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4부

4.변태 옆집 아줌마

변태 아줌마 : 이옥숙41살

예은이 아이를 가졌다.
동준은 경식과 예은의 관계를 몰랐으므로 그것이 자신의 아이인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경식의 아이였다.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아이 아빠가 된 것이었다.
그것도 사촌누나를 상대로 말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동준은 너무나 기뻐하며 예은을 끔찍하게 아꼈다.
예은 또한 남편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있으나 어찌되었든 아이를 갖게 되어서 기뻤다.
그리고 타이밍을 잘마췄서 그날 저녁 동준과 섹스를 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예은은 이미 경식을 사랑하게 되었다.
이제 예은은 경식을 남자로 보았다.
학교에서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경식은 예은의 보지속을 즐겁게 드나들며 맘껏 정액을 뿜어 대었다.
지금은 임신 중이라 걱정도 없었다.
하지만 즐거운 방해자가 나타났다.
그날도 경식은 버스를 타고 하교길에 오르고 있었다.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옆집사는 옥숙이 그를 불렀다.
옥숙에게는 중학생이된 딸아이가 있었다.
그리고 옥숙자신은 교통사고로 남편을 읽고 혼자사는 과부였다.
그런 그녀가 경식을 부르고 있는 것이다.
우리집에서 커피라도 마실래요?
왜요?
그냥 애기좀 하고 싶은데...
오늘따라 그녀의 옷차림이 유난히 눈에 띈다.
경식은 옥숙을 따라 그집으로 들어 갔다.
그녀의 집 창위로 옥숙의 딸인 민경이 보였기때문이었다.
민경은 또래에 비해 키가 컸다.
경식은 예전부터 민경을 지켜봐 왔다.
그리고 군침을 흘려 왔었다.
옥숙은 거실로 커피를 쟁반에 담아왔다.
무슨일이시죠?
경식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녀가 자신에게 할말이 있을 것 같지 않았다.
옥숙은 예전부터 예은과 경식의 사이를 알고 있었다.
그들이 섹스를 나눌 때 창문을 안잠궜기 때문에 두사람의 정사를 일찍이 봐왔다.
옥숙은 그애기를 하고 있었다.
그사실을 남편이 안다면?...
옥숙이 윗옷을 벗으며 말했다.
그녀의 가슴의 윤곽이 잘드러나는 옷이었다.
경식의 낮빛이 시퍼래졌다.
뭘 원하죠?
이거
옥숙은 경식의 자지를 움켜 잡았다.
경식은 아줌마라 걸렸지만 또한편으로는 과부의 보지도 맛보고 싶었다.
경식은 생각 할 것도 없이 말했다.
그러면 비밀로 해주실래요?
뭘론이죠 오늘 밤 올꺼죠?
몇시에?
12시에 기다릴께요.
옥숙의 입술에 짙은 루즈빛이 경식을 또다시 유혹했다.
경식은 집으로 돌아와서도 그녀를 생각하였다.
몹시 굶주렸군...칫.
밥먹어야지?
그때 예은이 문을 열고 물었다.
경식은 그녀를 끌어 당겨 입을 맞추었다.
예은은 경식을 밀쳐냈다.
밥부터 먹어
경식의 손이 예은의 유방을 더듬었다.
집에 있을때는 브레지어 하지마
안돼 가슴 늘어 난단 말이야.
경식은 다시금 그녀의 목에 키스를 퍼부었다.
아직 배가 불러 오지 않아 정상위도 가능 했지만 두사람은 후배위를 택했다.
한번의 사정이 끝나자 경식이 입을 열었다.
실은 말야.
옆집사는 아줌마가 우리 둘 관계를 알아버렸어.
예은의 눈동자가 커졌다.
하지만 한번 해주면 비밀은 지킨데 그리고 그 아줌마랑 해야 아줌마의 약점을 우리도 잡지.
하지만...
예은의 입이 삐죽이 나왔다.
그건 질투였다.
그런 그녀가 경식은 귀엽게 느껴졌다.
12시가 되자 경식은 집을 빠져 나와 옥숙의 집으로 들어 섰다.
이미 예은과 동준의 신음소리에 경식은 달아 올라 있었다.
경식은 방안에서 흘러나오는 그소리에 처음에는 질투가 났지만 이미 자신의 씨앗을 갖고 있는 예은을 자신의 여자라고 생각했다.
옥숙은 쇼파에 기대서 위스키를 마시고 있었다.
볼이 빨간 것이 어느정도 술끼가 있어 보였다.
그리고 이미 옥숙은 민경을 친구집에 보내었다.
집안엔 두사람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