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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49 1,634회 0건
연어 2

내 아내가 샤워를 돌아올 때까지 나는 생각에 빠졌다.
"당신 뭘 그리 생각해요?" 그녀는 방금 샤워를 한 촉촉이 젖은 아름다운 가슴을 내 등에다가 붙이며 뒤에서 나를 안아왔다. 차갑고 부드러운 그녀의 피부 감촉을 느끼며 나는 정신이 제대로 돌아온다. "그냥 여러 가지로 혼란스러워서..." 억지로 웃음을 지으며 그녀에게 말을 한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분명 어머니는 그곳에서 행복하게 지내실 거예요."
"...어..." "이제 그만하시고 주무세요. 내일 못 일어나시면 안되잖아요... 그리고 내일은 우리 두 사람에겐 특별한 날이잖아요."
"......"
"설마 잊지는..." "설마 잊기는 누가, 내일은 우리 두 사람의 중요한 날이잖아. 안 그래?" 사실 난 내일이 무슨 날인지 까먹었다. 몇 월 몇 일인지도 기억이 나질 안는다.
"그래요? 그럼 내일이 무슨 날 이예요?" "어? 내일은 말야..."
"그것 봐요, 내일이 무슨 날인지도 까먹고, 정말 너무해요." 그녀는 거의 울상이 되어서 나를 노려보고 있다.
"정말 미안해." 나는 그녀에게 사과를 하고 일이 더 커지기 전에 빨리 생각을 해내려 했다.
"정말 너무해요. 흑..흑.." 두 손을 얼굴에 대고 있어서 진짜로 우는 것인가 아니면 장난인가가 구분이 안되었다. "미안해, 은영아. 그만 울어.." 나는 점점 난처해졌다. 내 아내는 한번 울기 시작하면 최소 두시간은 울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그녀의 울음을 그치려고 했다.
"그럼 내가 내일 당신이 하고싶은 대로 해줄게. 뭐든지 말해. 응?" 그녀는 얼굴을 가린 손 사이로 왼쪽 눈을 보이며 나를 바라본다.
"정말이야. 내일은 회사를 일찍 조퇴해서 너랑 같이 있어줄게." 아직도 그녀의 눈은 나의 말을 신용하지 안는다. "내가 죽을죄를 지었어. 정말로 미안해. 요번 한번만 나를 봐주고 화 풀어. 다시는 이런 실수를 안 할게." 그녀는 잠시 후에 정말이냐고 나에게 말을 한자 나는 다시 한번 정말이라고 다시 한번 말을 하고 그녀의 대답을 기다렸다.
"그럼 이번 한번만 용서할게, 다음부턴 이런 실수를 하지마." 나는 속았다고 생각을 했다. 그녀는 우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장난을 친 것이다.
"자기야, 화났어?" 몸을 나에게 밀착시키며 말을 한다.
"응?"
"아니..."
그녀는 내 손을 잡더니 손등에 가볍게 키스를 하고는 가슴위로 가지고 간다.
"화내지마, 자기 화내면 무서워." 그러면서 나의 몸 위로 자신의 몸을 덮는다.
"또 하고 싶어?" "아니. 당신의 체온을 느끼고 싶어서..." 내 가슴 위에 있는 그녀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으며 그녀에게 내일이 무슨 날이냐고 물어봤다.
"당신이 생각해 내요." 하면서 머리를 들어 내 얼굴에 다가온다.
"이건 "벌" 이예요." [쪽!] 그리고 그녀는 잠이든 다.
나도 잠이든 다.

어머니와 나는 단 둘이 살았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시는 비행기 안에서 돌아가셨다. 그 때문에 할머니는 어머니를 [재수 없는 년!] 이라는 소리를 듣고 집에서 쫓겨났다. 아버지는 독자였기에 할머니는 모든 책임을 어머니에게 돌렸고 어머니는 아무 말 없이 집에서 나왔다.
그 후 어머니는 외가로 들어가셨고 얼마 후 나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되었다. 처음엔 친가에 이 사실을 알리려다가 아이가 태어나면 빼앗아 갈까봐 임신 사실을 숨기고 외할머니께만 알려드렸다. 외할머니는 어머니에게 아이를 지우라고 하셨다. 하지만 어머니는 이 아이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만든 아이니깐 그 사람을 위해서라도 이애는 못 지운다고 반대를 하고는 끝내 집을 나왔다.
"엄마 울지마... 내가 잘못했어." 나는 울먹이며 나를 껴안고 우시는 어머니에게 말을 했다. "엄마.......울지마.. ... 잘못했어요." 그리고 나도 같이 울었다.
한참을 우신 어머니는 자신의 눈물을 닦으시면서 나에게 말씀을 하셨다. "진영아, 다시는 이 엄마를 슬프게 만들지 말아요. 엄마는 진영이가 무슨 일이 생겼나하고 많이 걱정을 했잖아요. 다시는 그러지 마요, 알았어요?" "응...흑...흑.." 나는 눈물을 참으며 어머니의 말씀을 들었다.
"진영이는 착하고 말을 잘 들으니깐, 이 엄마의 말을 이해 할거예요." 말씀을 하시고는 손수건으로 내 눈물을 닦아주시고 다시 한번 나를 따뜻한 품안으로 껴안았다. 나는 어머니의 따뜻함과 향기가 느껴지자 갑자기 슬픔이 밀려와 또 울었다. "엄마는 우는 아이가 싫어요."하시고는 더욱더 강하게 나를 안으셨다.
그 날밤 나는 30분쯤 울고는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함께 목욕을 했다. 그 당시 내 나이는 7살이었다.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여자의 몸과 남자의 몸의 차이도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 오직 알고있는 것이라고는 남자는 자지라는 물건이 있고 여자는 그 자리에 보지라고 하는 것이 숨어 있다는 거만 알고있었다. 이것은 어머니께서 내가 어렸을 때 알려주신 것인데 ,가끔씩 아래층에 살고있는 여자에와 옷을 모두 벗고 놀고 있다가 문득 여자 애의 그곳을 보니 나와 다른 생김새를 하고 있어서 그 날밤 어머니와 목욕을 하다가 물어보았다. 어머니는 약간 얼굴을 붉히며 자세히 알려주시고는 "진영이가 더 자라면 엄마는 더 많은 것을 알려줄게요." 라고 말씀을 하셨다.
어머니는 그 후 약속을 지키셨고 나는 어머니에게 너무 많은 것을 원했다. 끝내 모자간의 넘지 말아야할 선까지 넘어버리고 말았다.

눈을 떠서 지금이 몇 시인지 확인을 했다. [6시 45분] 언제나 일어나는 시간보다 15분이나 초과했다. 눈을 천장으로 돌려 5초를 마음속으로 세보고 침대에서 일어났다. 밖은 새들의 노랫소리가 들리고 차들이 지나다니는 소리도 간간이 들렸다.
가슴을 피고 크게 한번 심호흡을 한 다음 침대에서 빠져나와 편한 옷을 몸 위에 걸치고 자고있는 아내를 바라본다. 아직도 세상모르고 자고 있는 [나만의 여자] 갑자기 그녀의 향기가 맡고 싶어져서 그녀의 얼굴에 가까이 코를 대본다.
어머니와 같은 향기. 그녀의 향기를 맡고있으면 언제나 어머니가 생각이 난다.
그녀는 내 코 바람을 느꼈는지 눈을 살짝 뜬다. 그리고는 두 팔로 내 머리를 감싸 귀가 그녀의 입에 가까이 가게 했다.
"안녕. 잘 잤어요? 진영씨." "응 잘 잤어." [쪽!]
"밥해야지." 라고 혼잣말을 하고는 침대에서 일어나 알몸으로 부엌으로 가려고 하자 나는 얼굴을 붉히며 옷 입으라고 말했지만 뒤를 돌아보며 [싫어요] 라는 표정을 하고는 부엌으로 갔다.
앞치마만을 하고 아침준비를 하는 그녀를 보자 나는 성적인 욕구가 솟았다. 사실 그녀는 너무 아름다웠다. 내 회사 동료들이나 친구들은 모두 나를 부러워했고 나 또한 이런 사실이 아주 자랑스러웠다. 169cm의 키에 너무 마르지도 너무 뚱뚱하지도 안은 몸을 하고 탐스럽게 있는 두 유방과 아름다운 허리와 다리의 라인. 그녀 자체가 성적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나를 아끼는 마음은 정말 대단하다. 내가 원하는 것은 그녀가 할 수 있는데 까지 해주었고 섹스를 할 때에도 그녀 자신의 성 욕구를 채우기보다는 내가 완벽한 만족을 느낄 때까지 나에게 봉사를 했다. 물론 나도 그녀에게 만족을 시켜주고 있다.
그녀를 한동안 바라보자 어젯밤에 한 약속이 떠올랐다. 오늘이 무슨 날인지도 모르고 그녀가 해달라는 데로 해줘야 하는 사실이 약간은 화가 났지만 그렇게 중요한 날을 모르고 있는 나 자신이 더 잘못이라 생각하고 오늘 그녀를 어떻게 해줄 것인가 계획을 세웠다.

"식사하세요." 목소리가 들린다. 나는 정신을 차리고 식탁으로 가서 그녀가 차려준 아침밥을 먹는다. 아직 서툰 솜씨지만 그녀의 사랑이 담겨져 있어서 그 누가 해준 식사보다도 맛있게 느껴졌다. "어때요?" 그녀는 조심스럽게 나의 평가를 기다린다. 이렇게 그녀는 식사를 할 때마다 나에게 어떠냐고 물어본다. 그럼 나도 그녀의 음식솜씨가 나쁘지 안기 때문에 매번 맛있다고 대답을 해준다.
"오늘은 더 맛있는데. 당신 요리 솜씨가 많이 늘었어." "정말?" 그녀는 기쁜 듯이 나에게 다시 물어본다.
"응."
어머니 다음으로 당신음식이 가장 맛있어, 라고 마음속으로 생각을 한다.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께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한것 보다 평가가 많이 올랐더군요.
이 글의 내용은 어머니와의 사랑 이 주제입니다. 즉 근친상간이죠.
아직 주인공의 아내와의 관계만 나왔지만 곧있으면 어머니와의 사랑도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미숙한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참. 저의 글이 제목때문에 조회수가 약간 떨어지는 군요.
그래도 전 상관없습니다. 설령 한분만 저의 글을 읽어주시면 저는 계속 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럼,편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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