절함에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터였다.
샤프한 외모에 키도 커서 한창 사춘기의 유리에겐 멋있게만 보이는 경식이었다.
경식의 그곳은 이미 성이 나있어서 언제든지 유리의 몸안으로 들어 가기 만을 바라고 있었다.
유리는 이성과는 무관하게 흥분하는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
찔끔찔끔 자신의 질에서 뭔가가 흐르는 느낌도 받았다.
경식의 손길은 부드러우 면서도 짜릿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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